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학 - 설문해자의 세계, 한학 총서 5
아츠지 데츠지 지음, 심경호 옮김 / 보고사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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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설문해자의 중요성은 한자학에 그치는게 아니다. 상형문자의 상형->회의->형성으로 전개되는 조자의 유형은 이집트 상형문자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르네상스 이후 서양에 부활한 고대 이집트의 잔존형태를 추척하는데 설문해자의 코스몰로지는 대단히 중요한 단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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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캉 또는 알튀세르 - 이데올로기적 반역과 반폭력의 정치를 위하여
최원 지음 / 난장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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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캉에 대한 완벽한 오독을 오독이라고 지적해준 사람이 없어서인지 밀어붙인 결과로 나온 해프닝 같은 책. 그 정도 지적으로 극복될 수 있을 정도로 허술한게 지젝이 아니다. 한국에서는 자기 생각을 밀어붙였다는 것만으로 가상히 여기는 분위기지만 그건 학문적 기준이 아님. 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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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 헬라스 고전 출판 기획 시리즈 11
아리스토텔레스 지음, 김진성 옮김 / 서광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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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에 익숙한 한자용어로 번역해주시지 그랬어요. ˝범주들, 명제에 관하여˝도 동일하게 수정해주세요. 순 우리말로만 번역해 놓으니 무슨 암호문 읽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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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 2022-06-24 14:58   좋아요 2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관심있게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범주들, 명제에 관하여>도 개정판 준비 중에 있습니다.

coco 2022-06-24 17:48   좋아요 0 | URL
앗 역자께서 직접 올려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너무도 중요한 책들이라 아쉬움도 컸었습니다. 기대 많이 하고 있겠습니다.
 
잔존하는 이미지 - 바르부르크의 미술사와 유령의 시간 NOUVELLE VAGUE 8
조르주 디디 위베르만 지음, 김병선 옮김 / 새물결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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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한국에서도 바부르크는 물론 카시러, 파노프스키 등등 바부르그 학파가 여러 경로로 주목을 받고 소개되는 것 같은데 왜 이 학파가 중요한지 감을 잡은 사람은 거의 없는 듯. 이 학파가 위치하고 있는 의미지평부터 알고자 한다면 얀 아스만의 책을 읽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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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 없는 남자 1
로베르트 무질 지음, 신지영 옮김 / 나남출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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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와 달리 완역본이 아님. 무질 생전의 출간분만 번역한 것임. 원본인 독어본은 물론 영어, 불어본과 비교해봐도 대략 1/3가량이 번역되지 않음. 이제까지 이응과 리을, 북인더갭에 이어 이번 나남본도 샀는데 다른 출판사에서 진정한 완역본이 나오면 또 사야 하나? 정직함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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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자 2022-04-18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인더갭 합본처럼 유고로 남은 분량은 번역되지 않은 건가요?

coco 2022-04-19 11:30   좋아요 1 | 수정 | 삭제 | URL
무질의 정본으로 말씀드려야 하지만 여기서는 간단하게만 말씀드릴께요. 제가 유고를 포함한 정본의 모든 내용을 담고 있는 로볼트사의 독일어판 pdf 본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전자책을 pdf화한 것이라 페이지가 종이책과 일치하지는 않지만 대강 한국어본이 어느 정도를 번역한 것인지 가늠할 수는 있습니다. 이 독일어판 pdf는 총 883쪽입니다. 나남판은 그 중 571쪽을 번역했습니다. 북인더갭판은 364쪽을 번역했습니다. 영어판이나 프랑스어판은 독일어 정본에 나온 목차를 몇개 정도의 오차를 가지고 있지만 거의 대부분 번역했습니다. 따라서 나남판이 지금까지 가장 많은 분량을 번역했지만 아직 1/3정도가 미번역인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