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뉴해피 - 행복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스테퍼니 해리슨 지음, 정미나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4년 6월
평점 :
인생에 있어서 행복이란 무엇일까… 다들 행복을 위해서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본인의 일상을 시작하고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는데, 정작 내가 원하는 행복은 저만치 더 멀리 멀어져만 가는 느낌이다. 인생의 행복이란 무엇일까… 이번에 행복에 대해 새로운 개념을 이야기 하는 신간이 출간되어 읽을 기회가 있었다. 스테퍼니 해리슨의 <뉴해피>를 읽어 본다. 행복의 비밀을 알아보기 위해서 책을 펼쳐본다.
저자는 방대한 심리 연구와 논문 분석을 통해 지속 가능한 행복의 조건을 독자들에게 제안한다. 최근 심리학 분야에서는 행복과 웰빙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들 연구는 우리가 행복을 어떻게 정의하고, 이를 지속하기 위해 어떤 요소들이 필요한지를 명확히 하고 있다. 특히, 행복의 개념이 단순히 물질적 조건이나 외부 환경에 국한되지 않음을 보여주는 연구들이 주목받고 있다. 긍정심리학의 창시자인 마틴 셀리그만은 행복의 구성 요소로 긍정적인 감정, 몰입, 의미 있는 관계, 성취, 그리고 개인의 강점을 활용하는 것을 제안하였다. 이러한 요소들은 단순히 외적인 성공이나 물질적 부와는 별개로, 내적인 만족감과 지속적인 행복을 가져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사회적 관계의 중요성은 여러 연구에서 강조되고 있으며, 사람 간의 유대감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은 과소평가될 수 없다. 저자는 이러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행복을 위해 필요한 조건들을 제안하고 있다. 우리는 행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어떤 오해를 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생기는 심리적 갈등은 무엇인지 분석해 준다. 또한, 사회적 맥락에서 개인이 행복을 느끼기 위해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탐구함으로써, 보다 나은 삶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 여정을 통해 우리는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그를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현대 사회는 개인주의, 자본주의, 그리고 타인에 대한 지배욕이 얽혀 있는 복잡한 구조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행복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왜곡시키는 경향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사회적 압박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이 추구하는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잃어버리기 쉽다. 개인주의는 개인의 자유와 자율성을 중시하는 철학이다. 이 개념은 종종 개인의 성취와 성공을 강조하며, 개인이 자신의 행복을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압박을 가한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는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행복을 외부의 기준에 맞추어 평가하게 만든다. 즉, 사회가 정하는 성공의 척도—높은 직위, 재산, 사회적 인정 등—에 의해 자신의 행복을 측정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개인주의적 사고방식은 종종 고립감을 초래한다.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소홀해지고, 진정한 연결감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행복은 결코 혼자서 이룰 수 있는 목표가 아니다. 사회적 관계와 상호작용 속에서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개인주의가 주입한 낡은 행복의 개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어떻게 실현될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한다.
자본주의는 경제적 이익과 개인의 소유를 중시하는 시스템이다. 이 체제 아래에서 사람들은 종종 물질적 성공을 행복의 기준으로 삼게 된다. 더 많은 돈, 더 큰 집, 더 좋은 자동차 등이 행복의 상징으로 자리 잡게 되면서, 사람들은 끊임없이 소비하고 경쟁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는다. 이러한 상황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한 불만족을 느끼게 하며,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한 혼란을 초래한다. 자본주의가 주입한 낡은 행복의 개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물질적 성공이 행복의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진정한 행복은 사랑, 우정, 그리고 개인의 성장과 같은 비물질적 요소들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이러한 요소들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경험할 수 있으며, 물질적 소유보다 훨씬 더 깊은 만족을 제공한다.
타인을 지배하려는 욕망은 인간 관계의 본질을 왜곡시키는 요소 중 하나이다. 이 욕망은 권력, 지위, 그리고 우월감을 통해 나타난다. 많은 사람들은 타인을 지배함으로써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려 하지만, 이러한 접근은 결국 고립감과 불행으로 이어진다. 타인을 지배하려는 욕망은 서로의 관계를 소모적으로 만들고, 진정한 연결을 방해한다. 이러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진정한 행복은 타인과의 협력과 상호 존중 속에서 온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다른 사람과 함께 성장하고, 그들의 행복을 기꺼이 지원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사랑과 봉사, 그리고 인간성의 추구는 우리가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 길임을 깨닫게 해준다. 저자는 개인주의, 자본주의, 그리고 타인을 지배하려는 욕망을 현대 사회에서 낡은 행복(Old Happy)의 개념으로정의 한다. 이러한 요소들은 우리의 삶을 복잡하게 만들고, 진정한 행복을 찾는 여정을 방해한다. 그러나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누구와 함께하고 싶은지, 그리고 세상에 어떤 기여를 하고 싶은지를 고민함으로써 우리는 낡은 행복에서 벗어날 수 있다. 진정한 행복은 외부의 기준이나 물질적 성공이 아니라, 내면의 평화와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발견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우리는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뉴해피, 총리뷰
저자는 기존의 낡은 행복이 아닌 새로운 행복을 제안한다. 저자가 제안하는 새로운 행복의 개념은 현재의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며,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우리는 경쟁자가 아닌 친구로서 서로를 지지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사회 전체의 행복에도 기여할 수 있다. 결국, 행복은 외부의 조건이 아닌, 내면의 평화와 타인과의 따뜻한 관계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