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곰아, 북극곰아, 무슨 소리가 들리니?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90
에릭 칼 그림, 빌 마틴 주니어 글, 김세실 옮김 / 시공주니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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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아, 북극곰아, 무슨 소리가 들리니?



제목이 특이한 책


#북극곰가북극곰아무슨소리리가들리니 이길래


저는 사실, 북극곰에게 들리는 소리?


북극곰에 관한 이야기? 인가했어요.


그런데~





 


북극곰아 무슨 소리가 들리니 하고는


동물 울음소리가 나오고 그 울음소리의 주인공이 뒷장에 나온답니다.


위 사진과 같이 얼룩말아, 얼룩말아 무슨 소리가 들리니 하고 묻고는


쉬익 쉬익 보아 뱀 소리가 들려라고 하면서 뒷장을 넘기면 보아 뱀이 나오고


그러면 보아 뱀에게 또 무슨 소리가 들리냐고 물어봅니다.



저도 아이랑 읽으면서 처음엔 저만 읽다가


계속적인 반복으로 보고 


아이에게 동물소리를 들려주면서 무슨 소리가 들려?라고 물어보면서


소리를 듣고 아는 것은 대답하는데, 모르는 걸 제가 알려주면서 재차 물어보았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아이에게 무슨 소리가 들렸냐고 물어보는데요


아이들은 모든 걸 다 들었답니다.


모두 다 들립니다.




문답식의 반복적인 형태인 책입니다.


총 열 가지의 동물들이 나오면서 동물 들고 알고, 울음소리도 알고


의성어를 알게 되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작가는 동물도 멋지게 보이도록 그림을 생각했다고 합니다.



마지막에 다 읽고 딸에게 무슨 소리가 들려?


어떤 소리가 기억나~하니


"엄마 소리가 들려~"라고 하는데요


듣고 보니 맞는 말이네요


제 목소리고 책을 읽어주었으니깐요.ㅎㅎㅎㅎ



이 책은 북극곰 이외에도 아기곰 판다, 갈색 곰이 있는데


다른 책은 어떤한 이야기일지 궁금해지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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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인간 우리 그림책 40
안수민 지음, 이지현 그림 / 국민서관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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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인간



#플라스틱 정말 좋지 않죠..


배달 음식 하나 시키면 기본 플라스틱 용기가 2~3개는 나오는데요..


편함이 잇다 보니 사용은 하지만,


지구에 정말 좋지 않은 물건이죠.


그런데 #국민서관 에서 나온 #플라스틱인간 을 읽다가 정말 이러다가 저런 인간이 태어나면 어떡해? 이런 생각이 들게 됩니다.



우리가 플라스틱을 버리다 보니 그것이 바다로 떠내려가고 그 바다 생물들이 먹고


그 먹은 물고기를 우리가 먹다 보면 자연스레 섭취를 할 수도 있는데


이런 미세 플라스틱이 쌓이다 보면 배꼽에서 나올까 봐 겁이 나네요.






 



몸이 가볍더니, 무언가 태어납니다.


이를 플라스틱 인간이라고 불렸는데요.


그 플라스틱은 처음엔 한 명이었지만, 점차 많은 사람들에게도 생겨납니다.


플라스틱 인간은 움직이기도 하고 먹기도 하는데요


먹는 음식은 단 하나, 플라스틱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점차 자라서 사람을 뛰어넘고도 남는데요.


그러다 보니 누가 주이고 객인지 모를 상황에 처해집니다.




 


이러한 상황은 언제가 우리에게 닥칠 미래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희 딸도 읽고 나서 하는 말이


엄마 이렇게 작은 애가 저렇게 커졌어~


하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왜? 하니 "플라스틱을 많이 사용해서야~쓰지 말아야 해 "라고 하더군요,.


플라스틱 인간의 먹이는 플라스틱이고


그 플라스틱을 먹고 나서 몸이 점점 커지는 건 그만큼 우리가 사용하는 걸 보여주는 거 같아요.


저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플라스틱을 모아서 버리는데요.


가끔은 일주일에 두 번 버리기도 합니다.


분리수거장에 가면 정말 많은 플라스틱들이 보이는데요 참 모양도 제각각이더라고요.



사용하다 보면 언젠가 우리가 다 감당해야 하는 일이 생기는데


그러지 않기 위해 조금씩 줄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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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레온의 빙수 가게 미운오리 그림동화 4
다니구치 도모노리 지음, 고향옥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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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레온의 빙수 가게




카멜레온은 환경에 따라서 몸의 색이 바뀌곤 하는데요


우리 아이들의 꿈도 카멜레온의 몸색처럼 자주 바뀌기도 합니다.


단순히 마음이 바뀌기도 하고


포기해서 바뀌기도 하고


엄마 아빠의 권유로 바뀌기도 하고


다른 걸 좋아하게 되면서 바뀌기도 합니다.



작가는 환경에 따라 바뀌는 카멜레온을 보고 아이들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며


아이들에게 수많은 꿈이 있고


그 꿈을 다 꿔도 상관없고 바뀌어도 상관없고 무한한 마음이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어 한 거 같아요,




책을 읽기 전에 표지를 넘기자마자,


카멜레온을 찾는 놀이 시간~


사실, 저희 딸은 카멜레온이라는 동물을 알지 못합니다.ㅎㅎㅎ


그래서 숨어있는 녀석을 찾기 어려워했는데요


숨어있는 녀석을 하나 알려주니 그 뒤론 잘 찾는 딸이었답니다.





 



 


카멜레온은 동물 친구들에게 맞는 색의 빙수를 팝니다.


그 빙수를 받고 자신에게 꼭 맞는 색깔이라 다 만족하는데요


정작 카멜레온은 무슨 색을 좋아하는지 모릅니다.


모른 체 다음 장사를 위해 얼음을 캐던 중


자신이 없어질 것 같은 느낌을 받는데요,


그때 떠오른 무지개에 따라 자신의 몸이 무지개로 변하는 걸 보고는 


아 한 가지만 정할 필요는 없고 모든 걸 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됩니다.





아이들은 친구가 이걸 한다니깐 나도 한다,


엄마 아빠가 해라니깐 한다는 등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한 여러 경험을 하다 하다 보면 언젠가 자신의 색을 찾듯 꿈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딸에게 넌 어느 빙수 먹을 거야? 하니


한 가지가 아닌 세 가지를 고르는데요


하나만 골라봐 하니 고를 수가 없다고 합니다.


마음이 여러 가지인 거죠~


그런데 책의 의도를 알고 나니, 아이의 마음도 이해가 가던 시간이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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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괜찮아
김아람 지음, 박신영 그림 / 창조와지식(북모아)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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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괜찮아



이 책을 보면서


이런 경험은 직접적이나, 간접적으로 누구라도 경험을 하지 않아 싶어요.


저는 앞니가 좀 튀어나온 편이라, 학교 다닐 때부터 남자아이들이 생쥐라고 많이 놀리긴 했는데요.


그 놀리는 게 정말 악담을 하듯이 한 게 아니라서 제가 맞받아치면 그 반응이 더 재밌다면 더 놀리던 친구들이 있는데요.


어른이 되어서도 가끔 만나면 어릴 적 별명을 부르기도 한답니다.


그런데, 정말 상처가 되게 친구들을 놀리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저희 학년에 좀 감한 아이가 있었는데 그걸 보고 씻지 않는다는 등 많이 놀렸는데요.


물론, 중고등학생이 되면서 그런 건 줄어들지만,


초등학교 때, 겉모습 보고 많이 놀리긴 하죠.



#창조와지식 에서 나온 #진짜진짜괜찮아 는 이러한 경험을 한 친구들에게 하는 말이 아닌가 싶어요.


이거 또한 지나가고, 누구라도 크고 작은 성장통을 겪는다고요.


그럴 때 괜찮아라고 말해주면 그 아이들이 용기를 가지고 힘을 낼 것 같아요.




 


 



앞니가 나왔다고 놀림을 당하고 방귀를 뀐 바람에 더 놀림을 당하는 주인공


그런 주인공은 그것이 속상하기만 합니다.


그런데 우연히 자신을 놀리는 친구를 괴롭히겠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주인공을 그 놀리는 친구를 대신해서 도와주는데요.


이런 모습에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진심으로 주인공을 받아들이는 이야기입니다.



결과는 가슴 따뜻하게 착한 이야기로 되어서 해피합니다.





보통 자신을 괴롭히는 친구를 도와주기는 쉽지 않아요.


정말 생명에 지장이 있는 사건이라면 당연히 도와주겠지만, 미비한 것은 저는 그냥 넘어도 갈 것 같기도 하지만


또 그 때문에 다치게 된다면 그 모습을 보고는 또 혼자 마음이 아팠을 것 같아요.



한 번씩 내가 차라리 고통을 받는 게 더 낫지


고통을 주는 사람은 더 싫다고 생각하기도 하는데요


그 죄책감이라는 게 평생 가다 보니 정말 어려운 거 같더라고요.


저는 크고 작은 일이라도 제가 좀 들어간 일들은 아직도 기억이 나는데요.



이런 경우에도 반성하고 자신의 잘못을 안다면,  괜찮아라고 말해주면 한결 마음이 편할 것 같아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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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는 싫어, 나다운 게 좋아! 연초록 성장 동화 2
최은영 지음, 심윤정 그림 / 연초록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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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는 싫어, 나다운 게 좋아!



비교 좋지 않죠!


그렇게 자식들, 친구들이랑 비교하지 말라지만...


딸아이가 말을 안 듣기 시작하면... 저도 모르게 하게 되는..


하면서도 아 하면 안 되는데~하면서도 입이 나불나불~~


#연초록 에서 나온 #비교는싫어나다운게좋아 입니다.



앞집에 살고 심지어, 같은 반인 친구!


친하진 않지만,


엄마는 항상 그 친구랑 자신을 비교하는데요!!


과연~~!!


그 친구랑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엄마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할까요?




 



 



비교를 하는 엄마 때문에 속상한 태우


앞집 사는 현서는 착하기도 하고 엄마 말도 잘 듣고 공부도 잘합니다.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비교를 하기에 태우는 속상하기만 합니다.


그러던 중, 할머니가 올라오시는데요!


할머니로부터 알게 된 사실,


엄마도 그런 할머니로부터 살아와서 그런 모습을 봐서 그렇게 한다는 사실이죠!


그래서 잠시 왔던 할머니가 그런 모습을 보고 태우에게도 자신의 딸 엄마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했어요.


그렇게 서로가 깨닫게 된 태우와 엄마는 비교는 절대 하지 않고


태우 나름대로 노력하고 성장해나간다고 믿어주기로 했어요,




사실 아직은 저학년이다 보니 공부로 막 비교를 하지는 않아요.


말 안 듣는 거!! 그걸로 비교를 한 번씩 하긴 하는데요.


이제 내년이면 3학년이고 저학년이지만,


그래도 주변에서 공부를 슬슬 시키려고 하는 거 보니 저도 조바심이 나긴 하더라고요.


그렇게 되면 또 비교되는 말을 할까 봐 겁나긴 하네요ㅠㅠ


아이들이 상처받는다는 점 기억해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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