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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는 사이클이다 - 39세 월급쟁이 부자가 20년 투자 노하우로 정립한 시장의 속성
제이투 지음 / 여의도책방 / 2024년 10월
평점 :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란 '권력'이다.
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돈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는 못하지만, 많은 것을 해결해 주는 것이 '돈'이고, 돈이 많다고 해서 다 행복한 건 아니라지만, 돈이 없는 것보다는 풍요로운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으니까 돈=행복이라는 말도 거짓은 아닌 듯합니다.
많은 이들이 부자가 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부자란 어느 정도의 부를 소유해야 할까요?
10억? 50억? 100억? 500억?!!
서점을 가면 가운데 매대를 차지하고 있는 도서들의 대부분의 주제가 '돈' 혹은 '투자'입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돈이나 부에 대한 갈망이 크다는 의미이겠지요. 저 또한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 중 한 명으로, 그 많은 책들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고, 그중 제 시선을 확 끌어당기는 서적이 있었어요.
#주식투자는사이클이다
노동으로 벌어들이는 소득 이외에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형성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했던 저자는, 30대에 제2의 월급을 받는 투자 설계에 성공하게 됩니다.
2024년 8월, 코로나 이후로 활개가 돋았던 주식 시장에 빨간 불이 켜집니다. 코로나가 갓 시작되었을 때도 100년 역사상 최악의 폭락이 있었지만, 국내 증시는 10%에 가까운 하락세를 보였었죠. 하지만 그 속에서 저자는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요?
대자연 현상인 지진에도 전조증상이 발견됩니다. 이에 기상 예측자나 그 관련 기관에서는 지진을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합니다.
우리 주식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식시장도 자연재해와 같이 그 어느 누구도 예측할 수 없고 위기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면 다시 살아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의 경제 위기는 늘 반복되는데요. 이에 저자는 주식 시장의 '사이클'을 공부하기 시작합니다.
상승장과 하락장의 구분 방법을 만들었고, 현금 비중을 조절해서 상승과 하락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투자법을 찾고, 체계적 단계를 통해서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 이것이 저자가 이번 책에서 말하는 '사계절 투자법'입니다.
어떤 분야든 수월하게 성공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은 없을 거예요. 하지만 돈과 관련된 시장은 더더욱 가혹합니다. 내가 빈틈을 보이는 순간 우리의 자산을 빼앗아갑니다. 그렇게 오류를 줄이고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본기를 튼튼하게 공부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번 책에서 크게 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주식 시장에서 오류를 최소화하고 주식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갈 수 있는 투자법이 소개되어 있어요.
조급함보다는 튼튼한 기본기를 쌓아, 조금 더 현명한 투자가가 되는 그날까지, 부지런히 주식 근육을 키워보도록 하겠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