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판다입니다 - 시간을 건너 바라본 어린 엄마 아빠의 감동 이야기
조세환.유희선 지음 / 노마드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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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건너 바라본 어린 엄마, 아빠의
감동 이야기."



대한민국의 많은 이모, 삼촌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그야말로 우주 대스타!!!
푸바오!!!

100kg 꽤나 육중한 무게로 하늘 높이 솟아오른
가느다란 나무를 높이높이 올라타고,
몸은 어찌나 유연한지, 짧지만 아주 귀여운 다리를
번쩍 들어 얼굴을 긁는 것은 기본!!!


이번 도서
《#나는판다입니다 》는
#푸바오 의 엄마, 아빠 #판다
#아이바오 와 #러바오 의 어린 시절,
'화니'와 '웬신'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유년 시절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요.


우리의 앞으로의 판생은 어떻게 될까?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고 있는 듯,
수심이 깊은 듯한 표정의 판다의 얼굴이
왜 이렇게나 애잔하게 느껴졌을까요?

푸바오의 반환 일정이 확정되고,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나게 될 먼 여행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라
더더욱 책의 표지가 참 슬프게 느껴집니다.



곧 푸바오의 모습이 될 장면들에 한참을 뚫어지게
바라보느라 페이지를 넘길 수 없었네요.


앞으로의 그들의 판생을 위해, 그동안 지내왔던
기지를 떠나 한국으로 여행 오기 전.
러바오를 담당했던 한 사육사의 메시지가
인상적이었어요. 유튜브를 통해 러바오의 중국 사육사님의 소식을 접하기도 했었는데,
러바오를 보기 위해 신혼여행지로 한국을 선택했을 만큼
러바오를 향한 사랑이 넘쳐났던. 아주 마음이 따뜻한 사육사님 아래서 자라서, 지금의 에너지 넘치고 애교쟁이 러바오로 클 수 있었나 봅니다. ^^


저는 뒤늦게 판다 가족들에게 빠져, 푸바오를 포함해
판다 가족들의 어린 시절에 대해 몰랐는데,
이번 기회로 조금 더 판다에 대해서 공부하고, 그들을
더 사랑할 수 있게 되었어요.


우리들에게 영원한 아기 판다.
푸바오.
그리고 아이바오, 러바오.
작년에 태어난 쌍둥이 루이바오, 후이바오까지.


제가 판다 가족들에게 받은 위로와 행복을,
멀리서나마 그들의 앞으로의 판생을
응원해 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나는판다입니다 #노마드 #조세환 #유희선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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