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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재무빅데이터분석사(FDA) 2급 기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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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ogi386
(
) l 2026-01-18 09:16
https://blog.aladin.co.kr/707015249/17028447
이기적 재무빅데이터분석사(FDA) 2급 기본서
- 또기적 합격자료집+Fraudit&Google Colab 실습 강의 제공
김규석.소하영.신진주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1월
평점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새벽 다섯 시, 알람보다 먼저 눈이 떠졌다. 어제 풀다만 문제가 신경 쓰여서였다. 재무빅데이터분석사라는 자격증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만 해도 '나한테는 너무 멀리 있는 세계'라고 생각했다. 회계도 낯설고, 데이터 분석은 더욱 막연했다. 하지만 이기적 기본서를 펼친지 일주일쯤 지나자, 그 벽이 생각보다 높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됐다. 책을 처음 받았을 때의 기억이 선명하다. 두껍지 않은 두께가 오히려 의외였다. '이 정도로 충분할까?' 싶었는데, 첫 장을 넘기자마자 그 의문은 곧 사라졌다. 군더더기 없이 필요한 것만 담겨 있다는 느낌. 마치 오랜 시간 수험생을 지켜본 누군가가 "이것만 알면 돼"라고 속삭이는 것 같았다. 데이터베이스 파트를 읽으면서 느꼈다. 일반 교과서처럼 역사부터 시작하지 않는다는 점이 고마웠다. 시험에 나올 것, 꼭 알아야 할 것만 짚어주니 시간이 아까운 직장인에게 딱 맞는 구성이었다.
통계 부분에 다다랐을 때는 솔직히 손이 떨렸다. 대학 때 통계학 수업을 듣다가 중도 포기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런데 이 책은 달랐다. 용어 하나하나를 마치 처음 듣는 사람을 위해 설명해주듯 풀어냈다. 예시도 현실적이고 구체적이었다. ‘표준편차'라는 단어만 봐도 머리가 아팠던 내가, 어느새 예제를 혼자 풀고 있었다. 그 순간 느꼈다. 어려운 게 아니라 잘못 배워왔던 거였구나. 파이썬 파트는 또 다른 도전이었다. 코딩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나랑은 안 맞는 분야'라고 단정 지었던 나였다. 하지만 이 책은 마치 옆에서 손을 잡아주듯 차근차근 안내했다. 코드 한 줄 한 줄에 설명이 불어 있고, 왜 이렇게 작성하는지 이유까지 알려줬다. 따라 치다 보니 어느새 화면에 결과값이 떴고, 그게 정말 신기했다. '내가 이런 것도 할 수 있구나'라는 작은 성취감이 쌓였다. 그 감정이 다음 페이지를 넘기게 만들었다.
Fraudit 프로그램은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었다. 설치하는 것부터 난관이었다. 하지만 책에 나온 캡처 화면을 따라가니 생 각보다 순조로웠다. 단순히 '이렇게 하세요'가 아니라, 각 기능이 왜 필요한지, 실무에서 어떻게 쓰이는지까지 설명해줘서 맥락이 잡혔다. 실습 파일을 열고 문제를 풀 때는 마치 실제 업무를 하는 기분이 들었다. 이론으로만 배우는 것과 손으로 직접 해보는 것의 차이를 체감했다. 예상문제를 풀면서 자주 멈춰 섰다. 틀린 문제가 나올 때마다 '역시 나는 안 되나 보 다'라는 생각이 스쳤다. 그런데 해설을 읽으면서 깨달았다. 틀린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왜 틀렸는지 아는 게 중요하다는 것 을. 해설은 단순히 정답만 알려주지 않았다. 문제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어떤 부분을 주의 깊게 봐야 하는지까지 친 절하게 설명했다. 덕분에 같은 유형의 문제를 다시 만났을 때는 자신 있게 풀 수 있었다.
기출유형문제를 처음 풀 때는 제한 시간이 부담스러웠다. 손이 떨리고 머릿속이 하얘졌다. 하지만 한 회, 두 회 반복하면서 속도가 불기 시작했다. 네 번째 회차를 풀 때는 시간이 남았고, 여유롭게 검토까지 할 수 있었다. 그 순간 알았다. 연습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을. 혼자 공부하면서 가장 막막했던 순간은 질문할 사람이 없을 때였다. 이해가 안 되는 부 분을 붙잡고 한 시간씩 씨름하다 지쳐서 책을 덮은 적도 있었다. 그때 이기적 스터디 카페의 존재를 알게 됐다. 처음엔 "답 변이 올까?' 반신반의했는데, 놀랍게도 다음 날 아침 성실한 답변이 달려 있었다. 그냥 답만 알려주는 게 아니라, 개념을 다시 짚어주고 비슷한 문제까지 첨부해줬다. 낯선 사람인데도 내 공부를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느낌이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이 있다. '독학'이라는 단어가 더 이상 외롭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 좋은 교재는 정보만을 전달하는 게 아니라, 혼자서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만든다. 이 책이 바로 그랬다. 막힐 때마다 다음 페이지가 길을 알려줬고, 헤맬 때마다 예제가 방향을 잡아줬다. 회계 전공자도, 데이터 전공자도 아닌 나 같은 사람에게 이 시험은 처음엔 너무 먼 목표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 책은 그 거리를 좁혀줬다. '2주면 충분하다'는 말이 처음엔 과장처럼 들렸지만, 지금은 고개가 끄덕여진다. 핵심만 콕콕 짚어주니 시간이 절약되고, 반복해서 보게 만드는 구성이라 자연스럽게 익숙해졌다.
요즘 출퇴근길 지하철에서도 이 책을 펼친다. 스마트폰을 보던 시간이 문제 푸는 시간으로 바뀌었다. 한 문제 한 문제 풀 때마다 내가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낀다. 숫자와 데이터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오히려 흥미롭고 도전하고 싶은 영역이 됐다. 이 책을 펼치기 전의 나는 '할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 지금의 나는 '언제 시험 볼까?'를 고민한다. 그만큼 확신이 생겼다. 혼자서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다는 확신. 어려워 보이는 것도 차근차근 배우면 내 것이 된다는 확신. 올해에 있을 시험일을 생각해 본다. 긴장되지만 두렵지 않다. 이 책과 함께 걸어온 시간들이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줬으니까. 합격 후에도 이 책을 간직할 것 같다. 혼자서도 해낼 수 있다는 걸 증명해준, 나의 첫 안내자로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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