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읽어볼 만한 책

화 anger - 욱하는 순간에 대한 이야기
툽텐 초드론 지음, 이덕남 옮김 / 미디어윌 / 2007년 5월

요즘 주위에 짜증과 화를 내는 일이 많아 읽게 되었다.

이 책에는 화가 나는 이유를 여러 예를 들면서 설명하고 있다.

주로 화를 푸는 방법은 나만의 명상법을 찾는 거라는데 그게 생각처럼 쉽지 않다.

읽게되면 교과서적인 내용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읽으면 조금은 화를 내기전에 한번 더 생각하고 화를 풀기위해 노력하게 되는 것 같다.

화를 무의식적으로나 많이 내는 사람은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무난하게 읽고 실천할 수 있는 내용

아침형 인간 - 인생을 두 배로 사는
사이쇼 히로시 지음, 최현숙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3년 10월

아침형인간이 한참 붐일때 구입한 건데 무난하게 읽을 수 있어서 좋더군요.

왜 아침형인간이 좋은지에 대한 설명과 그에 따른 실천방법에 대해 간략하게,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기재해서 읽고 따라하기 쉬워요.

조금 읽기 힘든 책

거미여인의 키스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7
마누엘 푸익 지음, 송병선 옮김 / 민음사 / 2000년 6월

이 책은 대화체로 구성되어있다.

연극이나 영화, 드라마 대본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인물이나 주변환경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

그리고 두 인물의 대화로 이루어진 이 책에서 어디까지가 인물들의 대화인지 생각인지, 어떤 인물과의 대화인지 구별이 가지 않을 때도 있다.

이야기 진행에 여러가지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영화를 본 적이 있다면 읽으면서 조금은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처음 이 책을 읽는다면 작품해설을 보고 읽는다면 책의 내용을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교과서적인 내용이란 느낌.

배려 - 마음을 움직이는 힘 ㅣ 위즈덤하우스 한국형 자기계발 시리즈 1
한상복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6년 1월

이 책도 [청소부 밥]과 같은 자기개발서로 교과서적인 내용이란 느낌이 든다.

위라는 인물을 통해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읽으면서 내용들이 도덕이나 윤리교과서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활자가 커서 읽는데는 편했으며, 무난하게 1-2시간이면 충분히 읽을 수 있는 내용이다.

무난하게 읽을 수 있는 자기개발서

청소부 밥
토드 홉킨스 외 지음, 신윤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6년 11월

자신의 일상에 지쳐있을때 청소부 밥 아저씨가 제시하는 6가지 지침을 따라하면 이야기 속의 주인공처럼 큰 활력이 아니더라도 평소와는 조금 다른 일상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통 잘 알고 있는 내용이라도 실천을 하지 않으면 무용지물... 다이어리에 메모를 하고 다는 아니더라도 한 두가지만이라도 실천한니 짜증스럽고 힘겹기만 한 일상이 조금 변화가 생기는 것 같네요.

괜찮은 자기개발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