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지키는 관계가 먼저입니다
안젤라 센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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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당신이 먼저 행복해야 해요."

너무 착해서 상처받고 휘둘리는 당신을 위한

영국 '국민 상담소'의 자기 돌봄 솔루션!


어떠한 관계에서든 내가 우선이 되어야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 도서, < 나를 지키는 관계가 먼저입니다.>

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 소통을 하게 됩니다.

그 중 나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주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늘 뾰족한 가시로 찌르듯 상처를 주는 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저의 경험을 되돌아보면, 저는 다른 사람에게서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어

'나'보다는 타인의 시선에 저를 맞춰왔던 것 같습니다. 그게 그 당시에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다시 이렇게 되돌아보면, 타인에는 좋은 사람이었을지언정, 제 스스로 제 자신에게 상처를

주게 되는 일이 생기기도 하더라구요.




"누구보다, 당신이 먼저 행복해야 해요."

문구만 보아도 울컥합니다. 이 도서를 조금 더 빨리 만났었더라면, 내면은 조금 더 단단해질 수 있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 소통은 이기고 지는 싸움이 아니다

건강한 소통이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요구를 솔직하고 분명하게 전달하면서 동시에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는 소통'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내가 생각하고 느끼고 원하는 바를 분명하고 주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인데요.여기서 나의 생각은 나의 것이고, 내 감정도 나의 것, 내 요구도 나의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휘둘리지 않고 내 할 말을 할 권리가 있는 것처럼 상대방 또한 할 말을 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인정해주는 자세도 필요합니다. 여기서 상대방 또한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 요구가 있고 그것을 표현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은 건강한 소통의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나의 권리를 찾으면서 동시에 타인을 존중해주는 것.

그것이 바로 나를 지키면서 서로에게 건강한 소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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