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새해 목표로 꼭 다짐하는 외국어 공부.올해는 학창 시절 버스 안에서 우연히 만난 사랑스러운 소녀를 연상시키는 프랑스어를 시작해 보려 다짐했다.어디선가 들려오는 동글동글, 어렸던 나에게도 로맨틱함이 한가득 느껴졌던 불어."Excuse me, I really like your accent. could I ask where are you from?" 부족한 영어 솜씨였지만, 부끄러움보다 그렇게 사랑스럽게만 느껴졌던 언어가 무엇인지가 더 궁금했더랬다. 어릴 적 방문 교사 학습지를 떠올리게 한 교재.한국인들에게 유독 발음하기 어려운 소리의 프랑스어.자칫 무겁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불어를 한 챕터씩 뽑아 공부하는 가장 가볍고 쉬운 학습지 총 15과로, 여행이나 쇼핑 등 흔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일상 속 활용도 높은 문장들을 원어민의 표준 발음의 정확한 음성파일과 함께 동사 변형 어구들을 반복 학습하면서 한 권의 서적으로 기본기를 쌓을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