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우물 바닥에 시체로 누워 있다. (내 이름은 빨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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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추락하지 않는 자는 게임 참여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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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는 인쇄 매체 기반과 디지털 매체 기반 둘다를 아우를 수 있는 ‘양손잡이 읽기 능력‘을 갖출 것을 제안한다. 어찌보면 절충안 같지만 실은 인쇄 매체 기반의 깊이읽기를 수호하고 적극 권장하겠다는 주장이다.

지금은 인쇄물보다 스크린을 통해 무언가를 읽는 비중이 커진 시대다. 다들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장 이전보다는 많은 시간을 디지털 기반 읽기에 쏟고 있다. 원하든 원치 않든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디지털 매체 기반의 읽기는 대량 정보를 빠르게 처리하려 할 때 쓰인다. 이 과정에서 동원되는 훑어보기, 건너뛰기, 대충 읽기는 이해, 인지, 기억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이런 방식의 읽기가 지속, 고착되면 인쇄 매체 기반의 읽기를 통한 깊은 사고력은 얻을 수 없다.

디지털 기반 읽기야 억지로 시키지 않아도 다들 하고 있을 테다. 양손잡이 읽기 뇌를 갖추자는 말은 디지털 기반 읽기만 하지 말고 인쇄 매체 기반 읽기에도 신경 쓰자는 주장과 다르지 않다. 이 책은 디지털 시대를 사는 종이책주의자에게 필요한 경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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