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명화를 접목시켜 예쁜 그림책을 많이 만들죠!
'나는 나는 정말 어여쁜가 봐'도
명화를 접목시켜 만들어진 마음이 풍성해지는 책입니다.

아름다운 명화가 감성을 자극하는 책입니다.
또한 글귀가 어찌나 힘이 나게 하는지
이 책을 본다면 누구나 자신을 사랑하게 될께에요. ^^
작가에 대한 소개입니다.
이름도 이지적이고 참 예쁘시네요. ^^
깜찍한 여자아이가 사과를 깨물고 있네요.
정말 어여쁜 한 소녀에요.

네가 태어난 날
온 세상이 너를
축복했단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이란 가스펠이 떠오르네요.
이 축복송 듣고 저 대학생 때 교회 열심히 다녔죠! ㅋㅋ
오른쪽 사진은 제가 "우리 아들이네, 정말 예쁘다." 그랬더니
지그시 웃으며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책 읽어 줄 때마다 " 이거 나네요." 이렇게 말하면서 웃어요.

하늘의 별도 달도
땅 위의 꽃도 나무도
기뻐 노래했지.
온 세상이 기뻐 노래한 아이
마음껏 더 사랑해 주어야 겠어요.
그동안 궁디 팡팡하고 무섭게 혼낸 것이 미안해 지네요 ㅠㅠ

너는 끝없이 펼쳐진 우주에 단 한 사람
아무도 너를 대신할 수 없단다.
아무도 대체할 수 없는 내 아이의 존재~
어바웃타임의 남자주인공도 동생을 위해 과거를 바꾸지만
자신의 아이가 바꿔지자 다시 눈물을 머금고
동생을 포기하고 자신의 아이를 뒤찾지요.
다행히 동생도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행복해져서 다행이었어요.

모두가 너를 사랑하단다.
있는 그대로의 너를 말이야.
전 이말이 참 눈물이 나더라구요.
있는 자체로 사랑받은 존재인데
우리가 얼마나 사랑받기 위해
나를 타인에 시선에 맞추어 사는지 ~
그래서 얼마나 소진되고 불행해지는지 ~
전 다행히 20대 중반에 예전단 훈련을 받으면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을 알게 되었고
그동안 저를 짓눌렸던 타인의 시선
사랑받고 싶어 저를 채근했던 모습을 내려놓을 수 있었어요.
열등감에 무리해서 저를 채찍질해가며
무엇인가를 항상 해야 했고 배워야 했고
남의 시선과 관심에 목말라던 것들이
참 부질없었구나 ~ ㅠㅠ
저의 이런 모습들을 다 내려놓으니
마음이 편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아이를 대할 때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는 주님의 인격을 닮아야 겠다는 생각을 해요.
(어찌하나 보니 간증이 되어 버렸네요. ㅠㅠ 이해해 주세요! )
너는 이 세상에 꼭 필요한
중요한 사람이란다.
모든 사람은 사명을 가지고 태어났고
그 사명을 찾는 것이 우리들의 숙명인데
지금 현재 나는 그 사명을 얼마나 찾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엄마도 이렇게 미완성인데
우리아이에게 완제품을 요구하는 것은
무리한 요구이겠죠!
이 마음을 새기면서 아이가 사명을 찾아가는데 도움을 주는 길잡이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너와 눈을 마주치는 누구나
너를 좋아하게 되지.
네 작은 입술에서 나오는 말에
모두가 귀를 기울이지.
항상 제 아이를 기도하는 제목은
언제 어느 곳을 가든 기쁨이 되는 존재가 되어라! 에요.
말에는 힘이 있고 권세가 있으니
이 문장들을 외워 두었다가 아이한테 매일 말해준다면
우리 아이들은 사랑받는 존재가 되어 있겠죠!

너는 활기차고 씩씩하고
건강한 아이로 자라날 거야.
건강이 가장 중요하죠!
건강해야 무엇이든 할 수 있으니깐요.

네가 꾸는 멋진 꿈도 반드시 이뤼질 거란다.
너는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해 달려갈 테니까
이렇게 힘이 되는 말을 부모가 매일 해준다면
아이는 힘을 얻어 꿈을 이루려고 최선을 다할 거에요.
인간을 움직이는 동력은 사랑이는 말을 들었는데 참 공감이 되더라군요. ^^

열심히 노력한다면
넌 바라는 모든 걸
이루게 될 거야
노력이 없으면 재능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무용지물이더라구요.

네가 좋아하는 누구나 너를 좋아하게 될 거야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이렇게 가슴 아픈 일이 있을까요?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너는 반짝반짝 빛이 나는 별처럼
소중하고 귀한 아이란다.
부모는 아이한테 30년간 콩깍지가 쓰인다고 하죠!
그래서 내 아이는 어느 누구와 비교할 수 없는 반짝반짝 빛 나는 별인가봐요. ^^

너는 매우 특별한 아이야.
너는 정말 정말 어여쁘단다.
부모에게 내 아이란!
매우 매우 특별하고 예쁘죠!

철들어 가면서
가끔은 속상하고
슬플 일도 생기겠지
하지만 결국
세상은 네 편이란다
우리 모두 너를 응원해.
이 글귀를 보면서 공지영 작가의 산문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가
생각났어요.
든든한 내편이 있고 응원해주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자체가
아이한테는 얼마나 힘이 될까요!

너는 사랑받고
존중받고
행복할 거야
이 세상 모두가 너를 축북한단다.
사랑한다 아기야.
모두에게 축복받은 나의 아기
사랑하고 축복한다.

아이의 사진을 붙일 수 있고
우리 아이를 칭찬하는 말도 쓸 수 있어요.
가장 예쁜 사진을 붙여 놓고
제가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언어로 아들램에게 사랑고백하고 싶네요.
이 공간으로 특별한 책으로 재탄생되겠어요. ^^
명화를 소개해 두었어요.
누구의 무슨 작품인지 아는 것도 중요하죠!

첫번째 작품은 유명한 클림트의 <아기>라는 작품이네요.
명화목록은
엄마의 교양지식도 쑥쑥 크게 합니다.
오른쪽 명화 목룍에서는 아는 화가는 모네 밖에 없네요. ㅠㅠ
두 번째 작품이 클로드 모네<아르장퇴유에 있는 화가의 집>
이라는 작품이에요.
아이한테 책 읽어주면서 저도 작가이름이랑 제목을 공부해봐야 겠어요.

출간을 기다리며 독자가 아이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요.
이중 민지 아버님이 보내주신 메시지가 가슴에 와닿네요.
[민지야, 사는 건 쉽지가 않단다. 허락 없이 태어나게 해서 미안하다만 우리는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또 널 낳을 거란다. 복되거라. 사랑하는 딸아.]

어릴 적부터 긍정적인 말, 칭찬을 들은 아이는 밝고 바르게 자랍니다.
-중략-
자신의 모습을 쏙 닮은 명화 속 아이를 감상하며 엄마가 들려주는 칭찬과
응원의 말을 듣는 동안 아이는 자신감과 행복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너는 사랑받고 존중받고 행복할 거야"
<정글짐 명화 그림책 시리즈>
다른 정글짐 명화 그림책도 읽어보고 싶네요. ^^
따스하고 예쁜 명화 그림책
나는 나는 정말 정말 어여쁜가 봐
아이에게 용기와 사랑을 주고 싶을 때 읽어 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