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을 조금 바꿨을 뿐인데 잘 풀리기 시작했다 - 일, 관계, 인생을 바꾸는 40가지 작은 습관
사친 처드리 지음, 김은혜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12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습관을 조금 바꿨을 뿐인데 잘 풀리기 시작했다 - 사친쳐드리

 

새해가 코앞인 요즘 제목만 봐도 읽어야겠다는 의욕이 뿜뿜 솟는 책을 만났다.

나야 뭐... 제목에 '습관'이 들어갔다 하면 일단 장바구니에 넣고 보는 1인이긴 하지만ㅋ

이책은 핑크핑크 표지만으로 일단 읽어야 할 것 같아 퍼뜩 겟했다

(나? 가방 겟하는 게 아니라 책 겟하는 여자-_-;)

이 핑크색 예쁜 책의 제목은 '습관을 조금 바꿨을 뿐인데 잘 풀리기 시작했다'

 

이책의 부제는 일, 관계, 인생을 바꾸는 40가지 작은 습관이다.

다 읽고나서 느낀바로는

원서로는 어떤 제목이었을지 모르겠으나

사실 '습관' 보다는 기본적인 자세 혹은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라는게 더 맞지 않을까 싶다.

새해를 앞둔 상황이고 하니까 제목에 떡 하니 '가치관' 혹은 '자세' 이런게 들어가 있는것보다는

'습관'이라는 말이 더 맞을거 같긴 허다.

다행히도 내가 기대 했던 '습관'에 대한 책은 아니지만

한동안 죽어 있던 의욕을 뿜뿜 높이기에는 매우 좋았던 책이었다는 결론을

미리 내리며 이책의 내용들을 소개할까 한다.

책의 초반에 떡 하니 나와 날 완전 찔리게 했던 페이지

 

해보기도 전에 할 수 없는 이유를 생각하는 사람은 결국 행동 하지도 않는다.

p.23

무언가를 해보기도 전에 할 수 없는 이유에 초점을 두는 '불가능사고'야말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할 수 있는 행동을 옭아매는 족쇄다.

할수 없는 이유가 아니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자.

p.24 습관을 조금 바꿨을 뿐인데 잘 풀리기 시작했다

성공을 하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나 역시 그렇다.

일단 난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고,

나는 하고 싶은데 주변의 상황이 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 같아서

주변의 핑계를 대게된다.

나의 열정은 넘치는데 난 정말 하고 싶은데~라는 뻥을 치지만

사실은 문제는 내 안에 있는 것인데

난 자꾸 주변에 핑계를 돌리며 안할 이유를 찾는 것이다.

아 이렇게 잘 아는데 왜 아직도 핑계를 대는건지....

'살 빼야 하는데...'라고 머릿속으로 막연하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반드시 살을 뺄 거야!"라고 여러번 말하는 편이 정말로 다이어트를 실천하게 만든다.

이때 "1달에 3kg을 뺄 거야!"라고 구체적인 수치를 내세우면 효과는 더욱 커진다.

p.31 습관을 조금 바꿨을 뿐인데 잘 풀리기 시작했다

내 말 습관에 대해 되돌아보게 된다.

나 역시 한해동안 너무나 급격히 쪄버린 살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맨날 빼야하는데... 하며 입으로만 살빼겠다고 했을뿐

아무것도 하지않고 주저 앉아만 있었던 모습을 직면하게 된다.

아.. 정말 이럴때 이런 책 정말 잘 만났다.

으쌰으쌰 힘내야지!!

 

일단 먼저 실행하고 그 성과를 평가한 후 개선해가며 움직인다.

계획은 그 이후에 해도 좋다. 주가드는 그런 자세다.

무엇보다 속도를 중시하는, 주가드를 따르는 사람들은 실행과 평가를 우선시한다.

그와 동시에 움직이되 계획은 우선순위에서 나중에 둔다.

계획에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움직이면서 생각하는 것이다.

p. 87 습관을 조금 바꿨을 뿐인데 잘 풀리기 시작했다.

사실 살을 빼야지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자꾸 머뭇거리던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니

의외로 간단했던것 같다.

식단을 조절하면 되는데..

그리고 그 다음으로 운동을 하고,

그 이후에 어떤걸 해야할지는 내 몸상태를 봐가면서 하면 되는건데

아무것도 않았던 나를 반성해보게 만드는 이책!

이책에서 언급했듯이 (p.94) 일단 리스트를 만들어 봐야겠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들이 생각하는 커피 한 잔의 비용은

커피를 마시는 '체험'을 사는 것이 아니라

마음 편하게 미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사는 것이다.

p.126 습관을 조금 바꿨을 뿐인데 잘 풀리기 시작했다.

요 페이지에서도 앗! 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조만간 호텔에서 애프터눈티 세트를 먹으러 가리라!

했던 나는 그냥 그 체험을 사려고 했던 것이었는데 생각이 들면서...

아... 이래서 내가 부자가 아닌가부다 싶은 처절한 자기 반성을 해본다 흑흑...

근데 먹고 싶다 뭐... ㅋ

살빼고 날씬해진 후에 먹으러 가야지~

정말 공감을 하면서 이쯤 이책 뭐지? 싶은 생각이 들었다.

틀림없이 시작할때는 습관에 대한 책이라 생각하고 펼쳤는데

기본적인 생각의 방식, 일을 대하는 태도, 사람을 대하는 방식,

돈을 다루는 마인드, 일상을 관리하는 방법, 운혹은 신에 대한 가치관 등등등

인생의 전반에 대한 모든것을 다루고 있다.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었던 사람이라면

아주 작은 디테일에 대해 소소하게 깨닫는 시간을

자기계발서를 처음 읽는 사람이라면

이런 세상이 다있어? 하며 새로운 인생에 눈을 뜨게 되는 시간을

선물하는 책

'습관을 조금 바꿨을 뿐인데 잘 풀리기 시작했다'

쉽게 읽을수 있지만 얻는것은 꽤 많은 책이다.

우리 아이들이 중학생쯤 되었을때 이책을 읽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여 책장에 곱게 꽂아둬야지~~~

=== 이 글은 책만 제공받고 직접읽고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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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 - 후회 없이 말하고 뒤끝 없이 듣는 감정 조절 대화법
노은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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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 - 노은혜

 

우리는 저마다 입안에 칼을 하나씩 가지고 살고 있다.

어떤이는 시도때도 없이 공격하는

내 입에는 중식도 정도의 칼이 있는것 같다.

그닥 많이 사용은 않는데 한번 사용하면 둔탁하게 치는.... ㅋ

그렇다면!

날 향하고 있는 다른이들의 입안에는??

사무라이들이 쓰는 긴~장검은 기본,

중식도는 물론이요. 과일깍는 과도는 애교고, 감자돌려깎는 칼까지...

다양한 칼들의 공격이 들어온다.

하지만 그 공격들에 대응하는 내 내면의 힘이 이제는 꽤 강해졌구나 느끼는것이

언젠가 부터 아무렇지 않다.

날 공격하는 저이는 얼마나 아플까 오히려 안쓰럽다.

말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은 언어 상담사이자 심리치료사인 노은혜 작가가 쓴 책이다.

제목대로 말로 상처를 주지 않는 말하기의 태도에 대해 기술한 책이다.

​표지를 한창 바라보았었는데

뻥뚫린 가슴을 관통하여 날아 지나가는 새들...

문득 이 책이 포커스를 두는 것이

말을 하는 사람일까 아니면 그 말을 먹는 사람일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다.

'말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은 상처를 받지 않도록을 의미하는 것일까

상처를 주지 않도록을 의미하는 것일까

 

말로 인한 실수를 줄이고

바라는 바를 정확히 말하고

남의 말을 왜곡 없이 들으려면

마음을 먼저 들여다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나좀 내버려둬'라는 말 뒤에는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아'라는 마음이 숨어 있고

'너는 도움이 하나도 안 돼'라는 비난의 말 뒤에는

'나 많이 외로워. 네가 필요해' 라는 쓸쓸함이 숨어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

​말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 이란...

상처를 주지 않도록, 그리고 상처를 받지 않도록을 모두 포함한다.

​

아이를 낳기전, 혹은 막 낳고 난 뒤에는

이런 말에 대한 책을 읽거나 감정에 대한 글을 읽을 때는 늘 불안했다.

세상의 모든 것이 나와 아이를 해칠 것 같다는 생각이었는지

아니면 무엇때문이었는지 참 불안했던 것 같다.

아이가 우는 모습을 보며 남편이 "쟤 왜울어?"라고 물어보면 난 괜히 욱했던 것 같다.

내가 그걸 알면 이러고 있겠냐부터 시작해서 애가우는데 오빠는 도대체 뭐했냐고

괜히 소리를 질러댔던것 같다.

남편은 칼집안에 칼을 넣고 있었는데

굳이 내가 칼집에서 칼을 꺼내 스스로 찔린 그런 격이었다.

아이가 어느정도 자라고 나 스스로도 마음공부를 열심히 한 뒤로

이제 남편의 칼이 칼집에서 나오더라도 난 그 칼을 피할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

 

​

제대로 위로를 받은적이 없던 내가 어떻게 이렇게 단단해 졌을까

생각을 못하고 있던 부분들이 이 책을 읽으며 정리가 되는 기분이었다.

내 감정. 내 생각에 집중을 많이 했었던게 꽤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걸

이 책 말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을 읽으며 느낄수 있었다.

​

 

​이 책 말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에서는 이런 감정들을 연습할수 있게

워크북의 형식으로 직접써보며 자신의 감정을 직면할수 있도록 하는 페이지도 준비되어있다

개인적으로 요즘 이런류의 책들이 많아지며 워크북의 형식이 좀 많이 오글거리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책은 딱 적당하다

딱 적당한 만큼 내 안을 후벼파다가 적당할때 멈춘다.

적당함을 유지하는 것 이책 말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의 매력이다.

 

이책에서 얻었던 팁중에 약간 오글거리는 팁이 있는데

내 감정중에 특별히 두려워지는 감정에 별명을 붙이라는 거다.

수치심이라는 두려운 감정에 치심이라는 별명을 붙이고

편히 부르며 말을 거는거다.

어이쿠 출근길에 넘어졌다고 치심이 너 또왔니?

오글거리지만 유용한 팁임에는 분명하다.

다른이의 말에 상처받지않고 내스스로의 말에 상처 받지 않기위해서

꽤 괜찮은 팁이다.

 

말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 이야기를 하고

말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 이야기를 듣고,

이 모든 과정이 결국 내가 나를 돌보는 과정

즉 날 양육하는 과정임이 참 감사하다

난 아이들을 양육하고 있지만 그 이전에 나부터 돌보아야 한다.

내가 나를 잘 돌볼수 있을때

내말은 상처가 되어 다른 이를 괴롭히지 않게 되고

내가 나를 잘 돌볼수 있을때

다른이의 말에 내가 상처를 입지 않게 된다

말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

매력있는 책~

말때문에 힘든 사람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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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책쓰기 - 책쓰기의 막막함과 글쓰기의 두려움을 날려주는 책
이건우 지음 / 일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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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책쓰기 - 이건우


우와 너무 심플한데?

책을 받아들고 표지를 보며 튀어나온 첫마디였다.

폭발적으로 쏟아져나오는 책쓰기에 관한 책들에 대한 피로도가 심해지면서..

(뭐.. 사실 내가 안읽으면 그만인데 왠지 자꾸 읽게되는 이 이상한 심보 -_-)

 


무튼 이제 정말 내가 읽는 마지막 책쓰기 책이라는 심정으로 집어든

누구나 책쓰기

제목도 심플, 표지도 심플한 책을 소개하려고 한다.

노란 표지에 검정 제목... 노렸네!

눈에 확 띄는데 너무 심플해.....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놀랬던 것이..

내용도 표지만큼이나 심플하다 ㅋ

딱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들이 꾸밈없이 쓰여져 있어서 엄청 잘 읽힌다

누구나 책쓰기라는 제목에 맞게 읽다보면 나도 막 책을 쓸수 있을것 같다.ㅋ
 

나름 책쓰기에 관심이 많기에 수많은 책쓰기책을 읽어밨지만

이렇게 심플한 목차 낯설다 ㅋㅋㅋㅋ

그래서 좋다.

사실 요즘 2년전에 멈추었던 작업을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욕구가 꿈틀거리며

마음을 다시 먹기 위해 책쓰기 책을 한권 읽어야겠다고 작정하고 있던 중인데

대충 알거는 알겠고, 하기는 부담스러운...

게으름과 바닥에 떨어진 자존감 최대치인 내 상태에서는

적당히 응원을 해주는 느낌도 주었고

책쓰기 책으로서의 큰 도움 보다는 책은 이렇게 써야지... 하는 책의 정석을 보여준 느낌이었다.


일단 쉽게 쓰고 꾸미지 말고, 편히 쓰라는 책쓰기 책들은 많지만....

누구나 책쓰기 가능하다고 하는 책들은 많지만...

정작 그 책들은 엄청나게 꾸며서 무슨 SNS의 사진을 보는 기분이었는데

이 책은 그가 책을 쉽게 쓰라고 말을 던진대로 본인도 쉽게 써서 더 신뢰가 갔다.


책을 읽어내려가며 내가 2년전에 주저 앉았던 이유를 오랜만에 떠올려 보았다.

일단은 내가 멈추었던 가장 큰이유는

자존감 문제다.

내 글에 대한 자신이 없었다.

내 첫글을 읽었던 코치진들은 너무 신선하고 재미있다며 박수를 쳤고

몇 편의 꼭지들은 같은 평가를 받으며 당장이라도 책이 나올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잘써야겠다는 생각에 힘이 들어가고, 내용은 산으로 가고 ㅋ

코치진들의 평가는 냉혹했다.

그리고 나중엔 소재까지 사람들이 좋아할 내용이 아니라는 평가를 받기까지 이르며

완전히 글을 쓰기가 싫어졌었다

사실 그 이전에 내가 책을 써야 한다는 명확한 목적의식이 없었기에 포기도 쉬웠던것 같다.

나는 없고 코치진들에게 의지를 많이 했었던것 같다

그래서 이제 다시 움직이려고 한다.

이런 시기에 이책을 만나서 꽤 큰 도움이 되고 있는것이 참 감사하다.


이제 책을 완전히 덮으면 바로 목차작업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아니 원래는 이 책을 읽기 시작할때 다음주쯤 부터 다시 자료 모으고 목차다시짜고

써놓은 원고 정리하고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책을 읽다보니 다 읽고 움직이는게 맞는거 같다는 생각이들었다 ㅋ


이책 누구나 책쓰기에는 책을 쓴 이후의 활동에 대해서도 소개되어있는데

내가 차차 준비해나가야 할 부분들을 메모해두고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조금만 더 성장해야지!

조금만 더 노력해야지!

조금만 더 멋있어져야지!


늘 용기가 안나 더이상 진행이 되지 않았던 작업을

이제는 누구에게도 의지 하지 않고 내 힘으로 마무리를 할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물론 그 자신감의 상당부분을 이 책이 채워주었음은 말하면 입만아프지 ㅋㅋ

어딘가 빈듯하지만 꽉 잘 차있던 한권의 책 누구나 글쓰기


당신도.. 그 누구나가 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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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인생을 정리해드립니다 - 삶이 바뀌는 신박한 정리
이지영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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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인생을 정리해드립니다 - 이지영

더럽다

집이 참 더럽다.

겨울방항 + 코로나로 인한 집콕생활 벌써 10개월째-_-;;;

그래도 아이들이 학교를 가고 남편이 회사를 가던 시기에는

단 며칠이라도 깔끔함이 유지 되었는데

식구들이 종일 집에 머물러 있는 요즘은

늘상 치운다고 하지만 깔끔하지가 않다.

어지르는 사람은 나 포함 4명-_-;; 치우는 사람은 나 하나-_-

게임이 되겠나....

치우는 사람이 좀 똘똘하기라도 하면 좋겠는데

치우는 사람은 정리를 글로 배운 사람이다

늘 공간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던중 내 눈에 확 띈 프로그램이 있었으니

바로 TvN의 '신박한정리'이다.

연예인들의 집을 있는 그대로의 물건들로 배치만을 바꾸어

쓸모있는 집으로 만들어주는 뭐.. 그런 프로그램이다.

처음부터 프로그램이 넘 맘에 들었던 나는 매회 빼먹는것 없이 챙겨보고 있다.

신애라와 박나래 윤균상이 열심히 정리를 하는 맴버이긴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을 총괄하는 사람이 있으니

바로 썬더이대표라는 닉네임으로 여러 SNS를 운영하고 있는 이지영 대표이다.

평상시 티비를 통해 느낀 그녀의 진중함과 신념(?)이 너무 맘에 들었기에

그녀가 책을 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기쁜마음에 신청을 하여

빠른 속도로 읽어냈다.

 

뭐.. 사실 정리에 대한 책하면...

내 블로그에도 많이 쌓여있지만 ㅋ

그 이상으로 꽤 많이 읽었던 1인이다.

워낙 정리안된 집에서 자라났고

정리라는 것이 하나의 인생의 숙제 같은 사람이라

정리에 대한 욕심이 참 많았다.

윤선현, 곤도마리에, 에미, 정희숙... 기타 등등

정말 많은 전문가의 책을 읽고 따라도 해보며 느낀 것은

스킬이고 뭐고 무조건 정리는 마음에 달려있다는 것이었다.

아무리 정리법을 많이 알아도 내 마음에서 준비가 안되어 있으면

정리를 하는것은 거의 불가능 하다.

지금 나는 개인적인 상황 때문에 정리보다 다른 것에 더 집중을 하고 있기에

즉 마음이 다른 곳에 있기에 정리가 우선순위가 아닌 상황이다.

그래서인가 늘 엉망인 집을보며 복잡한 마음이었는데

책을 펴자마자 요 페이지를 보면서 이책 잘 골랐다는 마음이 들었다.

너무나도 공감인 페이지

공간이 바뀌면 기분이 달라지고,

기분이 달라지면 매일의 일상이 바뀝니다

하루하루가 달라지면 결국 인생이 달라집니다

.

.

.

머릿속이 복잡한 사람은 집도 복잡합니다

p.13

아이고 찔려라 ㅋ

썬더 이대표 이지영 작가의 철학이 맘에 들었던 것이

단순히 정리가 안된 집을 정리한다는 것이 아니라

정리가 안된 이유를 찾고, 그 것을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물건이 우선이 아니라 사람이 우선인,

사람이 좋아하는 물건을 보다 더 잘 쓰기 위한

정리를 한다는 것이다.

 

사람과 공간이 먼저라는 철학...

넘나 맘에 든다

그리고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

한번 다이어트에 성공해 본 사람은

다시 살이 찌더라도 다시 다이어트를 할수 있다는

너무나도 쏙쏙 들어오는 예로 다시 의욕이 뿜뿜솟는다 ㅋ

 

지금도 난 주방 식탁에서 글을 쓰고 있다

글을 쓰는 주변엔 내가 좋아라하는 책이 꽤 놓여져 있다..

음... 문제다...

이공간이 주방임을 잊어서는 안된다는 페이지를 보고 반성을 이미 했는데

아직도 주방이 엉망이네 ㅠㅠ

 

책을 한권 읽었다고 내 정리 인생이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음... 하지만 이번 책은 내가 우선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가치를 먼저 생각할수 있도록 해주었다.

정리에 대한 내 가치를 세울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당신의 인생을 정리해드립니다

정리초보, 정리고수 할것 없이 한번씩 읽어보길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도서만 제공받아 쓴 주관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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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리는 작가가 되겠어, 계속 쓰는 삶을 위해 - 출세욕 ㅣ 먼슬리에세이 2
이주윤 지음 / 드렁큰에디터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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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이런책이 어딨어?

(왠지 작가님이 어딨긴어딨어요? 여기있지!!! 나 그런글 쓴 사람이라고요!!! 할거 같음 ㅋ)

한두시간 집중하면 후딱 읽을수 있는 분량이지만

며칠동안 여러가지 할것과 읽을것들이 겹쳐서 틈틈히 읽어야 했던 책이다

그런데 그 틈틈히가 너무나 간절할 정도로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킥킥 웃으며 읽었던 책

팔리는 작가가 되겠어, 계속 쓰는 삶을 위해

이책... 정말 물건이다~~!! 

 


이책 팔리는 작가가 되겠어 계속 쓰는 삶을 위해는

드렁큰에디터라는 (아마도)개인(?독립?) 출판사에서 먼슬리시리즈로 내고 있는 책 시리즈의

두번째 시리즈다.

첫번째는 돈지랄의 기쁨과 슬픔이고

두번째 책이 바로 이 팔리는 작가가 되겠어 계속 쓰는 삶을 위해 이다

(제목이 넘길어 ㅠㅠ)
세번째 책도 이제 막 나온것으로 알고 있다.

난 오지랖쟁이이므로 친절히 찾아보니 

'일도 사랑도 일단 한잔 마시고'라는 제목의 세번째 책도 나왔다. 


이 먼슬리 시리즈 다른 책도 이 책 때문에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넘나 맘에 드는 책

팔리는 작가가 되겠어 계속 쓰는 삶을 위해 ㅋㅋㅋㅋㅋ


시작부터

"실버대학까지 다닐 년" 이라고 친구의 입을 빌려,

네가 수업할 궁리를 해야지 왜 듣고 자빠졌냐며

한심한 눈으로 쳐다보는 에티터의 입을 빌려

본인을 소개하는 작가.
 


이주윤이라는 작가의 이름은 평생 못 잊을것 같다

실버대학을 다닐년이니까 ㅋㅋㅋㅋㅋㅋ

이책 팔리는 작가가 되겠어 계속 쓰는 삶을 위해 는

작가의 글을 쓴다는 것, 책을 읽는다는 것에 대한 소소한 철학과

글을쓰며 겪었던 일들이 에피소드처럼 소개되어 있는 책인데

작가의 생각들이 내 생각과 참 비슷한 점이 많아서

(아마도 일반적인 책을 좋아하는 대중들의 생각 또한 같을 것이다)


일부 책들과 독서가들에 대한 작가의 이야기


이책을 사는 사람은 글을 사는 것인가 공백을 사는 것인가

그러니까 이건 읽기 위한 책인가 인스타그램 업로드를 위한 책인가


아.. 무진장 찔려 ㅋㅋ 공감공감 캐공감 

​

오자와 탈자 범벅인 책의 작가에 대한 지적 + 편집자에 대한 질책 ㅋ

나도 얼마전에 이와 관련된 글을 썼었지...

요즘 편집자들 날로 먹으려고 하는 사람 넘나 많다고...

(알고보니 이런 책들은 대개 자비출판이라고...)
 


잘생긴 글쓰기 작가의 수업을 들으며 겪은 에피소드들을 읽으면서는

재미 안에서도 이렇게 얼마든지 망치라는, 망치며 끝까지 써보라는 진리또한 건질수 있어서 좋았다. 
 


작가가 가끔씩 던지는 B급 드립이 넘나 재미있어서

깔깔거리며 읽을수 밖에 없었던

강추하는 신간 팔리는 작가가 되겠어 계속쓰는 삶을 위해 ㅋ

​​
첫번째 파트가 신세한탄이 아닌 작가의 레알 실생활 속 책이야기 였다면

두번째 파트는 정말 노하우가 아닌듯한 노하우가 잔뜩 실려있는 파트였다

1파트는 완전 꿀잼

2파트는 꿀팁 꿀잼이라고 말하면 될까?


서점에 쭈그리고 앉아 읽거나

도서관에서 대출해 읽거나

밀리에서 검색하다 읽거나(정말? 밀리에 올라와 있나? 확인해봐야겠다)

돈주고 (요 앞에 너무나 황송하게도...가 붙는다) 사 읽거나

서평단에 당첨되어 읽거나....


와우 대박!!

어째 이렇게 이책과 만나는 방법들을 꼼꼼히 써놓으셨을까나

물론 선물 받은 케이스도 있겠으나...

그러면 마지막 두줄과 상관없어질수도 있으니 패쓰..


재미있다...

정말 재미있다...

작가는 인터넷 서점에 들어가서 긴 리뷰는

서평단이 당첨되어 억지로 쓰는 것일 확률이 높아 안읽는다고 했지만 ㅋ

내가 쓰는 이 글 또한 서평단에 당첨이 되어 쓰는 책이지만

절대 억지로 쓰는 글이 아니다

너무 재미있었고 공감가는 책이었기에

오늘부로 이주윤 작가와 드렁큰에디터의 찐팬이 되기로 한다ㅋ


그냥 큭큭대며 읽다가 엥? 하고 아무것도 남지않는 책이 아니라

큭큭대며 읽다보니 어느새 끝이나 아쉬운 책

팔리는 작가가 되겠어 계속 쓰는 삶을 위해

왠지 앞으로 이주윤 작가님은 팔리는 작가가 될거 같다.

나도 팔리는 작가가 되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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