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 독서평설 2020.1 독서평설 2020년 1월호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잡지)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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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독서평설 이 책은 요물이다.

파도파도 계속 이야기가 생기는 느낌?

한 번 다 읽고 난 아이는 이젠 읽고 싶은 부분을 다시 읽어본다. 자주 등장하는 독도이야기!

워낙 중요한 곳이니 자주 읽는데도 또 다른 이야기를 발견 해 낸다.

이번엔 무슨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건지?

독도의 가치 부분을 정독하는데 망간단괴 이야기는 자주 접한 이야기가 아니라며 흥미를 보인다.

메탄 하이드레이트에 대해서는 아주 자주 등장하고 이젠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알고 있지만 망간단괴는 메탄하이드레이트에 비해 인식이 덜되어 있는것 같다고 한다.

이게 바로 배경지식의 습득 아닐까 싶다.

망간단괴? 그게 뭘까?

망간단괴 망가니즈, 철 니켈, 구리 코발트 따위를 함유한 검은 갈색의 덩어리. 4,000미터가 넘는 깊은 바다에 깔려 있으며, 망가니즈의 함유율이 높다.

라는 주석이 포함되어 있다. 아마 이 책을 통하지 않았다면 망간단괴라는것에 대해 들어는 봤겠지만, 호기심이나 흥미를 끌지 못하지 않을까 싶다.

 

 

또한 역사와 문화! 이부분은 역사 책을 통해 많이 읽었던 내용을 자연스럽게 축약해서 기억하기 쉬웠고,

특히 영유권논쟁 부분은,

독도 영유권 분쟁의 주요 쟁점과 이에 대한 한일 양측의 주장을 가상 토론회를 통해 정리해 주었다.

가상 토론이란 방법을 통해 아이들이 바르게 토론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게 편집되어 있어서 매우 반가웠다.

논술도 필요하지만, 토론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 또한 꾸준한 연습이 필요한데, 이런 글을 통해 모방하고 그러면서 배우게 되는게 아닐까?

독도편에 대한 워크북(?) 별책부록을 풀어본 아들!

생각보다 너무 어렵다는 아들.. 맞다. 요즘 아이들은 정해진 답은 잘 적는 반면 생각을 적는건 무척 어려워 한다.

하지만, 별책부록의 문항들을 살펴보니, 대부분 앞서 읽은 책 내용을 묻는 질문들이 주를 이루었고,

스프링 그림 그려진 문항들이 더 찾아보기 문제인것 같다.

좀더 깊이 있는 독서를 위한 방법을 제시해 준 셈인거다.

아들에게 조사해보고 세개 중에 하나만 기록해 달라고 했더니만,

본인이 그냥 알고 있는 내용을 기록해 줬다.

좀더 깊이 있는 독서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거냐? 흠흠

 

문제는?

1. 독도의 생성과정

2.메탄하이드레이트는 무엇이고 어떤 가치가있나

3.독도의 군사적, 경제적 가치에 대해 더 찾아보고 독평친구들에게 소개하기

4.본문내용이 맞으면O틀리면X

5. 독도의 군사적 가치

6.본문에 소개된 인물 외에 독도를 지킨 인물은 누구인지 독평친구들에게 소개하기

7. 국제법상 '선점'에 의한 영토 취득조건

8.1951년 체결된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이 독도 영유권 분쟁의 불씨가 된 이유

9.독다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것을 알릴 홍보자료 만들어 보기

문제가 어렵다 느껴질 수도 있으나,

3,6,9 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본문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이다. 이렇게 별책부록의 문제들만 봐도 본책의 내용을 엿 볼 수 있다. 중학독서평설 답게 수준 있는 내용을 담고있어서,, 사실 고등독서평설도 궁금해진다. ^^

그리고,

독서평설에 소개된 책을 구매했다.

도서관이 가까우면 대여해주면 좋은데,, 하지만 워낙 좋은 책이니까 소장가치도 충분해서 그냥 구매하는걸로~

[죽은 시인의 사회]

소설을 읽고 싶다는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 아이가 이 책 읽고 싶다고 한다. 그만큼 흥미로운 이야기를 갖고 있기도 하고.

아이들이 특히 청소년기 아이들이 주체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좋은 내용의 책이기 때문이다. 카르페디엠? 현재에 충실하라! 현재 삶의 주체가 되고 미래의 자신에게도 온전한 책임을 지라는것.

우리 아이들은 현재의 삶엔 주체가 되고 싶어하지만 미래의 자신을 책임지고 싶어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분명 이 책이 주는 메시지는 미래의 삶의 책임을 일깨워준다.

이 책 소개 부분도 별책부록의 문제들이 제시되어 있는데,

ㅎㅎ 아직 우리집은 빈칸이네.. ^^;;; 소설책을 모두 읽고 난 후에 작성하면 더 좋을것 같기도 하고~

소설 책 만큼은 책 그대로 읽고 느끼고 받아 들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글자만 읽는 친구들은 꼭 이 책으로 복습하는 습관을 가지는게 필요하다고본다

곳곳에 아주 좋은 내용의 이야기들이 많이 보인다.

두서없이 소개를 해서 이 책이 아무런 기준이나 분류가 안되어 있는것이 아니다. ^^

창의력 지식교양

내가 가장 가고싶은 나라 스페인! 그 이유는 가우디 때문인데,,, 이번 호에는 바르셀로나에서 가우디를 만나다 라는 이야기로 꾸며져 있다. 보면 볼수록 가고보고 싶은 유일한 나라다.

남편이랑 아이들 모두 독립하면 그때 여유롭게 꼭 가자고 했던 그곳.. ^^

유튜브와 미술사.. 반려견과 반려묘~

정보력 입시진로

학부모인 내가 가장 관심있게 본 부분!

중1,2 겨울방학, 고교선행은 이렇게!라는 이야기

선배의 공부비책!

선배가 추천한 책이 에이급 수학이란 사실에 살짝 멘붕이 오긴 했지만,, ^^

명문고 소개, 직업의 소개까지... 아이들도 부모님도 관심있게 볼 수 있는 부분이였다.

독서력 문학고전

죽은시인의 사회 분만 아니라 단편소설로는 방미진의 영희가 O형을 선택한 이유

시는 정현종의 비스듬히, 배유안의 뺑덕까지 소개되어 있다.

사고력 교과내신으로 분류되는 이야기로는

석유왕 존데이비슨록펠러

정도전

패스트패션

총알보다 빨리 달리면 어떻게 될까라는 즐거운 이야기가 소개되었다.

논리력 토론 논술

거짓과 진실사이인 파비안느에관한 진실 이야기가..

교과서토론회에는 일본제품 불매 운동은 옳은가 라는 이슈 등장!

그리고 펭수와 성남 어린이집 성추행, 음원사재기 논란

음원사재기 논란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다뤄줘서 아들이 유심히 봤던 내용중 하나다.

노동 인구 감소율 세계최고 부분은 함께 심각성을 일깨우며.. 아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200여 페이지 되는 이 책에 내용이 정말 알차게 꾸려져 있어서 놀라울 따름이다.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중학생들이라면 이 독서평설이 부족함을 완전히 메꿀수는 없겠지만, 후회없는 선택이 될것같다.

이 책에서 더 깊이 있는 독서로 연계할수도 있고~

별책부록을 이용하여 책의 내용 만큼은 정확히 알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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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 독해 DNA 깨우기 3 기출 유형 (2024년용) - 해법 중학 국어 중학 국어 DNA 깨우기 (2024년)
김철회 외 지음 / 천재교육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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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에서 출간되는 초등 교재를 먼저 경험하게 된 우리 집이다. 둘째 아이의 성향상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아니라 조금씩 천천히 지문이나 국어 문제에 익숙해지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천재교육의 똑똑한 하루 독해를 선택했는데, 어머나,, 교재를 아이가 쏙~ 마음에 들어 한다.

아이가 좋아하면 당연히 부모 입장에서는 더 애정이 가는 건 사실!

중학교 1학년인 아들에게도 천재교육의 교재를 쓱~

독해 교재를 많이 풀어보기도 하고, 책도 많이 읽는 아이는 중1이지만 3단계 기출 유형 편을 풀어보라고 했다.

 

이 책은 이론 편과 실전 편으로 나누어진다.

이론 편은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 및 모의고사 비문학 영역의 출제 유형과 이에 따른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하였고,

실전 편은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엄선한 지문과 분야별로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의 지문을 함께 수록(즉, 기출 지문과 유사한 난이도의 새 지문 21개를 수록) 하였다고 친절히 설명되어 있다.

우선 이 책이 타 출판사의 교재와 차이점이 뭐가 있는지 아이에게 물어봤더니,

집중 호우는 어떻게 발생할까라는 44쪽의 지문을 보면

적정 풀이 시간 6분

난이도 ●●●

2013년 6월 고1 학력평가

라고 소개된 부분이 좋았다고 한다.

대부분 정답에 소개된 이 부분이 문제에 나오니 시간도 체크하게 되고, 난이도도 나의 체감이 어느 정도 맞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지문들은 여러 출판사의 교재를 접하다 보니 겹치는 것도 여럿 있고, (이건 어느 교재든 마찬가지^^)

문제들도 일단 난이도 중, 하는 풀어볼 만한 수준인 것 같아서 좋다고 한다.

그리고

이 책은 지문을 분석 요약하는 연습을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한다. 세부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는 스킬이 요구된다고 하는데... 아마도 대부분의 1번 문항이 세부 정보 이해하기 부분이라서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

 

 

그렇다면

내가 보는 이 책의 특장점은?

우리 집 아이 같은 경우는 문맥상 어휘 이해를 잘 하는 편이라서 어휘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는데,

실제 어휘를 사용하는 경우가 되면 부족함을 보인다. 비문학은 어느 정도 풀어내는데 어휘력만 따지고 보면, 따로 교재 공부를 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그런데 이 책에 미니북으로 어휘 학습이 포함되어 있다. 어휘를 정확히 알면 독해가 쉬워진다는 사실을 아이들은 알려나? 반드시 부록을 잘 활용해 보기로 ^^

 

 

그리고, 또 하나는 목차의 구성이다.

독해 실전에 들어가면, 4회 분량이 있는데, 1회에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각 두 지문씩 그리고 통합으로 한 지문 구성이 너무 좋다. 이 1회 분량이 딱 6일 치로 계획되어 있지만, 이건 푸는 사람 역량에 따라 2일 혹은 하루에 풀어도 되는 구성을 하고 있다. 지치지 않고, 달릴 수 있을 것 같다.

초등은 매일매일 여러 과목을 조금씩 하는 공부법이 효율적이라면, 중등 이상이 되니 그것보다는 하루에 한 과목 집중학습이 더 효율적인 것 같단 생각이 든다. (물론 아이들마다 성향이 다르지만, 깊은 공부는 이게 좀 더 능률적이지 않을까?)

 

 

그리고 이야기 더 잇기라는 코너가 있다.

지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문에 이어서 내용을 더 실어 놨다. 모든 지문은 아니고 6개당 하나 정도~

비문학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좋은 소식!

또한 실전 독해 1회분이 끝나면 비판적 사고력 키우기 코너로 찬성 반대 토론거리를 하나 던져준다. 나의 생각을 정리해서 쓸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고,

물론 우리 아들은 쓰기까지는 하지 않겠지만 반드시 너의 생각을 머릿속으로든 입 밖으로든 꺼내 해보라고 신신당부를 남겼다. 그래봤자 4개니 부담스럽지 않게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

정답은 지문을 통째로 상세한 설명을~ 정답과 오답의 이유가 정확히 적혀있어서 혼자 공부하기에 충분하다.

혼자 공부하는 아이들에게는 정답과 해설이 무척 중요하다는 사실~ ^^

 

 

중학 공부는 내가 생각하기에 초등과 고등의 다리와 같다고 생각한다.

초등티 벗는데 1년 고등을 준비하는데 2년.

이제 중2가 되는 아이니 고등을 준비하는 게 맞겠지?

3편 기출 유형답게 기출 유형에 따른 문제 해결 방법을 잘 다루고 있어서 중학 비문학 교재의 마무리 단계에서 사용하면 아주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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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일일과학 초등 5-1 우공비 일일과학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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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좋은책 신사고!

일일과학의 장점을 우선 간략하게 소개해본다.

1. 시중에 과학과 사회 과목을 일일 분량으로 엮은 교재가 없다.

2. 표지 디자인 최고!

3. 3단계 개념학습

4. 아이가 원하는 학습

5. 빠른 정답과 부록의 성취도평가

6. 실험 동영상 제공

아래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다시 이야기해보기로! ^^

-직접 교재를 살펴본 내 주관적인 생각!

 

1. 현재 내가 알고 있는 교재 중 일일과학, 일일 사회처럼 딱 하루치 분량의 교재는 이 책이 유일무이하다.

물론 계획표가 있어서 나눠 진행하면 되지만, 그런 교재는 일단 느낌이 무겁다. 가볍게 하고 싶은데 특히 사회와 과학 같은 과목은 ^^ 이런 학부모의 마음을 너무 잘 읽어준 교재가 등장! 무한 감사하다!

2. 우공비 교재의 특징인 것 같다. 정말 아이들 마음뿐 아니라 학부모 마음까지 쏙 뺏길만한 디자인!

교재 디자인이 뭐 얼마나 영향을 미치나?라고 생각했었다. 나 역시도. 그런데 이 캐릭터들의 능력은 도대체 어디까지인지 내 마음을 쏙 빼앗아갔다. 특히나 색깔 선택도 얼마나 만족스러운지.. 아직 귀염귀염 초등학생들에겐 표지 디자인 정말 중요한듯하다.

3. 보는 개념, 개념 정리, 문제 확인 세 단계로 거치면서 구멍이 날수 없게 구성되어 있다.

예습으로 이용할 교재이지만 그렇다고 구멍이 뚫려있는 공부는 할 수 없는 거 아닌가! 가벼우면서도 확실한 개념을 완성할 수 있다.

일일과학 첫 페이지를 펼쳐보면 그림 혹은 사진들이다. 그리고 카카오 프렌즈 친구들의 설명이 등장한다.

보는 개념 편이다.

똑같은 내용인데도 만화 형식을 빌리는 것과 아닌 것은 아이들 입장에서는 큰 차이인 것 같다. 아이들 눈높이를 참 많이 연구하셨구나 싶은 부분이었다. 우리 집 아들도 풀면서 친구들이 이야기하는 부분을 막 따라 읽으면서 내게 설명을 한다. ㅎㅎ 엄마도 읽을 수 있는데 말이쥐..^^;;;

그리고 개념 정리.

너무 캐릭터 중심의 책이 되는 건 아닌가 했는데.. 역시!

개념 정리가 무척 잘되어 있다. 보는 개념을 아주 아이들 보기 좋게 요약정리

쭉 읽어나가면서 머릿속에 쏙쏙 집어넣기!

그리고 문제 확인.

문제가 많지 않다. 문제 앞쪽에 개념 이해, 용어 확인, 실생활 적용 등을 표시해둠으로써 학습자 뿐 아니라 학부모가 길잡이를 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통계. ㅎㅎ 걸린 시간 체크하고 맞은 개수 표시해서 아이의 성취감을 끌어올릴 수 있는 부분이 되지 않을까 싶다.

4. 매일 풀고 싶다고 말하는 아이.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가 아닌데도 보는 개념을 하면서 내게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조잘조잘 떠든다. 다음날도 풀고 싶다고 말하는 아이. 부담스럽지 않게 학습이 되고 있는 모양이다. 먼저 나서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말이지..

5. 빠른 정답이 있어 빠른 채점이 가능하고 오답인 경우는 자세한 풀이를 찾아보면 된다. ^^

또한 특별부록으로 성취도평가가 있는데, 큰 단원별로 묶여서 4회 분량이 있다.

학습 구멍이 있는지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

6. 실험 동영상이 제공되고 있다.

과학은 탐구와 실험이다. 그런데 우리가 직접 할 수는 없지 않은가! 하지만 이 교재를 학습하면, 표지에 있는 QR코드를 찍고 들어가서 목록에서 찾아볼 수 있고, 혹은 회차에 QR코드가 있어서 그 코드 찍고 그 영상만 볼 수도 있다. 회원가입 같은 거 없이 그냥 바로 볼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실험 동영상이 매일 있는 것은 아니고, 중간중간 필요에 따라 제시되어 있다. 보는 개념 편에서 QR코드가 있으니 같이 봐주면 학습에 훨씬 많은 플러스가 될 것이다.

 

교재가 제작된다고 할 때부터 정말 기다려왔던 책이다.

그리고 책을 받았을 때 역시!

당연히 사회도 주문해 놓은 상태! 겨울방학 때 사회와 과학 딱 30일 완성이기 때문에 방학 때 미리 예습으로 이용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다.

초등과학 필수 개념의 총망라!

과학 탐구력을 완성하는 3단계 개념학습!

과학 용어 학습 강화!

표지에 있는 문구인데, 정말 딱 맞는 말이다. 과학은 개념과 용어 그리고 실험과 관찰이다. 그거면 초등 과학 끝!

내 단언컨대 일일 시리즈를 한 번도 경험해 보지 않는 초등학생은 있어도 한번 경험에 그치는 학생은 없을 것이다.

우리 집 한 학기 사회 과학 선행은 앞으로 우공비 일일과학, 일일사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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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어휘편 4단계 - 사자성어.속담.관용어, 초등 3.4학년 대상 초등 뿌리깊은 국어 독해력 어휘편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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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독해!

독해력을 키운다는것은 단순히 책을 읽고, 이해하고 문제풀이 능력 향상을 위함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국어 독해를 꾸준히 함으로 인해 아이가 가져갈 수 있는것은 무궁무진하다.

당연히 국어 성적이 좋아질 뿐 아니라 상식이 풍부해지고, 모든 과목의 기본이 될 수 있다.

몇주 전, 그리고 일년전 큰 아이가 중학교 입학하면서 반편성배치고사를 봤다. 아니 반편성배치고사는 없어지고, 인적성검사라고 불리는 그 검사를 해서 반을 나누었다.

어떤 문제가 나왔니?라고 했더니, 수학은 복잡한 연산이였고, 국어는 대부분이 어휘를 묻는 질문이였다고 한다.

한 문장에서 단어를 표시하고 그와 같은 의미로 쓰인 낱말의 문장은?

혹은 어울리는 속담은? 관용어는?

아들 말을 빌리자면, 학교 공부를 잘 한다고 잘 풀수 있는 문제는 아니였다라고 했다.

자유학년제였던 올해 역시 반 편성을 하면서 그와 비슷한 유형의 문제로 검사하고, 반 배치를 한다고 한다.

결국은 어휘력이 뛰어나야지 결국은 다음 학습이 가능하다는 생각에 이런방법을 통해 반을 나누는것은 아닐까 싶었다.

마더텅에서 출간된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어휘편] 이 책은 그런 면에서 비추어볼때 딱 맞춤형 교재란 생각이 들었다. 아이가 풀어놓은 1회분을 보면서 아.. 이 교재만 잘 하면,, 마지막 단계까지 잘 해결해 놓고 기억한다면 아이의 어휘력이 급 성장하겠구나 하는 기분 좋은 예감이 들었다.

어휘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도 하고, 독해력 교재는 풀어봤어도 본격적으로 어휘편으로 구성된 책은 처음 접하는것이라 현 4학년이기때문에 그냥 4단계로 처음을 시작했다.

역시 나의 선택은 잘한듯.

아이는 쉽게 도전했고, 일단 벌써 다했네? 라는 말로 자신감을 업 시켰다.

 

 

4단계의 목차이다.

난 이 페이지를 이용해 일주일 단위로 누적해서 아이에게 퀴즈를 내거나 혹은 강의시간을 갖게 할 예정이다.

처음엔 설명하기를 힘들어 할테니 쉽게 메인 속담 사자성저, 관용어 등을 질문하고, 점점 시간이 지나면 나에게 설명을 요구하기도 하는 용도로 쓰면 좋을것 같다.

더 자세한 내용은 또 주간학습 계획표로 잘 되어 있어서 엄마가 활용하기에 좋은 페이지 같다.

 

 

주말에 캔디 세개와 함게 풀게 했다. (주말은 쉬어야 한다는,, 아들.. 너의 뜻을 존중해) 그래도 열심히 해준다.

날짜와 시간도 적어주고~ 처음엔 왜 시간을 적지? 라고 생각했는데,

시작시간과 끝에 끝난시간을 적게 하고 1회 푸는데 걸린 시간을 통계 낸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통계.. ㅎㅎ 채점 해서 독해와 어법어휘 문제를 나눠 그것도 기록하게 하고,,

스스로 붙임딱지를 붙이게 하는 부분이 회자 마지막장에 있다. 역시 아들은 [천재] 딱지를 똭!

1회

속담 (옛날부터 전해오는 지혜를 간단하고 깔끔하게 표현한 짧은 글) 이라고 매회에 설명되어있다. 당연히 속담일때 사자성어일때 관용어 일때 모두 설명되어 있다.

티끌모아 태산 (회차의 속담이 굵은글씨로 되어있고 역시 속담의 뜻이 적혀있다.)

이걸 읽고 아들은 형아 이야기아니야? 라고 예측하네.(맞다. 형아는 그걸 실천하고 있지.. 암암)

본문의 내용은 좋은 전래동화를 편집해 놓았구나 싶었다. 자린고비이야기로만 끝이 날 줄알았는데, 그 자린고비는 베풀줄 아는 자린고비였다는,, 지문이 아이들에게 주는 교훈. 지적성장보다 더 중요한건 훌륭한 인성갖기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많은 점수를 주고 싶다. 이제 겨우 1회차 이지만,, ^^

지문이 나왔으니 당연히 어려운 어휘 정리!

본문에 있는 어휘들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다

 

 

여섯문제로 구성되어 있고, 뒷페이지 5,6번같은 경우 다른 지문 등장.

연계된 지문은 아닌것 같고, 대부분 비문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당연히 지문이 있으니 어려운 낱말풀이가 바늘과 실처럼. ^^

네번째 페이지는 본격적인 어법어휘편

여섯문제 구성.

4단계인데도 만만치 않는 문제들이 등장한다. 그런데 또 아이가 재미있어 한다. 특히 3번같은 문제는 자기가 어떻게 풀었는지까지 신나게 설명해준다. 아무래도 본인이 맞추고 뿌듯한듯.. ㅎㅎ

그리고 주말부록(?) 일주일치가 끝나면 저런 부록페이지가 한쪽씩 등장한다.

읽어두면 지식이 천천히 쌓일 수 밖에 없는 좋은 내용!

같이 읽고 이야기 하는 시간을 꼭 가져야겠다.사실 교재를 풀다보면 그냥 문제 풀고 오답체크하고 그러기 급급한게 사실이다. 앞으로 내가 아이 공부를 봐 줄 수 있는 시간이 2년 남짓인것 같다. 그때까지 교재를 잘 활용하는 방법, 그리고 공부하는 방법등을 길러가는데 주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뿌초독 나무기르기!

아직 애기애기한 둘째 녀석은 붙임딱지 보고 좋아한다. ㅎㅎ

뿌리부터 키워야 하는데 물방울을 붙여야 할지 뿌리를 뿥여야 할지 고민이라며..흥분모드

일단은 물이 있어야 한다며 1번으로 물방울 선택~

일단은 의욕에 불타오르고 있다.

 

 

일단 뿌초독은 군더더기가 없다.

마더텅 교재 자체가 중고등 교재가 강세이기도 하고, 잘되어 있다보니, 교재 자체가 높은곳을 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바로 코앞의 성적이나 능력을 키우는것이 아닌, 좀 멀리 보는 그런 교재말이다.

하루 15분이라고 하지만 아이 푸는걸 보니 10분안에 할 수 있겠구나 싶은 양이다.

주 5회에 2달 완성.정확히 8주 완성!

책 이름처럼 아이의 어휘력이 뿌리깊은 나무 처럼 성장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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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력 자신감 초등 5단계 - 긴 글은 빠르게! 어려운 글은 쉽게! 독해력 자신감 5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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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모른다 하지 않고 스스로 찾아서 공부하는 습관이 생겼다.

무조건 독서,독서 하지 않겠다.

다름을 인정하고 공부방법을 항상 고민해보자!

-환이엄마생각 ㅎㅎ

 

지학사 독해력자신감은 총 6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는 지난 여름 3단계를 시작으로 4단계까지 하고, 이번 12월에 5단계를 이어서 하고 있다.

독해력 교재는 길면 2개월 매일 꾸준히 진행하면 한달 반 이면 마무리 할 수 있는 전혀 부담스럽지 않는 양의 교재이다.

독해기술 6회와 독해적용 30회 구성

주 5일 (우리집은 무조건 주5일제..ㅎㅎ)이면 7주 완성!

어제까지 독해적용 7회를 풀었으니 꾸준히 잘 해 왔다고 본다. ^^

 

지학사 독해력자신감은 총 6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는 지난 여름 3단계를 시작으로 4단계까지 하고, 이번 12월에 5단계를 이어서 하고 있다.

독해력 교재는 길면 2개월 매일 꾸준히 진행하면 한달 반 이면 마무리 할 수 있는 전혀 부담스럽지 않는 양의 교재이다.

독해기술 6회와 독해적용 30회 구성

주 5일 (우리집은 무조건 주5일제..ㅎㅎ)이면 7주 완성!

어제까지 독해적용 7회를 풀었으니 꾸준히 잘 해 왔다고 본다. ^^

 

구성은 위의 사진과 같다.

지문이 시작되기 전에 [독해가 쉬워지는 낱말]이라고 해서 문장의 뜻이 제시되고 그 단어를 찾아 예문을 완성하는 것이다. 이게 우리는 이미 알고 있는 상태에서 보니 이렇게 쉬운걸.. 하는데,,,

사실 깜짝 놀란일이 있었다.

[처마]라는 단어였다.

한옥에서 지붕이 벽이나 기둥 밖으로 나온 부분

당연히 처마인데, 예문에도 '비를 피해 00 밑으로 뛰어갔다.

그런데 아들은 당당히 [마루]에 동그라미를..ㅎㅎ

그래서 그 이야기를 4학년 아들과 한참 했는데 중1 아들이 나와서 어떤 문젠데? 하길래 이걸 틀렸어~ 했더니,, 이거 마루 아니야? ㅠㅠ

꼭대기의 마루. 그러니 지붕끝이니 마루..

                          

그리고 [독해가 쉬워지는 한마디]

이건 지문이 어떤 내용이 나올것이고, 우리는 그 지문을 통해 무엇을 얻어야 한다는 학습목표같은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이들은 그냥 이런거 휙휙 지나간다. 참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 ^^;;

엄마표의 장점! 내가 짚어 주면 된다. ㅎㅎㅎ

독해완성하기의 지문!

지학사는 많이 컬러풀하진 않다.고학년 교재만 그런건 아니고, 3,4단계에서도 화려하거나 컬러풀하다는 느낌은 없었다. 하지만, 차분한 느낌, 좀 형아들 교재같은 느낌이 많이 든다. 내용을 떠나서 교재의 분위기가~

중요 어휘 아랫쪽에 몇개 나와있고,

[지문듣기 QR코드]

저학년 친구들에게 정말 좋은 부분이다. 특히 음독단계에 있는 1,2학년 친구들~

이제 듣는것보다 읽는게 훨씬 빠른 고학년은 지문 복습을 하고 싶을때 활용하면 효과적일것 같단 생각이 든다.

아들이 이 교재를 활용하면서 많이 성장했구나 느꼈던 부분이다.

6회지문인데, 잠과 생활방식 인문사회영역이면서 설명문이고 과학영역이다.

딱 어려워 할 만한 지문이였다. 아이 독서 성향을 봤을때.

역시나 두개의 문제를 틀리고, 내 생각에도 아이가 틀릴법한 문제를 틀렸기에 열심히 지문을 읽으면서 같이 공부했다. 틀린것보다 다음에 이런 유형을 안틀리는게 더 중요하니까.

왜 틀렸는지도 같이 공부하고,,

답지에 지문이 통째로 실려서 잘 정리 되어 있어서

본교재로 한번 나와 정리하고 정답지 지문을 통째로 한번 읽고 정리된 부분을 살펴보게 했다.

두번 복습!

그래도 징징이 녀석이 즐겁게 공부해줘서 땡큐!

 

어떤날 직유법과 은유법에 대한 문제가 나왔다.

"엄마 내가 이 문제를 풀었는데 맞는지 확인좀 해봐도 될까?"

나는 정답지를 맞춰보겠다는 뜻인가 했더니,,

스스로 초록창에 검색을 하고 저렇게 문제 옆에 적어놨다.

설거지하고 체점하려고 보니 너무나 예뻐서 칭찬 듬뿍 해줬다.

 

 

차곡차곡 아이의 실력이 느는것 같다.

독서가 모든 생활의 근간이 되는것 처럼 독해력은 모든 공부의 근간이 될것이다.

중학 독해만 봐도 정말 글자도 깨알같고, 어려운 내용인데,, 그때 처음 독해력 교재라고 보여주면 아이가 얼마나 힘들어 할지 눈에 보인다.

초등독해교재가 시중에 정말 많다. 아이와 맞는 내 취향과 부합하는 교재를 잘 선택해서 미리 조금씩 준비하고 나아가는게 이젠 필요한것 같다.

독서를 아주 좋아해도 아주 좋아하는 아이일수록 편독이 심한것이 사실이다. 그럴수록 이런 교재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지 않을까?

학원이 아닌 집에서 공부하는 학생일수록 교재의 정답지를 잘 살펴봐야하는것 같다. 특히 고학년이 될수록..

엄마가 알려주는것도 결국은 이제 정답지에서 요점을 뽑아 알려줘야 하니까~

이제 독해력교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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