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좋은 날은 오니까요
한예린 지음 / 부크럼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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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언제나 감당하기 힘들지만 우리는 언제나 희망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다시 한번 희망을 노래해야 한다. 부정적인 소식이 넘쳐나는 이 시기에 긍정적인 시각을 잃지 않고, 삶의 작은 기쁨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에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길을 함께 모색해보려 하는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한예린의<그럼에도 좋은 날은 오니까요>였다.

인생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여정일 것이다. 우리는 날마다 다양한 경험을 하며, 그 속에서 기쁨과 슬픔, 희망과 절망을 맛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언젠가 다시 좋은 날이 올 것이라는 믿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야 한다. 인생은 마치 계절처럼 돌고 도는 순환의 연속인 것 같다. 매서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오듯, 우리의 삶에서도 힘든 시기가 지나고 나면 반드시 좋은 날이 찾아올 것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종종 어려운 순간에 좌절하고, 그 상황에 머무르려 하거나 포기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우리는 스스로에게 믿음을 주어야 하지 않을까… 어려움을 견뎌내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성장하고, 결국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삶의 여정 속에서 우리는 여러 가지의 시련과 고난을 겪는다. 때로는 그 무게가 너무도 무겁게 느껴져,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힘들게만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러나 그 모든 경험은 결국 나를 성장시키고, 더 나은 내일로 나아가게 하는 발판이 된다. 어릴 적, 나는 봄이 오기를 간절히 기다렸다. 겨울의 차가운 바람과 눈이 녹고 나면, 따스한 햇살 아래 피어나는 꽃들이 내 마음을 설레게 했다. 그 시절의 나는 계절의 변화를 기다리며, 그 속에서 느끼는 기쁨을 소중히 여겼다. 그러나 어른이 되어가면서 나는 그 단순함을 잃어버렸다. 삶의 복잡함과 어려움 속에서 나는 점점 더 힘든 날들 만을 바라보게 되었고, 그 결과로 희망의 싹조차 잊고 살아갔다. 슬픈 일이다… 저자는 이렇게 말했다. "잃은 것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큰 행복이 도착할 것이다." 이 문장은 내게 큰 위로가 되었다. 우리는 종종 잃은 것 들에만 집중하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꿈꾸던 직업의 상실, 혹은 소중한 기회를 놓친 순간들. 그러나 저자는 그 모든 잃은 것들 뒤에 반드시 더 큰 행복이 기다리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나는 다시금 긍정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다.

삶의 무게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때때로 자신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는 것이 필요하다. “괜찮아, 조금만 더 버티면 돼. 다 왔어.”라는 말은 마치 누군가 내 곁에서 힘을 주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러한 작은 말들이 모여 큰 힘이 되고, 결국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스스로에게 그러한 말을 해주기로 결심했다. 힘든 날이 지나고, 다시 밝은 날이 올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기로 했다. 저자는 매서운 바람 속에서도 꽃은 피어난다고 말한다. 자연의 순환을 다시금 떠올리게 되었다. 계절이 바뀌듯, 우리의 삶도 끊임없이 변화한다. 힘든 시기가 지나가면, 반드시 밝은 날이 찾아온다. 이 진리 속에서 나는 지금의 어려움이 영원하지 않음을 깨달았다. 매서운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이 찾아오듯, 나의 삶에서도 분명히 그러한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 또한, 삶의 모든 경험이 나를 더 나은 내일로 데려가는 여정이라는 생각은 나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아프고 힘들었던 날들이 결국 나를 성숙하게 만들고, 더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려 한다. 그 모든 과정 속에서 나는 나만의 빛을 찾아가고 있다. 그 빛은 바로 희망이며,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다. 이러한 생각을 하며, 나는 다시 한번 내 마음속에 희망의 불씨를 지피기로 했다. 삶의 시린 계절 속에서도 따스한 봄은 반드시 찾아온다는 믿음을 가지고, 그 믿음이 내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지켜보려 한다. 고된 하루를 견뎌내고, 믿음과 용기를 잃지 않는다면, 희망찬 내일은 반드시 밝게 빛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다시 한번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다. 힘든 날들이 지나고 나면, 그날의 아픔이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줄 것임을 믿는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희망을 노래하며, 내일의 밝은 햇살을 기다린다. 언제 그랬냐는 듯, 그늘졌던 내 얼굴에도 다시 환한 미소가 드리울 날이 올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날은 결국 올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나는 오늘도 나아간다. 오랜 만에 따뜻한 책을 읽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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