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 문항 킬러 킬러
이기호 외 지음 / 한겨레출판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교육은 국가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사인데, 우리나라 교육 정책은 정권이 바뀔때 마다 중구난방으로 바뀌어 왔다. 교육 현장은 더 심각하여 고3의 교실 풍경은 상상이상으로 비참하다고 한다. 이번에 현재 우리나라 교육 현장의 실상과 문제점 그리고 해결 방안에 대한 고민의 화두를 던지는 책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이기호님 외 공저의 <킬러 문항 킬러 킬러>였다. 작년 정치권이 기존 수능의 “킬러 문항 킬러"였다면, 그들에 대한 킬러로서 ”킬러 문항 킬러 킬러"라는 제목을 선택한 것 같다. 우리 아이들이 몸 담고 있는 교육 현장의 실상을 들여다 본다.....

한국의 교육 시스템은 오랜 역사를 지닌 만큼 많은 발전을 이뤄왔지만, 현재 여러 가지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특히, 입시 중심의 교육 체계는 학생들에게 과도한 압박을 가하고 있으며, 이는 학생과 부모 간의 갈등, 학교의 역할 상실, 그리고 사회 전반의 비윤리적인 행태로 이어지고 있다. 저자는 각 소설가들이 한국 교육 현실의 문제점들을 자신들의 관점에서 짧은 소설의 형태로 이야기한다. 현재 우리나라 교육은 성적을 위한 경쟁이 전반에 흐르는 기본 전제로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의 교육 시스템은 대학 입시를 목표로 한 성적 경쟁이 지배하고 있다. 학생들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지속적으로 성적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지만, 이는 종종 비윤리적인 방법으로 이어진다. 최근 몇 년간 발생한 대입 수시전형에서의 부정행위 사건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 많은 학생들과 부모들이 반칙을 저지르게 되는 현실을 보여준다. 학생들에게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어떤 수단이든 동원할 수 있다는 잘못된 신념을 심어주고 있다.



이기호의 소설 《학교를 사랑합니다: 자퇴 전날》에서처럼,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은 부모로부터 자퇴와 검정고시를 권유받는 경우가 많다. 검정고시 만점이 내신 2등급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자퇴가 입시에 유리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러한 현실은 학생들에게 교육의 본질을 잃게하고, 학교는 학생의 진로를 지원하기보다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하게 하고 있다. 또한 부모들은 자녀의 성공을 위해 지나치게 높은 기대를 걸고 있으며, 이는 자녀에게 심리적 압박으로 작용한다. 정진영의 소설 《덜 싸우고 덜 상처받는 전략》에서처럼, 엄마는 아들에게 명문대 진학을 권유하며, 음악을 하고 싶다면 반드시 좋은 대학에 가야 한다는 압박을 준다. 자녀가 자신의 꿈을 찾지 못하게 하고,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자신의 선택을 포기하게 만들고 있는 교육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부모의 기대는 자녀와의 갈등을 유발하고, 결국 가족 간의 관계를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부모는 자녀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하지만, 그 과정에서 자녀에게 심리적 상처를 줄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자녀의 정체성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학교는 학생의 성장을 돕고 이끌어주는 역할을 해야 하지만, 현실에서는 학생의 개별적인 필요를 무시하거나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 담임교사가 학생의 괴로움을 지켜보면서도 이를 도울 수 없는 무기력한 상황은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신뢰를 잃게 만든다. 이와 같은 상황은 교사가 학생의 진로에 대한 상담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고 있다. 주원규의 소설 《한 바퀴만 더》에서처럼, 학교폭력 피해자인 아들이 대안학교로 전학했으나 다시 대치동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겪는 곤란은 학교가 학생을 보호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대안학교나 다른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지만, 이런 대안은 현실적으로 많은 학생에게 제공되지 않고 있다. 문경민의 《지나간 일》에서 보여지듯이, 학교폭력은 피해자 뿐만 아니라 가해자와 부모에게도 깊은 상처를 남긴다. 사건 당시 가해자와 피해자의 부모는 서로의 아이를 감싸느라 날선 감정을 주고받으며, 결국 각자의 어려움만을 토로하게 된다. 학교폭력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반의 문제라는 점을 우리는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학교폭력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이를 위해서는 학교 뿐만 아니라 가정과 지역 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예방하고 해결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입시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의 다양한 능력과 잠재력을 평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프로젝트 기반 학습이나 포트폴리오 평가 등을 도입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는 학생들이 점수를 위해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의미의 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학부모가 자녀의 교육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도 필요할 것 같다. 자녀의 꿈과 목표를 이해하고, 그들을 지지해줄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기대와 꿈을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 학교는 학생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해야 한다. 진로 상담과 심리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선택을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이 필요하다. 학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이다. 직업 체험, 인턴십, 멘토링 등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로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는 학생들이 진로를 고민하는 데 있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어려운 문제이지만 우리는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것이다. 교육은 백년지계의 중요 사안이므로.....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디지털 시대의 페미니즘 - 딥페이크 성범죄부터 온라인 담론 투쟁까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언어들
한국여성학회 기획, 허윤 외 지음 / 한겨레출판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번에 이러한 디지털 페미니즘의 활동과 연구에 대한 주제를 종합한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디지털 시대의 페미니즘>이었다. 현 시점에서의 디지털 성범죄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디지털 페미니즘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인 것이다. 디지털 성범죄가 가져오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법과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것 같다.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디지털 페미니즘이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지를 논의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 저자들의 노력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이러한 분석과 노력을 통해서 디지털 성범죄의 실태와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디지털 페미니즘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사이버 공간에서의 현재의 문제를 읽어내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본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우리 사회의 여러 측면에 영향을 미쳤지만, 특히 여성에 대한 폭력과 차별을 더욱 심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저자들은 사이버 레커, 딥페이크 성폭력, 그리고 온라인 여성혐오 현상 등을 분석하고, 이와 관련된 페미니즘의 대응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각 장에서 다루는 다양한 문제들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맥락을 통해 우리는 현재의 디지털 사회에서 여성들이 직면한 현실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먼저 '고어 자본 주의' 개념을 통해 한국 사회의 '고어 남성성'을 조명한다. 디지털 공간에서 여성에 대한 폭력은 가상의 유희가 아니라, 실제로 신체적 폭력을 동반하는 현실로 이어진다. 사이버 레커와 웹하드 카르텔은 여성의 신체와 이미지를 착취하여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는 구조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는 여성에 대한 폭력이 어떻게 자본과 결합하는지를 보여준다. 이러한 메커니즘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의 구조적 문제로서 인식되어야 할 것이다.



저자는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서브컬처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 발생하는' 메갈 색출' 현상을 다룬다. 온라인 집단행동이 여성과 페미니스트들을 어떻게 낙인찍고 사회경제적 기반을 박탈하는지를 분석하며, 이는 소비자의 이름으로 이루어진 폭력이라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로 지적된다. 이러한 현상은 여성에 대한 차별을 강화하 고, 페미니즘 운동의 기반을 흔드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최근 그 파장이 크게 이슈되었던 딥페이크 성범죄와 사이버 스토킹 등 '기술매개 성폭력'의 정의와 실질적 피해를 상세 분석해 준다. 디지털 피해는 물리적 폭력과 연결될 때에야'진짜 피해'로 여겨지는 경향이 있지만, 기술매개 성폭력은 온라인뿐 아니라 대면 현실에서도 피해를 발생시킨다. 현재의 성폭력 판단 기준이 기술매개 성폭력의 실질적 피해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심각한 문제로 부각된다.

ICT 기술 개발과 함께 IT업계로의 여성 진출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여성 청년 개발자의 위치성을 통해 페미니스트 인공지능의 가능성도 탐색한다. AI 챗봇' 이루다 '가 혐오 발언을 반복하는 사례를 통해, 기술 개발 과정에서 여성의 목소리가 반영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는 혐오와 성차별 문제에 개입하는 페미니스트 개발자의 역할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또한 IT 개발자 문화 속에서의 젠더 편향을 분석한다. 소프트스킬의 탈젠더화와 여성의 업무 배제 등 미시적 차별이 심층 인터뷰를 통해 드러나며, 이는 기술 분야에서 성차별이 여전히 존재함을 보여준다. 이러한 문제는 기술 발전이 성평등을 이루는데 한계를 지닌다는 점을 강조한다. 실례로 디지털 네이비트 세대이자 청년 페미니스트 연구자로서의 경험을 되짚는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연구와 소통은 새로운 여성주의 지식 생산의 가능성을 열어주지만, 동시에 현실적인 고민과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은 디지털 시대의 페미니즘이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서울 중심의 재현을 넘어 지방 페미니스트들의 리부트에 대한 주제도 있었다. '페미니즘 불모지'로 여겨졌던 지역에서의 여성주의 운동은 친여성주의적 지방정부와 소규모 대면활동을 통해 전개되어왔다. 이는 지역적 맥락에서 여성주의가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저자는 능력주의가 어떻게 구조적 성차별과 공모하는지를 분석하여, 능력주의 담론은 여성의 성적 차이를 시민의 자질과 연동하여 여성을 배제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 공정' 담론과 포스트페미니즘의 연관성을 비판적으로 살펴보며, 성차별이 어떻게 정당화되는 지를 이야기 한다. 이 이외에 신자유주의적 안티페미니즘과 보수 개신교 반동성애 운동, 급진 페미니스트들의 입장에 대한 주제 등은 흥미롭다. 세 진영 모두 '젠더'에 반대하지만, 젠더는 개인의 정체성과 사회문화적 과정과 기제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한다. 이는 젠더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능력주의가 금융 자산화 시대에 남성들의 분노를 불러오는 과정을 분석한 주제는 흥미로운 결론이었다. '지속적으로 수익을 발생시키는 자산으로서의 몸'을 가진 여성에 대한 폄훼는 남성들이 자신의 몸을 자본화할 수 없다는 불만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는 여성의 몸을 자본화하는 문제를 비가시화하게 만든다고 한다. 또한 여성의 출산과 돌봄 문제에서, 여성의 자기결정권이 인정되지 않는 사회에서 여성들은 출산을 회피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현재의 저출생 대책을 비판하며, 일과 돌봄이 양립하는 성평등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

...

디지털 시대의 페미니즘, 총리뷰

4차 산업혁명의 생성형 인공지능 AI 디지털 시대에 여성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기술 과 사회의 상호작용을 통해 여성혐오가 어떻게 진화하는지를 보여준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에세이로 읽는 논어 - 삶의 순간마다 마주하는 공자의 지혜로운 가르침
안은수 지음 / 미래북(MiraeBook)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번에 논어와 함께 동양 고전의 보석이라 할 수 있는 여러 고전 중에서 <논어>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현대인들이 간직했으면 하는 구문들을 읽기 쉽게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내어 편 저하고 우리가 알아야 할 교훈을 해석한 책이 나와서 기쁜 마음으로 책을 읽게 되었다. 안은수님의 <에세이로 읽는 논어>였다. 논어를 에세이 형식으로 읽어내는 기존과는 다른 접근 방법이 참신했다. 공자의 인의 사상 속으 로 들어가 본다. ^.^

저자는 먼저 공자의 철학적 기초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인생의 의미를 이야기 한다. 공자가 강조한 “지금 내 앞의 생에 집중하라"는 말은 우리에게 현재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우리는 종종 미래에 대한 걱정이나 과거에 대한 후회로 인해 현재를 소홀히 여기곤 한다. 그러나 저자는 공자의 사상을 통해, 작은 일상이 아름다워야 인생 전체가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는 우리가 매일의 삶에서 마주하는 소소한 순간들을 소중히 여기고, 그 안에서 의미를 찾아야 한다는 메시지로 해석될 수 있다. 또한, 저자는 『논어」의 다양한 구절을 통해 인간과 인간 간의 관계, 그리고 우리가 지향해야 할 세상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공자의 인 사상은 인간 존재의 본질과 사회적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러한 관점은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유효하다. 저자는 독자들이 공자의 철학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더 나아가 사회와의 관계를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저자는 『논어』를 읽는 각 개인의 경험이 그 의미를 어떻게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지를 언급한다. 같은 문장이 나이와 경험에 따라 다른 깊이로 읽힐 수 있다는 점은, 고전이 지닌 보편성과 유동성을 보여준다. 이는 독자들이 자신의 삶의 단계에 맞춰 『논어」를 재발견하고, 그 안에서 자신만의 통찰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의미한다.



공자는 인의 가치를 부각시키며, 조건없이 남을 배려하고 아끼는 마음을 강조했다. 이러한 관점은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도덕적 가치일 뿐만 아니라, 개인의 내면적인 성장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 ‘사람다움'은 결국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드러난다. 공자는 “사람다움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이를 통해 인간으로서의 도리를 성찰하도록 이끈다. 그가 말하는 인은 이타주의나 동정심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적극적인 배려와 이해를 바탕으로 한 관계의 형성을 의미한다. 이는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공감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공자의 인 사상이 현대 사회에서 더욱 강조되는 이유는, 물질만능주의와 이기주의가 만연한 현실 속에서 인간다운 삶의 가치를 회복해야 한다는 메시지 때문이다. 오늘날 우리는 개인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는 종종 사회적 갈등을 초래하고, 인간관계를 소원하게 만든다. 공자의 가르침은 그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 가야 하는지를 일깨워준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싫어해도 반드시 살피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도 반드시 살핀다"고 말했다. 이는 남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의미다. 이러한 자세는 현대 사회에서 특히 중요하다. 우리는 소셜 미디어와 다양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타인의 의견에 쉽게 영향을 받곤 한다. 이럴 때일수록 공자의 가르침을 기억하고, 자신의 가치관을 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으면서도 남을 배려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사람다움'으로 나아가는 길이다.



공자의 인 사상은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세대에게 유효하다. 청년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할 때 이 사상을 통해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다. 인의 가치는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는 결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노년층에게도 공자의 가르짐은 여전히 의미가 있다. 삶의 경험을 통해 얻은 지혜를 바탕으로, 후세에게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교훈이 된다. 그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사람다움'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게 만들며, 이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논어』는 이처럼 모든 세대가 함께 읽을 수 있는 귀중한 텍스트다. 각 개인이 자신의 상황에 맞춰 이 책을 바라보면, 그 안에서 새로운 교훈과 자극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공자의 사상은 오늘날 우리가 마주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혜의 원천으로 여전히 기능하고 있다.

동양 고전은 수천 년에 걸쳐 축적된 인류의 지혜를 담고 있다. 특히 공자의 『논어』는 인간관계와 도덕적 선택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공한다. 공자는 “어려운 상황에서 올바른 길을 선택하는 것이 진정한 지혜"라고 강조하며, 이는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유효한 교훈일 것이다. 우리가 매일 부딪히는 윤리적 dilemmas나 인간관계에서의 갈등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고전을 읽는 것은 지식 습득과 함께,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는 종종 자신의 삶을 돌아보지 않고 급하게 지나치기 쉽다. 그러나 고전을 통해 우리는 과거의 경험을 통해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 고전의 이야기를 읽고 그 속에서 자신의 경험과 비교함으로써, 우리는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동양 고전은 다양한 주제와 시각을 제공하여, 독자가 폭넓은 안목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마치 한 그루의 나무가 아닌 전체 숲을 보는 시각을 기르는 것과 같다.



다양한 고전을 접함으로써, 우리는 여러 가지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야기 한다. 고전을 통해서 우리는 인생 내공을 쌓고,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다고...고전의 심해로 들어가 보는 것은 또 하나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관조하는 삶 - 무위에 대하여 한병철 라이브러리
한병철 지음, 전대호 옮김 / 김영사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현대 사회는 성과와 목표 달성을 중시하는 문화로 가득 차 있다. 우리는 매일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더 많은 성취를 이루기 위해 뛰어다니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강박관념은 우리의 삶을 지배하며, 각 개인은 더 많은 노동과 소비를 통해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삶의 방식은 진정한 행복과 만족을 가져다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우리는 간과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번에 이러한 현대 사회의 속박에서 벗어나 무위의 가치를 다시금 조명하는 책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한병철님의 <관조하는 삶>이었다. 그는 '관조적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우리가 무언가를 더 해야만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진정한 존재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음을 주장한다고 한다. 우리 현대인들은 끊임없이 생산성과 효율성을 추구하지만,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존재 결핍을 더욱 심화 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 무위 '는 게으름이 아니라, 삶의 본질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중요한 태도라는 것이다. 우리가 단순히 알고 있는 무위인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태가 아니라, 의도와 목적 없이 세상을 바라보는 상태라는 것이다. 저자는 우리가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에서 잊고 지낸 '관조'의 순간을 되찾아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고 한다. 아직은 그 의미가 희미하게 다가온다. 저자의 책 속으로 들어가 본다.


저자의 철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한나 아렌트의 <비타 악티바>의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 한나 아렌트는 20세기 철학과 정치 이론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사상가로, 그녀의 저서 『인간의 조건」에서 제시한 '비타 악티바(Vita Activa)' 개념은 현대 정치철학의 중요한 논의 주제가 되었다. '비타 악티바'는 단순히 행동하는 삶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존재 방식과 인간이 사회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역할을 탐구하는 복합적인 개념이다. 아렌트는 이를 통해 인간의 활동이 어떻게 정치적, 사회적 맥락에서 의미를 가지는지를 설명하고자 했다. 렌트는 '비타 악티바'를 세 가지 주요 영역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노동(Labor), 작업(Work), 행위(Action). 이 세 가지는 인간의 활동을 구분하는 기준으로, 각각의 특성과 의의를 지닌다. 노동(Labor): 노동은 생존을 위한 기본적인 활동으로, 인간이 자연과의 관계에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해야 하는 일이다. 이는 반복적이고 순환적인 특성을 가지며, 인간의 생물학적 필요를 충족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 아렌트에 따르면, 노동은 인간의 조건 중 가장 기초적인 형태이지만, 그것이 주는 의미는 제한적이다. 노동은 결국 생명의 지속성을 위한 수단일 뿐, 인간 존재의 진정한 의미를 탐구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현대 사회에서는 노동은 생존을 위한 수단에서 벗어나, 개인의 정체성과 사회적 위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여겨진다. 그러나 아렌트는 노동이 인간의 존재를 완전히 설명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우리는 노동을 통해 생계를 유지할 수 있지만, 그것이 우리를 진정으로 충만하게 만들지는 못한다. 기술과 예술의 발전으로 인해 작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아렌트는 작업을 통해 인간이 세계를 형성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낸다고 보았으며, 이는 현대 사회의 창조적 활동과 일맥상통한다. 우리는 작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공동체와의 연계를 강화할 수 있다. 아렌트의 행위 개념은 현대 정치에서 시민 참여와 정치적 행동이 강조되는 지금,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공동체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여겨진다. 아렌트는 행위를 통해 인간이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과정이 이루어진다고 주장한다.



현대 사회는 끊임없는 경쟁과 성과 지향적인 삶의 방식으로 특징지어지고 있다. 우리는 매일 더 많은 일을 처리하고, 더 많은 소비를 하며, 끊임없이 자극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삶의 방식은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며, 오히려 고립감과 외로움을 심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재독 철학자 한병철은 '관조적 삶(Vita contemplativa)'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며, 무위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현대인들의 성취 욕망과 인스턴트식 도취에 묶여 있는 현실을 비판하며, 더 이상 무엇인가를 성취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삶에서 벗어나, 순간의 아름다움과 세계의 본질을 바라보는 태도를 촉구한다. 그는 우리가 무언가를 더 해야만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의도와 목적 없는 활동을 통해 진정한 존재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관조적 삶'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태가 아니라, 우리의 주변 세계와의 깊은 연결을 통해 새로운 통찰과 이해를 얻는 과정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러한 관조는 현대 사회에서 잊혀진 덕목으로, 우리의 존재 방식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다. 저자는 고대 철학자들부터 현대 사상가들까지 다양한 관점을 통해 무위의 숨겨진 가치와 그 창조적 힘을 탐구하며, 깊은 성찰을 요구한다. 우리는 어떻게 무위의 가치를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지, 그리고 현대인으로서 이 관조적 삶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를 깊이 있는 저자의 분석 과 조언을 들어 본다. 이러한 논의를 통해, 우리는 현대 사회의 압박 속에서도 더 나은 삶의 방식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

관조하는 삶, 총리뷰

현대 사회에서 무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작품이다. 저자는 무위를 통해 우리가 잃어버린 인간의 본질과 창조성을 회복할 수 있음을 주장한다. 무위는 단순히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태가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 는 창조적인 힘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삶의 본질을 성찰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길을 모색할 수 있다.

현대 사회의 압박 속에서도 무위를 실천함으로써, 우리는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문이 닫히면 어딘가 창문은 열린다 - 구십의 세월이 전하는 인생 수업
김욱 지음 / 서교책방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번에 니체의 저서를 편역하셨던 김욱님의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김욱님의 <문이 닫히면 어딘가 창문이 열린다>였다. 이번에 알게 되었지만, 김욱님은 일흔이라는 나이에 번역 일을 시작하여 200권이 넘는 책을 출간한 놀라운 인물이다. 그의 삶은 나이와 경력으로 정의될 수 없는 복잡한 여정을 살아오신 것 같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가장으로서의 무게를 견뎌야 했던 그는 이 책을 통해서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며, 인생의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는 기회를 주는 것 같다. <문이 닫히면 어딘가 창문이 열린다>라는 책의 제목에서부터 연륜에서 우러나오는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김욱님의 인생 여정을 통해 그의 철학적 사유, 삶의 고난, 그리고 긍정적인 태도를 배워보고자 한다.


김욱님의 인생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다. 그는 가난한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나,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많은 고난을 겪었다.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가장의 역할을 맡아야 했던 그의 삶은 책임감과 고뇌로 가득 차 있었다. 이러한 배경은 그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치유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퇴직 후에는 퇴직금과 주택을 담보로 한 투자에서 실패하며, 생존의 위기를 겪었다. 이러한 경험은 그에게 삶의 무게를 깊이 느끼게 했고,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향한 결단을 하게 만들었다. 그는 고난의 끝자락에서 포기하지 않고 글쓰기를 시작했으며, 이것이 그의 새로운 희망이 되었다. 그의 삶의 여정은 실패와 고난의 연대기만이 아니라, 그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자 하는 끈질긴 의지를 보여준다.

김욱님은 그의 인생 여정에서 쇼펜하우어와 니체의 철학을 큰 위로로 삼았다. 이 두 철학자는 고난과 고통, 인간 존재의 의미에 대한 깊은 사유를 제공하며, 그가 삶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니체의 ' 고난은 성 장의 기회 '라는 사상은 그가 힘든 시간을 겪을 때마다 자신을 다독이는 힘이 되었다. 그의 저서에서 그가 철학을 통해 어떻게 삶의 의미를 찾았는지를 엿볼 수 있다. 그는 철학을 이론적인 사유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삶에 적용하여 실질적인 가르침으로 삼았다. 이러한 철학적 사유는 그가 글쓰기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이 되었고, 독자들에게도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저자는 인생의 고난 속에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잃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솔직해지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더욱 깊이 들여다보게 되었다. 그의 글은 가감없이 자신의 고민과 생각을 담아내며, 독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 세대 간의 간극을 넘어서, 그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의 삶과 연결되어 있다.



삶은 각자의 방식으로 그려지는 복잡한 이야기의 연속이다. 김욱님의 글에서 우리는 실패와 고난,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의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다. 그는 자신의 인생 여정을 통해, 인간 존재의 의미와 글쓰기의 중요성을 깊이 성찰하며 감동을 주고 있다. 김욱님은 일흔이 넘어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을 출간하며,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그의 말처럼, 모든 사람은 거창한 꿈을 품고 있으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꿈을 잃고 살아간다. 그가 말하는 모든 것을 상실한 순간은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경험일 것이다.



우리는 각자의 삶에서 다양한 형태의 상실을 겪으며, 그 안에서 새로운 꿈을 찾는 과정을 겪는다.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시작된 그의 인생 여정을 회상하며, 상실의 아픔을 통해 다시 꿈을 꾸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개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이야기일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겪는 고난과 역경은 종종 새로운 시작의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의 이야기는 상실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

김욱님은 쇼펜하우어의 절학에 깊이 빠져들며, 그 고뇌 속에서 자신의 존재의 의미를 찾았다. 그는 쇼펜하우어의 비극적 관점이 자신의 삶에서 느끼는 갈망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생각한다. 인생의 비극을 저주하는 그의 철학은 부정적인 시각이 아니라, 삶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는 과정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철학적 사유는 김욱님이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그의 글은 개인적 고백이 아니라, 독자들에게도 깊은 성찰을 요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우리는 그의 글을 통해 삶의 고난을 마주할 때,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 성찰의 기회가 될 수 있는지를 깨닫게 된다. 김욱님의 반복적인 일상은 그가 글쓰기에 대한 진지한 태도를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는 매일 아침 땅콩버터와 블랙커피로 시작하며, 글쓰기의 의식을 통해 자신을 다독인다. 이는 습관이 아니라, 그의 삶과 글쓰기의 의미를 찾는 과정이다. 이처럼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의식을 갖는 것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부분이다. 우리는 각자의 삶에서 의미를 찾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가? 그는 글쓰기 의 과정에서 솔직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긴다. 우리에게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글쓰기는 표현 행위를 넘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삶을 돌아보는 중요한 수단이 된다.



김욱님은 '미완성'이라는 개념에 특별한 애착을 가지고 있다. 그는 미완성의 아름다움에서 자유로움과 자신감을 느낀다고 말한다. 이는 완벽함을 추구하는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우리는 종종 완벽함에 집착하며, 그 과정에서 소중한 순간들을 잃곤 한다. 그러나 미완성의 상태에서 우리는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실패를 통해 성장할 수 있다. 그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완벽하지 않은 삶에서도 소중한 가치가 있음을 상기시킨다. 미완성의 상태에서 우리는 더 많은 자유를 누릴 수 있으며, 그것이 우리를 진정한 인간으로 만들어 준다. 이러한 관점은 독자들에게 실패와 불완전함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것을 받아들이라는 용기를 준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