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을 위한 피부와 건강
문범윤.방주 지음 / 뱅크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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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가 다가오면서 부쩍 피부관리에 신경을 쓰게 되는 요즘이다. 특히나 봄에는 꽃가루 알레르기로, 여름에는 햇빛 알레르기가 심해서 피부 트러블이 많이 올라오고, 붉은 기가 있어서 사계절 중 특히나 피부에 관심을 많이 갖는 시기인데, 그런 나에게 유익한 도서에 대해 기록해 보려 한다.


#아름다움을위한피부와건강 이다.


"젊음의 척도는 나이가 아닌 상태다."라는 표지에 적힌 글귀에 이끌려 선택했던 도서. 현 피부과 의사가 소개하는 진정한 의미의 아름다움과 종합적인 안티에이징에 대해서 소개가 되어 있어서, 피부과 대면진료 못지않게, 오히려 대면진료에서 상세하게 문의드리기 죄송스러워 진료 후에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기도 했었는데, 이번 도서로 대부분의 궁금증이 해결되었다.


우리는 시각, 청각, 후각, 미각, 그리고 촉각 이렇게 다섯 가지 감각을 통해서 세상을 인지한다. 그중 우리는 시각에 가장 많이 의존하게 되는데, 실제로 인간은 생명들 중에서도 시각이 많이 발달한 편에 속한다고 한다. 또 인간은 다른 동족들에 비해 사람의 외모를 구별할 수 있는 뛰어난 지각을 가지고 있는데,
'방추형 얼굴 인식 영역'이라고 얼굴 인식 전용 뇌 부위가 따로 존재할 정도로,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을 개별적인 존재로 인식하고 구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주관적인 시선에 맞춰, 자신의 외모를 연출할 수 있다. 길다 와 짧다, 그리고 크다 와 작다, 눈에 띈다에 띄지 않는다 등 모두 주관적 차이에 의해 구분되고, 여기서 상대적 차이와 주관적 인지를 이용해서 얼굴의 단점을 줄이면서 장점을 조금 더 부각시켜 돋보일 수 있게 만들 수 있다는 것.


우리는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고, 그래서 더 아름다워지고 싶어 하고, 더 멋있어지고 싶어 한다.



시간의 흐름에 의해 신체나 피부에 노화가 진행되는 것을 완전히 차단할 수는 없지만,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그 노화의 진행 과정의 속도를 조금은 더디게 만들어볼 수 있지 않을까. 흐르는 시간을 멈추게 할 수는 없겠지만, 건강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위해 조금은 더 부지런하게 관리해 볼 필요성을 느끼게 해준 책이다.

오늘부터 아무리 피곤하더라도 세안, 스킨케어는 꼭! 꼭! 꼭! 잊지 않고 챙기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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