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공화국 지구법정 5 - 지질시대, 과학공화국 법정 시리즈 24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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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과학, 특히 5,6학년때 배우는 과학은 중학과학과 바로 연계되는 부분이라서 좀더 깊고 넓게 공부해 두면 좋은거 같아요. 그 내용을 독서를 통해서 습득한다면 최고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희 아이는 이제 중학생이 되었는데 사실 책을 좋아하던 아이가 아니었기 때문에 하지 못했었는데, 이번 겨울방학때 과학공화국 법정시리즈를 만나면서 이 과학전집을 너무 좋아해서 벌써 두번을 읽었네요.

읽으면서 이거 지금 우리 배우고 있는 내용인데.. 하면서 보는 부분도 참 많고요..

초등과학 전집으로 꼭 추천하고싶은 시리즈랍니다. 비문학과는 담 쌓았다 하는 친구들도 재미있게 보는 몇 안되는 시리즈중 하나가 될꺼예요~ ^^


아침에도 퉁퉁부운 얼굴을 하고 몇장 읽고 등교를 했답니다. 먼저 찾아 읽는 책이 거의 없는데 요즘 과학을 즐겨 보고 있어요. 좋아서 읽기 시작하는 책도 있지만 읽다보니 좋아지는 책도 있는데 바로 이 책이 그런것 같아요.


위쪽은 과학공화국 지국법정 5지질시대 고 아래쪽은 아이 과학교재네요.

계란, 복숭아 등으로 수업시간에 과학선생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책에도 그런 내용이 나온다고 한번 또 짚어 주는 아들입니다.

가능하면 교과와 연계되는 내용이 많은 책을 읽어주면 더욱 좋겠죠~!

과학공화국 지구법정 지질시대 편에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간단히 소개해 볼께요~

저희 아이는 특히 지구과학분야 중에 지질시대를 좋아해요.

아무래도 공룡에 대한 이야기가 빠지지 않기 때문인거 같아요. 역시 이 책에서도 고생대 이야기를 빼놓지 않았습니다.

대륙이동, 동식물의 기원, 지진과 화산활동, 지구의 자전과 공전, 지질시대와 생물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바다에 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생각보다 지진에 대해 많이 관심을 갖고 있는것 같아요. 특히 저희 지역은 지진이 발생했던 지역이었기 때문에 더욱 민감한거 같기도 하고요. 제일 인상 깊었던 챕터부터 소개 해봅니다.

동물들이 지진에 먼저 반응한다는 이야기는 자주 했던것 같아요.

동물들의 떼죽음이나 이상 이동현상 같은 경우를 아이는 흥미롭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내용을 다루었더라고요.


동물들이 지진이 일어날 것을 사전에 아는것은 아니고, 이미 지진이 시작되었을때 나타난 미세한 진동을 느끼거나 작은 균열에서 나는 소리를 듣게 되는거라고 합니다.

인간보다 훨씬 뛰어난 청각, 후각등을 가진 동물들이 많으니까요.

메기와 금붕어는 펄떡거리며 물위로 뛰어오르고 쥐들은 겁에 질려서 우왕좌왕하고 호랑이와 같은 야수는 고양이 처럼 행동 하고 꿀벌들은 집을 버리고 이사가고, 땅솔 벌레들은 표면으로 기어나오는등 많은 동물들이 지진을 먼저 알아차리고 행동한다는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고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지진이 발생했을때 우리가 할 수 있는 대처방안을 잘 기억해 두는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을수 있었네요. 책은 과학뿐만이 아니라 생활의 전반적인 지혜를 주는것 같아서 적극 권장 할 수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6학년 과학에 자전과 공전에 대한 내용이 나오지요~

아이들이 생각보다 이 두가지를 헷갈려 하더라고요.

계절의 변화가 자전축이 기울어져있기 때문이라는 말을 잘 이해 못하는 부분도 있는것 같고요.

그 내용을 잘 다뤄주고 있습니다.

자전과 공전이 과학으로 끝나는것이 아니라 중학교 사회 처음 내용이 날짜변경선등에 대한 세계의 시계를 읽는것인데 6학년 과학이 탄탄히 다져진 후에 배우면 훨씬 쉽게 공부할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봤어요.


자전축이 기울어져 있어서 계절의 변화가 생긴다는 사실은 아이들이 선뜻 이해가 어려울수도 있을것 같아요. 그 부분을 한 장에 걸쳐 친절히 설명해주고 있네요.

초등아이들의 눈높이로 고급 내용을 전달하는 책이라 좋습니다.

지구의 자전과 공전은 지구과학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부분에서 다시 다뤄주고 있습니다.

과학공화국 지국법정의 지질시댁을 읽고 나면 적어도 지구의 자전과 공전에 대한 지식은 최고 수준까지 오를수 있을것 같아요. 좀 어려운 내용을 다루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부분은 스킵해도 괜찮은 부분이기 때문에 초등고학년 뿐만 아니라 책을 좋아하는 초등아이들에게도 추천 할 수 있습니다.

초등과학을 탄탄히 잘 다지고 중학과학을 접하면 무척 쉽고 재미있게 받아 들일수 있을것 같아요. 저희 아이가 늦었지 않았나 싶었는데 지금 읽으면서 바로 배운것들에 대해 확장된 지식을 받아 들이고 있어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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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공화국 수학법정 2 - 수와 연산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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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보나치수열을 아십니까~ 하며 다가온 아들입니다.

저희 집 아이는 아는 것을 드러내는 성격도 아니고, 새로운 것을 막 알고 싶어 하는 아이도 아닌 과학이나 수학에 흥미를 보이지 않아서 사실 중학생이 되어서도 조금은 걱정이 앞서는 아이에요.

그래서 초등 중등 가릴 것 없이 좋은 책은 많이 일단 권해보고 있습니다. 시리즈에 꽂히면 행복한 독서로 이어지기도 하니까요 ^^

과학 공화국은 큰아이가 먼저 이야기를 꺼냈던 시리즈에요. 중학교 때 학급문고로 비치되어 있는데 읽어보니 쉬는 시간에 틈틈이 읽기에 좋고 깊은 내용을 담지는 않았지만 과학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이죠. 그래서 사실 독서를 즐기지 않는 아이가 과연이란 생각이 지배적이었으나.. 정말 이 책은 한 꼭지 읽으면 쭉~ 읽을 수밖에 없게 되어 있습니다.

주제가 흥미로울 뿐만 아니라 내용이 재미있어요.

평소에 궁금했던 내용이나 관심 가졌던 내용들도 많이 등장하고, 아무래도 교과연계가 잘 되어 있기 때문이겠죠?

꾸준히 읽고 다시 읽고를 반복하는 책.

이 정도면 지인들에게 추천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아요.

독서만큼은 세상 편한 자세로 읽어도 좋다고 했는데 가끔 진중하게 읽기도 하고 읽다가 나와서 내용을 조잘 거리기도 합니다. 내용이 길지 않아서 집중력이 길지 않은 아이에게 아주 효과적인 독서가 이뤄질 수 있어요.

과학 공화국 법정 시리즈 중에 수학 법정이 포함되어 있어요. 전집 50권 중 10권이 수학 법정입니다.

생물 법정 다음으로 좋아하는 수학 법정이네요. 전집을 읽히다 보면 아이의 관심분야가 어디쯤인지는 가늠이 되는 거 같아요. 지금의 레이더는 수학이네요~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가린다고 생각해 보면 생활 속에서 얼마큼 수학이 적용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재판 과정을 통해서 수학이 재밌다는 거, 그렇게 어렵기만 한 학문은 아니라는 걸 아이가 알았으면 좋겠어요.

중1 수학에서 처음 배우는 단원이 수와 연산입니다. 초등 때 이 책을 읽었더라면 훨씬 더 학습의 필요성을 느끼면서 수업을 들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학교에서 이 이야기도 했었고, 저 이야기도 했었고.. 아무래도 수학선생님이 이 책을 읽으셨나 봐요~ ㅋ 그러더라고요!

과학 공화국 수학 법정 수와 연산 책은 아이가 학교 진도와 맞아떨어져서 더욱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라 더욱 애정이 가더라고요. 저 역시 앉은 자리에서 한 번에 쭉~ 읽어 낼 정도로 쉴 틈 없이 책장이 넘어갑니다.

긴 호흡의 책을 아직 힘들어하는 친구들에게 정말 추천하는 요소 중 하나네요!

가장 흥미를 보인 분야는 수열이었습니다.

특히 피보나치수열은 아이가 직접 집에 몇 없는 꽃들의 꽃잎을 세어 보기까지 할 정도로 신기해하더라고요.

피보나치, 당신.. 참 고마운 사람이었군요. ㅎㅎ

피보나치수열 _ 네 잎 클로버 사건

꽃잎 속에 들어 있는 수학의 신비는 과연 뭘까요?


1,2,3,5,8,13,21,34......

앞의 두 항의 합이 그다음 항의 수와 같은 것이 피보나치수열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꽃잎의 개수는 피보나치수열의 수만 갖고 있다는 거라네요.

저도 이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설마.. 했었는데 아직까진 발견하지 못했어요~ 정말 자연의 신비일까요?

<수학 성적 끌어올리기> 페이지가 있는데 이 부분에서 다시 피보나치수열에 대해 배우게 되더라고요.

아마 아이는 성인이 될 때까지 피보나치수열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

자세한 내용은 사진으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답니다.

수열은 참 수학에 흥미를 불러오는데 매우 좋은 분야는 확실합니다.

잘못된 계산_2=1이라고?

수골리 씨가 수학의 역사를 다시 쓰게 될까요?

나는 새로운 등식을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다음과 같다.

2=1

-수골리-

정말 흥미로운 이야기가 기다릴 거란 기대감이 들었습니다. 아이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증명의 오류를 찾는 거라고 생각했다고 하더라고요. 책을 재미있게 읽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 같아 기특했어요~

과연 증명의 오류를 찾을 수 있었을까요? ^^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실수를 수골리씨도 했네요~ 그래서 아이가 찾기 어려웠던 것 같아요.

0으로 왜 나누면 안 되는지 확실히 알게 된 계기라고 말하네요~ 독서의 힘 아닐까 합니다.

약수에 관한 사건 _284친구

수 기리도 친한 친구가 있다고요?

수와 연산 단원 학습 중인 아이가 학교에서 친화수 완전수 과잉수 등을 배웠는데 그 내용이 이 책에도 있다면서 이야기하더라고요. 그런데 그다음 수가 너무 큰 순데 어떻게 그걸 발견했는지 대단하다며.. ㅎㅎ 아들아.. 이젠 우리에게 계산기도 컴퓨터도 있지 않니?라고 하고 싶었지만 수를 너무 사랑하는 사람들이 발견해 낸 게 아닐까? 하고 이야기했지요.. 중1이지만 아직도 어린이네요.

그래서 내친김에 또 그 챕터를 다시 읽어 주는 아들이고요~

친구수, 우애수, 친화수 같은 말로 쓰이는 것 같아요. 아이가 친구수를 열심히 검색하더라고요.

호기심이나 흥미를 갖게 되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더 깊이 있게 알고 싶고 자세히 알고 싶은 욕구를 갖게 되네요. 이 책이 마중물 같은 역할을 해주고 있어요.


초등 과학, 초등 수학 문제 한 문제 더 잘 푸는 것보다 이렇게 지적 호기심을 채우고, 지식을 풍부하게 갖춘다면 당장의 문제들을 풀어 내는 것보다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될 거라고 믿어요.

초등 과학 잘 잡고, 중학 과학 중학 수학까지 열심히 달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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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공화국 생물법정 2 - 동물편, 과학공화국 법정 시리즈 08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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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과학은 제일 우선 되야 하는것이 즐거움과 호기심이 아닌가 싶어요. 아이와 장래 희망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정말 이상적인것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거지~라는 말이 나왔어요. 그럼 하루 하루가 얼마나 즐겁고 행복할까?

공부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좋아하는 과목이 있고 싫어하는 과목이 있는것은 아마도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아이가 그 과목을 처음을 어떻게 받아 들였는지에 대한 과거가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할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큰 아이는 수업이 대부분 수학과 과학으로 이루어졌는데 어려워도 재밌다고 하네요. 과학을 엄청 좋아하는 아이거든요. 이 아이는 아기때부터 외출하고 돌아오면 바로 책장 아래서 글씨도 못읽는데 책을 들여다 보던 아이었거든요. 장래 희망도 역시 과학에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이 아이의 과학사랑은 과학을 배우기 전 부터 시작된 과학 사랑입니다.

그에 반해 우리 둘째같은 경우는 과학보다는 문학을.. 그림 그리는것을 즐기는 아이에요. 사회 과학은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면서 초등 시절을 보낸것 같아요. 지금 중1이 된 아이는 과학에 조금씩 흥미를 보이기 시작합니다. 수업을 흡수하는 능력도 확실히 좋아지는것이 눈에 보이고요.

사실 조금 늦었다 싶었지만 그래도 시간이 있다고 생각하고 좋은 초등과학 전집을 추천받아서 읽히기 시작했거든요. 우선은 과학에 흥미가 생겨야 수업도 즐겁게 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학업과도 연결되지 않을까 싶었어요.

역시나 과학공화국 법정 시리지의 추천이 많더라고요. 집에 학습만화는 아이가 정말 잘 봐요. 일단 시각적으로 좀더 발달한 아이라서 확실히 그림과 글을 잘 매치하고 잘 기억하더라고요.

차곡차곡 정리를 잘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기에 글줄로 된 시리즈를 원했고,

과학공화국 법정 시리즈를 아이가 잘 봤으면 하는 기대를 품었지요.

대박났습니다!

안 보면 어쩌지.. 그런데 이 아이 읽고 또 읽고, 여전히 재미있게 읽고 있는 과학공화국 시리즈에요.

초등과학 전집이라 중학생이 된 아이 입장에서 쭉쭉 내용을 흡수 하면서 배웠던 이야기들은 알고 있던 이야기라 흥미롭고 몰랐던 이야기 거리는 호기심 가득하게 탐독 중입니다.

수학,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 다섯가지 법정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아이는 생물법정을 가장 좋아합니다. 어릴적부터 동물은 정말 많이 좋아했거든요. 큰아이는 기차박물관을 그렇게 좋아했는데, 둘째 아이는 동물원과 자연사박물관을 정말 좋아했어요. 확실히 성향은 일정부분은 타고나고 이어지나봐요 ^^

초등과학 재미있게 접근하는 방법중 가장 쉽고, 가장 효과적인 독서!

확실히 추천할 수 있는 과학공화국 생물법정 함께 확인해 보기로 해요.

과학공화국 생물법정 동물편의 차례부터 소개 합니다.

젖먹이 동물에 관한 사건

냄새와 고양이과 동물

표범의 먹이습성

나무의 섬유질

코끼리의 방어 본능

우리 주위의 동물에 관한 사건

타우린 결핍

광문 현상

소의 무게중심

토끼의 정상변과 식변

동물과 환경에 관한 사건

얼룩말의 줄무늬 효과

동물과 식물의 분류 기준

멧돼지와 네오포비즘

바다 속 동물에 관한 사건

상어의 로렌치니 기관

자라,갈치,연체동물의 특성

해마와 육아낭

날짐승에 관한 사건

앵무새의 미각

타조의 청각

포유류와 조류의 특성

파충류에 관한 사건

이구아나의 송과선

뱀의 피트 기관

뱀의 야곱슨 기관

"생명과학은 우리와 함께 사는 모든 생물들에게 일어나는 자연현상입니다. 따라서 누가 관찰하건 같은 현상에 대해서 같은 해석이 나오는것이 생명과학입니다." 라는 말이 나오는데 인간도 생물이고, 가장 가깝게 여기는 분야가 생물분야다 보니 아이들이 제일 먼저 호기심을 갖고 탐색하게 되는 부분인듯해요.

위 차례에서 확인 할 수 있듯이 아이들이 관심을 갖을수 밖에 없는 소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관심을 갖는 것이 바로 젖먹이 동물에 관한 사건, 즉 포유류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즐겁다는 아들입니다.

어? 정말? 하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기도 하고, 고양이나 개의 이야기에는 엄청난 호기심을 보이며 한번 관찰해보고 싶다는 열렬한 소망을 보이기도 하네요.

냄새와 고양이과 동물 : 사자와 청국장

사자가 아무 이유 없이 웃는게 과연 조련사의 가혹 행위 때문일까요?

삽화와 글이 친절하게 질문에 답을 해주고 있습니다.

제이콥슨이란 기관이 있어서 새로운 냄새에 이상한 반응을 보이는 플레멘 반응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주요 내용을 색깔 글자로 표기해 놔서 인지 주요내용이 눈에 잘 들어오고 좋습니다.

초등과학에 제이콥슨 기관이나 플레멘 반응이라는 과학용어까지 알 필요는 없지만 이렇게 한번 스치듯 듣고, 읽은 경우는 다음에 다시 언급되었을땐 분명히 기억할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독서가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다만, 저희 아들은 청국장을 갖고 시골 할머니동네 고양이들을 끌어 모을 생각을 하고있다는것이... 조금 걱정 될뿐입니다. ^^

표범의 먹이 습성 : 내게 나무를 돌려줘!

나무를 모두 베어 버린다면 표범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초등과학을 배우며 아이가 치타와 표범 제규어를 비교 할수 있냐고 저에게 물었던 기억이 나네요.

글쎄..;; 무늬가 다른데 어떻게 다르지? 그러면서 무늬가 다르기도 하고 나무에 잘 오르고 못 오르고 이런 이야기들을 나눴었는데, 거기서 조금더 넓은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표범은 치타보다 힘이 세지만 달리기는 느리다는 사실을 알수 있습니다. 치타는 나무를 잘 못타지만 표범은 나무를 잘 탑니다.

치타는 발톱을 감출수 없지만 표범은 감출수 있습니다.

이런 특성을 가진 표범은 자신의 먹이를 나무위에 올려놓고 고기가 연해지면 먹이를 먹는 습성을 가지고 있는것이지요.

나무가 없으니 표점은 자신의 안식처가 없어지고, 결국은 먹지 못해 아사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네요.

표범과 치타를 더 잘 구분할 수 있게 되고, 각 고유의 습성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지요~

마지막으로 하나의 이야기만 더 소개해 볼께요.

나무의 섬유질 : 코끼리 똥 종이

마을 사람들은 골칫거리인 코끼리 똥을 어떻게 해결했을까요?

코끼리 똥을 종이로 만든 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을꺼예요.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냄새는 왜 안나는지.. 확인 할수 있는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과학공화국 생물법정 1권에서 방귀냄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단백질을 소화하며 질소 성분으로 인해 악취가 난다는 내용을 이미 봤던 아이라

초식동물인 코끼리는 아마도 똥냄새가 안나지 않을까 생각했었다고 자신만만하게 이야기 하더라고요.

독서의 힘! 비록 초등과학이지만, 늦지 않았지요~

당연합니다. 과학의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중학생 형아 언니들도 이 책 정말 좋아요! 절대 어린이들이 보는 책 느낌 없습니다. ! 실제로 중학교 학급문고에 많이 비치되어 있기도 하고요~

종이를 만들때 나무를 이용한다는건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고,

코끼리의 똥이 대부분 섬유질로 이루어져 있다는것을 확인했으니 코끼리똥으로 종이를 만들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젖먹이 동물

하나의 주제가 마무리 되면 과학성정 끌어올리기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요.

과학교과서에 나오는 내용들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젖먹이 동물에 관한 사건 주제를 마치고 나온 내용으로는 동물, 포유류,초식동물과 육식동물, 그리고 육상에 사는 포유류중에 가장 몸집이 큰 코끼리, 키가 가장 큰 동물 기린에 관한 이야기도 소개되어 있네요.

초등 과학 교과서와 연계되어 있다는 사실을 이 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수 있습니다.

포유류의 특징

-등뼈를 가지고 있다.

-온몸이 털로 덮여있다.

-폐로 숨을 쉰다

-항온동물이다.

-심장이 2심방2심실로 이루어져있다.

상식을 뛰어넘는 신기한 동물의 세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학 도서를 읽으면서 빙그레 웃으면서 읽을수 있는 책이 얼마나 있을까요?

초등과학은 이런 맛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초등과학이 어려워서 과학시간이 재미없어라는 말이 쏙~ 사라질꺼예요. 법정에서 일어나는 일상의 사건들속에서 과학을 즐겁고 신나게 배워보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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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공화국 화학법정 1 자모사이언스 22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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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과학 얼마큼이나 아이들이 기억하고 중학교로 진학할까요? 초등과학의 확장, 심화가 중학 과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특히 영재원 등에서 요구하는 과학적 지식도 결국은 교과를 통해 배운 것에 책을 통해 얻어낸 지식을 원하지 않나 싶더라고요.

저는 학습만화를 추천하는 입장에서 학습만화 권장해요. 하지만 학습만화 '만' 본다면 체계적인 지식이나 지혜로 습득되기가 조금 어렵지 않나 하는 걱정은 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것들과 함께 정리하면서 독서의 즐거움도 놓지 않아도 되는 초등과학 전집이 있어 추천합니다.

자음과 모음의 과학 공화국 시리즈예요.

한 권 한 권 읽다 보니 어느 한 권 놓을 책이 없더라고요. 아이가 왜 한번 전체를 읽더니 또 읽는지 알 것 같기도 했어요. 심심해서 읽기 시작하는데 하나의 이야기 읽고 바로 다음 이야기는 뭘까 궁금증이 같이 오더라고요.

공화 공화국 시리즈가 갖고 있는 힘인 것 같아요.

저자가 이야기했듯이

이 책은 화학을 왜 공부해야 하는가를 알려주고,

화학의 논리와 화학의 정확성을 알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초등 고학년이면 아주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초등 과학 전집 추천이라고 하지만 저희 아이처럼 과학을 조금 어려워하는 아이라면 중1 아이들도 재미있게 흡수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이번에 아이가 읽고, 저도 읽고 서로 어떤 이야기가 재미있었더라 이야기 나눈 책인 과학 공화국 화학 법정 1권 화학의 기초를 소개해 볼게요.

기체

방귀의 화학, 공기보다 무거운 기체, 유독 기체

용해도

고체의 용해도와 온도, 기체의 용해도와 온도, 기체의 용해도와 압력

상태변화

증발, 액화와 기화, 승화

금속

비스무트, 납중독

밀도

밀도의 정의, 밀도

산화

수소의 성질, 빠른 사화의 조건, 플로지스톤 이론, 산소와 부패, 연소의 조건

압력

끓는점과 압력, 증기압

전기화학

센물과 단물, 금속의 반응성, 전기 전도도, 이온과 소금물

산과 염기

중화반응, 산의 성질

열에 대한 사건

열용량, 혼합물의 끓는점, 기체의 온도와 부피, 분자의 확산

과학 용어만 적어 놓고 보니 엄청 어려운 내용이 담겨 있을 것만 같지만 책을 읽다 보면 정말 초등 아이들의 눈높이로 글이 구성되어 있어서 정말 좋은 거 같아요. 과학은 어느 정도의 호기심과 어려움이 있어야 더욱 재미있는 것 같더라고요.

기체에 관한 사건 : 방귀의 화학_지독한 방귀 냄새

중학생이 되었음에도 여전히 똥 방귀 좋아하는 건 어쩔 수 없나 봐요~

처음부터 키득키득 웃기 시작한 아이는 기어이~ 이 부분만 읽고

"내 방귀 냄새가 지독한지 알겠어~"라며 읽었던 이야길 풀어 내느라 바쁩니다.. 아이코

엘리베이터 안에서 독한 냄새를 풍기며 방귀를 뀐 아가씬 죄가 있을까요?

"아들아~ 네가 이렇게 지독한 방귀 냄새를 풍기는 건 죄가 있는 거냐? "

엄마가 단백질 많이 섭취해야 한다고 했으니.. 아들은 죄가 없는 거겠네요.

왜 어떤 사람은 지독하고, 어떤 사람은 그래도 덜 한지... 이 부분을 읽으면 알 수 있게 되는데.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우린 지식을 쌓아 갈수 있는 거겠네요.

탄수화물과 지방은 수소, 산소, 탄소로 이루어져 있고,

단백질은 수소, 산소, 탄소 그리고 질소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질소 때문에 단백질 음식을 먹으면 암모니아 가스가 만들어지고.. 이것이 냄새의 원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 어떤 구성요소로 구성되어 있고, 질소는 암모니아 가스를 만들어 낸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초등 아이들이 과학을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는 장치가 곳곳에 있어요.

그 하나는 삽화이고, 또 하나는 유머러스한 글이지요~

방귀를 한 글자, 두 글자, 세 글자, 네 글자로 나타내 보시겠습니까?

.....

뽕, 뽀옹, 똥트림, 똥딸꾹질 입니다.

으악.. 더럽지만 아이들은 즐겁습니다. ㅎ

산과 염기에 대한 사건 : 중화반응_오줌에 해독작용, 산의 성질_ 내 머리카락 돌려줘

우리가 평소 생활하면서 궁금해했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벌에 쏘이면 된장을 발라야 한다. 침을 발라야 한다 갖가지 민간요법(?)에 대해 알고 있는데 확실한 답을 알지 못하고 그렇다 카더라 로 알고 있었던 이야기들.. 산성비 맞으면 대머리 된다고 절대 비 맞으면 안 된다고 하는데 그게 정말 인지..에 대한 궁금증.. 과학은 정말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 같아요.

우선 첫 번째 이야기인 벌에 쏘인 곳에 오줌을 싸면 효과가 있을까요?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한 장의 삽화가 모든 이야기를 담고 있네요.

물론 약들이 있기 때문에 굳이 이렇게 오줌을 묻힐 필요는 없겠죠~ ^^

산성을 띠는 물질과 염기성을 띠는 물질을 섞으면 산성도 염기성도 아닌 물질이 만들어지는데 그것을 중화 반응이라고 합니다.

벌침 속에는 산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아픈 거죠. 그러니까 산을 중화시켜 중성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오줌 속에는 염기성을 띤 암모니아수가 있습니다. 암모니아수는 벌침 속의 산을 중화시킬 수 있으므로 벌에 쏘인 곳에 오줌을 바르는 것은 과학적인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과학 공화국 화학 법정 1 화학의 기초 p.212-213 내용 중.

무심코 했던 혹은 그래왔었던 일들이 사실 과학적인 게 많은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반대로 아직 확인되지 않는 것을 마치 과학적으로 그게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처럼 생각하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바로 이어지는 이야기가 바로 그렇습니다.

<산성비를 맞으면 머리카락이 빠질까요?> 저는 당연히 네!라고 생각했거든요. 실제로 비가 오면 아이들에게 엄만~~ 절대 비 맞으면 안 돼! 여긴 산성비가 내리니.. 엄마 대머리 되면 어째~!! 이러면서요~

그런데 저의 걱정을 말끔히 해결해 주는 내용이 나오네요. ^^

산성비는 분명 피해를 끼치지만 대머리가 되는 것과의 확실한 인과관계가 아직까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고 하네요. 이제 내리는 비 맞는 걸 두려워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ㅎ

화학은 정말 재미있는 것 같아요. 우리 일상과 많이 밀접해 있어서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고요.

이 책을 통해 초등과학의 흥미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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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공화국 지구법정 1 자모사이언스 20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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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과학은 생각보다 매우 중요한 과목이란 생각이 듭니다. 우선 과학의 흥미를 갖는 아이들을 보면 초등학교 때 도드라지게 과학의 호기심과 흥미를 보이더라고요. 이런 아이들은 어떤 책을 주더라도 흥미를 갖고 쭉쭉 흡수하기도 하고요. 사실 이런 친구들에게 자음과 모음의 과학 공화국 법정 시리즈는 너무 행복한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50권을 아마 일주일이면 다 읽어 버릴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 친구들도 많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 저희 집 둘째가 이 법정 시리즈를 2회독을 달려가고 있습니다. 물론 방학이 있었기 때문에 더 많이 읽을 수 있었지만 내용이 재미없으면 이 아이는 과학 관련 도서를 전혀 읽지 않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아이에게 완벽하게 궁합이 맞는 책이라 주저 없이 초등과학 전집으로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과학 공화국 지구 법정 시리즈 중 1권 지구과학의 기초입니다.

초등 6학년 과학을 보더라도 지구와 달의 운동과 계절의 변화에 대해서 배우고, 5학년 땐 별자리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던 아이의 모습이 생각나네요. 그뿐만 아니라 사회와도 많이 연계될 수 있는 지구과학.. 그중에서도 지구과학의 기초는 어떤 내용을 담아 초등과학을 커버해 줄지 기대되더라고요.

초등과학이 결국은 내용이 깊어지고 넓어지는 과정을 거쳐 중학교 과학, 고등학교 과학까지 나아간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초등과학만큼은 제대로 잘 정리하고 마무리하길 바라는 마음에 무엇보다 과학 독서를 강조하고 있다지요. 그런데 이 책을 만나고는 알아서 척척 진행 중이라 매우 반갑고 고마운 상황이랍니다~

지구과학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위인이 갈리레이 갈릴레오가 생각나지요~ 종교적으로 탄압을 가했음에도 누가 관찰하든 같은 현상에 대해서 같은 해석을 할 수밖에 없는. 과학은 그러한 것이니까요!

이 책에서도 하나의 사건에 분명한 사실을 바탕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도록 그려져있어요.

그래서 지루하지 않고, 쉽고, 재미있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들도 즐겁게 읽는 것 같더라고요.

지구과학의 기초에서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요?


대기권, 지진과 화산, 풍화, 대륙 운동, 날씨, 기압, 바람, 바다, 달, 우주, 태양계에 관련된 이야기들로 꾸려져 있습니다. 288page로 하나의 사건에 대해 5장 내로 구성되어 있다 보니 집중력이 짧은 초등 중학년 아이들도 짬짬이 읽어 낼 수 있습니다. 물론 내용이 어려운 것들도 있겠지만 아는 것만 읽는 것보다는 모르는 것도 어느 정도 섞여 있어야 읽는 재미가 있겠지요?

아이와 즐겁게 읽고 이야기했던 사건들을 소개해 볼게요.

광물 이야기 _진짜 금, 가짜 금

아이들은 광물에 관심이 많아요. 아마도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 덕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많은 광물들을 알고, 생각보다 광물을 배울 때 낯설어 하지 않고 재미있게 배우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저희 아이도 이 부분을 읽고, 조흔 판티 있었으면 엄마 반지 확인해 보는건데~ 라는 말을 하더라고요. 저는 책을 읽기 전이라.. 너! 이 녀석.. 조흔판을 다 알고... 우리 막뚱이도 드디어.. 이랬답니다.

확실히 관심 있어 하는 내용은 잘 기억하는 우리 아이들.. 무한대로 흡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금과 비슷한 모양으로 생긴 광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라는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이 질문에 답을 찾아보는 것도 내용을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저는 삽화가 참 좋더라고요.

그림 한 장에 내용을 모두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더불어 속담도 하나 알아가고요 ^^

초등과학 책으로 추천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주요 내용이 색 글자로 표시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문학류의 책이었다면 이런 일은 없겠지요~ 그런데 이 책은 분명 초등과학 책이다 보니.. 큰 도움이 되는 부분이더라고요. 저희 아이도 분명 이 파란 글자 덕분에 조흔판을 기억하고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조흔색, 조흔판등은 중1 과학에 나오는 내용인데 이렇게 미리 책을 통해 익혀두면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되겠지요? 문제집이나 교과서로 예습하는 것보다 아이 입장에서는 훨씬 뿌듯함이 더할 거라고 생각해요.

펄스 이야기 _ 외계인을 사랑한 이티맨씨

혹시 펄스(펄서)라고 알고 있으신가요?

전파천체라고 하더라고요! 사실 저는 이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저희 아이도 그렇다면서 다시 외계인에 대한 호기심을 내보입니다. 큰아들은 외계인은 존재할 수 없다면서.. 두 아이가 열심히 외계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이 내용이 아이들이 호기심을 자극하게 만들었답니다.

일정한 간격으로 신호가 온다면 그것은 외계인의 소리일까요?

정말 아이들이 궁금할법한 이야기를 엮어줬어요. 물론 이 내용이 초등과학과 상관없다는 건 인정하지만 아이들에게 신선한 자극과 호기심을 깨우치기엔 충분한 내용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는 정말 이런 천체가 있는지 확인해 봐야겠다며 열심히 검색도 하고,

더 자세하고 깊게 배우고 싶어 하더라고요. 이게 바로 독서의 순기능이 아닐까란 생각을 하게 만든 부분이었습니다. ^^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과학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과학 공화국 이 책은 초등과학의 즐거움에 제대로 접근할 수 있을듯하네요.

초등과학 전집 자신 있게 과학 공화국 법정 시리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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