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효과 - 1초의 침묵, 그리고 곧 찾아오는 폭발적인 웃음
박성열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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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만화로 되어 있고, 내용이 재미있어 받자마자 그 자리에서 다 읽었네요. 

읽으면서 반전이 재미있었어요.  

읽는 동안의 1~2초 침묵과 읽고 난 후의 웃음...  

작가님의 위트가 독보이는 책인 것 같아요. 

읽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어요.  

작가님의 다른 작품도 찾아서 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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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줘요, 닥터 꽁치! - 제2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대상 수상작 작은 책마을 18
박설연 지음, 허구 그림 / 웅진주니어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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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동화라서 그런지 기대를 안고 읽었다.  

아이들의 마음...어른들은 다 아이들의 위해서 한다지만 정작 아이들은 마음껏 뛰어놀고 싶은 마음을, 어렸을때 느꼈던 그 마음을 다시 느꼈다.  

책 두께가 두껍지 않아 아이들이 읽기에 편한 것 같다.  

그런데 아쉬운 점은 그림체는 아이들이 그린 것 같이 친근감이 있으나 아이들의 동화책으로서 그림이 적다는 것이다.
결말이 조금 더 명확했으면 좋았겠다라는 개인적인 생각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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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의 거리
아리카와 히로 지음, 김소연 옮김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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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작가의 도서관시리즈를 재미있게 읽어서 다른 작품도 읽고 싶어서 읽게된 책이다. 

이야기 배경은 우주에서 날아온 미확인물체의 소금기둥에 의해 일본의 대부분 사람들이 염화되어가며 그 속에서 사랑과 인류구원(?)이라는 이야기가 주이다. 

배경설정이나 이야기 전개가 조금은 '눈먼자들의 도시'와 비슷하게 느껴졌다. 

이야기 진행속도가 빠르고, 복잡한 복선이나 인간관계 등이 없고 결말이 확실하게 나서 재미로 읽기에는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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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나이프 밀리언셀러 클럽 98
야쿠마루 가쿠 지음, 김수현 옮김 / 황금가지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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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나이프... 

이야기는 한 아이의 엄마이자, 한 남자의 아내인 20살가량의 여성이 14세 미만 3명의 소년들에게 살해당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피해자 가족인 히야마는 가해자가 15세 미만으로 형법상 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분노한다. 

3명의 소년들은 소년법에 의해 정식재판을 거치지 않고 보호시설로 보내진다. 

3년 후 가해 소년 중 한 명이 히야마의 가게 근처 공원에서 살해당하고 그에 히야마는 용의자로서 의심을 받는다. 

히야마는 살해당한 가해소년의 보호시설에서의 생활과 진심으로 갱생하였는지에 대해 궁금증과 의문이 들고 그 소년에게서 진심으로 사죄를 받을 수 없다는 허탈감에 빠진다. 

3명의 소년에 대해 사건과 관련해서 알아가면서 자신의 안내 쇼코의 어두운 면도 보게 된다. 

그리고 사건은 의외의 면에서 해결이 된다. 생각하지도 못했던 인물...진심으로 사죄를 한 사람, 과거를 잊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으로 갱생, 속죄가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반전에 반전을 그린 이야기 전개로 지루하지 않고 빠른 속도로 읽을 수 있고, 속죄와 갱생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이 책은 동일한 소년법에 의해 형사처벌을 받지 않은 사람이 피해자 가족에게 어떻게 사죄를 하고, 갱생을 하고자 하는지고 보인다.  

진정한 갱생과 진심 어린 속죄가 무엇일까? 

자신의 죄의 무거움을 모르고 바른 삶을 사는 것이 진짜 갱생이고 속죄일까? 

피해 가족을 찾아가 흉한 말과 행동을 당해도 그들에게 용서를 빌고 자신의 죄의 무게를 짊어지고 살아가는 것이 갱생과 속죄일까? 

사람마다 생각하는 진정한 갱생과 속죄의 방식은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이 저지른 죄의 무게를 외면하고 피하면서 바른 삶을 사는 것은 진정한 갱생과 속죄로 보이지는 않는다. 

일본법이나 우리나라 법은 비슷하다고 알고 있다.  

15세 미만의 청소년들의 범죄, 그리고 피해자나 피해가족의 인권, 사생활이 보호되지 않고 더 큰 상처를 주는 언론과 법. 

이 책을 읽고 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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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의 귀환 - 신자유주의의 우주에서 살아남는 법
김태권 지음, 우석훈 / 돌베개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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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목에 혹해서 선택한 책이다. 

경제이야기로 내용은 남수와 주영이 비정규직인 어린왕자로 취업하면서 경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 뒤 자세한 설명이 나온다. 

다른 경제관련 서적처럼 어렵게 서술되어 있어 읽는데 조금 이해가 되지 않고 읽기 쉽지 않았으나, 이책은 쉽게 가볍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자본주의와 민영화, 자유무역, 비정규직 관련 등의 이야기가 읽는 내내 공감이 크게 되고,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에 대한 고민도 해본다. 

경제 관련해서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원한다면 이 책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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