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몰랐던 별의별 우주 이야기 - 한번 읽고 우주 지식 자랑하기, 마지막 남은 블루오션, 우주
김정욱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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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전세계적으로 우주개발과 관련한 대형 프로젝트들이 활발했던 한 해였다. 특히 우주 강국인 미국이 아르테미스 2호를 발사하고, 중국이 창어 6호를 발사해 달 뒷면 시료를 채취하는 등 달을 향한 굵직한 우주 이벤트들이 적지 않았다. 이에 발맞추어 우리나라도 우주 항공청 개청을 시작으로 우주탐사 로드맵 수립, 달착륙선 개발 사업 착수가 예정돼 달, 화성 탐사에 대한 미래 비젼을 발표하였다. 계속되고 있는 미국의 달 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참여를 포함해 달 기지 구축 등 달 탐사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 화성 궤도선과 화성 착륙선 추진방안도 로드맵에 추가하였다고 한다. 그동안 주로 관측에 집중됐던 소행성 탐사 임무를 발굴하기 위한 검토도 할 예정인 것 같다. 우리나라도 본격적인 우주탐사를 위한 노력의 대열에 뛰어든다는 측면에서 글로벌 프로젝트에서 우리나라의 역할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우주 과학과 관련해서 재미있는 제목의 책이 있어 읽어보았다. 김정욱님의 <그동안 몰랐던 별의별 우주 이야기>였다. 책 제목이 참 재미있다... 그동안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우주의 지식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것 같다. 불모지와 같은 우리나라 천문학에서 관련 분야에 대한 기자생활을 하면서 엮은 책의 내용이 궁금하다.


저자는 우주와 태양계에 관한 기초 지식부터 최근 과학적 논쟁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독자들에게 알기 쉽고 흥미롭게 설명해 주어 과학 교양서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주에 대한 인간의 호기심을 중심으로, 우리 태양계의 행성들이 지닌 과학적 특징과 분류 기준을 풀어내고, 외계 생명체와 문명 발전에 대한 철학적 질문까지 확장하며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책 초반부에서 태양계의 구조와 각 행성들의 특징을 설명한니다. 특히, 2006년 국제천문연맹(IAU)이 명왕성을 왜 행성으로 분류하지 않기로 했는지 그 과정이 소개해주는 부분이 흥미로 웠다. IAU는 행성을 정의할 때 세 가지 기준을 설정했는데, 그 기준에 따라 명왕성이 주변에 작은 천체를 제거하지 못하였기에 행성 지위를 잃게 되었다. 이러한 설명을 통해 독자들은 명왕성의 지위 변화가 단순한 의견이 아니라 과학적 합의에 의한 것임을 이해시켜 준다. 달 착륙에 성공한 인류의 역사적 업적을 조명하면서, 이를 둘러싼 음모론을 반박하는 과학적 증거들을 제시해 준다. 저자는 달 착륙이 진실임을 뒷받침하는 여러 증거와 논리를 간단명료하게 설명하며, 과학적 사실을 신뢰하는 태도를 가지라고 한다. 음모론에 대한 반박은 과학 지식과 함께, 사회적으로 중요한 진실과 신뢰에 대한 관점을 전해주는 것 같다.

우주와 지구가 위치한 우리 은하에 대해 설명하며, 그 규모와 별의 개수에 대해 알려준다. 우리 은하의 지름이 약 10만 광년에 이르고, 그 안에 약 2,000억 개에서 4,000억 개의 별이 존재한다는 정보는 독자들에게 우주가 얼마나 광활한지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와 같은 큰 수치와 개념을 다룰 때, 저자는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우주에 대한 경외감을 일으킬 것이다. 또한 외계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이론과 현재 진행 중인 연구 프로젝트가 소개한다. 저자는 스티븐 호킹 박사의 견해를 비롯하여, 대표적인 외계 생명체 탐사 프로젝트인 세티(SETI) 프로젝트의 성과와 어려움을 다룬다. 과학계와 종교계에서 외계 생명체 존재에 대해 상반된 의견이 존재하는 점도 설명하며, 인간이 우주에 대해 가지는 여러 가지 접근 방식을 균형 있게 보여줍준. 이와 관련하여 UFO 음모론에 대해서도 간략히 다루며, 과학적 태도와 논리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지구 문명이 우주에서 어느 수준에 있는지 ‘카르다쇼프 척도’를 알려주는데, 이 부분은 전에 알지 못했던 부분으로 좀더 집중하면서 읽어내려갔다. ^.^ 카르다쇼프 척도는 문명이 사용하는 에너지의 양을 기준으로 그 발전 정도를 평가하는 도구이다. 저자는 지구 문명이 여전히 1단계에도 미치지 못하는 낮은 수준에 있다고 설명하며, 인류가 나아갈 방향을 상상하게 한다. 과학 지식이 어렵고 멀게만 느껴질 수 있는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좋았다. 삽입되어 있는 사진들은 풀컬러로 저자의 이론 설명과 함께 시각적인 자료는 천문학적 사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저자는 어려운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일상적인 예시와 비유를 사용하여 복잡한 내용을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해 주었다. 책을 읽는 동안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자극받았다.



우리는 우주 안에서 비록 미미한 존재일지 모르지만, 우리의 삶과 죽음은 우주 전체의 흐름과 연결되어 있다. 탄생과 죽음은 단순한 시작과 끝이 아니라, 우주적 맥락에서 재생과 변화를 의미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은 인간의 존재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며, 우리가 우주에서 차지하는 위치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공한다. 밤하늘의 별들을 보면서 인류는 경이로움과 함께 도전의 역사를 만들었다. 저자의 우주에 대한 흥미로운 책을 통해서 보다 많은 이들이 우주에 대해서 관심을 갖기를 바라본다. ^.^

그동안 몰랐던 별의별 우주이야기, 총리뷰

이 책은 과학에 대한 흥미를 돋우고, 우주와 인간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며, 독자들이 우주의 여러 주제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특히, 청소년이나 과학을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 적합한 교양서로서, 과학적 호기심을 일깨우는 데 효과적일 것 같다. 우주에 대한 흥미로운 질문과 답변을 통해 방대한 우주 속에서 인간의 위치를 사색하고, 과학적 태도와 진리를 탐구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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