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 아저씨
김은주 지음 / 팩토리나인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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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다연이는 세계 신기록에 근접한 기록을 보유한 고교 육상 선수에요.

9살부터 시작한 육상은 다연이에게는 전부와 다름 없어요.

간호사인 엄마, 팥빙수 가게를 운영하는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고요.

엄마, 할머니가 바쁜만큼 다연이 역시 운동으로 바쁘게 지낸답니다.

다연이가 어릴때 부모님이 이혼해서 다연이는 아빠와 함깨한 기억이 없는데요.

따로 아빠와 만나지는 않지만 다연이가 대회에 나갈때면 관람석 구석에서 아빠가 지켜봐요.

다연이는 학교에 가기 전에 한강공원에서 운동을 하고 등교 후에 다시 운동연습을 하는 일과를 보내는데요.

2월의 어느날, 공원 벤치에서 핫바를 먹고 있다가 핫바를 한입 달라는 구구 아저씨를 만나게 돼요.

 

 

 

 

그 때부터 다연이는 공원에 갈 때마다 구구 아저씨와 간식을 나누어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게 된답니다.

구구 아저씨는 홍콩 영황에 관심이 많아요.

구구 아저씨의 아빠가 첩혈쌍웅 1편에 출연했는데요.

구구 아저씨는 첩혈 쌍웅 3편 제작 소식을 듣고 오디션에 참가하고 싶어 한답니다.

문제는 너무 살이 쪄서 10m도 채 날지 못한다는 거..

 

 

 

 

다연이는 육상 대회에 나갔다가 넘어지면서 다리를 다치게 되요.

부러진 뼈는 완벽하게 완치되었지만 부상 치료 중 우연히 선배들이 자신에 대해 나쁘게 말하는 것을 들은 후에는 달리지 못해요.

달리려고만 하면 엄청난 통증이 생긴답니다.

정신과에서는 다리는 정싱이라며 마음을 들여다 보라고하는데 여행을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권해요.

 

 

 

 

야구 선수였지만 그다지 야구를 잘하지 못했던 아빠는 2군으로 내려간 뒤 힘든 시기에 엄마와 이혼을 하는데요.

그런 아빠와 만나 힘든 시절을 보낸 이야기를 듣게 돼요.

그리고 아빠와 재혼한 아줌마의 임신을 알게되면서 아빠와 자신, 엄마와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돼요.

 

 

 

 

집에는 아빠의 사진이 없는 다연이는 아빠게 보내준 사진을 폰에 저장해 두고 있는데요.

아빠의 사진과 자신의 육상 기록이 담긴 폰을 잃어 버리게 되고 그 폰이 홍콩으로 보내진다는 사실에 폰을 찾으로 홍콩으로 가게 된답니다.

마침 홍콩 영화 오디션을 보고자 하는 구구 아저씨도 함께 하는데요.

비행기를 탈 수 없는 다연이와 구구아저씨는 밀항을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위험도 있었지만 좋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여행을 하게돼요.

글을 읽고 폰을 검색하는 구구 아저씨... 그런 구구 아저씨의 말을 알아 듣는 육상 선수 다연이..

17살 인생의 첫 실패 앞에서 육상을 포기할지 계속할지 선택의 기로에 선 다연이는 마음의 상처로 달리지 못하는데요.

자신의 간식을 탐하는 구구 아저씨지만 마음을 감싸주는 따뜻한 위로의 말을 듣게 되고 구구아저씨와 함께 여행을 하면서 차츰 마음의 상처를 치유 받게 된답니다.

구구 아저씨 외에도 프린스라는 비둘기,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인 해수 언니 등이 등장하며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데요.

비둘기 말을 알아 듣는 다는 설정이 기발하면서 마음을 위로하는 멋진 말을 하는 구구 아저씨의 말과 먹는 것과 영화에 진심을 다하는 구구아저씨와의 유쾌한 일상에서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어요.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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