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쌤의 툭 치면 탁 나오는 영어회화 (특별 부록 한정판) - 진짜 영어 듣고 말하기 수업, 리얼 영어 패턴 100
주아쌤(이정은) 지음 / 몽스북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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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ICT의 발달로 영어 환경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 짐에 따라 영어 듣기수준은 많이 좋아졌으나 말하기 수준은 아직 길이 먼 것 같다. 이와 같은 이유로 많은 영어 공부에 열정이 많은 일반인들이나 수험생이나 특히 직장인들 중에서 영어 실력을 늘리고 싶어하는 분들은 계속해서 좀 더 좋은 교재를 찾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아썜소리튠 영어]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 주아쌤의 영어회화 컨텐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브에서 워낙 잘 알려진 사이트라서 익히 알고는 있었으나, 이번에 특별 부록 한정판을 리뷰해 볼 좋은 기회가 있었다. 이번 책에서는 더욱 효과적으로 영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기대를 가지고 공부 해 본다.

주아쌤의 영어 회화 트레이닝은 기존의 영어 학습 방법과는 다른 혁신적인 접근을 통해 많은 학습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다. 주아쌤은 수천 명의 영포자를 영어 천재로 변화시킨 '영어의 신'으로 불리고 있으며, 그녀의 방법론은 특히나 실용성과 효과성에서 두드러진다. 주아쌤은 영어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신감'을 꼽는다. 많은 사람들이 영어를 배우고 싶어 하지만, 발음이나 문법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주아쌤은 이러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학습자가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표현과 발음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그녀의 접근법은 학습자가 원어민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번에 일은 특별판에서 주아쌤은 원어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리얼 영어 패턴 100개가 소개한다. 이 패턴들은 실제 대화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표현들로 구성되어 있어, 학습자가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소리블록이라는 개념을 통해 발음과 억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단순히 외우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소리 내어 연습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주아쌤이강조하는영어 학습의 주요 컨셉은 소리 튜닝기법이다. 소리튜닝 기법은 영어 발음과 리듬을 한국어 발음과 비교하여 분석하는 독특한 방법이다. 이 방법을 통해 학습자는 원어민이 실제로 사용하는 발음을 이해하고, 그것을 자신의 입으로 옮길 수 있게 된다. 주아쌤은 연음, 강세, 리듬 등을 통해 자연스러운 영어 발음을 익힐 수 있도록 체계적인 학습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want to'를 [워너]로 발음하는 것처럼, 원어민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발음을 정확하게 익힐 수 있도록 안내한다. 주아쌤의 책에는 실제 대화 상황에서 사용될 수 있는 생생한 대화문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대화문은 학습자가 이론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자신이 알고 있는 표현을 실제 대화에 적용하는 데 필요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주아쌤은 학습자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가 자료를 제공한다. QR코드를 통해 생생한 해설 강의와 원어민의 발음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는 학습자가 자신의 발음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미니 영단어핸디북'과 같은 부록을 통해 필요한 어휘를 언제 어디서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아쌤의 영어 학습서인 《주아쌤의 툭 치면 탁 나오는 영어회화》는 기존의 영어 학습 서적들과 명확한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소리블록'과 '소리튜닝'이라는 독창적인 학습 방법론이다. 많은 영어 학습서들이 문법적 규칙이나 단어 암기에 집중하는 반면, 주아쌤의 접근은 실제 회화에서의 발음, 억양, 리듬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소리블록을 통해서 실용적인 영어 학습의 기초를 전달해 주고 있다. 소리블록은 원어민들이 실제로 자주 사용하는 표현과 발음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예를 들어, "Can I"라는 표현이 원어민들 사이에서 어떻게 발음되는지를 상세히 설명하며, 한국인이 흔히 하는 발음 실수를 교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과정에서 주아쌤은 단순히 발음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그 발음이 사용되는 문맥과 상황을 함께 제시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학습자는 단순한 암기를 넘어 실생활에서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



다음은 소리튜닝은 영어의 발음과 리듬을 한국어 발음과 비교하여 분석하는 혁신적인 방식이다. 주아쌤은영어식 발음을 한국어식 발음으로 바꾸지 않고, 원어민의 발음을 그대로 따라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예를 들어, ‘want to’가 [워너]로 발음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학습자가 원어민과의 대화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방식은 단순한 반복 학습을 넘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준다. 주아쌤의 강의는 매우 친절하고 상세하다. 한국어와 영어의 구조적 차이를 논리적으로 분석하여 설명하며, 학습자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을 세심하게 짚어준다. 예를 들어, 강세와 리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더 정확한 발음을 구사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접근은 학습자가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갖게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주아쌤의 책은 실제 대화에서 사용될 수 있는 생생한 예문과 대화문을 제공한다. 이는 학습자가 이론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지를 직접 체험하게 해준다. 예를 들어, 다양한 상황에서의 소리블록을 제공하여, 학습자가 자신만의 표현으로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러한 실습은 학습자가 영어 회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주아쌤은 학습자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음성 녹음 자료와 강의 영상을 제공한다. MP3 파일을 통해 원어민의 발음을 직접 듣고 따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는 학습자가 자신의 발음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소리블록마다 해설 강의를 제작해 학습자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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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운동을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 - 10년 차 망원동 트레이너의 운동과 함께 사는 법
박정은 지음 / 샘터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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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지만 막상 시작하려고 하면 쉽지가 않다. 또는 운동을 하면서 세운 목표는 우리에게 또다른 스트레스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번에 이러한 운동에 대해서 우리가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기에, 정작 필요로 하는 운동을 목하고 있는 것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담담하게 소개해 주면서 우리의 운동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해 주는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박정은님의 <우리는 운동을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였다.

현대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이제 운동은 신체를 단련하는 것을 넘어, 개인의 성장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 에세이에서는 저자가 생각하는 운동의 의미와 방법에 대해서 담담하게 에세이 형식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운동이 우리에게 성장을 가져다 준다고 말한다. 모든 사람은 각자의 방식으로 성장하며, 그 과정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갖는다. 그러나 몸으로 성장해 본 경험이 적거나, 운동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부족한 부분에만 집중하게 된다. 이러한 태도는 개인의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될 수 있다. 성장은 단순한 신체적 변화만이 아니라, 정신적이고 감정적인 변화도 포함된다. 운동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된다.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우리가 성장하고 있는 중임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부분에만 집중하는 것은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는 반대되는 행동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발전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시각을 가져야 한다.



저자는 바디 프로필 촬영 후 자신의 몸과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이야기해 준다. 몸이 원형으로 돌아온 후, 보정된 사진과 실제 몸을 비교하며 불안에 시달렸던 경험은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러한 경험은 현대 사회에서 흔히 겪는 신체 이미지에 대한 압박을 반영한다. 몸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은 쉽지 않지만, 저자는 “숫자를 버리고 나서야 몸이 가벼워졌다"고 말하며, 이는 몸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우리는 종종 숫자에 연연하게 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우리의 몸이 어떻게 느끼는가이다. 몸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임을 저자는 일깨워준다.



저자는 운동을 하면서 불필요한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것만 하라고 조언한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하면서 겪는 어려움 중 하나다. 우리는 종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과도한 노력을 기울이지만, 그로 인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저자는 힘을 빼고 지금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는 것이 왜 이렇게 어려운지를 고민하며, 이를 통해 우리가 좀 더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운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한다. 운동은 강제적인 것이 아니라, 스스로 즐길 수 있는 활동이어야 한다. 저자는 이를 통해 우리가 운동을 더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다.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운동하는 것은 단순히 신체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안정감을 가져오는 데도 기여한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시작한 운동이 오히려 우리 자신에게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지적하는 것 같다.

저자는 ”무한의 체력이 아니라, 나의 일상을 위한 체력을 키우고 가꾸는 것이 정확한 목표다"라고 강조한다. 이는 운동의 목적이 단순히 체력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일상에 맞는 체력을 찾는 것임을 의미한다. 각 개인의 삶의 방식과 필요는 다르기 때문에, 운동도 그에 맞춰 변화해야 한다. 이러한 개인 맞춤형 접근은 운동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이다. 우리는 각자의 상황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삶의 질을 추구해야 한다. 저자는 이를 통해 독자에게 자신에게 맞는 체력을 찾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일깨운다.



저자는 건강이 고정된 상태가 아니라, 우리가 선택하는 태도에 가깝다고 말한다. 건강은 무엇을 선택할지를 결정하는 과정이며, 우리는 매일의 선택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겉으로 보이는 건강과 실제 건강은 다를 수 있으며, 우리는 '실제로' 건강하기를 선택해야 한다. 이러한 태도는 운동뿐만 아니라, 삶의 모든 측면에 적용될 수 있다. 우리는 자신에게 좋은 것을 선택하는 태도를 가짐으로써, 어떤 체중이나 상태에서든 건강을 유지 할 수 있다. 저자는 이러한 건강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독자에게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도록 유도한다.



저자가 제안하는 운동방식도 재미있다. ㅎㅎ. 블루라이트를 벗어나 햇빛 샤워하기, 휴대폰을 꺼두는 질 좋은 휴식 시간 늘리기, 나만의 초록 팔레트 만들기, 흠흠 허밍하기, 방 청소하며 스트레칭하기, 무기력한 날엔 무작정 밖으로 나가 걷기, 충분히 오래 씹으며 천천히 먹기, 유난히 피곤한 날엔 16시간 단식해 보기, 지구를 위해 한 끼는 채식 밥상으로 먹기 등등. 저자는 운동(exercise)의 어원이 '제어를 없앤다라는 뜻이라고 설명하며, 운동이란 나를 더 자유롭게 하는 활동이라고 말한다. 이는 우리가 운동을 통해 단순히 신체를 단련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자유와 해방감을 느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운동은 다양한 환경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우리를 더욱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한다. 이러한 자유는 운동의 진정한 목적 중 하나이다. 저자는 운동이 통용되는 절대적인 목표를 달성하기보다는, 나에게 필요한 만큼의 자유를 얻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는 운동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메시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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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을 만나는 지름길, 철학의 뒷계단 - 탈레스에서 비트겐슈타인까지, 위대한 철학자 34인의 생애와 사상
빌헬름 바이셰델 지음, 안인희 옮김 / 김영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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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게만 느껴지는 철학을 보다 쉽게 접근하는 방법은 없을까? 보다 친근하고 접근 가능한 방식으로 철학을 소개하고, 철학적 사고를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이를 통해 철학이 학문이 아닌,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철학의 뒷계단으로 들어가면, 우리는 그 속에서 더 인간적이고 생동감 있는 철학자들을 만나게 될 것이며, 그들의 사유를 통해 나 자신과 세계를 이해하는 새로운 길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철학에 대한 이러한 접근 방법을 이야기하는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발헬름바이셔델의 <철학을 만나는 지름길, 철학의 뒷계단> 이었다.

저자는 철학적 사유의 핵심으로 직행하면서도, 그 사유가 어떻게 탄생했는지를 살펴본다. 철학에 대한 피상적 소개가 아니라, 각 철학자가 품었던 문제의식과 그들의 사상이 어떻게 시대와 맞물려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러한 접근은 독자가 철학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도록 도와주며, 철학이 단순히 추상적인 이론이 아니라 실제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게 한다. 《철학의 뒷계단》은 철학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공하는 동시에, 철학자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는 데 중점을 둔고 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철학자들과의 진지한 대화를 시도할 수 있으며, 그들의 고뇌와 노력에서 영감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러한 탐구는 철학의 본질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우리 삶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깊이 있게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철학의 뒷계단으로 올라가면, 우리는 고귀한 척하거나 화려한 허식을 벗어던진 철학자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들의 인간됨과 위대한 노력은 우리가 철학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통찰과 용기를 줄 것이다. 이처럼 철학은 우리에게 삶을 향한 깊은 이해와 진정한 인간성을 찾는 여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저자가 소개하는 철학의 뒷걸음으로 들어가 본다. ^.^

저자는 철학이 궁극적으로 세계의 깊이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고 말한다. 철학이 사물이나 사건을 관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면에 있는 본질적인 질문을 탐구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철학자는 자신의 발밑의 기반을 잃어버리면서도 더 깊고 확실한 기반을 찾으려는 무모한 희망을 품고 있다. 이러한 탐구는 때때로 불안과 두려움을 동반하 지만, 그것이야 말로 철학의 본질이다. 우리가 사는 세계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탐구하는 과정이 바로 철학적 사유의 핵심이다. 이 과정에서 철학자는 자신의 기존 신념과 관념을 재고해야 한다. 이는 인간 존재의 본질을 이해하는데 필수적이며, 결과적으로 더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저자가 언급한 것처럼, 이 과정에서 철학자는 자신이 서 있는 기반을 잃어버리는 모험을 감행해야 한다. 이는 새로운 시각을 얻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며, 진정한 철학적 탐구는 이러한 불확실함을 감수하는 데서 시작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본질을 가능한 한 펼치고 완성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인간이 진정으로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탐구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저자는 이러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유를 통해, 인간이 본래의 자신으로 돌아가는 것이 철학의 중요한 목표임을 강조한다. 인간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은 사회와의 관계, 그리고 전체 세계와의 연관성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다. 철학자는 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탐구함과 동시에, 그 정체성이 사회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이해해야 한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저자는 아우구스티누스를 통해 자기 성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인간이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는 과정을 통해 장에 도달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내면의 삶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것이 철학적 탐구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저자는 “너의 밖으로 나가지 말고 너 자신 속으로 들어가라"라는 아우구스티누스의 말을 인용하며, 내면성을 향한 탐구가 철학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열쇠임을 강조한다. 이러한 자기 성찰은 현대 사회에서 더욱 중요해졌다. 우리는 외부 세계의 압박과 정보에 휘둘리기 쉬운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진정한 철학적 탐구는 이러한 외부의 소음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 데서 시작된다. 이는 우리가 사는 사회와 개인의 정체성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과정이다. 철학은 단순히 사유의 과정이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기술로도 이해될 수 있다. 스토아 학파는 자기 자신과의 일치에서 삶의 의미를 찾았는데, 이는 현대 철학에서도 중요한 주제이다. 저자는 자기 자신 위에 서야 한다는 생각을 통해 개인의 윤리적 과제가 단순한 보편적인 미덕이 아니라, 개인의 특별한 이념을 실현하는 것임을 강조한다. 이러한 실천적 의미는 우리가 철학을 어떻게 삶에 적용할 수 있 는지를 보여준다. 철학은 이론적인 지식이나 추상적인 사유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삶의 선택과 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 이는 우리가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철학이 우리 삶에 실질적인 가치를 가져다 줄 수 있는 방법이다.

철학을 만나는 지름길, 철학의 뒷계단, 총리뷰

저자가 이야기하는 철학의 뒷계단은 인간 존재의 깊이를 탐구하는 여정을 의미하며, 이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제공한다. 철학은 지식의 축적이 아니라, 인간의 본질을 이해하고, 내면을 탐구하며, 삶을 살아가는 기술로서의 의 미를 갖는다. 이러한 철학적 탐구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수적인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철학을 통해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사회와의 관계를 이해하며,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한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철학의 뒷걸음은 결국 우리가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성찰하는 과정이자, 더 깊은 이해를 향한 여정이기 때문이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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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가 바라본 세상 -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았던 반 고흐의 아포리즘
빈센트 반 고흐 지음, 석필 편역 / 창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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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24년에 우리나라에서도 고흐 특별전이 기획되어 준비가 한창이라고 한다. 고흐의 작품은 그 가치가 상당하여 전시를 위한 대여가 쉽지 않을텐데, 이번 전시에 올 고흐의 작품들이 기대가 된다. 이번에 고흐의 인생과 함께 그가 남긴 아포리즘을 정리해서 이야기하는 조금은 특별한 고흐에 대한 접근 방법을 취하고 있는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고흐가 바라본 세상>이었다. 책의 제목이 마음에 든다. 고흐의 인생과 그의 작품들 그리고 그의 아포리즘 속으로 들어가 본다

『고흐가 바라본 세상』은 이러한 고흐의 삶과 철학을 두 부분으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첫 번째 부분은 고흐의 생애와 그의 예술적 여정을 다룬다. 이 장에서는 고흐가 어떻게 예술가로 성장했는지, 그리고 그의 작품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고흐의 생애는 여러 가지 고난과 역경으로 가득 차 있었지만, 그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화풍을 구축해 나갔다. 고흐의 초기 생애, 가족 배경, 그리고 예술가로서의 길을 선택하는 과정은 그의 예술적 정체성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다. 그는 다양한 직업을 경험했으며, 이는 그의 예술적 감수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의 유년기와 청소년기의 경험은 후에 그의 작품에서 드러나는 주제와 감정의 근원이 된다. 고흐의 작품은 그가 겪은 고난과 기쁨을 반영하고 있다. 이 부분에서는 그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분석하고, 각각의 작품이 지닌 의미를 탐구한다. 그의 색채 사용, 화풍, 그리고 주제는 그가 처한 심리적 상태와 깊은 연관이 있다. 독자는 이러한 분석을 통해 고흐의 작품이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그의 감정과 생각이 담긴 예술적 표현임을 깨닫게 된다.



두 번째 부분은 고흐의 아포리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5개의 장으로 나뉜다. 이 아포리즘들은 고흐의 철학적 사유와 인생관을 반영하고 있으며, 독자가 그의 사상을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각 장은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흐의 인생과 예술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인생: 운명이 내 진로를 결정했다!> 이 장에서는 고흐가 인생을 어떻게 바라보았는지를 탐구한다. 그는 운명과 개인의 선택이라는 주제를 다루며, 인생의 불확실성과 그 속에서 어떻게 희망을 찾을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고흐는 고난 속에서도 긍정적인 가능성을 찾아내려는 의지를 보여주며, 이는 현대인에게도 중요한 교훈이 된다. <자연: 나는 도달할 수 없는 별을 동경한다.> 에서 고흐는 자연을 사랑하고 그 속에서 영감을 얻었다. 이 장에서는 자연과 예술의 관계를 통해 고흐가 어떻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는지를 살펴본다. 자연은 고흐에게 진리와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중요한 매개체였으며, 이는 독자에게도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운다.

​<성취: 나는 지루하게 살다가 죽기보다는 열정적으로 일하다 죽으련다> 이 장에서는 고흐가 열정적으로 삶을 살아가고자 했던 이유와 그 과정에서의 고뇌를 다룬다. 그는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성공을 추구하는 많은 이들에게 큰 영감을 줄 수 있는 메시지이다. <사랑: 영혼에 뿌리내리는 사랑의 고통은 인간 전체를 사로잡고, 상처를 입으면 모든 모공 밖으로 피가 흐르게 한다>에서 고흐는 사랑의 복잡한 감정을 직시하며, 사랑이 가져오는 고통과 기쁨을 동시에 이야기한다. 이 장은 사랑의 본질과 그로 인해 겪는 다양한 감정을 탐구하며, 독자에게 사랑의 소중함과 그로 인한 상처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예술과 창의성: 나는 실제 색상이 무엇인지에 대해선 관심이 없다.>에서 고흐의 예술적 철학과 창의성에 대한 생각을 다룬다. 그는 색채와 형태에 대한 자신의 독창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예술의 본질을 탐구하며, 이는 현대 예술가들에게도 중요한 교훈이 된다. 고흐는 예술이 단순히 외적인 표현이 아니라, 내면의 감정을 드러내는 방법임을 강조한다.

각 장이 독립적으로 읽힐 수 있도록 편집되었다. 이는 독자가 자신의 관심사에 맞춰 원하는 주제를 선택하여 읽을 수 있게 해준다. 또한, 각 아포리즘과 관련된 명언의 출전도 명시되어 있어 독자가 그 맥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편집 방식은 독자에게 더욱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며, 고흐의 철학적 사유를 더 깊이있게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흐, 그의 삶과 작품은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며, 예술의 힘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그의 편지 속 그리고 그가 생각했던 아포리즘을 속으로 들어가 본다. ^.^



빈센트 반 고흐는 화가였을 뿐만 아니라, 그의 삶과 예술에서 깊은 철학적 통찰을 가진 인물이었다. 그의 아포리즘 은 인생의 고난과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희망과 열정을 잃지 않으려는 그의 노력을 반영한다. 빈센트 반 고흐의 삶은 고통과 불안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는 정신적인 문제와 신체적인 질병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그의 예술적 경로는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러한 고난 속에서도 그는 예술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자 했다. 그의 아포리즘은 이러한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형성되었다. 고흐는 현재로서는 상황이 매우 좋지 않고"라는 표현으로 시작하여,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품는 태도를 강조한다. 이는 고통의 순간에도 긍정적인 가능성을 찾아내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현대인 또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때, 이러한 고흐의 태도를 본받을 필요가 있다 할 것이다.

고흐가 바라본 세상, 총리뷰

빈센트 반 고흐의 아포리즘은 그의 삶의 경험과 철학을 담고 있으며, 현대인에게 귀중한 교훈을 제공한다. 고흐는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사랑의 본질을 이해하며,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자연과 예술의 연결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의 메시지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하며, 각자의 삶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 들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빈센트의 지혜를 통해 우리는 더 나은 삶을 위한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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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보는 기술 - 명화의 구조를 읽는 법
아키타 마사코 지음, 이연식 옮김 / 까치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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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역사상 명작이라고 이야기 되는 미술 작품을 예술가는 어떤 관점에서 창조를 하였는지를 분석적으로 이야기 해 주어, 추후 미술 작품을 감상할때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이야기 해주고, 관람자의 관점에서 예술 작품을 어떻게 감상하고 그 작품 속에 담긴 의미와 우리에게 주는 위안에 대한 글을 읽었다. 저자는 미술 분야의 전문가로 많은 경험에서 나오는 미술 작품에 대한 저자만의 독특한 기법을 선사하고 있다. 아키타 마사코의 <그림을 보는 기술>이였다. 좋아하는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기술을 배워 본다.

미술은 단순한 시각적 경험을 넘어, 우리의 감정과 삶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중요한 매개체다. 저자는 우리가 다양 한 미술 작품을 통해 우리의 내면을 탐구하고, 그 작품들이 전달하는 깊은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 속에서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작품들과 생소한 작품들에 대한 미술 작가들의 이야기와 그 작품 속에 담긴 의미를 읽어내는 기술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해 준다. 미술 감상에서 중요한 것은 작품을 읽어내는 기본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작품의 의미를 깊게 생각하는 개인적인 반응이다. 저자는 작품의 진정한 의미가 작품 자체가 아니라 관람자의 내면에 존재한다고 강조하며, 감상 기법 기술 터득을 통해 예술 작품을 좀더 전문적으로 이해하고 그 작품의 의미를 나 자신과의 대화를 나누기를 바라는 것 같한다. 그림을 읽는 기법에 대해서 초점, 경로 찾기, 균형, 색의 비밀, 구도와 비례, 통일감 등의 카타고리에 대해서 작품과 함께 상세하게 설명해 이해하기 쉽게 해준다. 이러한 그림을 보는 기법을 통한 예술 작품 감상은 좀더 깊은 작품 감상과 함께 관람자에게 위로를 주며,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소소한 기쁨을 상기시킨다. 오랜만의 예술 작품 감상 기법에 대한 친절한 강의 한편을 듣는 것 같아 좋았다.



그림을 감상하는 것은 단순히 시각적인 즐거움을 넘어, 그 작품의 깊은 의미와 화가의 의도를 이해하는 과정이다. 저자가 강조하는 '그림을 보는 기술'은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간과하는 관찰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그림은 화가가 관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메시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그림을 보는 것을 넘어, 그 안에 숨겨진 이야기와 감정을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저자는 구도, 선, 색감, 균형 등을 통해 그림을 분석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관람자는 그림이 전달하는 감정과 주제를 이해할 수 있다. 이는 마치 언어를 배우는 것과 유사하며, 그림을 통해 소통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그림을 감상하는 기술을 배우는 것은 미술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각 작품의 숨겨진 의미를 발견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저자는 명화를 감상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며, 이를 통해 독자들이 그림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첫 번째 장에서는 그림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초점을 찾는 방법에 대해 논의한다. 초점은 화가가 가장 먼저 주목받기를 바라는 부분으로, 관람자가 그림을 감상할 때 이야기의 핵심을 짐작할 수 있는 장소이다. 저자는 초점을 찾기 위한 두 가지 주요 팁을 제시한다. 첫 번째는 밝음과 어둠의 차이가 큰 부분, 즉 명암의 대비가 뚜렷한 곳을 찾는 것이다. 두 번째는 리딩 라인을 활용하여 관람자의 시선을 특정 지점으로 유도하는 방법이다. 리딩 라인은 그림 속에서 중요한 요소들을 연결하여 관객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이끌어가며, 이를 통해 초점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저자는 초점을 찾는 과정이 단순한 형식적인 분석이 아니라, 화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이해하는데 기여한다고 강조한다. 초점을 잘 파악하면 작품의 의미와 주제를 더 깊이 이해 할 수 있으며, 이는 그림 감상의 기본이 된다.

두 번째 장에서는 그림 속에서 관람자의 시선을 이끄는 경로를 찾는 기술을 다룬다. 저자는 리딩 라인이 경로를 나타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하며, 이러한 경로가 관객의 이해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논의한다. 경로의 유형으로는 회전형 구도, 지그재그 구도, 방사형 구도가 있으며, 각각의 구도가 관람자의 시각적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다. 예를 들어,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통해 지그재그 구도를 설명하며, 그가 어떻게 관람자의 시선을 그림 안에 머물게 하는 장치를 사용했는지를 보여준다. 저자는 이러한 경로를 이해하면 그림을 감상하는 방식이 달라진다고 말하며, 단순한 감상에서 벗어나 깊이 있는 이해를 가능하게 만든다고 강조한다. 세 번째 장에서는 그림의 균형을 이해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균형은 그림의 안정성과 의미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저자는 이를 구조선이라는 개념을 통해 설명한다. 구조선은 그림의 기본적인 구성 요소로, 세로, 가로, 대각선으로 이루어진다.



저자는 이러한 구조선이 그림의 인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다양한 보조선을 활용하여 균형을 잡는 방법을 제안한다. 특히 대저울법'이라는 개념을 통해 관람자가 어떤 요소들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를 이해하도록 돕는 다. 저자는 균형을 통해 그림의 의미와 감정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균형이 잡힌 그림이 명화로 평가되는 이유를 설명한다. 이는 관람자가 그림을 보다 면밀히 분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많은 사람들이 미술관을 방문하지만, 그들이 작품을 제대로 감상했는지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 이는 단순히 그 림을 지나치며 보이는 것이 아니라, 그 작품에 대해 깊이 있는 관찰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저자는 "보고는 있지만, 관찰하고 있지는 않다"는 말을 통해 이러한 차이를 명확히 한다. 그림을 보는 기술을 익히면, 단순한 시각적 경험이 아닌 감정을 느끼고, 작품의 의미를 탐구하는 깊이 있는 감상을 할 수 있다. 그림을 감상하는 기술은 개인의 관점에서 독창적인 해석을 가능하게 한다. 저자는 각 개인이 그림에서 느끼는 감정과 생각이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며, 이러한 다양성이 미술의 매력이라고 설명한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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