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언어

이기는 언어 - 우아하게, 거침 없이 원하는 것을 얻는 대화의 기술
마티아스 뇔케 지음, 장혜경 옮김 / 더페이지 / 2024년 11월

* 북유럽 통해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사람은 서로 대화를 통해서 소통이 필요한 사회적 동물입니다. 소통을 하면서 각자의 견해를 표출하는데요. 이렇게 대화를 하면서도 서로 주고 받는 말 속에서 매끄럽게 상황이 이어지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사소한 것 하나에도 쉬이 넘어가는 법이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누군가를 이기기 위해서 대화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서로 소통하는데 있어 대화의 방향을 잘 이끌어가는 사람이 바로 이번 도서에서 말하는 '이기는 언어'를 취하는 사람인데요.


언어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생각의 방향이나 상대방의 의견을 바꾸는 수단이 됩니다. 언어를 통해서 상대방에게 용기를 주기도 하지만, 때로는 타인을 주눅 들게 하기도 하는 것이 바로 '대화'입니다. 그리고 신뢰를 쌓아가기도 하구요. 저자가 말하는 '언어'는 우리의 사고와 행동을 결정합니다. 따라서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고 싶은 사람이라면 언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처음 '이기는 언어'라는 제목을 확인했을 때, 어감이 부정적으로 느껴지기도 했었습니다만, 대화 속에서 자신의 권리를 찾을 수 있는 것도 어른의 대화법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서,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제 의견을 확실하게 표현하고 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배워보고자 이번 책을 선택했었는데요.


이기는 언어를 위해서는 주도권, 설득력, 그리고 카리스마가 필요합니다.

나와 다른 견해에도 내 생각을 지켜내며 타인을 주도할 수 있어야 하고, 언어를 통해서 상대에게 확신과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기에 설득력 또한 중요한 요소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