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닳아지는 것들
가재산 지음 / 작가와비평 / 2023년 8월
평점 :
"그저 마모되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의미 있게 닳아지는 것들을 돌아보는 삶 이야기" 도서 <닮아지는 것들>
'녹스는 것'과 '닳는 것'은 다르다.
닳아 없어지는 것들 중 세월이 지나 기억 속에서 희미하게 사라져가는 것들도 많다.
...
그렇지만 그 희생으로 삶은 풍요로워지고 새로운 것이 탄생한다.
사람의 마음도 마찬가지다.
자신을 변화시키려는 마음 훈련을 지속하면 마음 근육, 생각 근육도 몰라보게 자라고
어느덧 굳은살처럼 단단해진다.
하루하루가 늘 바쁘게 정신없이 흘러가고, 또 세상은 점점 삭막해지고 무서워지는 요즘,
아주 편안한 문체로 누구나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소재들로 자신의 하루하루를 전하며
위로를 건네는 도서 <닮아지는 것들>
보통 에세이 도서들을 읽으면 연령대가 맞지 않으면 거부감이 들거가 살아온 시대환경이
달라 공감하기 어려울 때가 있는데, 이번 도서는 남녀노소 연령 상관없이 모두가 따스한
위로를 받을 수 있을 듯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