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서 될 수 있는 하루 - 내일이 불안한 당신에게 건네는 따뜻한 응원
김유영 지음 / 북스고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리뷰] 나라서 될 수 있는 하루 - 김유영 / 북스고(Booksgo)


'내일이 불안한 당신에게 건네는 따듯한 #응원 '

프롤로그에 담긴 글귀에서부터 따뜻한 위로가 되어 주었던 도서,

#나라서될수있는하루 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이 책은 도서 제목에서도 느끼셨겠지만,

#에세이 입니다. 

"나 자신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이라는 제목의 프롤로그에서 부터 

울컥했었던 저는,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나 봅니다.

20대에서 30대로 넘어오면서 다들 한번씩은 겪는다는 슬럼프 아닌 슬럼프를 겪고 있다고

하시는데, 이 시간도 언젠가 지나가겠죠? 


= 우리 모두는 자신의 이지로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태어나는 모든 것은 그만한 이유와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인간이든 동식물이든 생명이 있는 모든 것에는 가늠할 수 없는 이유와 가치가 숨어 있다.

...


비록 전문적인 지식은 부족하지만, 나는 경험이라는 풍부한 레시피를 가지고 있다.

열다섯 살 때부터 생활 전선에 뛰어들어 지금은 누구도 쉽게 얻을 수 없는 나만의 고유한

경험들을 쌓아 나만의 멋진 레시피로 삶을 만들어가고 있다.


...


하지만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을 찾아 사는 지금이 내게는 누구와더 바꾸지 않을

남 부럽지 않은 삶이라는 확신에 하루하루가 재미있다.


우리가 뜻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우리의 삶이라는 사실을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 사실이 더 깊은 곳까지 파묻히게 되었는데요. 늘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로만 가득하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지만, 슬프고 힘든 일들도 함께 경험하면서 비로소 행복과 즐거움이라는

감정도 느낄 수 있는 것이겠지요. 제가 이번 도서를 읽으면서 가장 많이 한 생각이,

나는 예민한 사람이고, 스트레스에 취약한 사람인 것은 확실한데, 그 스트레스의 주된 원인이

바로 내 안에 있지 않을까, 라는 것이었어요. 너무 욕심을 내서 잘하고 싶은 마음에 스스로를

더 옥죄었던 건 아닌가, 조금은 마음을 내려놓아도 되었을텐데... 

지나치게 컸던 욕심이 오히려 더 실수를 만들기도 하는데 말입니다.


여러가지로 많이 심란하고 답답했던 찰나에 읽었던 도서 속에 담긴 글귀들에

큰 위로를 얻은 것 같아요. 문장 하나하나의 글들이 조급했던 제 마음을 조금은 어루만져주는

것 같습니다.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