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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부의 시대가 온다
폴 제인 필저.스티븐 P. 자초 지음, 유지연 옮김 / 오월구일 / 2023년 7월
평점 :
'팬데믹 이후 무한한 부를 창출한 12개의 기회는 무엇인가?'
최고의 시대는 최악의 시대를 뒤따라온다!
세계적인 경제학자이자 백악관 경제 자문위원이 예측한 무한한 부의 시대.

생각치 못한 코로나19가 발생되면서 대한민국을 비롯해 많은 국가들이 심각한 경제 불황을 겪고 있는
요즘, 앞으로 어떻게 부를 축적해나가야할까? 다가올 우리들의 노후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사실 코로나 이전에도 경제난이 시작된 몇몇 국가들은 있었지만, 지금처럼 경제의 대국이라고 불리는
미국이나 스위스의 은행들이 파산의 위기에 놓여있다는 최악의 상황에 도달했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자의 말처럼 우리는 우리의 후손들, 자녀와 손자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기를 원합니다.
이것이 바로 '변동성의 시대에 번영을 추구하려는 궁긍적인 이유'인데요.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는 1931년에 <<우리 손자 세대를 위한 경제적 가능성>> 을 발표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99년 후 세상이 어떤 모습일지에 대해 예측했었는데요.
그는 1931년, 미국 인구의 60퍼센트가 노동인구인데, 2030년이 되면 전체 인구의 33퍼센트에 불과할 것이고, 하루 노동 시간은 약 3시간일 것이라며,
현재 미국 인구 3억 3000만 명 중 노동인구는 50퍼센트인 1억 6500만 명에 달합니다.
또 1인당 GDP가 평균 4~8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던 케인스의 경제 예측 또한
그가 예측했던 시기보다 10년 가량 앞서 옳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930년 8130달러에서부터 2020년 6만 3593달러까지, 미국을 기준으로 실직절인 GDP는
20배 정도 증가하였습니다.

세계의 구조나 AI발달, 통신 발달 등으로 많은 부분에서 기대지 못했던 빠른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코로나와 같이 생각하지 못하는 변수 또한 생기기 마련이니, 앞으로의 경제의 상황을 조금 더 주의깊게
지켜보면서 다가올 노후를 그에 맞게 잘 대응해 준비해야할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