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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현상학 1 세창클래식 23
게오르그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지음, 권영우 옮김 /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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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sich와 fuer sich를 ‘즉자‘와 ‘대자‘ 대신 ‘자체적인‘과 ‘자립적인‘으로 번역한 것은 헤겔이 어떤 의미로 이 개념들을 사용했는지에 대한 자기해석에 입각해 새롭게 도입한 것인지 아니면 한국독자들이 모르더라도 일단은 막히지 않고 부드럽게 읽고 넘어갈 수 있도록 풀어쓴 것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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횔덜린의 광기 - 거주하는 삶의 연대기 1806~1843
조르조 아감벤 지음, 박문정 옮김 / 현대문학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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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아감벤은 칼 슈미트주의자이다. 거주하는 시적 싦에 토대한 아감벤의 횔덜린 해석은 그를 하이데거로 보는 것이다. 그리고 횔덜린과 대비된 괴테는 헤겔의 입장이다. 즉 헤겔에 대해 일정한 우위를 갖는 하이데거를 슈미트의 입장에서 논하는게 이 책에서 전개된 아감벤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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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7번째 기능
로랑 비네 지음, 이선화 옮김 / 영림카디널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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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게 재미있다. 너무 재미있어서 아껴 읽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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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일리아스 (고대 그리스어 완역본) - 명화와 함께 읽는 현대지성 클래식 64
호메로스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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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각주가 장황하고 많아 이북으로는 읽기 힘들다. 반문장 읽으면 각주 번호가 나오고 한페이지의 나머지 부분은 모두 그에 대한 각주로 채워진다. 읽는 흐름이 다 끊긴다. 왜 이북에서는 각주 대신 후주로 편집하는걸 고려하지 않았는지 너무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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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bid3 2026-05-11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북은 만화책이나 보는 것이 이북입니다.
이북 리더기는 품질은 아직도 여전히 저급합니다.
종이책으로 보십시오. 아직 이북은 시기상조입니다.
아마도 진정 품질을 제대로 갖춘 이북리더기가 출시될려면 상당기간이 필요할 겁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안구 구조를 완전히 파악해야 하거든요. 이게 가능이나 할까 의문입니다.
지금의 시력보정술도 위험하고 40살부터는 다시 원시력 찾으니까요.

coco 2026-05-12 15:20   좋아요 0 | URL
2009년 킨들 사용 이래 이북을 사용해온 사람입니다. 지금 종이책은 전부 스캔해서 pdf로 만들어 13.3인치 리더기로 보고 있고 epub은 7.8인치 리더기로 보고 있습니다. 남 걱정하지 말고 님이나 잘 하세요. 위에서 내려다보면서 이러쿵 저러쿵 나대지 좀 마세요. 왜 지가 세상에 군림한 주인공인양 내려다보면서 판단을 내리는 자들을 어딜가나 만나게 되는 야만한 나라가 되어가고 있는지 정말 혐오스럽군요.
 
자본을 읽자 프리즘 총서 42
루이 알튀세르 외 지음, 배세진 외 옮김, 진태원 해제 / 그린비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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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은 의구한데 인걸은 간데없고. 사회주의가 무너지던 시절 사회주의의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 읽던 알튀세르. 35년만에 그의 "자본을 읽자"가 번역되어 나왔군. 알튀세르의 문장이 어려운 것은 아니니까 이전 판본에 비해 번역은 개선되었겠지. 하지만 책을 읽을 인걸들은 얼마나 남아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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