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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가 쉬워지는 초등 논술 신문 ㅣ 뉴톡 2
배혜림 지음 / 청림Life / 2024년 10월
평점 :
뉴톡 시리즈 2
교과서가 쉬워지는 초등 논술 신문
저자 배혜림
정치, 경제, 문화, 법, 지리 등을 총망라한 현실 밀착 뉴스로
교과서 문해력과 논리적 글쓰기 완전 정복!
학년이 올라갈수록 교과서의 내용이나 어휘 때문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이 많다.
문해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비문학 읽기 능력을 높이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정작 그런 활동들이 교과서 공부와 어떻게 연결된다는 건지 막연한 것도 사실이다.
『교과서가 쉬워지는 초등 논술 신문』은 교과서에 수록된 내용과 최근 기사를 융합하여 소개한 다음, 이와 연계된 독후 활동들을 제안하는 초등 중·고학년 맞춤 신문이다.
단순히 한자어와 사자성어를 익히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교과서 속 지식을 쏙쏙 흡수할 수 있도록 초등 필수 어휘와 배경 지식을 재미있는 지문으로 풀어내고 있다.
축구공을 만드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발표하며 인권에 대해 배우고,
우리 고장의 숨은 보물 찾기 투표를 통해 문화유산에 대해 배우는 등 사회 교과서 속 다양한 지식을 현실 밀착 뉴스로 만날 수 있다.
논술은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능력이다. 주어진 지문이나 자료를 토대로 맥락을 파악하고 자신의 생각을 설득력 있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하며, 이러한 능력은 교과 공부는 물론이고 사회생활과 인간관계에 있어 가장 요구되는 능력 중 하나이다. 그런 의미에서 『교과서가 쉬워지는 초등 논술 신문』은 핵심을 파악하고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법을 완전히 깨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다.
읽고, 요약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른다!
다양한 독후 활동까지 한 번에 담은 체험형 신문
뉴톡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다양한 독후 활동을 담은 체험형 신문이라는 점이다.
『교과서가 쉬워지는 초등 논술 신문』은 매 기사마다 정리하기와 주제 찾기, 내용 이해하기 퀴즈를 담아서 맥락을 파악하고 핵심을 찾아내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조사하기와 생각하기 퀴즈를 함께 담아서, 자료를 찾고 분석하는 연습과 주어진 자료를 토대로 추론하는 연습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기사에 소개된 주요 단어를 좀 더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관련 퀴즈를 제공해,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동음이의어 등 단어 활용 능력을 높일 수 있다.
이렇게 논리력, 독해력, 사고력, 어휘력을 고루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비문학 독해 근력을 탄탄히 다지게 될 것이다.
시사 어휘와 고난도 개념어 등
초등 중·고학년에 필요한 예습과 복습을 한 권으로 끝!
『교과서가 쉬워지는 초등 논술 신문』은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3~6학년 단원과 연결되어 있다.
예를 들어 부당 해고 판결에 승소한 노동자들에 대한 최신 기사를 보며 ‘부당’, ‘제기’, ‘배상’ 등과 같은 단어들에 대해 배운다.
그다음 부모님과 법원에 견학을 간 아이의 일기를 통해서 6학년 1학기에 나오는 <민주 정치의 원리와 국가 기관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식이다. 어떤 아이는 학령에 비해 조금 늦을 수도 있고, 어떤 아이는 조금 앞서 나갈 수도 있을 테지만, 책을 읽다 보면 저절로 예습과 복습이 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세상 속 뉴스와 교과서 공부를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주기 때문에, 부모들이 함께 보면서 배경 지식을 넓히는 데 좋다.
생각해 보라고 시키면 막막해하는 아이,
모든 문제에 예시 답변을 수록해 활용성 UP!
책의 맨 뒤에는 모든 퀴즈의 답이 적혀 있다.
특히 자신의 생각을 적어 보는 〈생각해 볼까요?〉 문제에도 예시 답변을 정리해서 누구나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생각해 보는 일이 서툰 아이에게는 아이의 생각을 먼저 적게 한 뒤, 예시 답변과 비교를 해 보면서 사고력을 높이는 연습을 시킬 수 있다. 또는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먼저 본 뒤 고민하는 아이에게 힌트를 주거나 적절한 방향으로 유도하면서 가이드를 해 주기에도 유용하다.
책은 비문학 독해 근력에 충실하기 위해서 영상 자료를 전혀 활용하지 않으며, 글을 읽고 조사하고 생각하며 답을 푸는 전 과정을 아이 스스로 온전히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체계적으로 되어있고 문항도 많지 않아 초등 4학년들도 충분히 풀수 있는 수준이라 더 좋은것 같아요
어려우면 책 자체를 보지를 않으려 할텐데 이해하고 쉽게 쉽게 풀어내더라구요~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