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내 편이 되지 못할까 - 타인을 신경 쓰느라 내 감정을 외면해온 당신에게
정우열 지음 / 김영사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번에 내가 그동안 애써 감춰왔던 나의 감정의 개념과 원리부터 부정적인 감정으로 파생된 여러 문제를 개선하는 방법까지 모두 설명하는 신간이 출간되어 읽어볼 수 있었다. 감정 조절을 통해서 상처받은 우리의 마음을 살펴보고 대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을 읽을 기회가 될 것 같다. 정우열님의 <어나는 왜 내편이 되지 못할까> 이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감정을 경험한다. 기쁨과 슬픔, 분노와 두려움 등 다양한 감정은 우리의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감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어른이 되는 것 같다. 이러한 감정의 복잡함을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며 성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저자는 상세하게 이야기 해 준다. 감정은 단순히 기쁘거나 슬픈 것이 아니다. 여러 감정이 서로 얽히고 설켜 복잡한 형태를 이루는 경우가 많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느끼는 애증의 감정은 기쁨과 동시에 슬픔을 동반할 수 있으니, 이런 감정의 양면성을 이해하는 것은 자기 인식의 첫 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감정은 우리를 웃게도 하고 울게도 한다. 하지만 그 표현은 단순히 외부로 드러나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감정은 우리의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치며, 때로는 의도와 상관없이 행동을 유도하기도 한다. 이러한 점에서 감정을 이해하는 것은 자신의 행동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데 중 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우리는 성장하는 과정에서 감정에 대한 교육을 거의 받지 못했다. 가정이나 학교에서 감정의 원리나 조절 방법을 배우는 기회는 드문 것이다. 따라서 어른이 된 지금, 우리는 감정에 대한 설명서가 없는 상태로 살아가고 있다 할 것이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겪는 감정적 어려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감정을 이해하는 것은 자기 성장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감정을 인식하고 수용함으로써 우리는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으며, 대인 관계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감정은 우리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이를 이해하고 다루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필수적일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 감정은 종종 억압되거나 외면되는 경향이 있다. 저자는 이러한 감정들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며, 이를 건강하게 수용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불편한 감정을 마주하고 치유하는 과정을 안내한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미움과 사랑이라는 감정이 어떻게 공존하는지를 이야기해 준다. 저자는 부모, 자식, 친구 등 가까운 관계에서 느끼는 복잡한 감정의 양면성을 설명하며, 우리가 이러한 감정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미움을 느끼면서도 애정을 갈구하는 내면의 갈등은 누구에게나 존재하며, 이를 이해하는 것이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저자는 '선 긋기'와 같은 감정 솔루션을 통해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삶의 고통에 대해 설명한다. 저자는 사람들이 자신을 한심하게 생각하거나 사랑받지 못할까 두려워하는 경우, '나'를 중심으로 사고를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자기 수용과 관대함을 배우고, 좌절감을 건강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저자는 자기 중심 적인 사고 방식으로의 전환이 개인의 심리적 안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한다. 세 번째 부분에서는 트라우마가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다. 저자는 과거의 트라우마를 억압하고 외면하는 대신, 그것을 직면하고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는 특히 과거의 상처로 인해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다. 저자는 감정을 마주하고 받아들이는 연습이 개인의 성장과 치유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설명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는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보여준다. 네 번째 부분에서는 진정한 독립을 통해 자신의 삶을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타인을 통제하거나 집착하는 대신, 자신의 마음에 집중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는 개인이 자신의 '주체적인 영역'을 회복하고, 스스로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저자는 이러한 자기 주체성이 개인의 심리적 안정과 행복으로 이어진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감정일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기록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감정일기는 개인이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명확히하고, 부정적인 감정의 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저자는 감정일기를 쓰는 것이 자기 성찰과 치유의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그 작성법을 상세히 안내한다. 책은 감정의 복잡함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자기 자신을 치유하는 과정을 제시한다. 저자는 불편한 감정을 마주하는 것이 치유의 시작임을 강조하며, 독자가 자신의 감정을 수용하고 이해하는 여정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감정의 수용은 결국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저자는 개인의 상처와 부정적인 감정을 분석하고, 자기 사랑과 존중을 통해 감정 회복의 방법을 제시해 준다. 상처에 대한 기억은 변하지 않지만, 그에 대한 감정은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자기 비판과 내면의 목소리를 인식하고 극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는 것이다. 또한, 자기 존중감의 회복이 건강한 자아 형성의 기초라고 주장하며, 실패와 단점을 인정함으로써 자기 자신과 화해하는 과정의 필요성을 설명한다. 타인의 기대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행복을 찾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메시지도 포함되어 있다. 대인관계에서 느끼는 긍정적, 부정적 감정을 모두 수용하고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감정일기 쓰기와 같은 실용적인 방법을 통해 감정을 인식하고 이해할 것을 권장하는 저자의 조언은 독자에 게 유용한 도구가 된다. 또한, 어릴적 부모의 돌봄 부족이 성인기의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성찰은 독자들이 자신의 내면을 인지하고, 과거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