하루 1시간 책쓰기의 기적
황준연 지음 / 작가의집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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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아직 많이 미숙하지만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 평소 강원국 교수님의 서적을 반복적으로 찾아 읽곤 하는데, 강원국 작가님의 강력 추천!이라는 문구를 보고 신청해두었던 도서가 운이 좋게도 당첨이 되었어요. 또 이번 도서의 경우, 도서 판매 수익금 중 이루를 100원의 기적, 코인 트리에 기부한다고 하니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구매해서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간략하게 저자에 대해 소개하자면, 27살까지도 군 입대를 하지 않은 채로, 무스펙, 무직에 고졸의 N 포 세대의 청년으로, 희망은 1도 없는 미래 불투명한 삶을 살아왔지만, 우연한 기회로 책을 출판하게 되면서 작가가 되었고, 그 후로 그의 인생은 180도 변하게 됩니다.
현재는 대기업, 대학교 강의는 물론 글쓰기 관련 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책쓰기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계시다고 해요.


저는 어릴 적부터 일기를 기록해왔어요. 왜, 초등학교 방학 숙제로 일기 쓰기가 있었는데, 그때는 일기 쓰는 것만큼 싫은 일이 없었거든요. 학교 개학을 앞두고 일기를 써두지 않은 채로 잠든 저를 위해서 부모님께서 왼손으로 저를 대신해 일기를 기록해 주신 일화도 있을 만큼요.

성인이 된 지금은, 제가 매년 연말이 되면 새해에 쓸 다이어리를 직접 구매할 정도로 기록하기에 열정을 쏟고 있어요. 물론 사람마다 기록하는 이유가 다양하지만, 저의 경우 그날 그날의 일상들을 대부분 다 기록하는 편이에요. 하루하루의 제 감정을 이해하려는 것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고 일기를 읽어보았을 때 깨닫지 못한 바를 새롭게 느끼기도 하고, 그 속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게 되기도 하거든요. 제가 평소 즐겨 보는 유튜버 님께서도 기록하기의 중요성을 강조하셨거든요. 스스로에 대해서도 좀 더 자세하게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일기였다고요.

이번 도서는 저자가 책을 쓰기에 앞서 우리와 같이 독자의 입장에서 책을 읽었던 순간부터 지금의 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들이 하나하나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책 출간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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