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로 정리한 중학 영어 독해 101 1학년 중학 영어 독해 101
마더텅 편집부 엮음 / 마더텅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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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별로 정리한 중학영어 독해 101 ]

 

 

 

 

초등 고학년인 아이와 집에서 엄마표로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독해와 듣기, 쓰기 문법 까지 영어는 공부할게 많더라고요.

모든걸 다 할려면 시간도 부족하고, 영알못인 엄마는 가르치기가 너무 힘이 드는데요.

영어 공부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이 많이 읽는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원서도 읽고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원서읽기는 단어뜻을 유추해서 읽는 방법이라 간혹 엉뚱하게 단어를 이해하고 있을 때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 영어독해 공부를 하고있어요.

 

요즘 공부하고 있는 교재는 마더텅 주제별로 정리한 중학영어 독해101 인데요.

요 책은 1, 2, 3으로 출시되어 있더라고요.

우리 아이는 1학년 교재를 선택해서 영어독해 연습을 하고 있는데요.

 

마더텅 교재를 선택한 이유는 다른 교재보다 지문양이 많아서에요.

보통 영어 독해교재들은 12~36개 정도의 지문들로 구성되어 있고요.

문제가 없는 독해서 중에 지문 60개 짜리도 본적이 있는데요.

이건 어휘 정리도 안되어 있고 답지도 없어서 불편하더라고요.

그런데 마더텅 중학영어독해 101 같은 경우 지문이 무려 101개나 있답니다.

 

 

 

 

[ 마더텅 중학영어독해 101 특징 ]

  

1) 마더텅 중학영어독해는 101개나 되는 엄청난 양의 지문을 수록하고 있어요.

사회, 과학, 건강, 정보, 상식, 기원, 예술 등 101개의 지문을 9개 챕터로 비슷한 주제별로 나누어 놓았는데요. 

아무래도 비슷한 주제로 나누어진 지문들을 연속해서 공부하다 보면 단어 암기나 지문 독해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2)  지문이 많으면 문제가 부실할까요? 아니랍니다.

현직 선생님들이 직접 문제를 출제 하셨는데요.

중학 내신 시험에 자주 출되는 문제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독해 연습도 하면서 내신 시험대비도 함께 할 수 있는 기특한 교재랍니다.

 

3) 독해 교재에 단어 정리되어 있는건 뭐 많이 봤을 텐데요.

마더텅 중학영어는 단어 정리는 기본이고요.

문법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요.

각 지문마다 연관된 "표현보고 가기"와 "구문 포인트"를 통해서 영어표현과 문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답니다.

 

4) 엄마표로 공부하다 보면 특히나 영알못 엄마가 아이를 가르칠려면 교재가 엄청 친절해야 하거든요.

마더텅 중학영어에 등장하는 지문 속 문장에는 문장마다 번호가 표시되어 있어요.

그리고 답지에 수록된 해석본에도 문장이 표시되어 있답니다.

그래서 하나의 문장의 뜻을 알고자 할 때 바로 번호를 통해서 확인해 볼 수있는데요.

아이와 공부할 때 한문장만 해석을 알려주고자 할 때 빠르게 답지를 쓱~~ 보고 마치 답지 안 본듯이 아이에게 알려줄 수 있어서 좋네요.

 

5)  영어공부할 때 빠지면 섭섭한게 있죠. 바로 원어민 음원인데요.

마더텅 중학영어에서는 생생한 원어민 성우의 음원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답니다.

 

 

 

 

[ 마더텅 중학영어 독해 101 공부법 ]

 

1) 음원을 듣고 지문을 소리내서 읽어 봐요.


2) 지문 옆에 정리되어 있는 단어는 뜻이 빈칸으로 되어 있어요.

단어의 뜻을 아이가 직접 써보면서 아는 단어와 모르는 단어를 구분해요.

모르는 단어는 추가로 뜻을 찾아서 적어 넣으면 되요.


3) 빈칸 채우기, 틀린 어법 고치기, 지문에서 가리키고 있는 대상 찾기, 주어진 단어들을 순서대로 배열하기, 주어진 문장이 들어갈 자리 찾기 등 중학내신 유형의 문제들을 풀면서 지문 이해도 하고, 내신 대비도 할 수 있어요.


4) 영어표현과 문법을 통해서 지문 독해할 때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지 독해실력을 키워요.

 

마더텅 중학영어에서 제공하는 음원은 스타플레이어라는 어플을 다운 받아야 하는데요.

별도로 가입은 하지 않아도 되요.

바로 큐알로 들을 수 있으면 좋았겠지만, 어플을 다운 받는 수고를 1번만 하면 그다음에는 원어민 음원을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답니다.

단, 음원이 지문마다 있는게 아니라 챕터별로 1개의 음원이 있어요.

각 챕터에 있는 여러개의 지문 내용이 하나의 음원에 녹음이 되어 있어서 각 지문별 음원을 찾기가 조금 어렵네요.

 

 

 

공부할 때는 학습 계획표를 세우면 좋다고 하는데요.

마더텅 중학영어독해 101에는  학습계획표가 2개가 수록되어 있어요.

하나는 앞에서 부터 순서대로 공부할 수 있도록 페이지를 적어 놓은 계획표고요.

하나는 페이지 표시가 없어서 아이가 스스로 공부양을 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계획표랍니다.

 

계획표는 30일 완성을 목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우리 아이는 복습도 해야 해서요.

첫 날에는 1회차 지문을 공부하고, 두번째 날에는 1회차 복습, 2회차 공부, 세번째 날에는 1-2회 복스, 3회차 공부, 네번째 날에는 2-3회 복습, 4회 공부..

 

이렇게 복습 2개, 새로운 지문 1개로 공부하고 있어요.

 

 

 

지문을 어떻게 분석해야 할지 방법을 몰라서 교재에 있는 단어 공부하고, 문제풀고, 문법 공부하는 정도로만 공부를 하고요.

지문 같은 경우 2번 듣고, 2번 소리내서 읽는 방법으로 공부를 하는데요.

하루에 새로운 지문 1개를 공부하면서 전날에 했던 지문 2개를 다시 한번 읽어 보기 때문에 지문당 3회 정도 공부하는 효과가 있는데요.

 

문법적으로 지문을 분석하면서 공부하지는 않지만 이런 방법으로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독해 실력을 키울 수 있답니다.

 

마더텅 중학영어독해 101을 통해서 다양한 배경지식도 쌓고, 내신시험 대비와 함께 단어공부, 문법 공부까지... 많은 공부를 동시에 할 수 있어서 좋네요.


[ 본 후기는 교재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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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속의 성 아몬드랜드 엠앤키즈 성장 로맨스 동화 5
김현영 지음, 싹이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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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속의 성 아몬드랜드>는 게임속 세상에 사는 마왕 몬드가 현실 세계로 오게 되고 현실에서 혜나, 선우 등 아이들과 만나 함께 생활하게 되는데요.

어린 아이지만 나름의 고민을 가지고 살아 가는 아이들이 몬드를 통해서 한층 더 성숙해 지는 과정을 보여 준답니다.

게임속 캐릭터가 현실 세상에 나타나고, 게임속 힘도 그대로 사용할 줄 안다고 생각해 보면 제법 흥미로운데요.

그런 일이 실제로 벌어진다면 어떨까 책을 읽기 전부터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분히 끌었답니다.

 

 

책 앞에는 등장인물에 대한 소개가 있어요.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와 남동생과 살고 있는 강혜나

혜나의 남동이자 게임에 빠져서 지내는 혜준

아몬드 게임 속 마왕인 몬드

헤나와 같은반 모범생이자 아몬드랜드 게임을 잘하는 이선우

이선우의 아버지이자 아몬드랜드 개발자인 이성일

그리고 게임속 로시공주, 혜나의 친구 채영이 등장한답니다.

 

 

 

아몬드랜드에 살고 있는 마왕은 로시공주를 좋아해서 납치해서 성에 가둬놓았어요.

그리고 누군가의 조종을 받는 레오가  성을 공격해 오면 마왕은 로시 공주를 빼기지 않기 위해 싸움을 하는데요.

사실 마왕이 나설 정도로 싸움을 잘하는 레오는 없어요.

어느 순간부터 성 안에는 금이 가기 시작하고 있었는데요.

그 금이 점점 커지면서 공간이 생기고 마왕 몬드는 그곳을 통해서 혹시 다른 세상으로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답니다.

 

 

 

그리고... 그 공간이 커지자 마왕 몬드는 공간을 통해서 현실 세상으로 오게 되는데요.

마왕 몬드가 도착한 곳은 아몬드랜드 게임을 만드는 회상의 옥상이었어요.

마침 옥상에 올라온 개발자이자 선우의 아버지를 만나게 된 몬드는 선우네 집에서 함께 살게 된답니다.

그리고 선우의 아버지는 몬드를 게임으로 돌려버리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게임속에서 최종단계에 도달해서 마왕과 대결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럼 몬드가 게임속으로 소환될 거라 생각하고 게임대회를 개최한답니다.

 

 

게임 대회와 함께 코스프레 대회도 열리는데요.

혜나는 1등 상품을 위해서 로시 공주로 변장을 하고 몬드와 함께 심사장으로 들어가게 되요.

마침 선우가 게임속에서 마왕과의 대결을 앞두게 되고 몬드와 함께 있는 혜나는 몬드와 함께 게임속 세상으로 들어가게 되요.

게임 속에 들어간 혜나가 마음대로 돌아다니면서 현실 세상에서는 오류가 났다며 게임이 중단된답니다.

 

혜나는 몬드의 도움으로 공간의 문을 이용해서 현실로 돌아 오는데요.

함께 가길 원하냐고 묻는 몬드에게 아무말도 하지 못해요.

몬드는 현실 세상에 왔을 때 괴롭힘을 당하는 혜나의 동생을 도와주기도 하고요. 자신에게 아몬드 코초렛을 준 헤나를 좋아했는데요.

 

혜나 혼자 현실로 돌아오면 이렇게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나 했는데요.

혜나가 다시 몬드를 현실 세상으로 소환하고..

몬드의 옷을 입은 헤나의 동생이 게임속으로 들어가 버리는 일이 생긴답니다.

뒷 이야기는 책을 통해서 읽어보면 좋을거 같네요.

여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예쁜 그림이 곳곳에 수록되어 있어서 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해주는데요.

현실 세상에 온 게임속 캐릭터... 부모의 죽음이라는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는 혜나와 선우... 그리고 또래 친구들의 이야기가 제법 흥미롭게 전개 되고 있어서 그야 말로 앉은 자리에서 술술 읽혀지는 재미있는 책이네요.

[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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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국가 대표가 되다 탐 철학 소설 41
박철상 지음 / 탐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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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위인전이라고 하면 인물의 출생부터 시간순서대로 일생을 보여주는데요.

김정희 국가대표가 되다는 책의 작가인 박철상님이 고등학생인 푸르메와 함께 김정희와 관련 있는 현장을 답사하면서 푸르메에게 김정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태에요.

 

고등학생, 그것도 역사에 관심이 많은 학생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인 만큼 어려운 어휘도 등장하고 있어서 초등학생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을거 같아요.

그래도 어느 정도는 어려운 어휘들이 정리되어 있어서 어느 정도는 이야기를 따라갈 수는 있을거 같네요.

 

 

프롤로그에서는 역사에 관심이 많은 푸르메에 대한 이야기와 푸르메가 우연한 기회에 박철상님을 만나는 이야기가 있고요.

 

1장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김정희 생가가 있는 예산으로 답사를 가는데요. 그곳에서 김정희의 글씨를 현판으로 달고 있는 수덕사를 방문하고 김정희 묘지를 방문하게 되는데요.

그 과정에서 김정의 출생, 성장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서 자세히 알 수 있었답니다.

 

 

2장에서는 김정희의 스승인 옹방강과 완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요.

김정희가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고, 아버지를 따라서 연행을 가고 그 곳에서 유명한 옹방강과 완원을 만나 금석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이야기 나오는데요.

금석학이 무엇이고 김정희가 스승을 만나게 되는 과정을 자세히 들어 볼 수 있답니다.

 

 

 

3장에서는 두 사람이 북한산에 있는 진흥왕 순수비를 보러 가는데요.

아무도 몰랐던 비석이 진흥왕 순수비라는걸 김정희가 처음으로 발견하게 되는데요.

그 과정과 함께 진흥왕 순수비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 볼 수 있어요.

 

4장에서 북한산에서 내려온 두 사람이 과천에 있는 추사 박물관을 방문하는데요.

그 곳에서 김정희가 제주도 유배생활 중 고마운 제자를 위해 직접 그린 세한도를 볼 수 있답니다.

세한도을 그릴 때 무엇에서 영향을 받았는지, 왜 그리게 됐는지도 자세히 들어 볼 수 있었어요.

 

5장에서는 유명한 추사체와 관련 있는 내용이 나와요.

김정희가 살았던 시대적인 배경과 추구하는 학문들 그 과정에서 김정희가 글씨체에 갖게 된 관심, 수많은 연구를 통해서 만들어낸 추사체가 청나라에 퍼져 유명해진 이야기와 추사체 자체가 완성이 아닌 미완이 글씨체라는걸 설명해 주고 있답니다.

 

모든 이야기가 끝나고 에필로그에서는 푸르메가 꿈속에서 김정희를 만나 궁금했던 질문을 하고 답을 듣는 과정을 통해 다시 한번더 김정희에 대해서 이해를 할 수 있었는데요.

 

책 뒤에는 김정희에 대한 소개글과 년도별 정리, 그리고 책을 읽고 질문ㅇ 답을 하면서 김정희를 이해할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김정희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었어요. 

 

이 책은 선생님이 고등학생과 함께 김정희와 관련 있는 현장을 답사하면서 김정희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데요.

역사적인 장소와 유물과 함께 업적을 비롯한 일상 생활까지 자세한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어서 김정희라는 분이 어떤 분인지 이해하기 쉬웠답니다.

[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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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신문사 3 : 진실을 밝힌 인터뷰 요괴 신문사 3
왕위칭 지음, 루스주 그림, 강영희 옮김 / 제제의숲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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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신문사 2권에서는 원인모를 전염병으로 요괴들이 고통을 받고... 찌꺼기 벌레가 그 원인이라는 기사 때문에 도시에서 쫒거나는데요.

3권에서는 찌꺼기 벌레들이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전염병이 사라지기는 커녕 더 펴지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윈바퉁이 전염병의 원인을 찾고 도시를 떠난 찌꺼기 벌레를 인텨뷰 해서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찌꺼기 벌레들이 도시를 떠나도 여전히 병이 사라지지 않자 요괴도시 시장은 공원을 폐쇄하고 소독을 해요.

그래도 전염병은 사라지지 않았어요.

윈바통은 찌꺼기벌레가 아닌 다른 원이 있을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동료인 루이쉐의 도움으로 도시를 떠난 찌꺼기 벌레들이 어디에 있는지을 알아낸답니다.

찌꺼기 벌레들은 요괴들의 말을 알줄 몰라서 대화가 안되는데요.

윈바퉁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천개의 혀와 귀를 가진 언어 천재 할머니에게 도움을 청해요.

할머니는 잠이 많아 도와줄수 없다며 윈바퉁에게 자신의 귀와 혀를 하나씩 뽑아서 준답니다.

이를 가지고 윈바퉁은 박쥐요괴인 유푸를 타고 찌꺼기 벌레들을 찾아가요.

 

 

 

 

언어천재 할머니는 찌꺼기 벌레들이 사실은 까르랑요괴족이라는걸 알려줘요.

윈바퉁은 까르랑 요괴족 대장을 만나 인터뷰를 요청하는데요.

자신들을 찌꺼기 벌레라 무시하는 요괴들 때문에 도시에서 쫒거났지만 자신들의 진짜 이름인 까르랑 요괴족을 알고 있고 대화도 가능한 윈바퉁을 보고 까르랑 요괴족 대장은 자신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줘요.

요괴들은 찌꺼기 벌레가 도시에 나타나면서 전염병이 퍼졌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사실은 까르랑 요괴족은 도시가 생기기전부터 그 곳에서 살고 있었다고 해요.

그리고 공원에서 1314년마다 한번씩 피는 초록꽃을 좋아하는데요.

그 초록꽃이 전염병의 원이라고 하는거에요.

 

 

 

요괴들이 공원에 가서 초록꽃을 없애려고 하지만 여러 방법을 동원해도 초록꽃은 없앨 수가 없었어요.

급기야 도시를 떠나는 요괴들도 생겼는데요.

도시를 떠났떤 까르랑 요괴들이 돌아와서 초록꽃을 먹어 버리자 전염병이 사라지게 되요.

결국 요괴들이 찌꺼기 벌레라고 무시하던 까르랑 요괴들은 도시가 생기기 전부터 그곳에서 살았던 원주민인 데다가 요괴들을 괴롭히는 초록꽃을 없해주는 고마운 존재였던 거죠.


요괴신문사 3권에서는 요괴들이 모여사는 도시에서 벌어진 정체 불명의 전염병을 취재하는 윈바퉁 기자와 동료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기자라는 직업이 어떤일을 하는지 그 과정을 알려주고요.

잘못된 기사가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알려주고 있답니다.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서 편견을 가지고 약자를 함부로 대했던 요괴도시 시민들의 나쁜 행동, 그리고 잘못을 바로 잡고자 하는 정의로운 윈바퉁 기자를 만날 수 있었어요.

100여쪽 분량으로 컬러 그림이 있는 요괴신문사는 초등 아이들이 읽기에 부담없는 분량과 재미를 주는 책인데요.

흥미로운 이야기와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유익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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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신문사 2 : 의문의 유행병 요괴 신문사 2
왕위칭 지음, 루스주 그림, 강영희 옮김 / 제제의숲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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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신문사 2 - 의문의 유행병


요괴신문사는 요괴들이 사는 세상을 배경으로 기자인 윈바퉁과 동료들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전염병의 근원을 취재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이야기인데요.

고양이, 개, 개구리, 비퀴벌레, 박쥐 등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동물들이 요괴로 등장을 해요.

서로 다른 특이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요괴들이 모여 사는 곳인데요.

그 곳에서 윈바퉁은 기자로 일을 하고 있어요.

어느 쉬는 날 함께 일하는 사진작가 제커와 함께 놀이공원에 가는데요.

제커가자꾸 눈물을 흘리는 병에 걸렸어요.

제커가 걱정이 된 바퉁은 병원에 데려가는데요.

요괴 병원에는 환자가 없어서 평소에는 디저트 가게로 운영을 해요.

그런데 최근에 제커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이 급증했다는 말을 들어요.

 

 

 

 

같은 신문사에서 일하는 동료인 루이쉐 역시 의문의 전염병에 관심을 가지고 취재를 하겠다고 해요.

루이쉐가 먼저 말하는 바람에 바퉁은 루이쉐의 취재를 돕는 보조 역할을 하게 된답니다.

좋은 아이템이라도 먼저 말하지 않으면 동료에게 뺏기게 되는거죠.

병에 걸린 환자들을 취재하고 병이 어디서 시작됐는지 취재를 하던 중 공원과 찌꺼기벌레에 대해서 알게 되고 찌꺼기 벌레들을 찾아가요.

공원에서 이상한 행동을 하고 지독한 냄새를 내는 찌꺼기 벌레들을 보고 찌꺼기 벌레들을 의심하는데요.

기사를 쓰기 위해 신문사로 돌아와 보니 글쎄 다른 신문사에서 먼저 기사를 쓴거에요.

그것도 바퉁과 동료들이 나눈 대화 그대로 기사를 썼더라고요.

스파이가 있었던 거죠.

 

 

 

 

어렵게 취재를 했지만 다른 기자가 가로채서 먼저 특종을 내게 되요.

그리고 그 기사를 통해 요괴들이 찌꺼기 벌레에 대해 안좋은 감정을 갖게 된답니다.

급기야는 찌꺼기 벌레들에 항의를 하고 도시를 떠나라고 요구해요.

찌꺼기 벌레들은 요괴말을 할 줄 몰라서 다른 요괴들과 대화가 안되는데요.

결국은 찌꺼기 벌레들은 자신들의 입장을 말하지 못하고 도시를 떠나게 된답니다.


요괴신문사라는 책을 통해서 기자들이 어떻게 일을 하는지를 알 수 있었어요.

어떤 내용을 기사로 쓸지 정하고 인터뷰를 하고, 그 과정에서 다른 기자와 경쟁하고...

확인되지 않은 기사가 퍼지면서 병의 원인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찌꺼기 벌레들이 힘없이 쫒겨나는 상황이 벌어진답니다.

기사의 파급력이 대단한데요.

100여쪽 분량의 양장북이고 컬러 그림이 있어서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읽었던거 같아요.

더불어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유익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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