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을 그린 화가, 에곤 실레
에스터 셀스던.지넷 츠빙겐베르거 지음, 이상미 옮김 / 한경arte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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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폴트 미술관의 소장품을 전시하는 이번 전시회를 기념하여 이번에 미술 작품을 남긴 작가의 관점과 이를 감상하는 관람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예술 작품속에 담긴 의미와 우리에게 주는 위안에 대한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따. 에스터 셀스던 및 지넷 츠빙겐베르거 공저의 <욕망을 그린 화가 에곤 실레>였다. 저자들은 소설가이자 미술 분야의 전문가로 많은 경험에서 나오는 미술 작품에 대한 저자들 만의 독특한 시각을 선사하고 있다. 좋아하는 에곤 실레의 미술 작품속으로 들어가 본다.


이번 국립중앙박물관 특별 전시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은 에곤 실레의 작품과 생애를 재조명할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레오폴트 미술관 소장품으로 구성된 이 전시는 실레가 보여준 인간 존재의 심오한 깊이와, 당시 비엔나 예술계가 지닌 혁신적 에너지를 탐구할 수 있는 좋은 전시회이다. 또한 그의 작품 세계와 스승 클림트의 유산이 어떻게 얽혀 있는지를 살펴보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에 전시될 작품이외에 에곤 실레의 인생과 대표작에 대한 저자글의 깊이있는 해설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들은 에곤 실레가 천재적 화가로 뿐만 아니라, 그가 살아간 시대의 모순과 변화 속에서 인간의 욕망, 고독, 불안을 날카롭게 포착한 예술가임을 강조하고자 한다. 그의 예술적 여정은 한 개인의 이야기로 그치지 않고, 20세기 초 유럽이 겪은 사회적, 심리적 동요를 대변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그의 그림 속 강렬한 시선은 관객에게 직설적인 물음을 던진다. “당신은 누구인가?” 그리고 “당신의 진실은 무엇인가?” 또는 그의 그림을 보면서 눈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의 작품은 그의 인생의 고통과 고민이 융합된 작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들의 책을 읽으면서 그의 생애를 따라가며 이러한 질문에 답을 찾는 여정이 펼칠 것이다.

20세기 초, 예술과 문화는 극적인 전환점을 맞았다. 새로운 세기가 시작되면서 전통적인 예술적 관념은 해체되고, 표현의 자유와 인간 본질에 대한 탐구가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었다. 이 변혁의 중심에 선 예술가 중 한 명이 바로 에곤 실레(Egon Schiele)였다. 실레는 자신이 속한 시대와 인간 본성의 어두운 심연을 화폭에 담아낸 예술적 혁신가였다. 그의 삶과 작품은 단명한 생애에도 불구하고 현대 미술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다.



에곤 실레는 1890년 오스트리아의 작은 마을 툴른에서 태어나, 비엔나에서 자신의 예술적 여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어린 시절부터 예술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지만, 전통적인 교육 체계와는 어울리지 않는 반항적인 기질을 보였다. 그의 삶은 항상 사회적 규범과 충돌했으며, 이러한 반항심은 그의 예술 세계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스승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는 실레의 초기 작업에 큰 영향을 미쳤다. 클림트는 실레에게 선의 유려함과 색채의 조화를 가르쳤으며, 그의 예술적 재능을 후원했다. 그러나 실레는 곧 클림트의 영향을 넘어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실레의 작품은 기존의 아름다움에 대한 숭배에서 벗어나 인간의 욕망과 고통을 적나라하게 표현하며, 기존 미술의 틀을 깨부수는 실험으로 가득 찼다.



실레의 작품은 시각적 아름다움을 추구하지 않았다. 그는 화폭을 통해 자신의 내면세계를 표현했으며, 그 과정에서 인간 존재의 근원적인 불안과 욕망을 탐구했다. 특히 그의 자화상들은 자신을 깊이 파헤친 결과물로, 인간의 본질에 대한 실레의 집착과 고뇌를 보여준다. 대표작 [꽈리 열매가 있는 자화상]은 자기 자신을 극도로 왜곡된 형태로 묘사하며, 생명과 죽음 사이의 갈등을 담아낸다. 이는 그가 가진 인간 존재의 유한성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며, 자신의 육체를 예술적 소재로 삼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려는 시도를 보여준다. 그의 누드 작품들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실레는 육체를 묘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안에 내재된 감정과 욕망, 그리고 사회적 금기를 담아냈다. 여성 누드 드로잉은 관능적이면서도 불편함을 자아내며, 그 안에 아름다움과 혐오, 욕망과 고통을 동시에 담아냈다. 이를 통해 그는 육체가 단순한 아름다움의 상징이 아니라 인간 내면의 복잡한 심리를 드러내는 도구임을 보여주었다.



실레는 인간의 육체를 해부학적 또는 중립적으로만 바라보던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육체와 감정을 일체화시켰다. 그의 작품은 단순히 관찰자의 시선에서 그치지 않고, 화가 자신이 작품의 일부가 되는 자기 탐구의 과정이었다. 그의 자화상들은 단순한 초상이 아니라, 자신을 해체하고 재구성하여 자신의 내면과 화해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또한, 그는 인간 관계와 사랑, 그리고 죽음과 같은 주제를 탐구하며, 자신의 삶 속에서 경험한 갈등과 상실을 작품에 녹여냈다. [죽음과 소녀]는 사랑과 이별, 그리고 인간 존재의 덧없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그의 내면적 고통과 생명에 대한 사색을 담고 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욕망을 그린 화가 에곤 실레, 총리뷰

에곤 실레는 자신의 삶과 예술을 통해 인간 존재의 진실을 탐구한 철학자이자 혁신가였다. 그의 작품은 고통과 아름다움, 욕망과 혐오,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강렬한 감정을 담고 있으며, 이는 현대 예술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오늘날 그의 작품은 인간 본질에 대한 깊은 사유를 이끌어내는 도구로 남아 있다. 실레는 예술을 통해 인간 존재의 본질과 마주하도록 이끌었으며, 그의 작품은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감동과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작품전에 가서 그의 작품을 감상해 보는 것은 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제골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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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우 타이베이 - 2025~2026년 최신판 follow 팔로우 시리즈
장은정 지음 / 트래블라이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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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지리적·문화적으로 가까운 대만은 음식을 포함한 여러 요소에서 친숙함과 독특함을 동시에 제공하며 매력적인 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수도 타이베이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도시로, 미식가들의 천국이자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이번에 팬데믹 이후 변화한 대만 타이베이 여행 트렌드와 대만 타이베이의 독창적 매력을 중심으로 여행의 새로운 가치를 조명한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장은정님의 <팔로우 타이베이>였다. 타이베이는 시대의 변화 속에서 여행이 가지는 의미를 경험할 수 있는 이상적인 목적지가 아닐까 싶다. 타이베이로 여행을 시작해 본다.

여행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팔로우 시리즈는 하나의 신뢰할 수 있는 가이드북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 시리즈는 전 세계 여러 도시와 지역을 주제로 하며, 각 여행지를 깊이 탐구한 작가들의 경험과 최신 정보를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 시리즈는 초보 여행자와 숙련된 여행자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정보" 제공에 특화되어 있다. 팔로우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두 가지다. 첫째, 최신 정보 업데이트다. 현지 트렌드와 여행지의 변화까지 꼼꼼히 반영하여 여행자가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 정보를 제공한다. 둘째, 사용자 중심의 친절한 구성이다. 책을 두 권으로 나눠 휴대성을 높이고, 각 권마다 특정 테마에 집중하여 독자가 필요에 따라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특징은 독자가 여행 계획을 세우고 현장에서 실행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을 준다.

장은정의 <팔로우 타이베이>는 수십 차례에 걸친 타이베이 탐방을 통해 축적된 정보를 바탕으로 독자에게 도시를 완전히 새롭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책은 타이베이의 핵심 지역뿐 아니라, 관광명소와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보석 같은 장소들을 고루 다루고 있다. 예를 들어, 시먼딩과 융캉제 같은 대표적인 도심 명소뿐 아니라, 타이완 역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국립고궁박물원이 포함된 북부 지역, 여유롭고 한적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남부, 그리고 타이베이 근교의 매력적인 11개 소도시를 완벽하게 안내한다. 또한, 자연친화적인 힐링 코스와 문화적 탐험을 선호하는 여행자들을 위해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한다. 미식 여행, 카페 투어, 온천 체험 등으로 여행의 목적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 점에서, 이 책은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가이드북을 넘어 개인 맞춤형 여행을 설계할 수 있는 도구가 된다.



이 책의 버킷리스트 섹션은 독자에게 타이베이에서 꼭 경험해야 할 것들을 한눈에 보여준다. 먼저 타이베이에서 인증샷을 남기기 좋은 명소들이 소개된다. 도시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장소부터, 현지 문화가 느껴지는 감각적인 거리까지 다양하다. 또한 전통적인 대만 음식뿐 아니라 현대적인 퓨전 요리까지, 독자의 미각을 만족시킬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가 포함되어 있다. 활기가 넘치는 야시장에서는 현지 먹거리와 독특한 쇼핑 아이템을 즐길 수 있다. 책은 각 야시장의 특징과 대표 먹거리까지 세세히 소개한다. 책에는 타이베이 인근의 스펀, 지우펀, 진과스 등의 지역에서 낭만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코스도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의 미식로드는 타이베이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딤섬, 우육면, 훠궈 같은 대표 음식뿐만 아니라, 트렌디한 카페와 새로운 맛집을 소개하며 독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특히 야시장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사진과 메뉴 정보를 곁들여 메뉴 도감처럼 구성한 점이 인상적이다. 흥미로운 점은 맛집 소개에 그치지 않고, 현지에서 음식을 더욱 즐길 수 있는 팁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훠궈 소스를 조합하는 방법이나 특정 맛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메뉴 조합 등은 독자가 음식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팔로우 타이베이>는 여행 준비 단계부터 독자를 돕는다. 초보 여행자가 가장 고민할 항공권 예약, 숙소 선택, 환전, 현지 교통편 등 실질적인 정보를 꼼꼼히 다룬다. 또한,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현지의 위급 상황 대처 요령까지 제시해 여행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준다. 세밀한 여행 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타이베이의 유명 관광지와 숨겨진 명소들을 묶어 시간대별로 최적의 동선을 설계해 준다. 예를 들어, 예술 산책 코스, 힐링 코스, 타이루거 국가공원 트레킹 코스 등 다양한 테마가 준비되어 있어 독자는 자신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차별점은 세부적인 정보와 독창적인 구성이다. 최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지의 트렌드를 반영하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내용을 제공한다. 특히, 여행 준비에서 현지 체험까지 모든 과정을 3단계로 나눠 체계적으로 안내한 점은 다른 여행 책자에서 쉽게 찾을 수 없는 장점이다. 책을 읽으며 느껴지는 유익함은 여행 정보에서 그치지 않는다. 타이베이의 문화, 역사, 음식, 사람들에 대한 작가의 깊은 이해가 담겨 있어, 독자는 단순한 여행자가 아닌 한 도시의 관찰자로서 여행을 경험하게 된다.



이 책은 타이베이 여행을 계획 중인 모든 여행자에게 유용하지만, 특히 초보 여행자에게는 핵심 관광 명소와 기본적인 여행 준비 팁을 통해 첫 여행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경험 많은 여행자에게는 기존에 다녀온 곳과는 다른 새로운 핫플레이스와 테마 여행 정보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미식가에게는 풍부한 미식 정보와 독특한 먹거리 탐방 가이드는 식도락 여행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필수적이다.

책을 읽으며 기대되었던 점은, 여행 중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순간들이 이 책을 통해 더욱 특별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예상치 못한 숨겨진 명소를 발견하거나, 독특한 음식을 맛보며 현지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팔로우 타이베이>는 정보를 제공하는 가이드북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이 책은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독자와 함께하며, 타이베이에서의 경험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충실한 동반자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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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의 언어 - 삶과 죽음의 사회사
크리스티안 뤼크 지음, 김아영 옮김 / 북라이프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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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이 발전하고 소셜 미디어가 보편화된 오늘날, 우리는 단절된 관계 속에서도 수많은 연결을 시도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이러한 연결은 종종 피상적이고 일방향적이기 때문에 인간의 본질적인 연결감을 충족시키지 못한다. 소셜 미디어에서 수백 명과 "친구"로 연결되어 있어도 진정으로 마음을 나눌 대상이 없는 현실은 외로움을 더욱 심화시킨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자살은 인간이 외로움과 단절에 대해 극단적으로 호소하는 방식으로 나타날 수 있다. 자살 문제는 개인의 심리적 상태를 넘어 사회적, 문화적 맥락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이번에 자살의 의미를 역사적, 철학적, 그리고 현대적 관점에서 분석하며, 현대 사회에서 자살의 증가가 우리에게 무엇을 시사하는지 논의하는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크리스티안 뤼크의 <자살의 언어>였다. 특히, 연결의 시대 속에서 고립된 인간의 심리를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알아볼 수 있을 것 같다.

크리스티안 뤼크의 <자살의 언어>는 그동안 금기시되어 온 자살이라는 주제를 학문적이고 감정적으로 균형 잡힌 시각에서 조명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이 작품이 스웨덴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주된 원인은 무엇일까 생각해 본다. 먼저, 자살을 둘러싼 사회적 금기를 깨는 접근 방식이다. 자살은 대체로 죄악시되거나 외면되어 왔다. 하지만 저자는 이를 냉철하게 탐구하며, 자살을 단순히 개인의 문제로 축소하지 않고, 사회적, 철학적, 그리고 심리적 맥락에서 바라본다. 둘째, 개인적 이야기와 집단적 경험의 조화이다. 뤼크는 자신의 어린 시절 고모의 자살 경험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례와 연구를 결합하여 자살이라는 행위가 어떻게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독자들은 이러한 사례를 통해 자살 문제를 개인적 경험으로 공감하면서도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게 된다. 셋째, 자살에 대한 새로운 담론을 열었다는 점이다. 특히 스웨덴처럼 자살률이 높은 국가에서는 이 주제를 다루는 책이 사회적 대화의 촉매제로 작용하며 큰 반향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자살의 언어>는 문제 제기를 넘어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통해 인간의 연약함과 동시에 삶의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이는 독자들로 하여금 자살에 대해 금기를 넘어서 논의하고, 이를 통해 삶의 본질에 대해 성찰하게 만든다.



뤼크는 책에서 죽음의 다양한 양상과 의미를 다룬다. 이를 통해 독자는 자살이 절망의 끝이 아니라 다양한 이유와 배경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 같다. 많은 경우 자살은 고통을 끝내기 위한 수단으로 나타난다. 이는 육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감당할 수 없는 심리적 압박에서 벗어나기 위한 시도로 설명된다. 역사적으로 볼 때 자살은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것을 보호하거나 지키기 위한 선택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본의 할복 문화나 고대 로마의 명예를 위한 자살에서 잘 드러난다. 자살이 개인적 차원을 넘어 집단적 메시지를 담을 때, 이는 강력한 정치적 항의로 작용한다. 예를 들어, 티베트 승려들의 분신 자살은 억압에 대한 항의로 전 세계에 주목받았다. 21세기의 주요 논쟁 중 하나는 조력사이다. 책에서 언급된 호주의 데이비드 구달 교수 사례는 삶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에 대한 논의를 다시금 불러일으킨다. 이처럼 자살은 개인의 생의 끝이 아니라 다양한 맥락에서 그 의미를 확장한다.

자살의 의미는 시대와 문화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되었다. 고대 로마에서는 자살이 금기시되었지만, 죄악으로 여겨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중세 기독교 시대에 이르러 자살은 신의 의지를 거스르는 행위로 간주되며 엄격히 금기시되었다. 단테의 신곡에서 자살한 영혼이 지옥의 밑바닥에 떨어지는 묘사는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근대에 이르러 계몽주의와 과학적 사고의 발달로 자살은 점차 개인의 선택으로 여겨지기 시작했다. 특히 19세기 이후로는 자살의 심리적 원인과 사회적 맥락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죄악의 틀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회화를 좋아하는 일인으로 서양의 많은 자살과 관련된 명화중 루크레티아의 자살이 기억에 남는다. 로마 역사를 통틀어 가장 상징적인 자살 사례 중 하나는 루크레티아의 죽음이다. 그녀는 타르퀴니우스 왕의 아들로부터의 수치를 견딜 수 없다는 이유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이는 로마 공화정의 시작을 알리는 혁명의 기폭제가 되었다. 루크레티아의 죽음은 개인의 명예와 정치적 변화를 연결하며, 자살이 사회적 대의로 작용한 사례로 해석된다.



뤼크는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에서 삶의 의미를 성찰하는 독특한 관점을 제시한다. 그는 죽음이 임박했을 때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된다고 설명하며, 자살을 선택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삶의 본질을 탐구하게 만든다. 이 과정에서 저자는 죽음 자체가 아니라 삶의 아름다움과 고통을 직면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기존의 정신분석 및 심리학 서적과 비교했을 때 몇 가지 독특한 점이 있다. 저자는 자살에 대한 판단을 내리지 않고 독자들이 스스로 사고하도록 유도한다. 이는 기존의 심리학 서적이 제시하는 처방적 접근과 차별화된다. 또한 뤼크는 역사, 철학, 문학, 사회학 등을 결합하여 자살을 다룬다. 이는 심리적 요인만을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살을 인간 존재의 본질과 연결짓는 넓은 시각을 제공한다.



이 책은 자살 문제에 관심 있는 학문적 독자, 특히 사회학, 심리학, 철학을 포함한 학문적 배경을 가진 독자들에게 자살이라는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은 자살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며, 개인적 고통을 이해하고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사회적 담론을 원하는 독자에게 큰 화두를 던져 준다. 저자는 자살을 둘러싼 금기를 깨고 논의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며,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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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청약 통장을 버리고 경매로 건물주가 되었다
부비게이터(이동열)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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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MZ세대는 성공적인 투자를 통한 부의 창출로 경제적인 자유를 목표로 하는 파이어족들이 늘어나고 있다. ICT의 기술 발달과 더불어 현대 사회에서 부의 창출을 위한 수단이 주식, 코인, 유튜브 그리고 부동산 매매, 부동산 경매 등 다양해 지고 있다. 이중에서 부동산 매매와 부동산 경매의 경우는 투자 비용이 크고, 부동산 투자 관련 세금의 복잡성 등으로 쉽게 다가가지 못했다. 이번에 부동산 경매에 대해서 어렵다는 기존의 관념을 깨고 청약통장을 버리고 직장인들도 약간의 투자만으로도 부동산 경매 투자와 그 수입으로 재정적 파이프 라인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을 볼 기회를 얻었다. 부비게이터(이동열)님의 <나는 청약통장을 버리고 경매로 건물주가 되었다>였다.

저자는 부동산 경매 투자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하며, 경매 투자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실행력을 강조하고 있다.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으며, 단계별로 부동산 경매 투자의 핵심을 다룬다. 저자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놓은 사례와 전략은 독자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주는 것 같니다. 책의 첫 장에서는 부동산 투자자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자신의 20대 중반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부동산 경매를 시작할 때 겪었던 두려움과 시행착오를 솔직히 공유한다.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실행력이라는 것이다. 부동산 투자는 많은 이들이 정보 수집만 하다가 끝내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작은 공부부터 시작해 점차 투자 준비를 다져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성공 투자 사례를 통해 투자자들이 영감을 얻도록 돕는다. 저자의 투자 경험담을 들으면서 경매에 대한 생생한 교훈을 담고 있어 독자들이 부동산 투자의 현실을 보다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두 번째 장은 실질적인 경매 투자 방법을 중심으로 다룬다. 경매 투자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두 가지 요소는 권리분석과 명도라 할것 같다. 저자는 이러한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간단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한다. 권리분석이란 경매 과정에서 매물의 법적 상태를 분석하는 것으로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복잡한 법률 용어 대신 초보자가 이해하기 쉬운 사례와 방법을 통해 권리분석의 핵심을 설명한다. 특히, 권리분석의 기본 원칙과 꼭 알아야 할 다섯가지 원칙을 제공하여 실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근)저당권,(가)압류, 경매기입등기, 전세권, 담보가등기 가 그것이다. 이 이외에 권리분석에서 나오는 피해야 할 4가지와 임차인 권리분석에 있어서의 알아두어야 할 것 등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경매 절차를 상세하게 이야기 해 주고, 다음으로 중요한 명도에 대해 설명한다. 명도는 매물 인도와 관련된 절차로, 때로는 가장 까다로운 과정이 될 수 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명도를 어떻게 준비하고 해결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경매 투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세 번째 장으로 지역 분석 – 성공 투자로 가는 길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부동산 투자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지역 분석으로 지역을 선택하고 분석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설명한다. 저자는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데이터와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분석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지역 분석의 네 가지 주요 변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입주물량과 시세파악, 미분양, 청약경쟁률이 그것이다. 저자는 각 변주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해 준다. 이를 통해 독자는 투자 지역을 선정하는 데 필요한 기준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습니다. 마지막 장에서는 부동산 시장의 미래 전망과 함께 향후 투자 방향을 제시한다. 부동산 시장은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변화에 따라 크게 변동할 수 있다. 저자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투자자들이 어떻게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준다. 특히, 저자는 2025년을 기점으로 한 부동산 시장 전망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여러가지 주제를 다룬다. 코로나19 이후의 자산 폭등 현상, 아파트 시장의 규제와 틈새 시장, 부동산 상승세는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가, 마지막으로 지금 부동산 투자를 해도 될까요? 등 관심이 가는 주제로 읽어볼만 했다. ^.^



부동산 투자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만큼 위험도 따른다. 철저한 준비와 정보를 기반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부동산 시장에서 정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우리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원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이를 통해 과감한 실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부동산 투자를 통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자산을 구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주는 것 같다.

<나는 청약통장을 버리고 경매로 건물주가 되었다>은 경매 투자를 처음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는 책이다. 이 책은 부동산 경매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실질적인 투자 전략을 통해 자산을 구축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책의 구성이 초보자에게 맞춰져 있지만, 각 장이 실질적인 사례와 정보를 담고 있어 경매 투자에 대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할 것 같다. 특히, 저자의 경험에서 비롯된 실질적인 조언과 실패 극복 사례는 독자들이 경매 투자에 자신감을 가지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경매 투자를 시작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가이드북을 넘어선 현실적인 투자 나침반이 될 수 이쓸 것 같다. 철저한 준비와 실행력을 통해 누구나 부동산 경매를 통해 부를 쌓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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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써먹는 인스타그램 - 가입부터 비즈니스 계정 관리까지! 인스타그램 완벽 가이드 당장 써먹는 시리즈
이언주 지음 / 이은북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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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기술과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인스타그램은 현대 사회에서 개인과 브랜드가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단순히 사진을 공유하는 기능을 넘어, 기업과 개인은 이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구축하고, 소비자와의 관계를 강화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SNS의 발전과 함께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많은 사람들은 인스타그램을 활용하여 자신의 브랜드를 알리고 성장시키는 방법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막상 인스타 그램을 잘 운영하고자 해도 초급부터 고급까지의 설명을 해주는 책을 보기 어려웠는데, 이번에 이 주제로 상세하게 설명해 주는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이언주님의 <당장 써먹는 인스타그램>이었다.

저자의 이 책은 인스타그램을 처음 시작하려는 사람부터 비즈니스 계정을 운영하고자 하는 사람들까지 폭넓은 독자층을 대상으로 한 실용적인 가이드북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기본적인 인스타그램의 사용법부터 시작하여 최신 트렌드와 기능까지 자세히 다루고 있어, 독자들이 현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기능적 접근을 넘어서, 실제 성공적인 인스타그램 운영에 필요한 전략적인 사고까지 제시하는 점이 이 책의 큰 장점인 것 같다. 책의 첫 번째 부분에서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생성하는 방법부터 시작한다. 인스타그램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계정 만들기, 프로필 설정, 개인정보 보호 설정 등의 기본적인 단계를 설명한다. 특히, 계정을 만들 때 유의해야 할 점이나 비즈니스 계정을 설정할 때의 차별화된 접근법도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이 과정에서 인스타그램의 기본적인 기능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며, 이 책은 초보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설명을 제공해 주고 있다. 다음으로, 책은 인스타그램의 다양한 기능을 소개한다. 단순히 사진을 공유하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으로 시작한 인스타그램은 지금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의 여러 가지 기능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각 기능이 어떻게 브랜드와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각 기능을 사용할 때의 팁과 트릭을 제공하며, 어떻게 이를 통해 콘텐츠의 도달 범위를 넓히고 사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인스타그램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콘텐츠이다. 책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사진, 동영상, 슬라이드 등)의 게시 방법을 설명하고, 각 콘텐츠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편집 방법과 활용법을 다룬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어떤 유형의 콘텐츠가 가장 효과적인지, 게시물의 제목이나 해시태그의 중요성, 그리고 콘텐츠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잘 운영되고 있는 인기 계정을 예시로 들어, 어떤 방식으로 콘텐츠가 제작되고 관리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사례도 제시한다. 이 책의 또 다른 중요한 특징은 최신 인스타그램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인스타그램은 꾸준히 변화하는 플랫폼으로,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거나 기존 기능이 수정될 수 있다. 이 책은 그러한 변화에 맞춰 최신 기능과 트렌드를 소개한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릴스(Reels)와 같은 짧은 동영상 콘텐츠는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은 인스타그램에서 중요할 것이다.

이 책의 중요한 부분은 소상공인이나 비즈니스 운영자들을 위한 인스타그램 비즈니스 계정 운영에 관한 내용이다. 인스타그램을 비즈니스용으로 활용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략적 요소들을 다루며, 어떻게 타겟 고객을 설정하고, 광고를 통해 효과적으로 마케팅할 수 있는지에 대한 팁을 제공한다. 또한, 광고 캠페인의 설정 방법, 광고 예산 관리, 광고 성과 분석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독자들이 비즈니스 계정을 운영하는 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비즈니스 인스타그램 계정 운영에 있어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고객과의 소통이다. 이 책에서는 댓글과 다이렉트 메시지(DM)를 통해 고객과의 관계를 어떻게 구축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고객 응대의 기본적인 매너와 효과적인 대화 방법, 그리고 고객의 피드백을 활용하는 방법까지 다루고 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장기적인 비즈니스 성장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그 중요성을 강조하는 부분도 인상적이다. 책에서는 또한 인기 있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사례로 들어, 그들이 어떤 전략을 사용하여 성공을 거두었는지에 대해 분석해 준다. 이러한 사례들은 이론이 아닌 실제 적용 가능한 정보로, 독자들이 자신만의 계정을 운영할 때 유용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인기 계정들은 각각의 콘텐츠 스타일, 해시태그 활용, 게시 빈도, 팬과의 소통 방법 등에서 공통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이 책은 그 특징들을 하나하나 짚어준다.

『당장 써먹는 인스타그램』은 인스타그램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부터, 비즈니스 계정을 통해 자신의 브랜드를 키워가고자 하는 사람까지 모두에게 유용한 가이드북이다. 책은 각 장마다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독자들이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사진과 함께 실습을 할 수 있어 좋았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내용, 다양한 콘텐츠와 기능에 대한 설명, 성공적인 인스타그램 운영을 위한 전략적 접근까지, 입문서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인이나 비즈니스의 성장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필독서라 할 것 같다.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 고객 응대 방법, 그리고 성공적인 콘텐츠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므로,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누구나 인스타그램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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