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의 필로소피 - 계속 잘나가는 사람들의 비밀
최형렬 지음 / 쌤앤파커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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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입니다.
6월이 시작되는 첫 번째 주의 시작이었는데, 이번 한 주는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이번 주 금, 토요일을 연이어 계획에 없던 당직 근무까지 하게 되면서 평소보다는 피로감이 조금 더 쌓인 것 같았지만, 일을 하면서 새롭게 배운 부분들이 있어서 대체적으로 만족하며 한 주를 보냈습니다.


이번 주는 특히나 제 일, 그리고 앞으로의 제게 다가올 미래들에 대해 고민을 해보면서, 과연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어떻게 하면 제 자신을 조금 더 발전시킬 수 있을까가 최근 저의 가장 큰 관심사가 되었어요.


사회에서 그려지는 요즘 MZ 세대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짙어지고 있어 어떻게 하면 그 시선을 조금은 더 긍정으로 바꿔볼 수 있을까, 그리고 왜 그렇게 좋지 못한 시선들이 그려지고 있을까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보았어요. 이전에는 '평생직장'이라고 오래도록 근무할 수 있는 안정적인 직업 혹은 직장을 선호했다면, 지금의 청년들은 자신의 목표를 혹은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방법들이 다양하게 모색하고 조금 더 자신을 개발시킬 수 있는 길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보이고 있고, 그래서 더 많이, 더 다양한 직종을 경험하고 싶어 하고, 그러다 보니 한 직장에서 장기간 근무하는 것보다는 단 기간이라도 다양한 분야를 고루 경험할 수 있게끔 이직을 고려하는 경우를 흔하게 접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단편적으로 보면 MZ 세대들이 한 직장에 오래 근무하지 못한다는 부분에서 의지가 약하다고 비치는 게 아닐까요?


그런 면에서, 과연 저는 제가 근무하고 있는 분야에서 실력 있는 직원이 되기 위해서 어떤 마음가짐을 필요로 하고, 어떻게 실력을 쌓을 수 있을까,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는 장점들을 어떻게 사회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방향을 찾아가는데 책의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었어요. 인생을 살아가는데도 삶의 가치관이 중요하듯, 일을 할 때도, 나만의 철학이 단단하게 받쳐준다면 조금 더 고민하고 탐구하면서 제가 몸담고 있는 분야에서 잘나가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요? 가끔 일을 하다 지쳐 슬럼프가 온 게 아닐까,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가 있었는데, 이번 책을 계기로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내일의필로소피 #쌤앤파커스 #최형렬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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