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만드는 사람들 (한국어판 스페셜 에디션) - 2019 볼로냐 사일런트북 대상 수상작
곽수진 지음, 김지유 옮김 / 언제나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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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림책

별 만드는 사람들

 

 

 


어릴 때는 참 궁금했죠!
별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조그마하나?
큰 별도 있나?
작은 별은 아기별인가?
별도 엄마 아빠가 있나?
밤이 되면 나오고 아침이 되면 사라지고!
별은 어떻게 집에 가나?
이런 고민들 한 번쯤은 해봤을 거 같은데요!

#언제나북스 #별만드는사람들 에서는 별이 어떻게 관리 되는지 상상을 할 수 있어요,

 

 

잠자리를 잡듯
벼 잡는 사람이 있네요!
손으론 잡히지 않을 높이에
검은색의 별이 떠있어요!
별 잡는 사람은 잠자리채로 별을 잡고 있어요.

 

잡아온 별은 트럭에 실린채 어디론가 가고
별 잡는 사람뿐만 아니라,
별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는 사람 들고 있네요!

 

그리곤 별이 반짝일 수 있게 안에 기계를 장치하고,
벽돌로 쌓고 있어요!
별 하나 만드는 데, 여러 사람들이 여러 가지 담당을 하고 있네요.

그리곤 우리가 알고 있는 반짝이는 금색, 노란색으로 색칠을 입히고 있어요!
잡아온 별도 탁한 색이었죠?

이쁘게 색칠된 별은 잘 말리고
상자에 포장되어서 또 어디론가 이동을 합니다.
도착한 별들은 원하는 곳에 하나둘 설치를 하기 시작하는데요~
하나하나 떠있는 게 아니라,
줄줄이 이어져있기도 하네요!

 

그리고 전기를 통해서 반짝이는 별이 되는데요!
마지막으로 전원을 켜면, 우리가 알고 있는 반짝이는 별
희망을 꿈꾸게 하고,
소원을 빌기도 하는 별
여러 사람들의 노력에 의해서 만들어졌네요~

별에 대해선, 정답이 없어요!
자기 가슴속에서 나온 별도 있고,
소중한 아기에게 엄마가 줄 수도 있고~
책 속처럼 여러 사람이 힘을 모아 만들기도 하고요!
하지만 똑같은 건 별은 아름답고, 희망을 준다는 점이죠~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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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여름 캠프다 우리학교 그림책 읽는 시간
마틸드 퐁세 지음, 이정주 옮김 / 우리학교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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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가 눈에 띄는
와! 여름캠프다.

 

 

 

와 책을 보면서 연신 감탄을 했어요!
사실, 내용보단, 전 그림에 더 집중이 되었는데요.
아니 어쩜 이런 생각을???상상을 할 수 있을까?
창의력이 대단하다!!
색감도 시원하고 신기한 느낌으로 여름캠프! 여름 판타지로 딱인 거 같아요!
저도 책 속의 캠프가 있다면 딸아이랑 손잡고 가고 싶네요!
저희 딸도 처음에는 엄마 이게 뭐야??이상해?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이것 봐~상상력이 대단하지 않냐고!
그냥 버스도 아니고, 개구리 버스에다가, 이 악기 좀 봐~"이랬더니"
그제서야 저희 딸도 "엄마 이 집 보니 센과치히로(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집 같아~"하더라구요!
아직 판타지를 많이 접해보지 않은 딸에게 낯설지만,
어려운 내용없고
그림으로 판타지를 표현을 많이 해서 첫 판타지입문책으로 좋은 거 같아요!
거기에다가, 혼자만의 떠나는 캠프!
얼마나 떨리고 설레겠어요!!
그런 마음까지 볼 수 있는 #우리학교 #와여름캠프다 입니다.

 


두근두근!
캠프! 여행! 을 알리는 버스나, 기차, 비행기 등등
탈것에 대한 기대감도 크죠!
주인공 소녀도, 처음 엄마 아빠랑 떨어져서 가는 캠프!
기차를 타고 갑니다!
출발역에는 많은 사람들이 탔지만,
종착역에는 거의 사람들이 없었어요.

 

 

 

도착하니!
와~~이때부터 판타지구나 생각하게 만드는요!
여러 동물의 친구들이 캠프에 참여해요!
눈에 띄는 왕개구리 버스도 너무 신기해요!!

 

 


캠프장은 호수가 근처로 잡고,
여러 군데를 구경해요.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데, 배를 타고 물놀이도 하고, 수영도 해요!
(색감이 정말 청량하지 않나요~~)

 

이날은 비가 와서, 성을 구경하기로 했어요.
가이드의 설명으로 여러 가지를 배우고,
거기에 사는 주민의 초대로 같이 카드게임도 하고 놀고
오랫동안 전해오던 전통악기로 연주도 들었어요.

 

이 모든 이야기를 할머니에 쓰는 편지 내용인데요.
할머니에게 편지가 도착했나 봐요!
편지 내용 속에 고양이 소식도 알려달라는 말이 있는데,
고양이가 상상 속의 고양이가 아니네요!!

할머니도 편지를 보고는 많이 보고 싶다는 내용과
믿을 수 있고, 가장 빠른 우체부를 이용을 한대요!
그 우체부가 바로 평범한 우체부도 아니었어요!

정말 작은 거 하나 판타지를 놓치지 않은 디테일!!
색상, 건물, 인물, 주변 인물, 주변 건물 등등까지 다 판타지를 느낄 수 있는 책!!
정말 보는 내내`~와~~했네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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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쟁의 여섯 가지 얼굴
김한종 지음, 임근선 그림 / 책과함께어린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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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국전쟁

#책과함께하는어린이

#전쟁후이야기


전쟁이 많은 것을 남기고 갔어요.

한국전쟁의 여섯 가지 얼굴

 

 

한 번씩 아 너무 힘들다~피곤하다, 나만 왜 이렇게 힘들까? 이런 생각도 하는데요

하지만, 옛날 전쟁시대때 생각하면 참으로 좋은 세상인데 말이죠....

제가 태어나고, 저희 딸들이 태어나고 한 시기는 전쟁도 없는 시대라서

한 번씩 해외 반란이라던지, 전쟁 등 폭격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저게 진짜 요즘 세상에 있을 수 있는 일이야?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금은 21년도이고, 이제는 옛날, 6.25시절 등을 겪었던 사람들을 만나보기 어렵지만,

제 주변에 한 분이 계셨어요.

동네 할머니인데,

일본 말을 하시더라고요.

아마도 일제강점기 시절에 배우신 거 같더라고요.

그분을 지금 보면 옛날 그런 게 상상이 안될 정도로 사시는데 말이죠.


#책과함께하는어린이 에서는

한국전쟁을 여섯 가지로 표현을 했어요.

공간, 이동, 사람, 파괴, 기억, 국가권력

딱 이 단어들만 들어도, 전쟁이다!  느낌이 오네요.

 

 

먼저, 공간

전쟁이 만들어낸 장소이죠!

속초에 아바이 마을,

한국전쟁 당시 전쟁을 피해, 남한으로 내려왔고, 다시 북한으로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가지 못하고 북한이랑 가까운 속초에서 자리를 잡았다고 해요.

아바이는 북한 사투리인데요. 하지만 이제는 아바이마을에는 아바이들이 없는 아바이마을이 되었다고 해요.

속초에 계속 머무르지 않고, 다른 곳으로 떠나갔기 때문이죠.

그 외 철원, 국제 시장 등등이 있네요.

 

 

다음은 이동입니다.

전쟁으로 삶의 터전이 바뀐거죠,

북에서 남으로 내려오고, 남에서 북으로도 올라가고,

하지만 제3의곳을 선택한 사람도 있어요,

브라질에서 살고 있는 김명복 할아버지인데요

이분은 북한분이신데, 전쟁 당시 거제 포로수용소에 잡혀있다가 남한에 남지 않고, 제3의 곳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사람입니다.

전쟁으로 인해, 남편도 잃고, 부모도 잃고,

그래서 이때쯤 많은 해외입양자들이 생겨났다고 해요.

미국들의 잡일을 도와주는 아이들부터 해서,

정이 들어 미군들이 입양을 하기도 하고,

정부에서도 고아들의 해결책으로 해외입양을 주도했다고 해요.


파괴입니다.

전쟁으로 인해 파괴가 많이 되지만,

이게 민간인들 사이에서도 나눠졌다고 합니다.

전쟁 당시 남북 중 어느 편을 들냐에 따라서, 이웃이 원수가 되는 경우도 있었고

문화재들도 많이 불에 타고 했어요.


나머지는 기억, 국가권력이 있는데요,

전쟁은 하는 당시에도 너무 힘든 시기지만,

그 후에도 많은 것을 빼앗기고, 달라지게 하는 거 같습니다.

분명 뭔가를 얻기 위해서 하는 걸 텐데,

그 목적을 달성하기에는 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필요하다는 점이 참 마음이 아픈 거 같아요.


하지만, 이 모든 일들을 모른 척 살아갈 수는 없는 거 같아요!

이번 책의 계기로, 저희 딸도 옛날에 이런 시절이 있었다는 걸 알고

그 시절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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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동그라미 렛츠 플레이 아기 놀이책
최윤혜 지음 / 시공주니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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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땅콩동그라미
#상상력
#나만의동물

땅콩 동그라미

 

 

전 사실...땅콩을 안먹어요ㅎㅎㅎ
저희 집에서 저만요!!
저희 딸들은 땅콩을 좋아해요!
제목이 땅콩이다 보니, 급 땅콩이 싫니 마니로 시작을 하는데요.ㅎㅎ

#시공주니어 #땅콩동그라미
제목만 보면 뭘까? 생각하게 되는데요.
표지만 자세히 봐도 추측을 할 수 있어요.
땅콩이 보이고,
땅콩에 얼굴이 그려져있는 것도 없는 것도 많고!
또 색들이 어디서 많이 본거 같지 않나요?
시중에 판매되는 색종이 색으로만 사용하였고, 그 안에서 여러 가지로 조합을 해봤다고 해요!
알록달록 색종이 색으로 시각적인 형상화가 돋보이고요!
또한, 스티커가 마지막에 있는데요
떼었다 붙였다 하면서 여러 가지 자신만의 상상 동물도 만들 수 있어요!

땅콩의 변신!
한번 볼까요~

 

 

나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 특히 동물이래요!
저도 사진 책을 넘길 때마다 얼마나 많은 동물이 되겠어~했는데
정말 많이 변신하네요, ㅎㅎㅎㅎㅎ

 

뽀족뽀족 고슴도치도 되고
(사진에는 없지만)
야옹야옹 고양이도 되고
크아앙 공룡도 되고
푸드덕 푸드덕 박쥐도 되고

이처럼 여러 가지 동물로 바뀌는데요!
또 책을 한번 보면 의성어의 태어도 같이 표현되기 때문에
말 배우는 3,4살 아이들에게 딱 좋은거 같아요
저희 딸도 토끼 하기 전에 깡충깡충이라고 표현을 많이 했거든요!

단순 변화는 동물만 보는 게 아니라,
다음엔 어떤 동물이 될까? 상상도 하고 상상의 시간도 가질 수 있어요.

 

 

 

마지막 페이지에 가면 이제는 우리들 차례에요!
멋지게 맘대로 변신을 시킬 수 있는 하얀 땅콩이 나와요!
막내가 하는 걸 보고는 첫째도 자기도 하고 싶다는 데요.ㅎㅎㅎ

 

일단은 막내부터 하게 놔뒀어요!
먼저 큼직해 보이는 빨간 스티커를 붙이는데!
제가 보기에는 날개처럼 보이는데 꼭 날개로 표현하지 않네요~

 


그리하여 완성!
이건 뭘까요?
딸의 상상에 있는 상상의 동물이겠죠?ㅎㅎㅎ

 

남은 스티커에는 기존에 있는 동물들에게도 붙여봤어요!
날개가 달린 공룡도 만들고
다리가 세개인 고양이도 만들어보고요!

눈에 띄는 색상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동물들과,
의성어의 태어까지!!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되는 땅콩 동그라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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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는 마녀 수피아 그림책 4
김혜진 지음 / 수피아어린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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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파어린이출판사
#마녀책

내 친구는 마녀

 

 


전 참 마녀, 요런 것만 들어가면 좋더라구요!
세상에 없어서 더 만나보고 싶고 있으면? 하는 마음에서???
어제 큰딸이랑 읽었던 #수피아어린이 #내친구는마녀 에요!
제목에 마녀가 들어가니 두 모녀 좋다고 읽기 시작했어요!

 

사실은 마녀가 우리랑 같이 살고 있대요.
그것도 엄청나게 오랫동안이오.
마녀의 나이는 1,000살하고 더 먹었대요.
하지만, 마녀니깐 살아있는 거겠죠?

 

어느 날, 마녀는 마법 힘이 사라져버렸어요.
마법이 살아지자, 마녀는 어린아이가 되었어요.
마녀는 마법 힘을 되찾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해보았지만, 실패했고,
마지막으로 친구 만들기를 하기로 했어요.

 

먼저, 공원에 앉아있는 노인에게 다가가서
"이봐 할멈 나랑 친구할래?"라고 물었고,
이 말을 들은 할머니는 불같이 화를 냈어요.
너랑 나랑 나이차가 얼마인데 쪼그만 게 반말이며, 친구하냐고 하냐면서 화를 냈어요.

그러자 마녀는 아 친구 사귀는 데에는 나이가 중요하구나, 나이를 많이 먹어야 하는구나 생각했어요.

그리곤 보석상 주인에게도 찾아가서 친구하자고 했지만,
보석상 주인은 나랑 친구하려면 보석이 많아야 한다면서 거절을 했어요

나이도 많고 보석도 많아야 인간관계에선 친구를 사귈 수 있구나 하고 마녀는 생각했어요.

 

 


그리곤 어린 꼬마 아이를 만났고
꼬마에게 난 나이도 많고 보석도 많아 친구하자 하니.
꼬마 아이는 난 구슬도 많고 썩은 이도 많아하자
마녀는 나도 섞은 이가 많아하면서 둘은 친구가 되었어요.

 

 

그러곤 둘은 놀다가 꼬마 아이가 위험에 닥치자
마녀는 자신도 모르고 마법을 부렸어요.
다행히 마법은 통했고,
이때 갑자기 마법의 힘이 돌아왔어요,

남을 위해 마법을 썼던 적이 없던 마녀!
꼬마 아이가 위험하자 자신도 모르고 남을 위해 마법을 쓴 거예요.

 

꼬마 아이는 변한 자신을 못 알아보자
마녀는 내일 또 만나자고 전해달래하고 합니다.
그리곤 그 다음날 마법을 써서 어린 모습으로 친구를 만나러 가는 마녀입니다.

친구를 사귀는 데에는 조건이 필요하지 않아요.
그래서 굉장히 쉬워요!
우리 같이 놀자! 이 한마디에도 친구가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사람들과 어울려 살지 않은 마녀는 그걸 몰랐던 거죠!
우연히 만나게 된 꼬마 덕에 남을 위하는 마녀가 되었고,
친구까지 사귀게 되었답니다~~


이 책을 읽고 딸에게 "너도 친구 사귈 때, 이 친구는 키가 작아서 싫어, 이 친구는 이쁜 옷을 안 입어서 싫어, 하면서 친구 가리면서 사귀면 안 된다!"하니 딸이.....ㅎㅎㅎ
"엄마 내가 키가 작은데 어떻게 그런 말을 해~~"대답하던 딸.ㅋㅋㅋ
혼자 빵 터졌네요!(저희 딸 이 키가 작거든요!!)
아무튼, 친구를 사귀는 데에는 이것저것 조건을 불일 필요 없어요!
말 한마디에, 같은 취미 하나에 친구가 될 수 있답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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