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공감이 가지 않는...

도서관 내란 - 라이트 노벨 ㅣ 라이트 노벨 도서관 시리즈
아리카와 히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8년 8월

애니와 전편인 '도서관전쟁'을 읽고 그 시리즈편들을 모조리 읽었다. 

도서관 내란은 도서분서에 관련해서 도서대 사람들의 이야가 나오는데, 전편보다 공감이 조금 밖에 되지 않았다. 

도조의 동기이며 도조반의 부반장의 러브라인과 테즈카의 형 테즈카 사토시의 등장. 

이쿠의 위기, 도조의 부하사랑(?). 

상황이나 기타 설명이 많아서 읽는데 조금 장애가 되지만, 가볍게 읽기에는 좋은 것 같다. 

역시 김경호입니다.

김경호 9.5집 - Alive
김경호 노래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 / 2009년 6월

오랜만에 김경호의 새 앨범이네요. 

전체적으로 비트가 빠르지 않고 락에 대한 부담(?) 없이 듣기 좋습니다.  

어느 곳 하나 마음에 안 드는 곳이 없네요.

마음에 드는 밑줄

나를 바꾸는 글쓰기 공작소 - 한두 줄만 쓰다 지친 당신을 위한 필살기 ㅣ 이만교의 글쓰기 공작소
이만교 지음 / 그린비 / 2009년 5월

책과 독자도 어미닭과 병아리처럼 시기적절하게 인연이 맞아야 한다.
좋은 책이란 따로 존재하는게 아니라, 각자 자기 상황과 자기가 하고 있는 고민에 맞는 책이다. 그런 점에서 책은 반드시 자기가 직접 스스로 주체적으로 골라야 한다.-84쪽

어느 정도 읽어봐서 구미가 바짝 당기지 않으면 접어야 한다. 밑줄을 그어 대면서 자신의 눈을 반짝거리게 하는 것이 아니라면 일단 접어야 한다.-86쪽

[100자평] 말이 인격이다

말이 인격이다 - 품격을 높이는 우리말 예절
조항범 지음 / 예담 / 2009년 1월

읽어두면 두고두고 도움이되는 책이예요.

누구나 어렵고 틀리기 쉬운 존대법

말이 인격이다 - 품격을 높이는 우리말 예절
조항범 지음 / 예담 / 2009년 1월

압존법을 말그대로 풀면 '존대를 누르는 법'이라는 뜻이다.
어떤 사람을 높여서 표현해야 할 상황인데 청자를 고려하여 존대하지 않고 평대하는 것이 바로 압존법이다.-9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