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죽이는 건 언제나 나였다 - 내 안의 천재를 죽이는 범인(凡人)에 대하여
기타노 유이가 지음, 민혜진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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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나를 죽이는 건 언제나 나였다 - 기타노 유이가 / 동양북스

내 안의 천재를 죽이는 범인에 대하여...

세상이 나를 알아주기 전에 내가나를 알아줘야 하는 이유!

책을 읽으면서 과연 나는 천재일까? 에 대한 질문에 수도없이 많은 고민을 하게 했던 도서,

#나를죽이는건언제나나였다 


분명 우리 모두 각자가 가지는 강점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누군가는 자신만의 강점을 잘 살리는 반면, 여전히 그것을 찾느라 방황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후자에 해당하는 것 같다. 여전히 내가 가진 장점을 찾지 못하고 길을 헤매는

중인 걸 보니 말이다.


이번 도서 속에는 여러 인물들이 존재한다. 각자에게 주어진 업무들을 척척 해나가면서

서로가 잘 융화되어 어우러져 각자의 강점을 살리면서, 서로에게 부족한 점을 함께 도와가며

보완해나가는 과정들 속에 비로소 완성이 되어가는 과정.

우연히 만난 누군가에 의해 나만의 강점을 찾게 되고 그것을 잘 만들어 하나의 완성체가

되어가는 것. 


"그것은 바로 자신의 가치를 알아봐주는 결정적 인물을 만나느냐, 만나지 못하느냐에 

달려 있다. 인간관계가 인생의 승패를 좌우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제 아무리

천재적 능력을 타고난 사람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재능을 알아봐주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없다면 아무 것도 하지 못한 채 그저 조용히 늙어갈지도 모른다."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 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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