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호감으로 오해받고 있습니다 이야기 도감 3
소피 코리건 지음, 김아림 옮김 / 웅진주니어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가 교감한 비호감으로 오해받고 있습니다.


동물을 무척 사랑하는 아들입니다. 사육사가 꿈이었다가 수의사가 꿈이었다가 요즘은 멸종위기종구조대원이 되고 싶다고 하는,, 꿈은 매일 바귀지만 공통됨은 항상 동물과 관련된 장래희망을 갖고 있네요! 그렇다고 동물관련 도서를 자주 읽느냐? 그건 또 아니랍니다. 문학파이고, 비문학 도서역시 밝고 명랑한 느낌의 도서를 좋아해요~

그런 아들이 '비호감으로 오해받고 있습니다'를 어떻게 읽었을까요?


책은 항상 세상 편한 자세로 읽습니다. 저 역시 침대에 누워서 책 읽는걸 좋아하니 원하는 자세로 읽게 뒀더니, 도서관을 가서도 엎드려 읽거나 구석지에서 거의 눕다 시피 읽더라구요!

그나마 요즘은 도서관 가지도 못하지만요.. ^^

동물들이 자신의 장점들을 들고 독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느낌이예요

"자!! 이 책을 읽고 나에 대한 오해를 풀어줘~ 제발~! "

이 책은 이야기도감 시리즈중의 3번째 책이네요. 사실 딱딱한 책이 아닐까? 책 제목만 봤을때 초등 특히 저학년 아이들이 [비호감]이란 단어를 듣고 금방 그 뜻을 캐치 할 수 있었을까?

그런데 그건 그냥 제 생각이었답니다. 아이들은 제목보다는 그림으로 먼저 읽더라구요.

그리으로 읽으면서 제목을 읽는 아이들 ^^ 어른의 시선보다는 아이들의 말랑말랑한 눈높이에사 그려진 책이랍니다.


나는 비호감으로 오해받고 있습니다 라는 책을 읽고 거미, 지렁이, 말벌등이 우리 생활에 도움을 주는걸 알았다. 사실 모두 내가 징그럽고 무서워 하는 동물들이었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그리고 아귀와 늑대거북의 사냥방법이 특이한 걸 알았고, 하이에나와 독수리등이 먹는 음식이 대부분 직접 사냥하는걸 새로이 알았다. 모두 내가 오해하고 있었던 부분이었는데 속시원히 해결된 기분이들었다.

또 쥐나 늑대같은 위험한 생물들을 대처하는 방법을 알았다.

이 책은 우리의 여러가지 동물들의 잘못된 편견을 버리게 해주는 좋은 책인것 같다.

오랜만에 책을 읽고 엄마에게 보내준 메시지 톡입니다. 읽고도 잘 안보내는데 이번에 마음에 쏙 들었던지 이런 내용으로 ^^ 이제 초6인데 엄마 맘에 쏙~ 들진 않지만 나름 많은 생각을 하게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만 이거 보내고 나서 빨리 엄마 읽어 보라고 안달을 합니다.

왜??

읽고 문제내기 하자고 하네요.. 흠.. 문제내기라고? 꼭 해야만 하는거냐?

결국은 제가 문제를 내고 아들이 맞추는 그런 놀이(?)를 하게 되었답니다. 아이가 즐거워 했으니 놀이인거죠?


이야기 속으로 GOGO


시작입니다.

"잘 들어요, 인간들!" 로 시작하는 책은 충분히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동물들의 행동들에 해서 책을 통해 시원히 해결 할 수 있을것 같지요?

저 역시 기대하게 되더라구요.

사람 입에서 입으로 정확한 근거없이 전해져 오는 이야기들.. 과연 어떤것이 오해이고 어떤것이 사실었을까요?

참여동물 : 거미/검은고양이/흡혈박쥐/상어/하이에나/스컹크/독수리/쥐/말벌/뱀/늑대/개미/생쥐/나방/여우/두꺼비/황소/족제비/악어/비둘기/낙타/전갈/까마귓과새들/범고래/해파리/쇠똥구리/지네/민달팽이/아귀/주머니쥐/무서운개들/지렁이/코모도왕도마뱀/돼지/대왕오징어/갈매기/늑대거북/태즈메이니아데블

책은 이런 형태로 그러져 있어요. 우리가 오해하고 있고, 보통의 우리가 대하고 있는 모습을 먼저 보여주고, 그건 오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비둘기 하면 어떤게 생각나나요?

저 역시 별반 다르지 않아요. 비둘기를 닭둘기라고 아이와 부르기도 하고.. 비둘기똥이 너무 싫고,.. 공원에서 한꺼번에 날아오르는 비둘기 곁에 가고 싶지 않고.

결론 적으로 비둘이는 우리 삶 가까이에 살고 있지만 정말 기피하고 싶은 조류중 하나라는 생각을 하고 잇었어요. 그런데,,다음장을 한번 볼께요!

비둘기는 억욱해 합니다. 더럽고 싶어서 더러운건 아니라고~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야 하다보니 아무래도 버려지는 쓰레기들 속에서 음식을 찾아야 하고, 도심에서 자주 보이는 새이기 때문에 도시에서만 사는줄 아는데 사실 온갖 장소에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을 읽고 보니 예전 어떤 행사에서 비둘기들을 한꺼번에 날려보내는 그런 연출도구로 사용을 했던것 같기도 하네요.

비둘기는 사실 평화의 상징이고.. 예전 제1,2차세계대전당시에 중요한 소식을 실어나르는 역할을 하던 전쟁 영웅이었던 적도 있었답니다.

팩트체크 부분을 읽으면서 아이가 예전 생명과학시간에 비둘기에 대해서 공부하던게 기억이 난다면서 다른 비둘기 책도 찾아보더라구요~ 오호!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하면 그대로 연결고리를 만들어 찾아보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죠. 바로 이 책이 그 역할을 해 내네요~ 와우.. 우리집 어린이에게 그런 일이 있을수가... 그 어려운 일을 '비호감으로 오해받고 있습니다'가 해 냈습니다. ㅎㅎ

그리고 제가 가장 오해하고 있는 쥐에 대한 부분을 유심히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도감입니다. 백과사전처럼 딱딱하지 않지만 하나하나 동물들에 대해 제대로 오해를 풀어주고 있어요~

저는 쥐가 정말 싫어요. 징그럽고.. 보통 새끼동물은 싫은게 없는데 유일하게 제가 거부하는 새끼동물이 설치류입니다. 그런 쥐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저도 궁금해지더라구요~ 이 책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느낌입니다. 어른일수록 편견이 더 심하니까요. ^^;;;

쥐는 징그럽다는 말에 말도 안된다고 응수하네요~! 약간 귀여움이 느껴지죠? ^^

팩트체크 해봅니다!

쥐의 기억력은 정말 좋다.

애완동물로 키우는 경우도 있다.

사회적동물로 서로 작은 소리로 의사소통을 한다.

야생쥐는 병을 옮기기때문에 주의한다.

왜 하수구나 지저분한 곳을 좋아해서 주 거주지로 사용한다고 생각했던 저의 생각은 오해이자 편견이었네요~ 그곳이 안전하다고 느끼기 때문이고 어디든 몸을 편히 웅크릴 공간이라면 어디든 OK라고 합니다. ^^ 역시 오해는 쌓아 놓지 말고 그때 그때 풀어야 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히힛!

그림이 가득한 책이라서 아주 쉬운 책이라고 오해하기 쉬울텐데.. 쉽게 읽자면 아주 쉬운책이고, 좀더 깊이 있게 책을 읽다보면 매우 깊이 있고 유익할 뿐만 아니라 쓰이는 어휘가 상당히 수준이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답니다.

초5인 아이가 읽었어도 전혀 저학년 책 같다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동물을 좋아하고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아이들이라면 충분히 즐거워 하고 많은 지식을 전달 해 줄 수 있는 책이랍니다.

남자아이들은 퀴즈내고 경쟁하는거 좋아하는데 팩트체크 부분을 읽고 경쟁하듯 문제 내기 하며 읽고 또 읽고 하고 있습니다.


::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 받았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중학 국어 문법 연습 2 심화 - 중.고 내신 및 수능을 위한 숨마 주니어 중학 국어
이은영 외 지음 / 이룸이앤비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번 국어 내신 시험에서 변별력을 준 단원이 바로 문법 단원이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문법은 어렵고 아이들이 힘들어 하는 부분인건 확실한것 같아요. 국어 내신이 중학교 입학하면서 어렵다 생각했던 아이었는데 그래도 책 읽기를 소홀히 하지 않아서인지 금방 분위기를 잡더라구요. 그런데 문법 만큼은 또 잡힐듯 잡힐듯.. 잡히지 않는.. ㅎㅎㅎ

고등국어는 더욱 어려울테니 중학문법만큼은 제대로 확실히 잡고 가야겠다 생각했고 사실 중3때 몰아서 한꺼번에 하자고 했었는데, 내신이 있다보니 계속 연습 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아무래도 국어교재로 쏙 마음에 들었던 이룸이앤비 숨마주니어 중학국어 문법연습 1,2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비문학이나 문학은 이제 고등 입문교재도 잘 따라와주고 있는데 문법은 차곡차곡 영어 문법 공부하듯 기초부터 잘 쌓아 가고 있습니다.

이룸이앤비 국어 교재는 워낙 아이들 사이에서 유명한 교재이다 보니 믿음이 먼저 갔고,

아이가 정리가 잘되어 있는것 같고 문제도 아주 기본적인 문제에서 학교 내신에 가까운 문제들도 함게 있어서 활용도가 높다고 하네요!

▣ 학습 계획표

학습 플래너를 작성하면서 꾸준히 학습 계획을 세워 학습하길 바라는데 아들은 그게 너무 어렵다고 합니다. 아이만의 성향이 있으니 엄마가 추천은 하지만 강제는 할 수 없지요~ ^^

하지만 문법연습은 앞쪽에 있는 플래너를 통해서 30일 완성 계획을 세우고 본인 상황에 맞게 잘 쪼개서 공부하고 있는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국어 문법은 음운, 품사와 어휘, 문장, 단어의 발음과 표기, 언어의 특성, 담화, 한글창제원리등 필수 문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총 필수 개념 16개이고, 30일 완성 가능한 교재입니다. 너무 길게 잡고 있지 않고 짧고 굵게 학습하고 교과서 학습을 하면서 좀더 깊이 있고 확장되는 개념을 플러스 해 나가면 아주 효과적인 학습이 될것으로 예상되네요~

▣ 문법개념학습

쉬운 개념설명 &개념 확인 문제가 처음으로 나옵니다.

문법은 어렵지만 또 수학처럼 딱 이해하면 문제 풀때 적용하고 풀어 낼수 있답니다. 그런데 이해하기까지가 힘든데 설명을 매우 쉽게 해주고 있는것이 눈에 띄네요~

문제역시 개념 확인 문제이기 때문에 바로 풀어낼수 있는 ox나 보기에서 고르기 문제등으로 바로 확인 점검 가능하게 되어 있네요~

▣ 내신 뛰어넘기

내신에 나오는 문제들의 수준으로 구성되어 있는 유형문제입니다. 문법개념을 복합적으로 묶어있어서 내신 준비할때 활용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앞선 개념 공부를 했으면 내신 뛰어넘기 문제들도 잘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문제들도 본인의 실력을 제대로 확인 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날개 부분에는 '참고해봐' '이렇게 풀어봐' 라는 힌트가 제공되고 있어서 푸는데 도움을 받을수 있고 이때 필요한 개념이 무엇인지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난이도가 있는 문제들에 한해서 이런 힌트가 제공되고 있겠죠? ^^

▣ 단원 종합문제

내신을 넘어서 좀더 내용이 확장되고 깊이 있는 문제들이 보입니다.

중학과정이 지나면 고등과정이 기다리죠~ 고등국어 문법은 더 확장 깊이 있게 진행될것으로 예상되니 단원종합문제 까지 잘 이해하고 풀어 내는 실력까지 올려야 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렵다면? 괜찮아요~ 친절하고 정확한 정답과 풀이책이 있으니까 공부 하면 된답니다!

▣ 10분 테스트

말 그래로 10분이란 시간을 정해놓고 문제를 풀어보고 채점하고 틀린문제 확인까지..

공부가 잘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은 꼭 필요한것 같아요.

공부란? 모르는것을 알도록 하는것 !

반드시 모르는 부분, 헷갈리는 부분 개념 확인 부터 반드시 복습하고 넘어가야 하는데,

10분 테스트가 그 역할을 해 줄 수 있을것 같네요~


▣ 부록

그리고 부록이 보입니다. 부록에는 앞선 내용처럼 개념과 문제연습 뿐만아니라 맨 마지막에는 단원종합문제로 종학적인 문제가 있네요~ 중학교 국어문법은 개념자체가 변하지는 않기 때문에 익힐때 제대로 한번에 딱! 익히는게 가장 이상적이랍니다.

그 중심에 숨마주니어 중학국어문법연습 기본과 심화가 함께 합니다. ^^

부록의 내용에는

형태소, 어근과 접사, 단일어와 복합어, 유의 관계, 반의 관계, 상하 관계, 다의어와 동음이의어를 학습하게 됩니다.


▣ 이 책을 추천합니다.

저희 아이는 중2 아이구요. 딱 기본과 심화교재까지 지금 푸니 가장 적당한것 같아요. 미리 학습하는것도 좋겠지만 그러면 조금 어려웠을것 같아요. 지금 어느정도 학교에서 배운 부분이 많고, 앞으로 1년 남았기 때문에 가장 적당한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짧고 굵게 겨울방학을 이용해서 학습하는것도 추천합니다. 문법은 길게 학습하기 보다는 짧고 굵게 학습한 후에 살을 붙혀가면서 내용을 복기하는것이 좋은것 같아요~

30일 완성이니 완성하고 학교 수업시간에 배워 살을 붙혀나가고, 다시 방학을 이용해서 문법 교재 학습 하면 중학 문법에 이어 고등 문법 학습할때도 큰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30일 투자로 국어 능력 향상 할수 있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숨마쿰라우데 중학 수학 개념기본서 3-하 (2024년용) 중학 숨마 개념 수학 (2024년)
강순모 외 지음 / 이룸이앤비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중학수학문제집 선택할때 참 고민이 많이 되는것 같아요. 스토리텔링식의 개념교재를 택할지 잘 정리된 개념교재를 택할지, 유형가득한 유형서를 택할지 단원별 문제드릴 교재를 택할지..

중3의 마지막 학기에는 좀더 개념 기본에 중점적을 두고 학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도형을 힘들어 하는 아이에게 문제풀이도 중요하지만 더 요구되는게 정확한 개념! 그 개념을 도형을 보고 어떻게 활용할지 파악하는것이 가장 큰 과제더라구요.

그래서 1학년 2학기에 사용했던 숨마쿰라우데 개념기본서로 돌아왔습니다.

2학년과 많이 연계되어 있어서 아무래도 2학년 심화교재랑 병행해야겠다는 생각에 우선 제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재의 눈에 띄는 부분 중심으로 설명해 볼게요!

중학교수학문제집 종류도 많고, 각자의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아이와 가장 맞는 교재를 택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단 생각이 듭니다. 우리 아이 같은 경우는 학원이나 인강을 거부하는 아이이기 때문에 최대한 설명이 풍부하고, 교재를 통해서 아이가 스스로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그 최적의 교재가 바로 이룸이앤비 숨마쿰라우데 중학수학 개념기본서입니다.

책의 시작에 Q&A페이지가 있습니다.

이 책은 읽는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쭉 읽어 가면서 스스로 답을 하는 능력을 키워 가는것이 궁긍적인 학습 방향입니다.

누구에게 대답하는것이 아니라 바로 나스스로 확인하는 과정을 끊임없이 ..

즉, 누구에게 보이기 위한 공부를 하고자 한다면 이 책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내실을 다지고, 아무리 문제를 많이 풀어봐도 실력이 향상되지 않음을 느낄때 제대로 공부하고 싶을때 활용하면 좋을 교재입니다.

단원을 시작해 볼께요!

이 단원에서는 뭘 배울가요?

단원에서 배울 내용을 미리 살펴보는거예요. 배경지식을 쌓는 기분으로.. 무얼 배우는지 일단 알고 공부의 흐름을 타는것이 복습없어도 전체를 기억 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이지요~

암기가 아닌 이해입니다!


개념 설명이 시작되었습니다. 숨마노트가 처음부터 등장해요~ 숨마노트만큼은 제대로 이해, 암기까지 완료되어야 합니다. 바로 암기는 어려울꺼예요~ 그래서 처음은 읽어보고 QA를 통한 스토리텔링강의를 열심히 공부합니다. 그럼 충분한 이해가 되겠고 이해를 바탕으로 다시 숨마노트 부분을 보면 암기하지 않아도 암기가 되는 기적을 발견하게 될것 같아요.

사이사이 예제문제가 문제 띄네요~ 예제문제는 어려운게 내용 스킵 방지정도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아요. 그리고 math stoty가 보입니다. 수학에 관련된 흥미있는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이런 부분을 읽으면 아이 말을 빌려보자면 똑똑해 지는 느낌이 듭니다. ㅎㅎ

스스로익히는 개념 check입니다. 이 부분은 사실 틀리면 안되는 부분입니다. 앞선 개념부분 공부만 확실히 되었다면 틀릴 문제는 없어요. 틀린경우 본문 다시 읽기 해야 할것 같은 수준의 문제들입니다. 개념확인 같은 경우는 바로 아래 정답이 적혀있어 개념 확인 후 개념 체크 해주면 될것 같아요.

본문 내용 잘 익혔나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몇개의 강의를 거치고~ 유형 exercises 페이지입니다. 유형별로 문제를 제공해주네요~ 문제가 유형서만큼 많지는 않지만 충분히 개념 이해 확인 문제정도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어려운 부분이 생긴다면 바로 본문 개념 학습 부분으로.. 혹시 이해가 되지 않을땐 이해도를 표시해놓고 보고 또보고를 반복하는것도 중요합니다.

중학수학문제를 풀어가면서 생각한건 쭉쭉 진도를 나가는것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최소 유형을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가는것은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숨마쿰라우데 중학수학 개념기본서는 바로바로 앞선 QA에서 해결 가능할것 같아요!

중단원 exercises도 있습니다. step1과 step2로 구성되어 있어서 유형에서 벗어나 실제 스스로 문제파악하고 해결하는 시간을 갖을수있습니다.

난이도가 상,중,하 구분도 되어 있어서 내 실력 점검도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이런 중단원 과정을 2개씩 거치고 대단원 마무리 단계를 진행하면 되는것 같아요.

이 페이지는 완벽정리하는 페이지라고 생각합니다. 학습의 흐름을 따라서 정리하는 습관이 정말 좋은데 이 페이지가 그습관을 형성해 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것 같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숨마노트들을 잘 머릿속에 정리한다면 이 부분 역시 활용이 잘되어질것 같습니다.

대단원 문제가 빠지면 섭섭하죠!

대단원 exercises입니다. 한 단원 전체의 내용을 문제를 통해 확인하는 시간이죠~ 보다시피 서술형 문제도 함께 있어서 서술형까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개념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 서술형문제도 문제 없을듯 합니다.

advanced lecture! 딱 봐도 어려워 보이는 부분입니다.

중3이면 고등 과정도 그 높은 과정도 호기심을 갖는 친구들이라면 재미있게 볼수 있을것 같아요. 한차원 높은 수학의 맛을 볼수 있는 페이지네요~ ^^

그리고 마지막 math essay입니다.

숨마쿰라우데는 문과성향이 강한 친구들이 보는 정말 만족해 할 교재인건 확실합니다. ^^ 실 생활에서 볼수 있는 흥미 있는 수학 이야기, 수학자 이야기 등을 실어 놓았습니다. 술술 읽어 가며 가볍게 단원 마무리 할 수 있어요!

여기까지가 본책 이야기이고, 다음은 테스트북입니다.

아무래도 본책은 문제수가 많지는 않아도. 개념 중심의교재 라는 특성때문인것 같기도 하고요!

하지만 문제가 적다 불평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바로.. 문제만 모아놓은 테스트북이 있기 때문이죠~ ^^

다양한 실전 문제들을 통해서 학교시험 충분히 준비 할 수 있습니다.

여러권의 유형문제집을 푸는것보다 숨마쿰라우데 중학수학 개념기본서 본책과 테스트북만 알차게 학습하는것이 더 효율적인 학습방법이 아닌가 하네요~

실력테스트는 난이도가 조금 있는 문제들입니다. 그래서 날개부분에 문제풀이 tip도 제공되어 있구요. 어렵다면 개념북 다시 찾아서 공부해보고 그럼에도 안될때는 문제의 숨은뜻까지 설명해주는 해설북을 이용하면 되겠죠? ^^

역시 대단원 test가 있고 창의사고력 test도 함께 합니다.

기본에서 심화 그리고 대단원 창의사고력 문제가지 내신 대비에 필요한 폭넓은 문제 구성이 눈에

띄네요~


이 책을 꼼꼼히 살펴보니,

저희 아이처럼 개념이 약하면서도 인강을 거부하는 아이 (인강이 싫으니 학원은 더 싫겠죠? ㅠㅠ) 이럴땐 옆에 끼고 함께 공부한다 생각하면서 지켜봐야 하는 경우예요.

혹은 정말 공부에 열정을갖고 내 공부 내 실력 향상을 위해 애쓰는 참 기특한 아이..

문제는 정말 많이 풀어내는데 성적이 안 오르는 아이~

그친구들이 함께 하면 성적이 일취월장 될거라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중3수학문제집 라인업이 슬슬 잡혀가네요.. 1월 4일 되면 요이땅! 합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 우주 그리고 산신령 그래 책이야 34
이혜령 지음, 신민재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아직도 그림책을 좋아하는 초등 고학년에게 안성맞춤! 그래책이야 시리즈 입니다.

초등5학년, 며칠 후면 이제 초등 가장 최고학년이 되는 아이입니다. 그럼에도 아직도 저학년 그림이 함께 있는 문고를 좋아해요~ 따뜻한 이야기를 좋아하고, 유쾌하고 발랄한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그런 아이가 몇개의 시리즈를 무척 좋아하는데 그중 하나가 그래책이야 시리즈입니다. 진짜 좋아하는 책 10여권은 소장하고 있고, 도서관에서 이 시리즈 빌려오는 날이면 아주 조용할 정도예요!

이번 신간이 나왔으니 얼마나 반가웠던지요~ !

책이 도착했으니 표지 부터 찬찬히 뜯어 봅니다~ 두 아이가 권투 글러브를 끼고있고, 심판을 보는 친구가 있습니다. 첫 표지가 주는 인상은 경쟁이겠네요. ^^ 쾌활한 그림으로 시작하는 나, 우주 그리고 산신령 과연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책 도착 하자마자 아들이 우선권을 획득합니다. ^^

처음은 바른자세로.. 시작했으나 마지막은 세상 편한 자세로... 엉덩이 붙이고 끝까지!

다 읽고~ 역시 스포일러를 미리 발설하려는 아들의 입을... 차단 시켜봅니다. 엄마도 재밌게 읽고 싶다구! 읽고 이야기 하자!!

어느날 부턴가 즐겁게 읽은 책에 대해서는 얼마나 와서 훈수를 두는지... 기다려봐~!

◎ 아들의 이야기 풀어보기!

아이는 우주와 태양이 이름 부터 둘은 친구가 될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주가 태양이를 품을수 밖에 없다고. 이미 그런 관계로 맺어진게 맞는거 같다는 이야기를 했어요. 저는 이름을 생각하지 않고 읽었는데 아이들에게는 작명도 중요하네 라는 생각을 하게 했답니다~ ^^

산신령이등장해서 살짝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 처럼 느껴지기도 했지만, 우주와 태양이의 이야기는 학교에서 많이 생기는 갈등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친하게 지냈지만 자신만의 비밀을 알고 있는 우주가 안반가웠을꺼라고.. 본인 역시도 그런 상황이라면 반갑지 않았겠지만 태양이가 했던 행동들은 4학년이라서 가능한 행동이었지 5학년인 본인은 그렇게 하지 않았을꺼라는 ... 조금은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그래서 너라면 어땠을까? 라는 질문을 던지니...

사실대로 본인의 입장을 정리해서 설명했더라면 마음이 넓은 우주는 분명히 의리를 지켰을꺼라네요! ^^ 친구 사이는 믿음이 바탕이 되어 우정을 키워 나가야 한다는.. 말을 남깁니다. 하지만,,, 그 이야기도 했어요.. 친구사이에 선의의 경쟁이나 다툼은 관심이 있으니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아이가 부쩍 자라있는 느낌이 들었네요!

◎ 저는 어떻게 이 책을 읽었을까요? ^^

저는 눈에 띄게 표현력이 훌륭하다는 생각을 곳곳에서 하게 되었답니다. 작가님의 이력도 잘 모르고, 눈에 띄는 수상경력도 사실 몰랐는데.. 어떤 책을 쓰셨지? 하고 찾아 보게 되네요.. 꼭 다른 작품들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하마터면 '분홍돼지'란 말이 튀어나올 뻔했다. 녀석 얼굴을 찬찬히 뜯어보았다. 내가 아는 김우주는 얼굴이 뽀얗고 통통하다. 조금만 뛰어도 얼굴이 분홍빛으로 변해서 분홍돼지로 불렸다. 물론 내가 지어준 별명이다. 근데 지금 녀석 얼굴은 가무잡잡했다. 통통했던 볼살이 사라지고 턱 선도 날렵했다. 짧고 굵었던 목도 누가 잡아당긴 것 마냥 살이 쑥 빠졌다.p.29]

이 처럼 한 부분만 읽었을뿐인데 얼굴이 전 후 가 그려지는것은 저만 그런건 아닐것 같아요. 별명또한 너무 귀엽지만 왜 그 별명을 지어졌는지도 납득이 되기도 하고요.

책을 읽을때 상상하는 재미가 정말 좋은데 이 책은 읽는 동안 장면 하나하나가 잘 그려진다는게 너무 재미있고 만족스럽습니다.

또한 삽화와 함께 하는 부분에서는 그 재미가 두배로 커지기도 하지요~ ^^

산위에 올라 태양이가 외치는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집니다.

아이의 억울함(?)이 절절히 느껴지는 그림이예요~

"김우주 꺼져 버려! 재수탱이 김우주! 지구를 떠나라!"

얼마나 애절한 표현이가~ 그 표현에 걸 맞는 그림이 아닌가 합니다.!

나, 우주 그리고 산신령은 글과 그림이 찰떡궁합입니다. 그림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정말 사랑할 책이 아닐까 해요~ 저희집 아이는 그림들만 찬찬히 추려 보기도 했답니다.

태양이의 외로움이 느껴지기도 하고~ 참 빠르게 눈치를 키워나가는것 같기도 하고..

편부모 가정에서 자라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고 있기에 엄마의 마음도 헤아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정에서는 외롭고 그래서 학교에서 친구들 사이의 우정에 목 말라 있었을지도, 그래서 자신이 치부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들통날것 같은 사실에 더 우주를 멀리하는것은 아니었을까 싶디고 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목소리 톤이 높아지는 걸 보니 오늘도 회사에서 속상한 일이 있는 모양이다. 엄마는 슬플 때 내 앞에서 오히려 목소리 톤을 높인다. 쳇, 그걸 내가 모를 줄 아나. p.46]

홀로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정말 고된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충분히 사랑을 줌에도 불구하고 채울수 없는 빈자리를 채워야 한다는 강박이.. 뿐만 아니라 힘들고 속상한 일 마저도 스스로 삭히고 안고 가야 하는 그 심정.. 어찌 헤아릴수 있을까요? 태양이도 엄마에게 조금만 더 살가운 아들이 되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마의 마음을 헤아린 만큼 만이라도 표현을... ^^

표현력이 정말 감탄스러웠는데,,

이 책이 참 감사했던게,, 자주 보이는 관용적표현이 눈에 띄었어요~

누구는 넘어져도 코가 깨지고, 누군 뒷걸음질에 쥐를 잡는다더니...

괴발개발 (사실,, 저는 개발새발인줄 알았답니다. ㅠㅠ)

재수 옴 붙다 등 어휘력이 부족한 아들에게 많은 보템이 되는 엄마들이 마음에 쏙 들어할 책이랍니다. 하하

이야기는 언제나? 해피앤딩이죠!

꿈과 희망이 있는 아이들이 읽는 책인데.. 슬픈 앤딩은 그건 아니잖아요~ ^^

그토록 저주를 퍼 부었떤 태양이는 어떻게 다시 우주와 우정을 나눌수 있는 친구가 될수 있었을까요? 산신령이 한 역할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이야기가 정말 재미있는 과정을 통해 풀어져갑니다.

◎ 나, 우주 그리고 산신령 이 책은 누구에게 추천할수 있을까요?

초등 3학년 이상이면 모두 즐겁게 읽을수 있어요. 독서력이 약한 아이도 독서력이 출중한 아이도 재미있고 신나게~ 최적의 학년을 찾자면 중학년이겠지만요.. ^^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초등 고학년도 즐겁게 유익하게 볼수 있습니다.

사실 제일 추천 하고 싶은 대상은..

글을 쓸때 항상 표현력이 고민인 경우에 이 책을 부분부분 발췌해서 모방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글쓰기 숙제가 현저하게 줄어든것으로 볼때 저희집도 조금씩 쓰기 연습을 시켜야할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부분부분 읽으면서 마음에 쏙 드는 표현 부분을 필사 시켜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나치게 경쟁심이 강한 아이들도 엄마와 함께 잠자리 독서책으로 활용해 보는것도 추천합니다.

우주와 태양이.. 영원한 우정을 바라며 리뷰를 마침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트] 우공비 일일사회 6-1 + 우공비 일일과학 6-1 - 전2권 우공비 일일과학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이 이제 곧 겨울방학에 돌입하게 되네요!

다들 방학중에 예습할 교재 선택하셨을까요?

저희는 역시 이번 방학도...당연한듯 (일일사회와 일일과학이 출간된 이후.. 항상)

우공비 일일공부 시리즈로 준비했습니다.

일일독해 + 일일과학 + 일일사회

새학기 시작하기 전에 미리 예습하기에 너무나도 좋은 일일공부 시리즈~

저희집 도착기념 개봉기 남겨봅니다

여느집과 마찬가지로 택배가 오면 제일 먼저 반가워 하는 저희집 초딩입니다.

하지만 택배 상자를 보고는 교재 택배라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자기 방으로 쏙~ 자취를 감추지요! 그런데 아이가 좋아하는 몇 권의 교재가 있어요.. 그 중 하나인 우공비일일공부!

특히 일일과학과 일일사회는 아이가 찐 팬인지라.. 이번 겨울방학 교재로 준비한 일일공부 시리즈라고 했더니 무척 반가워 합니다.

가장 반가운게 뭐냐 물었더니 일일과학이라고.. 엄지척 사진 부탁했더니 언발란스한 표정과 손짓을 보이는 아직은 개구쟁이.. 내년에 최고학년 할수 있으려나요? ^^


6이라는 숫자가 주는 기대감과 떨림이 있어요! 그런데 라이언, 어피치, 제이지 세 친구가 응원해주는 느낌이 있어 좋습니다. 저희집은 쭉 해왔던 교재이기 때문에 아이가 책 표지 쓱 훑더니 일일사회가 다시 카카오프렌즈들이 나오네~ 하고 끝! ㅋ 아들 녀석이라 뭐.. 따른 감흥은 듣고 보기 힘들죠! (다...다..들 그런거죠? ^^;;;)

대신 너무 귀여운 캐릭터들에 엄마인 저만 또 흠뻑 빠져봅니다. 물론 아들도 문제 풀이 할땐 교재 개념 읽을땐 무척 좋아하면서 말이예요.

다 큰 아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카카오프렌즈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 사랑하는 아이들이라죠. 역시 이번 공부 시리즈에도 많은 활약 기대해봅니다. ♥

이번엔 교재 3권에 일일공부 노트와 쎈노트가 함께 왔어요~ 특히 일일공부 노트가 저는 반갑습니다. ㅋ 새 학년이 시작되면 영어노트와 공부 노트는 준비해야 하는데 이렇게 미리 준비 똭!

무지노트인 쎈 연습장은 아마 종합장으로 갖고 다닐것 같아요. 특히 요즘은 아이들끼리 왕래를 못하게 해서 쉬는시간에 열심히 무언가를 그리고 있네요 ^^ 너무 유용한 무지 노트입니다.


[우공비 일일독해]

일일독해는 학년별 A권 B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학기는 일일독해 A권과 일일어휘 두 권하고 타 출판사 두 권풀고, 2학기는 일일독해 B권 풀고 역시 타 출판사 교재 하고.. 일일독해는 절대 빼놓을수가 없습니다. 내용 구성을 보면 너무나 만족스러우니까요!

원리로 실전잡는 국어 독해 비법! 역시 비법을 알면 다음 교재들이 수월히 풀린다는점~ 모두 아시는 내용이겠죠?
일일독해는 1일차와 2일차가 세트구성이라고 생각하면 좋아요. 능력이 되는 친구들은 1+2일차를 한 번에 풀어보는것도 추천해봅니다! 하지만 초등이니까.. 일단은 기본 계획대로... ^^;;;

1일차는 원리학습입니다.
만화로 원리를 짚어보고, 설명으로 확인합니다. 그리고 문제로 해당원리를 학습하게 되지요. 그리고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어법역시 어법알기>>확인하기>>적용하기 단계로 학습하게 되어 있습니다.

2일차는 실전학습입니다.

실전 지문을 읽고, 독해 7원리 문항들을 풀어보면서 1일차에 학습한 원리를 다지면서 독해력을 키워 나갑니다. 저도 한때는 독서만 잘 하면 된다고 생각한 1인이기 때문에 독해교재를 풀려야겠다 마음 먹은건 정말 엄청난 독서량이 아닌 이상 독해력을 차근차근 길러 나가는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큰 아이와 작은아이의 독서성향을 비교해보니 그렇더라구요.

아무튼, 실전지문과 문제를 통해 독해력을 키우고, 실전어휘를 통해 중요어휘에 대한 확장학습을 함께 할수 있어요.

체계적인 교재란게 뭔지 제대로 볼수 있는 우공비 일일독해 입니다.

우공비 일일독해로 원리를 통해 실전 연습을 마스터 한다면, 다른 어떤 독해 교재를 주어도 적용하면서 잘 풀어 낼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방학때 우공비 일일독해로 독해교재 시작을 해봅니다.

6학년이지만 좋아하는 일일공부 습관표가 있어요! ㅎㅎ유치하다고 생각할 줄 알았는데 너무나 좋아해서 놀란 일일공부습관표! 특히 저학년들에겐 공부 습관 잡는데 엄지척 합니다.


[아들의 최애 교재 우공비 일일과학]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교재가 뭐냐하면 아이는 우공비 일일과학이라고 말해요. 카카오프렌즈들의 이야기가 정말 재밌다고 말하네요~ 만화책도 아닌데 만화책 보는 기분이라고! 과학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우공비 일일과학을 풀다보면 전혀 어렵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지 살짝 엿볼께요.

하루 공부는 보는개념 + 개념정리 +문제확인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페이지는 역시 보는개념이네요!

처음 질문을 던지는 카카오프렌즈들입니다. 이 내용이 가장 중요한 내용이고. 이 부분에 대해서 답을 할 줄 안다면 제대로 하루치 공부를 완성 한것이라고 생각해도 될것 같아요.

자료를 보고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카카오프렌즈들의 말주머니를 읽어보는 시간이 공부라기 보다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학습만화라는 느낌 마져 들어요.


그리고 개념정리입니다. 앞 페이지의 보는 개념을 알차게 정리해주는 정리페이지라고 할수 있어요. 특히 용어돋보기 코너에서 과학용어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져볼수 있습니다. 그것으로 끝 해버리면 저희집 아들은 스킵할지도 몰라요.. 하지만,, 그걸로 끝? 아니죠! 문제확인에서 꼭 용어확인 문제가 있어서 읽고 확인까지 할수 있습니다. 과학에서 용어가 무척 중요하다는건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 확실히 정리까지 할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그리고 무료모바일러닝 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바로 실험동영상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어요.

페이지에 QR코드 스캔 하면 바로 딱! 정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직접 실험해보는것이 가장 좋겠지만 어렵잖아요. 그럼 차선책으로 동영상 학습을 통한다면 장기기억이 되리라 믿습니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네요~!



[누가 사회가 지루한 과목이라고 했는가~ 우공비 일일사회]

사실 저는 일일과학보다 일일사회가 더욱 마음에 와 닿습니다.

사회는 자료가 절반이라고 생각해요. 이 교재는 일단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

사진으로 그리고 그림으로!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무조건 외우려 들지 않아도 아이들 머리속에 콕콕 순서대로 박힐것 같은 느낌이예요!

4.19혁명 : 3.15 선거는 부정선거였어! 그래서 4.19 혁명이 일어났어.

이 제목만 읽어도 사실 예습으로서는 끝 해도 무방하겠죠.

그런데 그 제목만 읽으면 암기가 필연적으로 따라와야하지만,

그림과 카카오프렌즈들의 말주머니를 통하면 자연스럽게 이해되고 원인결과가 도출이 되는,, 사회가 암기과목이 아니라는 (물론 어느정도의 암기는... ) 인식을 갖을수 있답니다.

개념정리의 노란상자 정도 기억하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그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잘 성명되어 있으니 읽어보면서 이해하는 용도로 정리하면 될것 같죠?

보는개념과 개념정리, 용어 돋보기까지 알차게 학습한 후에 문제확인 부담없이 할 수 있습니다.

문제확인은 문제를 잘 풀자라는 의미보다는 앞의 내용들을 잘 살펴보았는지 확인하는 의미가 더 큰것이기 때문에 특히 예습용 교재로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일일사회와 일일과학에 특별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는 성취도 평가예요~

큰 단원별로 성취도 평가가 있어서 이 내용은 예습때 풀어도 되지만 실제 단원평가나 단원이 마무리 되면서 정리하는 의미로 풀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우공비 일일공부 시리즈와 함께할 겨울방학을 기대합니다"

아이도 저도 2020년은 정말 지치고 힘든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새로운 마음으로 새학년을 기다리던 그 순간이 있었는데 일년이 공부 습관도 생활습관도 잘 잡고 가고 싶고 그래서 노력도 기울여 보지만 쉽지가 않았던것이 사실입니다.

마냥 내년 3월이 밝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겨울방학을 토대로 다시 한번 힘을 내 보려고 합니다.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냥 작년 겨울방학처럼.. 내년학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우공비일일공부!

저희는 공부습관을 잡는 기본으로 삼으려고 합니다. 주5회 6주 완성. 그리고 겨울방학이 끝이 나겠죠? 지금 가장 먼저 우선 되어야 하는것이 많이 무너져 내린 매일매일 공부하는 습관이란 생각입니다. 일일공부. 적당한 양의 공부로 습관을 형성해 보는거죠!


:::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