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으로의 초대 - 어떻게 스스로 배우는 사람으로 성장할 것인가?
배종경 지음 / 바른북스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배움이란 무엇일까....배움이란 인간 존재의 본질적인 특성 중 하나로, 우리가 세상과 소통하고, 이해하며, 성장하는 과정이다. 인간은 지구에서 가장 뛰어난 존재로 자리 잡았으며, 두 발로 걷는 능력과 손을 사용해 도구를 만드는 능력은 인간이 자연을 이해하고 변형할 수 있는 기초가 된다. 이러한 물리적 특성 뿐만 아니라, 인간은 언어를 통 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독특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언어는 단순한 의사소통의 수단을 넘어, 지식의 전 달과 학문의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도구이다. 배움의 과정은 호기심에서 시작된다. 어린아이들이 세상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는 모습은 그들의 내면에 숨겨진 호기심의 발현이다. 이러한 호기심은 인간이 세상을 탐구하 고 이해하는 원동력이 되며, 배움이 이루어지는 모든 기초가 된다. 호기심이 사라지면 배움의 기회도 사라지고, 궁 극적으로 삶의 의미와 신비가 빼앗길 위험에 처하게 된다. 따라서, 배움은 끊임없는 질문과 탐구를 통해 이루어지 는 생명력 있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 사회의 배움은 어떤 상태일까... 초등학교부터 오로지 대학 입학을 위한 선행학습과 암기 그리고 무한 반복이 배움의 모든 것이 되고 있다. 진정한 배움과 교육은 교육 현장에서 사라진지 오래인 것 같다. 어떻게 하면 진정한 배움으로의 길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 이번에 배움에 대 한 현재 우리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배움을 위한 올바른 길에 대해 논의하는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배종경님의<배움으로의 초대>였다.

현대 사회는 정보와 지식이 넘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마주한 배움의 위기는 심각하다. 스스로 배우려는 의지와 역량을 잃어버린 이 시대는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배움의 위기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원인과 결과 그리고 대안에 대해 이야기 한다. 우선, 스스로 배우려는 의지를 잃어버린 시대에 대해 살펴보자.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배움이 외부에서 주어지는 것으로 생각하며, 교육 시스템이나 교사 의 지시를 기다리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태도는 개인의 주체성을 약화시키고, 스스로 지식을 탐구하고 습득하려 는 의지를 저하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배움은 단지 정보를 주고받는 과정이 아니라, 개인의 경험과 성찰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현재의 교육 환경은 이러한 주체적 배움을 방해하고 있다. 또한, 스스로 배울 줄 아는 역 량을 잃어버린 시대도 문제다. 과거에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가 많았다. 하지만 현대 사회 에서는 정보가 과도하게 축적되고, 그 정보의 양이 많아지면서 사람들은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역량이 약화되고, 결국은 수동적인 학습자로 전락하게 된다. 이 는 개인의 성장 가능성을 제한하고, 사회 전체의 지식 수준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된다. 스스로 배우는 경험을 잃어 버린 시대라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배움은 경험을 통해 이루어지는 과정이다. 그러나 현 시대의 교육 방식은 이 론적 지식에 치중하고 실질적인 경험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생활에 적용 해보는 기회를 갖지 못하고, 이는 그들의 학습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린다.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은그 지식을 어떻 게 활용할지를 배우는 중요한 과정이다.



배우는 보람과 즐거움을 잃어버린 시대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배움은 본래 즐거운 경험이어야 한다. 그러나 현 재의 교육 시스템은 성적과 결과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 학생들은 배움의 과정에서 오는 즐거움을 느끼지 못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배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초래하고, 결과적으로는 배움에 대한 열의를 감소시키는 원인이 된다. 배움이란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과정이어야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무엇을 배워야 하는 지, 무엇을 배우고 싶은지 모르는 시대도 문제의 한 축을 이룬다. 정보의 바다 속에서 우리는 방향을 잃고, 진정으 로 필요한 지식을 찾기 어려워졌다. 이러한 혼란은 사람들이 자신의 관심사나 필요에 맞는 배움을 찾지 못하게 만 들고, 결국은 무의미한 학습을 하게 된다. 이는 개인의 발전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자원도 낭비하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한다.

현대사회는 학(분)만 있고, 습(캡)은 없는 시대라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배움은 이론과 실습의 균형이 필요하다. 그러나 현재의 교육 시스템은 이론적인 지식만을 강조하고, 이를 실제로 적용하는 습관을 기르는 데 소홀히 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배운 내용을 실제 상황에 적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이는 다시 배움에 대한 흥미를 감 소시키는 악순환을 초래한다. 결국, 이 시대의 배움의 위기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문제로 확 산되고 있다. 우리는 배움의 본질을 다시 생각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 배움이란 단순한 지식의 축적이 아니라, 개 인의 성장과 사회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따라서, 우리는 스스로 배우려는 의지를 되찾고, 배움의 즐거움 을 경험하며, 실질적인 경험을 통해 배우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교육 시스템 또한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야 한다.


이론과 실습의 균형을 맞추고,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또한, 배움의 과정 에서 오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변화가 이루어질 때, 비로소 우리는 배움의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길을 열 수 있을 것이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배움은 스스로 배우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지속적인 과정이다. 스스로 배우는 사람은 자신의 관 심과 필요에 따라 배우고, 호기심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아가는 주체적 존재이다. 이러한 배움은 개인의 성장 뿐 만 아니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