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문 고등학교, 수상한 축제 ㅣ 블랙홀 청소년 문고 20
정명섭 외 지음 / 블랙홀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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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태는 부모님이 이혼 후 집을 나가고 할머니가 알코올병원에 입원하면서 중학생때부터 여동생과 함께 살고 있어요.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부모님 때문에 지원을 받지 못해 온갖 알바를 하며 살고 있답니다.
여러 알바 중 탐정보조 일을 한 적이 있는데요.
이 때 학교쌤을 통해 가출팸  사건을 듣고 이를 도운 적이 있답니다.

귀문고등학교 축제일에는 안상태가 좋아하는 레드 신드롬의 공연이 있어요.
상태가 힘든 일이 있을 때 레드 신드롬의 노래를 듣고 위로 받은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 학교에서 실물을 볼 수 있다고 해서 기대가 크답니다.

그런데 미라라는 아이가 와서는 학교 뒷편 팔각정에서 아이들이 레드 신드롬의 공연을 방해하자고 숙덕이는걸 들었다며 상태에게 말해 준답니다.
미라는 레드 신드롬과 함께 연습생 생활을 한 친구고 상태가 선생님을 도와 가출팸 사건을 해결하고 상태가 레드 신드롬 노래를 듣는걸 봤다며 도와 달라고 해요.

상태는 학교일진 중에서 의심되는 아이들을 찾아간답니다.
일진 아이들의 위협에도 끄떡하지 많고 아이들에게 질문하고 범인을 찾아내요.
드디어 공연을 방해하려는 아이들을 찾아가는데 상대방아이들 수가 많아 주춤한 사이에  미라가 날라차기로 공격을 하고, 마침 경찰차가 학교에 들어오면서 요란한 싸이렌 소리가 들린답니다.
누가 경찰을 부른거지?
두번째 이야기에는 손을 잡으면 상대방이 가장 죄책감을 느끼는 순간을 볼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선생님이 등장해요.

이번 축제에서 의상을 선보이려고 준비하는데요.
메인 드레스중 하나가 찢어져 있는걸 발견하고 그 순간 싸이렌소리가 들린답니다.
나는 아이들의 의견을 듣기만 하고 그냥 넘어가려고 하는데요.
의상을 디자인 한 아이가 찾아와 그냥 넘길 수 없다며 꼭 범인을 찾겠다고 해요.
목격자와 의상을 보관 상태, 찢어진 의상을 발견 순간까지..
그리고 가장 의심되는 아이의 손을 잡아 그 아이가 가진 죄책감 느끼는 순간을 읽는데요.
범인으로 의심되는 아이가 아닌 의외의 인물이었답니다
귀문고등학교 축제를 배경으로 다섯 작가가 들려주는 다섯   가지 이야기..
미스터리한 이야기도 있고 왕따문제, 도난사건 등 한 권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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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푸라기 인형의 저주
김해우 지음 / 크레용하우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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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웅"은 한 해의 액을 막기 위해 만든 사람 형태의 짚 인형인데요.

사극에서 누군가를 저주 할 때 짚 인형을 사용하는걸 본적이 있을 거에요.

<지푸라기 인형의 저주>에서는 바로 그 제웅이 만들어진 과정과 원한을 품은 제웅의 복수, 우연히 제웅을 발견하고 제웅을 통해 소소한 복수를 하는 과정에서 잘못을 깨닫고 제웅을 없애려다 오히려 몸을 빼앗긴 아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동우와 은별이라는 아이가 우연히 개천에 떠내려온 비닐 봉지 안에서 제웅을 발견해요.

상자에는 열지말라는 글이 있었지만 궁금한 동우는 상자를 열어 보게 되는데요.

상자 안에는 가슴에 못이 박힌 사람 형태의 짚 인형이 들어 있었어요.

그리고그 인형 아래에는 못을 빼지 말라는 쪽지가 있었답니다.

은별이는 말렸지만 동우는 짚 인형을 집으로 가져와요.

 

 

 

왠지 인형이 불쌍해 보였던 동우는 못을 빼주는데요.

그 다음날부터 동우 눈에만 보이는 제웅이라는 아이가 나타나서 동우를 따라 다녀요.

제웅은 동우를 괴롭히던 동네 아이도 혼내주고, 부모님의 이혼으로 따로 살고 있는 아빠를 만나려는데 아빠가 쉽게 약속을 깨자 그런 아빠에게 골탕을 먹이고 싶어하는 동우의 소원을 들어줘요.

하지만 단순한 골탕만 먹이려고 했던게 아빠가 다쳐 입원을 하는 결과를 만들자 동우는 마음이 불편해 진답니다.

그러다 자신만 홀로 남겨두고 늦게 까지 밖에서 논는 엄마에게 혼자 있는 무서움을 알려주고 싶어 하는데요.

제웅이 엄마를 깊게 파인 구덩이에 갇히게 한 걸 알고 동우는 제웅이를 자신에게 떨어 뜨려 놓고 싶어해요.

 

 

 

 

동우는 처음 발견했던 모습대로 제웅이라는 이름이 쓰여진 천을 짚인형에 넣고 못을 박으려고 하지만 반대로 제웅에게 당해서 동우의 영혼이 짚 인형에 갇히고 제웅은 동우의 몸을 차지하게 돼요.

이를 알게된 인별이가 동우를 도와주는데요.

인별이와 동우는 제웅이 처음 만들어진 곳을 찾아가고 제웅이 생기게 된 과정을 듣게 돼요.

누군가 미워하는 마음이 들거나 화가 날 때 아이들은 제웅이라는 짚 인형에 못을 찔러 넣었는데요.

수없이 많이 찔러 대면서 제웅이라는 짚 인형이 원한을 갖게 된거에요.

그리고 동우몸에 들어간 제웅은 자신에게 고통을 준 아이에게 복수를 하고 싶어 한답니다.

은별과 영혼이 된 동우가 제웅을 만든 아이를 찾아가는데요.

마침 제웅도 그 집을 찾아 온답니다.

그 장면에서는 어찌나 두근거리던지.. ^^

몸을 뺏긴 동우는 다시 자신의 몸을 되찾을 수 있는지...

그렇다면 제웅은 어떻게 되는지는 책을 통해서 마저 확인해 보면 좋을거 같네요.

우연히 발견한 인형에서 나온 영혼을 통해 평소에 자신을 괴롭히던 아이들과 자신을 외롭게 한 부모님에게 소소한 복수를 하지만 마음이 불편한데요.

제웅을 만들어 낸 아이들의 이야기와 다시 몸을 찾기 위한 과정이 너무 흥미로워서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 버렸네요.

초등 고학년 아이라면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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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폭풍이 휘몰아친다 - 1888년 다코타 눈 폭풍 ㅣ 내가 만난 재난 8
로렌 타시스 지음, 스콧 도슨 그림, 오현주 옮김 / 초록개구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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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재난8 <눈 폭풍이 휘몰아친다>는 1888년 미국 다코다에서 실제 있었던 눈 폭풍을 배경으로 하는데요.

그 때 당시 수백명의 사망자가 있었고, 그 중에 다수가 아이였다고 해요.

책에서는 어린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서부 개척시대에 살던 아이들의 생활 모습과 눈 폭풍 당시 아이들이 겪었던 것들을 들려준답니다.

눈 폭풍이 불면 영하 40도 가까이 떨어지고 바로 앞도 안 보일정도로 눈송이가 섞인 바람이 푼다고 해요.

그래서 길을 잃고 추위에 사망하는 일이 생긴다고 하는데요.

1888년 무렵 서부는 한참 개발을 하던 시기로 벽돌은 커녕 나무집도 짓지 못하고 잔디밭에 있는 흙을 퍼서 집을 지어서 살았다고 하네요.

난방이 잘 되지 않는 추운 집에서 엄청난 추위를 견디며 살았는데요.

그 중에서도 1888년 몰아친 눈 폭풍은 강한 바람과 엄청난 추위로 많은 아이들의 목숨을 앗아갔다고 하네요.

 

 

 

존의 가족은 도시에서 살다 서부에서 무료로 땅을 준다는 말에 이사를 와요.

존이 다니는 학교는 교실 하나에 20여명의 아이들이 함께 공부를 하는데요.

처음 전학 왔을 때에는 또래 아이들과 어울렸던 존은 어느 순간 아이들과 멀어져 혼자 지내요.

하루는 아이들이 왕방울 뱀 이야기를 하며 왕방울을 잡으러 가는데 존도 함께 가자고 한답니다.

도끼, 막대기 같은 것들을 들고 아이들은 왕방울이 살고 있는 굴을 찾아 가는데요.

굴에서 나오는 뱀을 잡으려고 했지만 예상치 못하고 뱀은 굴 밖에 있었고 두려움에 뒷걸음치던 존은 개울에 빠져 버려요.

자신때문에 뱀 잡는 일을 망쳤다고 생각하지만 친굳르은 자신들도 무서웠다고 말해주고 그 뒤로는 친구들과 잘 어울리게 돼요.

아이들은 다코타 지역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끔찍했던 경험담도 나누고, 수만마리의 메뚜기떼의 공격으로 농장에서 기르던 밀이 사라진 일도 이야기해요.

 

 

 

다코타 지역은 겨울이면 영하 30도 아래로 내려갈 정도로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데요.

올해는 특히 더 추울 거라는 친구의 말에 존은 작년 겪었던 추위를 떠올려요.

존네 집은 잔디밭에 있는 흙을 퍼서 지은 흙집으로 방 하나가 전부인 집인데요.

집 안에서는 온갖 벌레가 나오고 겨울이면 벽틈으로 찬바람이 들어 온답니다.

드디어 겨울이 다가오고 영하 30도에 이르는 추위에 존은 일주일째 학교에 가지 못하는데요.

갑자기 1월 치고는 날씨가 따뜻해지고 존은 동생과 학교에 가요.

늘 그렇듯 존의 동생은 숨바꼭질을 하고 존도 친구들과 어울리는데요.

먼 하늘쪽에서 어두운 무언가가 빠른 속도로 다가와요.

바로 눈 폭풍이었답니다.

순식간에 찬 바람이 불고 추워지는데요.

모두들 학교 안으로 들어가지만 존은 동생이 교실에 없다는걸 알아차고 동생을 찾으러 나가요.

하지만 몸속으로 들어오는 눈알갱에 추위에 떨며 강한 바람 때문에 앞을 보기 어려워 동생을 찾기는 커녕 다시 학교 건물로 돌아가지도 못해요.

그 때 선생님이 와서 존을 도와 준답니다.

 

 

 

학교에 갇힌 아이들은 어른들의 도움으로 썰매를 이용해서 마을로 이동을 하는데요.

존이 타고 있는 썰매는 말이 놀래서 뛰는 바람에 어른을 태우지 못하고 아이들만 탄 채 질주를 하게 되고 아이들은 썰매에서 뛰어 내려요.

하지만 엄청난 추위와  강한 바람에 방향을 알지 못하고 헤메대 건초 더미속에서 하루를 보내게 된답니다.

이 일로 친구들은 손가락 또는 발가락을 잃게 돼요.

엄청난 추위 속에서 힘든 일을 겪은 아이들이지만 겨울이 지나고 날이  따뜻해지자 아이들 역시 다시 일상으로 돌아 간답니다.

요즘 아이들은 재난이라는게 뭔지도 모르는데요.

죽을 수도 있는 엄청난 추위와 바람속에서 또래 아이들이 겪은 경험담을 책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느껴 볼 수 있고 어려움을 함께 이겨낸 친구, 가족들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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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을 들어주는 토끼 ㅣ 소원어린이책 12
장유위 지음, 마오위 그림, 강영희 옮김 / 소원나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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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남에 들키고 싶지 않은 나의 약점, 내가 못하는 것, 가정형편, 짝사랑, 성적 등등 많은 고민들이 존재하고 누구나 하나 이상의 고민을 가지고 있기 마련인데요.

나에게는 심각하지만 남이 들었을때는 별것 아닌 심심풀이 대상이 되기도 하고 나의 비밀이 또다른 약점이 되어 나를 공격하기도 하는데요.

< 비밀을 들어주는 토끼 >에서는 타인의 비밀을 돈을 주고 사고, 비밀을 교환하는 동물들 사이에게 비밀을 지키고자 하는 토끼의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볼 수있는데요.

타인의 비밀을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의 행동이 어떤 문제가 있는지 자신의 비밀과 타인의 비밀을 존중하고 지켜야 한다는 것과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서 귀여운 그림과 함께 이야기를 듣고 보고 하면서 생각해 볼 수 있답니다.

 

 

 

샤오투는 비밀을 들어주는 토끼에요.

샤오메이 집에 살면서 샤오메이의 많은 비밀을 들어주고 그 비밀을 메고 있는 베낭에 보관은 한답니다.

샤오메이가 커닝을 한 이야기, 친구의 자동차 바퀴를 훔친 이야기, 그리고 엄마, 아빠를 싫어한다는 사실까지.... 많은 샤오메이의 비밀을 베낭에 보관하고 있어요.

 

 

 

샤오메이의 비밀로 배낭이 무거워지자 샤오투는 비밀을 없애려고 하는데요.

샤오메이가 묻어 둔 친구의 자동차 바퀴를 찾으러 갔다가 근처에 있는 참새에게 비밀을 가지고 있다라는걸 들키게 되요.

샤오투가 가지고 있는 비밀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동물들이 샤오투에게 비밀을 알려 달라고 한답니다.

어떤 동물은 자신의 비밀과 교환을 하자고 하고요.

어떤 동물은 비밀을 사는 카페가 있으니 한몫 챙길 수 있다고 말해줘요.

하지만 샤오투는 비밀을 다른 동물들에게 알려주고 싶지 않았어요.

 

 

 

너무 많은 비밀로 가방이 무거워지자 샤오투는 빨래집게로 귀를 막아버려요.

그러자 샤오메이가 말하는 비밀이 전혀 들리지 않는답니다.

하지만 울면서 말하는 샤오메이를 보고 샤오메이의 말을 듣지 못한 자신이 쓸모 없는 친구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배낭에 있는 비밀을 강에 버리려고 한답니다.

하지만 강에 버린 비밀이 떠내려가 바다에 가면 그 곳에 있는 바다 동물들이 비밀을 알게 되겠죠.

그래서 비밀을 버리지 못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요.

샤오투는 엄마, 아빠의 이혼으로 힘들어하는 샤오메이를 위해 샤오메이가 할머니에게 쓴 편지를 대신 전달해 주려고 해요.

 

 

 

그 과정에서 비밀을 사고 파는 카페, 비밀을 교환하는 동물들, 비밀에 값을 메기는 동물들을 보게 된답니다.

그리고 비밀로 가득한 배낭을 노리는 원숭이에게 가방을 뺏겨요.

비밀이 가득한 배낭을 놓고 동물들이 싸우는 사이에 두더지 아저씨가 몰래 베낭을 가져다 샤오투에게 준답니다.

고민이 있는 경우 그 고민을 말해야 마음이 편해지는데요.

아무에게나 비밀을 말하면 그 비밀은 주변인들에게 펴지게 되고 마음이 편하고자 한 말이 오히려 자신을 괴롭히는 결과로 이어지는데요.

나를 믿고 말해준 친구의 비밀을 존중하고 지켜주는게 올바른 태도가 아닐까 싶어요.

이 책에서는 샤오메이의 비밀을 들어주고, 그 비밀을 지켜주고자 하는 샤오투의 고군분투가 귀여운 그림과 함께 전개되는데요.

그 과정에서 무거워지는 베낭 때문에 고민을 하는 샤오투의 모습과 그 고민을 해결하는 과정을 보면서 비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그래픽노블로 귀여운 샤오투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아이들이 귀엽다며 좋아했답니다.

120여쪽 분량에 컬러 그림으로 구성된 책이라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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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고구려로! ㅣ 열매읽기 시리즈
함영연 지음, 김은경 그림 / 바나나북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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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5부터 학교에서 한국사를 배우게 되는 아이를 위해서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요.

역사책은 내용이 방대해서 어린 아이가 읽고 이해하기에는 어려울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역사속 인물이나 혹은 타임슬립을 이용해서 과거로 간 아이들이 겪는 이야기를 통해서 시대적인 생활 모습이라든지 사건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요.

< 가자, 고구려로>라는 책은 오랜 세월 무덤 속 벽화에서 살아오고 있는 동이라는 아이와 고구려가 중국역사라고 주장하는 친구때문에 고구려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은 진우, 그리고 자신 때문에 까마귀들이 불길한 존재가 됐다는 생각에 까마귀 종족의 명예를 회복하고 싶은 세발까마귀가 고구려로 가서 자신들이 원하는 걸 얻는 과정을 보여주는데요.

그 과정에서 다양한 고구려의 모습을 살펴 볼 수 있답니다.

 

 

 

 

동이는 무덤 속 벽화에서 엄마와 살고 있어요.

벽화에는 무덤의 주인이 살았을 때 살았던 방을 그대로 옮겨 놓았는데요.

그 외에도 외양간, 마구간, 조리실, 창고 등이 그려져 있고 각각의 장소에는 여러 어른들이 자신의 일을 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어요.

동이는 그 벽화 속에서 어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살고 있는데요.

자신들이 살았을 때 업적을 이야기하는 어른들의 대화에 끼지 못해 속상해 한답니다.

그러다 우연히 벽화를 보러온 진우와 함께 세발까마귀에 의해 고구려로 가게 돼요.

그 시대에 살고 있던 진짜 동이는 몸이 아파 절에서 요양중인데요.

동이는 진우를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가요.

 

 

 

 

진우는 동이와 함께 다니며 씨름, 활쏘기, 택견과 비슷한 무술, 강을 사이에 두고 돌을 던지는 풍습 등을 직접 보게 돼요.

그러면서 고구려는 신라에 의해 멸망하게 된다는 말을 하게 되는데요.

이를 들은 사람이 진우를 고발하면서 세작으로 몰리게돼요.

진우가 감옥에 갇힌 사이 적이 쳐들어 오고 동이는 열심히 싸운답니다.

세발까마귀의 도움으로 감옥에서 나온 진우는 자신의 업적을 위해 열심히 싸우는  동이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게 돼요.

하지만 동이는 어린 자신의 말을 아무리 믿어주지 않을거 같아서 진우를 구하기 위해서라도 누구보다 열심히 싸웠다고 해요.

 

 

 

 

전쟁에서 이긴 후 동이는 태왕을 만나게 돼요.

세작에서 벗어난 진우는 벽화 속에서 본 아비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가 동이의 엄마가 아닐까 생각을 하게 되고요.

벽화에 들어갈 정도면 왕과 어떤 인연이 있을 텐데 그게 어떤건지 궁금해 해요.

그런 진우를 위해 세발까마귀는 동이와 함께 동이 엄마가 젊었을 때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동이 엄마는 무덤의 주인인 왕이 떠돌이 생활을 하던 시절에 도와준 인연으로 궁에서 요리를 하는 일을 했던 거에요.

우연히 고구려에 가게 된 동이는 자신이 원하던 업적을 갖게 되고, 진우 역시 고구려가 어떤 나라인지 알게 된답니다.

책을 읽는 아이 역시 또래 등장인물들을 따라 가며 세작으로 몰리던 아슬아슬한 순간과 전쟁, 다양한 생활풍습 등을 생생하게 보고 느낄 수 있고요.

이를 통해서 고구려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배울수 있답니다.

딱딱한 역사책보다는 판타지가 가미된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시대적 배경과 역사적인 사실을 배울 수 있어서 좋네요.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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