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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상처는 흔적을 남긴다 - 영혼에 새겨진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상흔을 치유하는 법
리즈 부르보 지음, 박선영 옮김 / 앵글북스 / 2023년 6월
평점 :
안녕하세요, 즐거운 금요일 저녁입니다 ^^
이번 주는 야행성 장마로,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는 밤새 강한 바람과 굵은 비가 떨어졌으나
다행히 이번 주말에는 햇볕이 쨍쨍하다고 하니 가까운 공원으로 산책이라도 다녀와야겠습니다.
이번에 제가 소개할 도서는
< #모든상처는흔적을남긴다 > 입니다.
제목에서 이미 눈치채셨겠지만,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상흔을 치유하는 법'에 대해
담겨 있는데요, 전 세계 720만 독자가 선택한
심리 필독서로 아마존 프랑스에서 10년 연속 심리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 10개월도 아닌, 10년이래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상처들을 가지고 있어요.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스스로 잘 이겨내는지에
따라 우리의 내면도 이전보다 훨씬 더 성숙해져가겠죠.
여러분들은 어떨 때 가장 많은 상처를 받으시나요?
저의 경우, 나름대로 스스로 내면이 단단하다고 자부하는
사람인데, 최근에 정말 정~~~말 믿고 지냈던 누군가에게
배신아닌 배신을 당한 일이 있었어요. 누군가에게 쉽게
마음을 여는 일에 아주 오랜 시간이 필요한 제가
내 마음을 다해 깊이 믿었는데, 그 모든 게 헛일이 된 것
같아 이제까지 제가 살아왔던 삶 자체가 뿌리 채
뽑혀나가는 듯한 기분이 들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나는 누구보다 특별하고 중요한 인간이야!"
책 속에 나오는 문구인데, 뭐 때문에 내가 그렇게
스스로를 한심하게 바라봤을까 라는 생각에 갑자기
그동안 그 사람의 배신에 받은 상처 탓에 힘들었던
시간들이 아깝게 느껴졌었어요.
그리고 그 사람에게 오히려 고맙다고 했어요.
그 덕분에 나는 더 단단한 사람이 되었으니까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