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인기 주제별 숨은그림찾기 : 야생동물 (Wildlife) Highlights 인기 주제별 숨은그림찾기
하이라이츠 어린이 (Highlights for Children) 지음 / 소란i(소란아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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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츠 인기 주제별 숨은그림찾기는 비슷한 주제별로 그림을 모아 놓았는데요.

야생동물 같은 경우 100여개 그림 속에 1200여개의 그림이 숨겨져 있어요.

자연 속에서 살고있는 여러 야생 동물들 또는 동물들이 사람처럼 스포츠를 즐기거나 소풍을 즐기는 귀여운 모습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언뜻 보면 컬러링북처럼 보이기도 한답니다.

숨은 그림을 찾아서 그것만 색칠해도 되지만 다른 부분들도 색칠하면서 컬러링북으로 활용해도 좋을거 같아요.

 

 

 

 

고양이나 돼지, 토끼 같은 흔하게 볼 수 있는 동물도 있고요.

코끼리, 두루미, 개미햝기, 호랑이 등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도 볼 수 있는데요.

한 쪽에 있는 그림도 있고, 두 쪽에 걸쳐서 그려진 그림도 있어요.

평범한 동물들의 모습도 있고, 저글링을 하거나 요리를 하는 등 재미있는 모습의 동물들도 볼 수 있답니다.

 

 

 

 

가운데에는 그림이 그려져 있고요.

가장 자리 푸른색 부분에는 찾아야 할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찾아야 할 그림을 먼저 살펴보고 그림 속에서 숨은 그림을 찾아야 하는데요.

어떤 그림은 큼직하게 그려져 있어서 너무 쉽게 찾을 수있는 반면 어떤 그림은 아무리 살펴봐도 눈에 잘 안 보이는 것도 있어요.

그림을 보자 마자 바로 눈에 띄는 것부터 표시를 하고요.

나머지 숨은 그림을 찾으면 되는데요.

숨어 있는 그림을 찾으면 한 가지 컬러로 색칠을 하고요.

나머지 그림은 예쁘게 색칠해서 컬러링북으로 활용하면 좋을 거 같아요.

 

 

 

 

 

처음에는 하나씩 숨은 그림을 찾고 예쁘게 색칠해야지 하면서 시작을 했는데요.

숨은 그림 찾기를 좋아하는 아이는 그림을 보자 마자 빠르게 찾아서 표시하는걸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그래서 하나씩 예쁘게 색칠할 틈이 없더라고요.

가족들과 함께 책 하나를 놓고 서로 먼저 찾는 시합도 했는데요.

혼자 찾는 것보다 함께 서로 먼저 찾겠다고 하는게 더 재미있다고 하네요.

방학 중 집에 있는 시간이 지루할 수 있는데요.

하이라이츠 주제별 숨은그림찾기를 가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양이 많아서 실컷 찾을 수 있다는 점도 좋고요.

먼저 숨은 그림을 찾고 나면 나중에 예쁘게 동물들을 색칠해 주면서 컬러링북으로 활용할 수 있다라는 점도 좋네요.

[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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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 아저씨
김은주 지음 / 팩토리나인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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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다연이는 세계 신기록에 근접한 기록을 보유한 고교 육상 선수에요.

9살부터 시작한 육상은 다연이에게는 전부와 다름 없어요.

간호사인 엄마, 팥빙수 가게를 운영하는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고요.

엄마, 할머니가 바쁜만큼 다연이 역시 운동으로 바쁘게 지낸답니다.

다연이가 어릴때 부모님이 이혼해서 다연이는 아빠와 함깨한 기억이 없는데요.

따로 아빠와 만나지는 않지만 다연이가 대회에 나갈때면 관람석 구석에서 아빠가 지켜봐요.

다연이는 학교에 가기 전에 한강공원에서 운동을 하고 등교 후에 다시 운동연습을 하는 일과를 보내는데요.

2월의 어느날, 공원 벤치에서 핫바를 먹고 있다가 핫바를 한입 달라는 구구 아저씨를 만나게 돼요.

 

 

 

 

그 때부터 다연이는 공원에 갈 때마다 구구 아저씨와 간식을 나누어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게 된답니다.

구구 아저씨는 홍콩 영황에 관심이 많아요.

구구 아저씨의 아빠가 첩혈쌍웅 1편에 출연했는데요.

구구 아저씨는 첩혈 쌍웅 3편 제작 소식을 듣고 오디션에 참가하고 싶어 한답니다.

문제는 너무 살이 쪄서 10m도 채 날지 못한다는 거..

 

 

 

 

다연이는 육상 대회에 나갔다가 넘어지면서 다리를 다치게 되요.

부러진 뼈는 완벽하게 완치되었지만 부상 치료 중 우연히 선배들이 자신에 대해 나쁘게 말하는 것을 들은 후에는 달리지 못해요.

달리려고만 하면 엄청난 통증이 생긴답니다.

정신과에서는 다리는 정싱이라며 마음을 들여다 보라고하는데 여행을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권해요.

 

 

 

 

야구 선수였지만 그다지 야구를 잘하지 못했던 아빠는 2군으로 내려간 뒤 힘든 시기에 엄마와 이혼을 하는데요.

그런 아빠와 만나 힘든 시절을 보낸 이야기를 듣게 돼요.

그리고 아빠와 재혼한 아줌마의 임신을 알게되면서 아빠와 자신, 엄마와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돼요.

 

 

 

 

집에는 아빠의 사진이 없는 다연이는 아빠게 보내준 사진을 폰에 저장해 두고 있는데요.

아빠의 사진과 자신의 육상 기록이 담긴 폰을 잃어 버리게 되고 그 폰이 홍콩으로 보내진다는 사실에 폰을 찾으로 홍콩으로 가게 된답니다.

마침 홍콩 영화 오디션을 보고자 하는 구구 아저씨도 함께 하는데요.

비행기를 탈 수 없는 다연이와 구구아저씨는 밀항을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위험도 있었지만 좋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여행을 하게돼요.

글을 읽고 폰을 검색하는 구구 아저씨... 그런 구구 아저씨의 말을 알아 듣는 육상 선수 다연이..

17살 인생의 첫 실패 앞에서 육상을 포기할지 계속할지 선택의 기로에 선 다연이는 마음의 상처로 달리지 못하는데요.

자신의 간식을 탐하는 구구 아저씨지만 마음을 감싸주는 따뜻한 위로의 말을 듣게 되고 구구아저씨와 함께 여행을 하면서 차츰 마음의 상처를 치유 받게 된답니다.

구구 아저씨 외에도 프린스라는 비둘기,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인 해수 언니 등이 등장하며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데요.

비둘기 말을 알아 듣는 다는 설정이 기발하면서 마음을 위로하는 멋진 말을 하는 구구 아저씨의 말과 먹는 것과 영화에 진심을 다하는 구구아저씨와의 유쾌한 일상에서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어요.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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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소녀 강원미
윤주성 지음, 국민지 그림 / 머스트비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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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원미는 너무 너무 예쁜 엄마와 울퉁불퉁 근육 몸을 가진 전직 역도선수 아빠, 그리고 연예기획사로부터 길거리 캐스팅을 당하는 중1 오빠와 함께 살고 있어요.

엄마를 닮아 잘생긴 오빠는 SNS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보이는 모습과 달리 동생을 괴롭히고 짓궃은 장난을 쳐요.

반면 아빠를 닮아 키도 크고 근육도 탄탄한 원미는 여러 운동부로부터 러브콜을 받는데요.

여러 운동을 골고루 잘하는 원미지만 6학년이 되도록 좋아하는 운동도 없고 운동부에 들어가지도 않았어요.

 

 

 

 

원미에는 여리여리 마른 몸을 가지고 발레를 하는 은지라는 절친이 있는데요.

원미와 은지를 보고 태균이는 티몬과 품바라고 놀려요.

여리여리 소녀감성을 가진 자신을 멧돼지라 칭하다니..

태균이의 놀림에 원미는 화를 낸답니다.

 

 

 

 

원미와 은지는 방과후에 근처 분식집에 자주 들르는데요.

마른 몸을 가진 은지는 음식을 굉장히 적게 먹어요.

원미는 다이어트로 생각하지 않고 먹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마음대로 먹는 편인데요.

그런 원미와 은지지만 사이좋게 지낸답니다.

원미를 자주 놀리는 태균이 때문에 화가 나지만 체육시간에 피구를 핑계로 태균이에게 공을 던져 복수를 하는 걸로 해소한답니다.

 

 

 

 

원미는 여러 운동부로부터 운동을 하자는 권유를 받는데요.

딱히 운동에 생각이 있지는 않아요.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보게된 멋진 오빠를 따라 유도장에 다니게 되는데요.

중학생인 오빠와는 일주일에 하루만 함께 운동을 할 수 있다라는 말에 실망을 해요.

하지만 곧 원미는 유도의 매력에 빠지게 된답니다.

 

 

 

 

한편 원미의 친구인 은지는 원미의 오빠를 좋아하는데요.

원미는 말리고 싶지만 그래도 친구인 은지의 선택을 존중하고 은지가 자신의 오빠와 사귈 수 있도록 도와줘요.

원미는 유도장에서 남자아이들 사이에서 유일한 여자 아이지만 그 실력만큼은 비교도 안되고 잘하는데요.

우연히 자신이 좋아하는 오빠가 자신을 멧돼지에 비유하는 말을 듣고 마음에 상처를 입게 돼요.

그러면서 유도장을 안나게 되는데요.

몇일 고민을 하면서 자신이 어느새 유도 자체를 좋아하고 있다라는 걸 깨닫게 된답니다.

초등 6학년.. 사춘기가 시작되는 아이들은 자신이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진로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좋아하는 사람을 따라 시작한 거지만 원미는 유도라는 운동에 빠지게 되고요.

짝사랑에는 실패하지만 의연하게 대처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유도를 즐기게 되고요.

원미의 친구인 은지의 첫사랑, 그리고 같은반 회장과 부회장 커플의 사랑 등 또래들의 이성문제에 대해서도 들어 볼 수 있어요.

이 책을 통해서 아이가 또래들의 이성문제, 진로문제에 대해서 접하고 자신의 문제와 비교하면서 생각해 볼 수 있을거 같은데요.

부록에서 유도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서 유도를 모르는 친구들도 부록을 통해서 유도에 대해서 이해를 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뭔가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친구, 이성문제에 관심을 보이는 친구, 우정에 대해 고민하는 친구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서 또래들의 생각을 들어 보고 참고할 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전체적인 이야기가 지루할 틈 없이 전개되고 있어서 아이가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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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어떤 애
전은지 지음, 박현주 그림 / 팜파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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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우리반 아이가 학교에 오지 않았어요.

이름은 뭔지, 어떻게 생겼는지 도대체 기억이 나지 않는 아인데 학교는 몇 일을 오지 않았는지 그것조차 아는 친구가 아무도 없어요.

그 아이의 일기장과 독서기록장 제출을 통해 아이가 지난주 금요일에는 학교에 왔고 이번주 월요일과, 화요일인 오늘 학교에 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아이가 처음 학교에 오지 않은 어제는 담임이 아프셨고, 대신 담임을 맡은 선생님도 늘 그렇도 소란스러운 반 아이들때문에 정신이 없으셔서 한 아이가 학교에 오지 않았다는 걸 몰랐던거에요.

하지만 다른 반에서는 어떻게 친구가 사라졌는데 아무도 모르냐며 우리반 전체를 비난했어요.

 

 

 

 

하지만 곧 그 아이의 가족조차 아이가 사라진걸 몰랐다는 사실에 우리반을 향하던 비난이 가족들에고 향했다는 거에요.

그 아이는 엄마와 할머니 집을 오가며 살았다고 해요.

아빠와 이혼 한 후 엄마는 할머니와 연락을 하지 않았고 그래서 아이가 없어도 엄마와 할머니는 서로 상대방 집에서 아이가 지내고 있는 거라고 생각을 하고 아이가 없어진걸  담임의 연락을 받기 전까지 몰랐다는 거에요.

 

 

그런데 사라진 아이가 누구인지 아닌 친구가 한 명도 없었어요.

어떻게 생긴건지, 이름은 뭔지...

그러다 담임이 사라진 아이의 책상에서 아이가 읽던 잡지를 발견했는데 자살에 대한 부분에 밑줄이 쳐져 있었고 이를 통해 혹시 그 아이가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말이 퍼져요.

누군지는 모르지만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말에 반 아이들은 혹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 아이에게 상처를 준건 아닌지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말을 해본적도 없는 아이이니 상처를 준게 있을리 없지... 나 때문은 아닐거야..

아니면 혹시 반 전체 아이들이 그 아이와 대화를 하지 않았으니 이것이 혹시 왕따가 되는건 아닌지 아이들은 생각이 많아 진답니다.

 

 

 그러다 아영이는 담임의 부름으로 빈 과학실에서 담임과 사라진 아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 돼요.

그 아이 이름은 민진인데요.

이름을 들어도 그 아이가 여자인지 남자인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나는 당황을 하고요.

선생님은 같은 반인데 어떻게 성별도 모르냐며 놀라요.

선생님은 민진이의 일기장에 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며 알려줘요.

초3 때 같은 반이었고, 그 때 달리기를 했던 상황과 비슷하게 아영이가 잘 달렸지만 자신 때문에 일등하지 못했다는 내용과 아영이가 교실 뒤에 걸린 민진이의 그림을 보고 시체 같다라고 말했다는 내용이었어요.

아영이는 그 그림이 민진이 그림인줄도 몰랐고 단지 그림이 보라색 피부를 가지고 있어서 좀비같다, 시체같다라고 한것 뿐인데 혹시 자신의 말 때문에 그 아이가 죽은게 아닐까 죄책감을 갖는답니다.

어느날 사라진 우리반 어떤 애가 남긴 흔적으로 학교는 혼란에 빠지게 되고요.

그 전까지 전혀 누군지도 몰랐던 아이, 남의 일이라고 여겼던 사건이 일련의 과정을 통해 아영이는 민진이에 대해 많은 것들을 알게 됐는데요.

이제는 아는 아이가 된 민진이에게 벌어진 일들을 남의 일이라고 무시할 수 있을지...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 아이들이 다양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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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페더 사가 1 - 어두운 암흑의 바다 끝에서 윙페더 사가 1
앤드루 피터슨 지음, 김선영 옮김 / 다산책방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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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페더 사가는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같은 방대한 세계관을 가진 판타지인데요.

1권 '어두운 암흑의 바다 끝에서는' 윙페터 사가가 가지고 있는 세계관, 등장인물들의 특징을 알려주면서 긴 이야기를 시작하는 권이라 등장인물이 많지 않고 배경이 되는 장소도 글립우드 마을 뿐인데요.

'이름없는 네드'라는 존재에 의해 세상이 침략당하고 네드의 부하인 도마뱀 종족인 팽들의 감시 하에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에요.

책의 반은 펭이라든지 몇 몇 특이한 종족들이 등장한다는걸 제외하고는 그다지 특별하지 않은데요.

중반 이후부터 주인공들에게 위기가 닥치고 그 때마다 드는 궁금증이 있는데요.

책의 마지막에 가면 책을 읽는 내내 궁금해 하던 점들이 해결이 되면서 마무리되요.

그러면서 2권으로 이어질 주인공들의 뒷이야기가 무지하게 궁금해 진답니다.

다른 이야기에서 본 적 없는 도마뱀 종족과 여러 야생 동물들이 등장하는데요.

새로운 것들을 상상하며 읽는 재미가 제법 크네요.

 

 

 

 

12살 재너와 11살 팅크 형제 그리고 그들의 막내 여동생이자 다리가 불편한 리리..

이들 이기비 삼 남매는 엄마,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어요.

아빠에 대한 기억은 아예 없고 누구도 아빠에 대해서 알려주지 않는답니다.


이기비 삼 남매가 살고있는 세상은 에어위아로 두 개의 큰 대륙과 그 사이를 가르는 '어두운 암흑의 바다'로 이루어져 있어요.

바다의 동쪽 댕이라는 대륙에는 어니러 왕국이 있었는데요.

'이름 없는 네그'라는 악마가 도마뱀 종족인 팽을 앞세워 어니러 왕국에 쳐들어 와요.

그리고 그들은 바다를 건너 스크리 대륙까지 침략하게 되는데요.

팽들이 쳐들어 왔을 때 스크리 사람들은 제대로 싸워보지도 않고 정복 당한답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이름 없는 네그가 일으킨 대전쟁 후 9년 이후부터 시작돼요.

 

 

 

 

본격적인 이야기를 읽기 전에 세계관을 설명하는 부분과 마을 지도를 먼저 살펴보고 읽는다면 내용을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될거에요.

윙페더 사가 1권 같은 경우 500쪽이 넘는 분량을 가지고 있지만 전챙을 일으킨 네그나 전쟁이 시작된 댕이라는 대륙은 본격적으로 등장하지 않거든요.

이기비 삼남매가 살고 있는 작은 마을과 숲만 등장하는데요.

그럼에도 이 이야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9년 전에 있었던 전쟁에 대해 알고 있는게 좋답니다

 

이기비 삼남매는 농사를 짓는 할아버지를 도우며 엄마로부터 다양한 것들을 배우며 홈스쿨링을 하고 있어요.

재너는 글과 시, 팅크는 그림, 막내 리리는 피리하프 연주와 노래에 대해서 배워요.

물론 아이들은 이 모든 것들을 골고루 배우기는 하지만 엄마는 아이마다 각기 다른 분야를 특화해서 배우도록 한답니다.

도마뱀 종족은 썩은 음식을 먹고, 지독한 악취를 풍기고 나며 독이 있는 침을 흘려요.

그리고 검은 마차를 통해 마을 아이들을 잡아 어딘가로 보낸답니다.

사람들은 무기를 소지하지 못하고 이동에 제한을 받지만 그래도 나름 자유롭게 생활을 하고있는데요.

이기비 삼남매가 살고 있는 마을 근처 해안가에는 매년 용이 나타나서 노래를 부르는 용의 날 축제가 있어요.

여러 마을에서 사람들이 오고 이기비 아이들도 용을 구경할 생각에 좋아하는데요.

마을에 갔다가 막내 리리와 애완견이 팽들에게 잡히게 되고 이를 구하는 과정에서 팽들과 마찰이 생긴답니다.

이기비 삼남매는 엄마를 찾아 용이 나오는 해안가로 가지만 엄마를 만나기 전에 팽들에게 잡혀 감옥에 가게돼요.

엄마는 보석이 박힌 목걸이, 팔찌, 반지들을 가지고 와서 팽의 대장인 노엄에게 주고 아들을 빼내는데요.

재너는 엄마가 어디서 그런 보석들을 가지고 온건지 궁금해 해요.


그날 이후로 팽과 이기비 삼남매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도는데요.

팽이 머물고 있는 막사 근처에 있는 책방에서 재너는 가끔 일을 도와주는데요.

책방에 갔다가 동생인 리리가 팽들에게 납치를 당하게 된답니다.

그리고 마을에서 떨어진 숲에서 홀로 살아가는 피트라는 미친 남자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요.

아이들이 볼때에는 조금 이상하고 모자라 보지는 피트를 할아버지는 경계하고 도움을 받고도 피트를 나쁘게 말해요.

 

 

 

 

아이들은 서점에서 일하다 우연히 보물이 있는 지도를 얻게 되고 보물이 숨겨진 장소를 찾아가요.

한편 아이들의 엄마로부터 보석을 받은 팽의 대장 노엄은 보고를 위해 사령관을 만나러 가는데요.

목걸이를 빼앗기게 된답니다.

그리고 사령관은 그 목걸이를 통해 어니러 왕국의 표시를 보게 되는데요.

바다 건너 댕 대륙에 존재하는 '이름 없는 네그'는 자신의 부하들을 스크리 대륙에 보내면서 어니러의 보물을 찾으라고 해요.

팽의 사령관은 목걸이를 통해 글립우드에 어니러의 보물이 있다고 생각하게 되고요.

한편 마을에서는 팽과 마찰이 계속되면서 이기비 가족들은 감옥에 갇히게 돼요.

그리고 다시 한번 더 피트의 도움으로 벗어 날 수 있게 된답니다.

이들을 도운 책방 주인의 죽음, 그리고 믿었던 이의 배신... 마을로 향해 오는 수많은 팽들...

아무런 힘이 없는 이기비 가족들은 무서운 동물들이 득실거리는 숲으로 향하하고요.

그 곳에서 위험을 맞이 하지만 다행히 피트의 도움과 기지로 벗어 나게 된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이기비 삼남매는 자신들을 둘러싼 비밀에 대해서 알게 돼요.

클립우드로 향했던 수많은 팽들은 목숨을 잃었지만 어니러의 보물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더 많은 팽들이 글립우드로 올텐데요.

어린 주인공들을 기다리고 있는 운명이 무엇인지..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 지네요.

두껍지만 제본이 잘 되어 있어서 읽을 때 편했고요.

초등 고학년 아이부터 성인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새로운 판타지 이야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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