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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의 일기 - 검독수리가 들려주는 하늘 이야기 ㅣ 동물일기 시리즈 2
스티브 파커 글, 햇살과나무꾼 옮김, 피터 데이비드 스콧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4년 12월
평점 :
<독수리의 일기>라는 책을 읽고 쓴 나의 일기....
제목이 <독수리의 일기>라니 독수리의 매일매일 성장기록인가 했더니 정말 독수리가 일기를 쓴 글이다. 독수리가 이젠 이야기만 하는게 아니라 일기도 쓴단 말인가?
'오늘 나는 두 번째 해돋이를 보았'라는 말로 시작하는 독수리의 일기라니.. 언제 동물들이 일기를 쓴 것을 본적이 있었던가? 음.. 없군. 동물들이 가족끼리 사람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많~ 이 봤지만 일기까지 쓰다니.. 정말 놀랍군!!! 그런데 일기내용이 신통방통하게도 재미있고 자세하기까지 하네~~덧붙여 그림설명과 사진까지~~ 햐. 이것 봐라. 각각의 그림에 덧붙인 짧은 말마저 읽는 재미가 있네~~그것 참 한 번 읽어볼 만 하네.. 중간중간 조사자료도 붙이고.. 음.. 독수리도 일기장에 다양한 내용을 담았군..
그런데 겉표지는 무지 두꺼운데 속지는 왜 이리 흐늘거리지?
그래도 신기한 스쿨버스 읽었을 때 여기저기 붙여있는 듯한 쪽지 글이 재미있었는데 이것도 그러네. 내일 한 번 또 읽어야겠다~~ 오늘의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