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 없는 남자 1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25
로베르트 무질 지음, 박종대 옮김 / 문학동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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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까지 목차를 확인해 보니 나남판과 동일한 분량을 번역했음. 그렇다는 것은 독어판은 물론 영어판이나 불어판에 비해 1/3 가량이 덜 번역된 것임. 번역의 질은 따로 확인해볼 문제지만 진정한 완역이 아닌 것은 유감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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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독 2023-04-03 2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고 분량은 라이센스 가져오기가 어려워서 그런듯

coco 2023-04-04 20:21   좋아요 2 | URL
영어 불어본은 되는 라이센스가 왜 한국어본은 안됨? 게다가 1942년 사망한 무질의 저작권은 사후 70년인 2012년에 소멸되었을 것으로 추정. 유고가 포함된 현재 ˝특성없는 남자˝의 독일어 정본은 1978년판임. 일본의 경우 1966년에 2가지 판본으로 초역되었다가 78년 정본을 완역한 것이 1995년에 나옴. 북인더갭도 그렇고 나남판도 그렇고 이번 문학동네판도 이런 저런 핑계를 대가며 완역도 아닌 것에 어떻게든 ‘완역‘이라는 표현을 넣어가며 독자를 기만하는게 아직 출판문화가 멀었다는 생각 밖에 안듦.

ilovenaga 2026-01-21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독일어 정본은 인터넷에서 pdf로라도 따로 구할 수 없나요? 너무 궁금한데...

coco 2026-01-22 14:36   좋아요 0 | URL
구글에서 검색하면 쉽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저항할 권리 - 우리는 어디쯤에 있는가
조르조 아감벤 지음, 박문정 옮김 / 효형출판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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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년전까지도 코비드19 팬데믹을 서양에서 인위적으로 조작한 예외상태라고 주장한 아감벤은 음모론자에 철부지라는 조리돌림을 당하는 철학자였다. 그러나 누구도 아감벤의 주장에 어떤 철학적 배경에 깔려있는지 진지하게 묻는 사람은 없었다. 이제 제대로 공부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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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 또는 스피노자 프리즘 총서 2
피에르 마슈레 지음, 진태원 옮김 / 그린비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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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슈레이는 알튀세르의 구조적 인과성을 합리화하기 위해 알튀세르를 헤겔이 아닌 스피노자의 계열에 놓아야 한다고 생각한 듯하다. 이 책이 그 노력의 결실이다. 동적인 변증법이 없이 정적인 실체들만이 성운처럼 자리하는 스피노자의 코스몰로지. 그러나 그게 뭔지는 마슈레이도 이야기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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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형식의 철학 제3권: 인식의 현상학 대우고전총서 51
에른스트 카시러 지음, 박찬국 옮김 / 아카넷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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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카시러라고 해도 대표적인 주장이 뭔지 모르는 듯하다. 하지만 카시러는 대담하고 흥미로운 사람이다. 바부르크 및 파노프스키 등과 같이 읽으면 그런 흥미는 배가된다. 한마디로 고대이집트의 상형문자의 지식형태가 어떻게 무의식화되어 현대에 전승되는가를 밝히고자 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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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 제자들 그리고 나치 - 아렌트, 뢰비트, 요나스, 마르쿠제가 바라본 하이데거
리처드 월린 지음, 서영화 옮김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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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이데거를 범죄화해서는 안되는가?" 21쪽에서 지젝은 울린이라는 사람을 라캉, 바타이유, 아도르노, 벤야민 등등을 모두 비합리주의자로 싸잡아 비판한다면서 역비판한다. 그 울린이 이 책의 저자인 월린이다. ‘검은노트‘관련 논쟁에 관심있어 구입했는데 약간 겉도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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