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의 역사 - 중세부터 현재까지 혼자의 시간을 지키려는 노력들
데이비드 빈센트 지음, 안진이 옮김 / 더퀘스트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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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번에 역사 속에서의 사생활이라는 개념의 성립과 발전에 대해 이야기 하며, 현재와 미래에서의 사생활의 보호에 대해 화두를 던지는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데이비드 빈센트의 <사생활의 역사>였다. 저자는 역사 속에서 사생활 보호의 개념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살펴보고, 이 개념이 현대 사회에서 개인의 사생활 보호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흥미로운 사례와 함께 이야기 해 준다. 우리는 과거의 지혜를 현대에 적용하여, 개인의 사생활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사생활의 역사는 개인의 권리와 사회적 규범 간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통해 발전해왔다고 할 수 있다. 중세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사생활의 개념은 개인의 정체성과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저자는 사생활의 역사적 변천을 살펴보며, 개인의 공간과 정보 통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사생활의 개념은 개인이 자신만의 공간을 요구하는 데서 시작되었다. 재미있는 사례로, 중세 런던에서는 사생활의 자유가 적극적으로 요구되었고, 이는 개인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필요에서 비롯되었다. 사람들은 서로의 대화가 보호되는 공간을 원했고, 이는 개인이 혼자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성소의 필요와도 연결되었다. 또한, 외부 권력의 침해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사생활이 중요하게 여겨졌다. 중세 사회에서는 개인의 사생활이 공동체의 규범에 의해 제한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사생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다. "방해죄 재판소"에서의 소송은 개인의 사생활이 침해당했을 때 이를 보호하기 위한 법적 절차가 존재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법적 장치는 개인의 권리를 보호하려는 초기의 시도로 볼 수 있다.

근대까지도 런던에서는 타인과의 경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었고, 이는 사회적 지위와 성별에 따라 달라졌다. 이러한 경계는 개인의 품위를 보호하기 위한 문화적 울타리로 작용했지만, 동시에 개인의 자유를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했다. 신분제가 무너지고 도시 생활이 보편화되면서, 사생활은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고, 국가의 감시와 통제가 강화되었다. 특히, 국가가 개인의 사생활에 개입하는 방식은 점점 더 복잡해졌다. 정부는 시민의 공적 영역에 위협을 느끼고, 국가 원수의 재량권에 집착하게 되었다. 모든 동네와 모임의 장소에 첩자가 파견되고, 반체제적인 문학 작품의 생산과 소비를 통제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인의 사생활은 국가의 감시와 통제의 대상이 되었고, 이는 개인의 자유를 심각하게 제한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사생활은 비공식적인 열망에서 기본적인 권리로 변화했다. 1948년 세계인권선언과 1950년 유럽인권협약은 개인의 사생활을 존중받을 권리를 명시하며, 사생활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법적 장치는 개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으며, 사생활이 인권으로서의 지위를 확립하는 데 기여했다.그러나 현대 사회에서도 사생활이 당연하게 보장된 적은 없었다. 개인의 사생활은 자본과 계급, 사회 환경에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이는 소셜미디어와 같은 새로운 매체에서도 여전히 드러난다. 소셜미디어는 개인의 정보와 사생활을 공유하는 플랫폼이지만, 동시에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는 위험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이중적인 성격은 현대 사회에서 사생활의 개념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생활의 보호가 전 세계적으로 인식되기 시작한 두 가지 주요 동인은 프라이버시가 인권으로 떠오른 것과 디지털 혁명이다. 프라이버시는 언론의 자유와 같은 다른 가치와 충돌할 때 그 힘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으며, 디지털 혁명은 개인의 정보 통제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가져왔다. 디지털 환경에서는 개인의 정보가 쉽게 수집되고 공유될 수 있으며, 이는 개인의 사생활을 위협하는 요소다. 디지털 혁명은 또한 개인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규범과 법적 구조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개인의 정보가 온라인에서 쉽게 유통되는 시대에, 정보 보호와 사생활 보호는 더욱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개인이 자신의 정보를 통제할 수 있는 권리를 요구하게 만들었으며, 이는 현대 사회에서 사생활의 개념을 재정의하는 계기가 되었다.

사생활의 역사는 개인과 사회 간의 복잡한 관계를 반영하며,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해왔다. 개인의 공간과 정보 통제의 중요성은 여전히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이슈로 남아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논의되어야 할 주제일 것이다. 사생활의 변천사를 살펴보는 것은 개인의 권리와 자유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기초가 될 것이다. 현대 사회에서 사생활은 개인의 권리를 넘어, 사회적 관계와 문화적 맥락 속에서 이해되어야 할 것이다. 개인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하며, 이는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는 데 필수적이다. 앞으로의 사회에서는 사생활의 개념이 더욱 확장되고, 개인의 권리가 존중받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해 본다. 이러한 변화는 개인의 정체성과 사회적 관계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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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박한 공기 속으로
존 크라카우어 지음, 김훈 옮김 / 민음인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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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그 이름만으로도 사람의 가슴을 뛰게 하는 이 산은 언제나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께 한다. 그러나 이 산은 인간의 도전 정신과 한계,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비극을 상징하는 장소다. 우리는 역사 속에서 일어난 여러가지 안타까운 사고에 대해 알고 있다. 우리는 많은 영화와 소설을 통해서 때로는 인간의 무모함에 의해서 일어난 비극, 때로는 오르지 못할 것만 같은 산을 정복하려는 이들의 욕망과 그들이 겪은 고통과 희생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번에 새로운 형식의 <희박한 공기 속으로>를 읽을 기회가 있었다. 저자 존 크라카우어는 자신의 성취를 자랑하기 위해 이 글을 쓴 것이 아니다. 그는 그날의 끔찍한 사건을 기억하고, 그 속에서 인간의 본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희박한 공기 속으로는 인간의 한계와 자연의 위대함에 대해 이야기 한다. "희박한 공기 속으로“… 제목에서 부터 에베레스트의 고산 지역이 떠오른다. 이 작품은 인간의 본성과 도전, 그리고 자연과의 복잡한 관계를 이야기하는 깊이 있는 서사이다. 크라카우어는 에베레스트 등반을 통해 극한의 상황에서 인간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생생하게 묘사하며, 독자에게 생존의 의미와 존재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책은 1996년 에베레스트 등반 중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을 다루고 있다. 세계적인 등반 가이드인 로브 홀과 그의 라이벌 스콧 피셔를 포함한 여러 등반대가 에베레스트 정상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그들은 극한의 환경과 맞닥뜨리게 된다. 정상에 도달한 기쁨도 잠시, 갑작스러운 눈 폭풍과 극심한 추위 속에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싸움이 시작된다. 저자 존 크라카우어는 자신의 경험과 다른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 사건을 재구성하며, 에베레스트 등반의 상업화와 그로 인한 인간의 열망과 한계를 깊이 있게 전달해 준다. 책은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 오르고 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리뉴얼 완전판에서는 생존자 아나톨리 부크레예프와의 논쟁과 화해 과정을 추가하여 사건의 복잡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책 속의 인물들은 각기 다른 배경과 목표를 가지고 에베레스트에 도전했다. 로브 홀은 자신의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스콧 피셔는 자신의 쿨한 이미지를 과시하기 위해, 그리고 남바야스코는 기록을 세우기 위해 이 험난한 길에 나섰다. 그들은 모두 각자의 이유로 이 극한의 환경에 발을 내딛었지만, 결국 그들의 선택이 가져온 결과는 비극적이었다. 특히, 로브 홀의 결정은 많은 이들의 생명을 앗아가는 원인이 되었다. 그는 사람들의 욕망과 열망을 이해하면서도, 그들을 안전하게 이끌어야 할 책임을 저버렸다. 이러한 선택은 인간의 본성이 가진 모순을 드러낸다. 에베레스트에서의 등반은 정신적, 감정적 고통을 동반하는 여정이다. 저자는 저산소 상태에서의 고통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그로 인해 인간이 얼마나 무력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정신이 몽롱해지고, 기본적인 판단력조차 잃어버리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을 감행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는 인간의 본성과 욕망,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비극을 깊이 있게 성찰할 수 있었다

책은 인간의 한계와 도전, 그리고 그에 따른 윤리적 질문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등반가들이 극한의 환경에서 자신을 어떻게 시험하는지를 보여주며,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심리적 갈등과 도덕적 딜레마를 심도 있게 구성하고 있다. 특히, 그는 등반가들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욕망이 어떻게 그들을 위험한 상황으로 이끌 수 있는 읽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Into Thin Air'의 영화화 작품인 ‘Everest’와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희박한 공기 속으로'에서, 크라카우어는 보다 객관적인 시각에서 사건을 분석한다. 영화 ‘Everst'는 자연을 정복하려 모였던 사람들이 직접 재난 속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인물에 포커스를 맞춰 개인적인 경험과 감정을 중심으로 전개되어, 독자가 더 강한 감정적 연결을 느낄 수 있다. 영화는 실패와 후회를 통해 인간의 한계를 탐구하고 있다. 같은 소재를 작가와 감독에 따라서 어떻게 다르게 표현되는 가를 비교해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라 할 것 같다. 우리는 자연의 위대함을 존중하고,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며 도전해야 할 것이다. 에베레스트는 그 자체로 경이로운 존재이지만, 그 곳에서의 경험은 결코 가볍지 않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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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공허한가 - 문제는 나인가, 세상인가 현실의 벽 앞에서 우리가 묻지 않는 것들
멍칭옌 지음, 하은지 옮김 / 이든서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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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번에 이러한 현대인들의 공허함은 어디에서 오며, 각가가의 공허함을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을 제안하는 흥미로운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저자는 현대인의 공허함을 사회학적 관점에서 새롭게 분석하며, 개인이 느끼는 무력감과 책임 회피의 원인을 파헤치고 그 해결책을 제안한다. 흥미로운 관점의 접근인 것 같다.

현대 사회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매일같이 무수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선택의 자유는 여러 기회를 제공하지만, 동시에 그 선택이 잘못되었을 때 느끼는 불안과 고통은 우리를 괴롭힌다. 우리는 종종 "이건 내 잘못이 아니야"라는 생각에 빠져들곤 한다. 이 회피적 태도는 나를 보호하려는 본능적인 반응이지만, 동시에 현대 사회가 나에게 부여하는 압박과 기대가 얼마나 비인간적이고 비현실적인지를 깨닫게 한다.효율성과 생산성을 중시하는 사회 속에서, 나는 나의 정체성과 삶의 의미를 잃어가고 있다. 매일 아침 일어나는 순간부터, 나는 나의 가치를 외부의 기준에 맞추어 평가받아야 한다는 압박을 느낀다. 나의 성과는 나의 존재를 증명하는 척도가 되고, 그 결과가 좋지 않으면 나는 스스로를 비난하게 된다. 하지만 그 비난은 나의 내면을 더욱 고립시키고, 나의 한계를 인정하기보다는 외부의 요인이나 타인의 책임으로 돌리는 경향을 강화시킨다. 이러한 회피적 태도는 나의 성장과 발전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나의 사회적 관계를 단절시키고 고립을 초래한다. 친구들과의 대화에서도, 나는 종종 나의 어려움을 털어놓기보다는 그 원인을 외부에서 찾으려 한다. "내가 이렇게 된 것은 그 사람 때문이야"라는 생각은 나를 잠시 위안해주지만, 결국에는 나를 더욱 외롭게 만든다. 나는 나의 문제를 외부로 돌리며, 진정한 소통과 이해를 피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가 설명하는 현대인의 공허함은 복합적인 요인에서 비롯되며, 이는 개인의 내면적 갈등과 사회적 구조의 상호작용으로 이해할 수 있다. 현대 사회는 과거와는 달리 선택의 폭이 넓어졌지만, 그로 인해 개인은 더 큰 불안과 공허함을 느끼게 된다. 외모와 성취에 대한 압박이 커지면서, 사람들은 외부의 기준에 맞추어 자신을 평가하게 되고, 이는 자존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과거에는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게 여겨졌던 외모가 현대 사회에서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개인은 끊임없이 외부의 기준에 맞추려는 노력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해 공허함이 심화된다. 또한, 현대 사회는 정보의 과잉과 중독의 위험을 동반한다. 과거에는 게임이나 여가 활동이 제한적이었지만, 현재는 집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오락거리가 존재한다. 이러한 변화는 중독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현실과의 단절을 초래한다. SNS와 게임은 일상에서 중요한 요소가 되었지만, 그 이면에는 보이지 않는 AI 알고리즘이 존재하여 나의 행동을 조정하고 소비를 유도하며 불안을 증폭시킨다. 우리는 이러한 시스템에 의해 지배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 채 공허함을 느끼게 된다.

현대인은 소비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려는 경향이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비는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을 넘어, 나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소비를 통해 나 자신을 정의하고 사회적 지위를 확인하려 하지만, 이러한 소비는 일종의 습관으로 변질되어 내가 무엇을 구매했는지, 그 물건이 실제로 쓸모가 있는지에 대한 고민 없이 소비하게 만든다. 이로 인해 진정한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고, 소비가 나의 삶의 중심이 되어버린다. 결국, 소비를 통해 공허함을 채우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오히려 더 큰 공허함을 경험하게 된다.저자는 현대인의 공허함이 사회적 고립과 관련이 깊다고 지적한다. 현대 사회는 개인주의적 경향이 강해 사람들 간의 관계가 약해지고, 나는 소통의 기회를 잃고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고립은 정서적 안정성을 해치고 공허함을 더욱 심화시킨다. 사회적 비교와 경쟁이 심화되면서 타인과의 관계에서 불안감을 느끼게 되고, 이러한 불안은 내면적 갈등을 더욱 부각시켜 결국 공허함을 가중시킨다. 저자는 현대인의 공허함이 개인의 책임과 선택의 문제로 귀결된다고 강조한다. 현대 사회에서 나는 자신의 삶의 의미를 스스로 찾아야 하며,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존재가 되었다. 이러한 책임은 끊임없는 긴장과 불안을 안겨주며,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 이는 나의 삶의 가치를 잃게 만들고,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지만, 그 과정에서 진정한 의미를 찾지 못하고 오히려 더 큰 공허함을 느끼게 된다. 결국, 저자가 설명하는 현대인의 공허함은 개인의 내면적 갈등과 사회적 구조의 상호작용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현대 사회의 복합적인 문제로 볼 수 있다. 공허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이해하고 사회적 구조를 인식하며, 진정한 소통을 통해 내면을 탐구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책을 읽고 나서 생각해 본다. “현대 사회의 복잡성과 개인의 어려움 속에서, 공허함을 이겨내고 나는 진정한 자기 이해와 성장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이 첫걸음이 될 것이다. 나의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마주하고, 그것을 외부의 요인으로 돌리는 대신, 나의 경험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나의 실패와 어려움은 나를 성장시키는 중요한 과정임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나의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도 필수적이다. 나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과정에서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다. 나의 고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나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타인의 감정에도 귀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나에게 위안과 지지를 제공하며, 나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마 지막으로, 나는 나의 삶을 주체적으로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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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는 조각난 세계를 삽니다 - 돌봄부터 자립까지, 정신질환자와 그 가족이 함께 사는 법
윤서 지음 / 한겨레출판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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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생성형 인공지능 AI와 같은 신기술의 발달로 사회의 불확실 성이 높아짐에 따라 현대인들이 겪는 정신 질환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조현병을 포함한 정신질환은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예를 들어, 우울증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정신질환 중 하나로,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감정적 고통을 나타낸다. 특히 청소년과 젊은 성인 사이에서 우울증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사회적 압박, 학업 스트레스, 그리고 관계의 복잡성 등 다양한 요인에 기인하고 있다. 또한, 불안장애는 현대 사회에서 매우 흔한 정신질환으로, 사람들은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극심한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불안은 종종 사회적 상황에서의 두려움이나 특정한 상황에 대한 공포로 나타나며, 이는 개인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다. 특히, 팬데믹과 같은 전 세계적인 위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불안과 스트레스를 증가시켰고, 이는 정신 건강 문제를 더욱 부각시켰다. ADHD(주의력 결핍 과다행동장애) 또한 현대 사회에서 주목받는 정신질환 중 하나로, 주의력 부족, 충동성, 과잉 행동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이 질환은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진단되지만, 성인에서도 지속될 수 있으며, 이는 직장 생활이나 대인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우리사회에서 이러한 정신질환과 특히 조현병에 대한 편견은 심한 것 같다. 부정적인 조현병에 대한 편견은 개인의 정체성과 사회적 관계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 이번에 소중한 아이가 조현병을 앓게 되고 그 병을 극복하는 과정을 담담하게 이야기 해 주는 에세이 신간을 읽었다. 윤서님의 <내 아이는 조각난 세계를 삽니다>였다.저자가 이야기 하는 조현병을 가진 아이들의 치료 과정은 그들의 증상을 관리하는 것을 넘어, 그들이 사회에서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 과정으로 가슴을 울리는 책이었다.

조현병을 앓는 아이의 보모로서의 저자의 여정은 마치 끝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을 걷는 것과 같다. 처음에는 그 터널이 어둡고, 차가운 바람이 불어와 가슴을 조여왔다. 사랑하는 아이가 갑자기 정신질환에 시달리게 되었다는 사실은 큰 충격이었다. 그 아이의 눈빛에서 느껴지는 불안과 두려움은 더욱 깊은 죄책감으로 몰아넣었다. “엄마, 내가 미치고 있는 건가요?”라는 질문은 마음을 찢어놓았다. 그 질문 속에는 아이의 고통과 혼란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아이의 조현병 진단은 가족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건강하게 자라던 아이가 어느 날 갑자기 환청과 망상에 시달리게 되면서, 새로운 현실에 적응해야 했다. 처음에는 그저 불안한 마음으로 병원에 가고, 치료를 받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점점 더 많은 질문을 하게 되었다. “이게 정말 최선인가?” “우리는 어떻게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까?”

​조현병은 완치가 어려운 병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엄마는 아이와 함께 성장해 나가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다. 아이가 겪는 고통을 함께 나누고, 그 고통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돕는 것이 엄마의 역할이었다. 함께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 나갔다. 귀촌을 하기도 하고, 병원 가까이 이사도 하면서, 아이가 안정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 과정에서 저자는 아이와의 관계가 더욱 단단해졌다는 것을 느꼈다. 조현병이라는 병이 그들을 무너뜨리지 않았고, 오히려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계기가 되었다. 아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진학하는 모습을 보며, 그동안의 고난이 헛되지 않았음을 깨달게 된다. 아이는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었고, 엄마는 그 곁에서 함께 걸어가고 있었다.

아이의 성장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이었다. 학교에서의 경험은 아이가 사회적 기능을 훈련하고, 관계를 학습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일상 속에서 루틴을 만들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커뮤니티를 찾아 나갔다. 그 과정에서 아이는 자신을 단단하게 키워갔고, 조현병을 가지고 살아가는 삶에 대한 구체적인 미래를 설계하게 되었다.

​이제 성인이 된 아이는 경제적 독립을 위해 계속해서 도전하고 있다. 엄마는 그 아이의 곁에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려 애쓰고 있다. “엄마, 내가 미치고 있는 건가요?”라는 질문은 이제 더 이상 두렵지 않다. 오히려 그 질문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아이는 자신의 고유한 세계를 쌓아가고 있으며, 엄마는 그 과정을 지켜보며 기도하고 있다.

조현병을 앓는 아이의 보모로서의 여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하지만 그 여정 속을 읽으면서 나는 사랑의 힘을 느꼈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저자는 함께 아픔을 나누고, 그 아픔 속에서도 희망을 찾았다. 이 사회가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더 많은 사람들이 조현병에 대한 편견을 버릴 수 있기를 바라 본다. 나무와 같은 아이가 자신의 고유한 세계를 만들어가며, 아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나는 오늘도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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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 토익 문법 공식 60 - 출제 패턴이 보이는, 빈출공략
박신규 지음 / PUB.365(삼육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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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번에 토의 문법에 대해 출제 패턴을 분석하여 공식화한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박신규님의 <퀵 토익 문법 공식 60>이었다. 저자는 토익 문법 공식 공부 방법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수험생들이 변화하는 시험 경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제안하고 있다.

토익(TOEIC) 시험은 영어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적인 기준으로, 많은 사람들이 취업이나 승진을 위해 이 시험을 준비하고있다. 특히, RC(Reading Comprehension) PART 5와 6은 문법과 어휘의 정확한 이해가 필수적이며, 이 두 부분에서의 성적이 전체 점수에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토의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학습자들은 효과적인 학습 전략과 방법을 찾아야 한다. 저자는 토의 시험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한 다양한 학습 방법과 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학습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문법 공식을 60가지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다. 점점 지문이 길어지고 있는 토익의 추세에 따라 문법 유형에 따른 문제 풀이 방법을 연습하여 토익 고득점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토익 시험에서 문법은 매우 중요한 요소. 특히 PART 5와 6에서는 빈칸 채우기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며, 이는 문법적 지식이 없으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많다. 따라서, 문법의 기본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자주 출제되는 문법 공식을 암기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주어와 동사의 일치, 시제의 일관성, 전치사의 사용 등은 자주 출제 되는 주제 유형이다. 이러한 문법 규칙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반복적으로 학습함으로써, 시험에서의 실수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이 토익 문법 고득점을 위해서는 효율적인 학습 방법 취득과 문법 주제의 출제 빈도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주 출제되는 문법 항목을 우선적으로 학습하면, 짧은 시간 안에 더 많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만약, 특정 품사가 자주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면, 그 품사에 대한 이해를 깊이있게 다져야 한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시험에서의 전략을 세울 수 있으며, 출제 빈도를 기반으로 한 학습 계획을 세우면, 시간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문법 문제를 풀 때, 단순히 정답을 찾는 것에 그치지 말고, 오답의 이유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학습자들이 오답을 선택하는 이유는 문법적 함정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다. 따라서, 오답을 통해 피해야 할 함정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저자가 소개하는 것과 같이 상세한 해설이 포함 된 문제집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오답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학습자는 자신의 이해도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다.

​연습영어 문장을 한국어로 해석할 때, 직역과 의역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직독직해 방식으로 문장을 읽는 연습을 통해, 영어의 어순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서 독해 속도를 높이고, 문장 의 구조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수험자는 영어 문장을 그대로 한국어로 해석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연습은 특히 긴 문장이나 복잡한 구조의 문장을 이해하는 데 유용할 것이다. 또한 토익 시험에서 자주 등장하는 어휘를 학습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저자는 1000개의 필수 어휘 리스트를 작성하여, 반복적으로 학습하도록 해준다. 어휘는 문법과 함께 시험의 기본이 되므로, 매일 일정량의 어휘를 암기하고 복습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어휘 학습은 단어의 의미를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문맥 속에서의 사용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실제 시험에서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 저자는 학습을 보완하기 위해 무료 자료를 적극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저자의 동영상 강의나 문제 풀이 자료는 이해를 돕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혼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을 쉽게 학습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저자가 제공해 주는 사이트를 통해 빈출 어휘와 실력 테스트 해설 자료를 다운로드하여 활용하면, 학습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저자가 제공하는 무료 자료는 학습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문제 유형에 대한 경험을 쌓는 데 유용한 것 같다.

토익 고득점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연습과 모의 시험을 통해 실력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정기적으로 모의 시험을 치르며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를 통해 실제 시 험에서의 긴장감을 줄이고, 시험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모의 시험 후에는 자신의 성적을 분석하고, 어떤 부분에서 실수를 했는지 파악하여 다음 학습에 반영하는 것이다. 저자는 고득점을 위한 학습 자료를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잘 정리해 주고 있다. 저자가 제안하는 방법을 체화시켜 문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출제 빈도를 분석하며, 오답을 통해 학습하는 방법, 직독직해 연습, 필수 어휘 학습, 무료 자료 활용, 꾸준한 연습과 모의 시험을 통해 토익을 효과적으로 준비하여 고득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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