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봐야 알지 - 내가 선택한 대로 사는 것도
윤지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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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취향에 맞는 하루를 보내야 행복한 사람, 돈도 성공도 좋지만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은 욕심이 훨씬 많은 사람, 따뜻한 마음과 솔직한 생각을 나누는 순간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저자의 소개에 담긴 글귀가 정말, 이번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정말 이 문장들만큼 저자를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말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아주 사소한 것이지만, 진정으로 자신이 진정으로 무엇을 할 때 행복함을 느끼는지, 그리고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능동적으로 이끌고 갈 수 있는 힘을 가진 여성이라 어쩌면 나 스스로에게 바라던 모습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우연히 저자의 이전 작품 <나는 하버드에서도 책을 읽습니다>를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는데, 물론 뛰어난 학벌도 있었겠지만, 그보다 자신의 삶에 있어서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또 어려웠던 시간들을 스스로 이겨내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었는데,

이번 도서에서도 역시, '강단'이라고 표현을 해야 할까요? 자신과 잘 맞지 않는 길이라면

과감하게 내려놓고, 또 자신이 원하고 즐길 수 있는 일이라면 인내 있게 끝까지 밀고 나가는

모습에서 참 단단한 사람이라 생각했었어요.



설 연휴 동안 다시 한번 꺼내 읽어보면서 이번 달의 계획, 다음 달의 계획 그리고 전체적으로 올해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에 대해서 고민해 보면서 저 또한 앞으로는 조금 더

주체적으로 제 삶을 살아보자 다짐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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