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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 - 모든 문제는 선을 넘으면서 시작된다, 인간관계가 인생을 망치기 전에 선을 그어라
쑤쉬안후이 지음, 김진환 옮김 / 시옷책방 / 2024년 3월
평점 :
안녕하세요 즐거운 월요일 오후에 책 리뷰로 또다시 글을 쓰러 왔습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셨어요?
저는 지난 주말은 제 주변을 돌아보고 인간관계를 어떻게 해나가야할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우리는 세상에 태어나 가장 먼저 부모님을 만나고, 형제를 만나 '가족'이라는 집단의 한 구성원이 됩니다.
그 속에서 가족들의 사랑을 받으면서더 큰 사회의 일원이 되기 위해 인내심 등 준비를 차근차근 해나가는데요.
더 나아가 학교라는 공동체적 삶을 배워가고, 직장, 사회 속으로 들어가면서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교류하는 방법을 배워가는데요.
가정이나 학교에서는 내가 마음이 잘 맞는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지만, 직장과 사회에서는 사고관이 잘 맞는 사람들보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더 많이 마주하게 되고 그 속에서 예상치 못하게 상처를 받고 또 의도치 않게 그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는데요.
그러면서 우리는 점점 성숙해져가는 과정을 거치지만, 간혹 내 노력, 의지와는 다르게 자꾸만 비켜만 가고, 부딪히게 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럴 때 우리는 과연 어떻게 이 관계를 유순하게 잘 이어나갈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되는데요.
저자는 인간관계에서 나만의 기준, 적정성을 정해두고 그 바운더리 안에서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고민해보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과연 나는 어떠한 삶을 살고 싶은가에 대해 고민하고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한다면 인간관계 또한 정리될 수 있으니까요.
이번 도서는 사회 초년생분들께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도서였어요. 초년생이라면 일적인 부분에서도 어려움이 많을테고 관계에 대한 고민이 많을텐데, 이번 도서가 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덜어줄수있을것같아요.
* 컬처 블룸을 통해 도서를 무상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