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출판사에서 펴낸 《천문대에 피아노가 떨어졌다》는 제목부터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한다. 천문대라는 우주적 공간과 피아노라는 감성적 악기가 일상과 비일상,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서사의 분위기를 예고했다. 밤하늘의 정적 속으로 툭, 무거운 선율이 떨어졌고, QR코드로 12곡의 감상이 가능해서 좋았다. ☄️🎹그 중에서 평소에도 좋아했던 드뷔시의 <달빛>을게시물 배경음악으로 설정했다. 드뷔시는 갈릴레이와 짝을 이루어 변주🎼를 주제로 소개되었다. 나는 이 두명의 이야기가 제일 흥미로웠다.망원경이라면 갈릴레이가 떠오르는데, 갈릴레이의 망원경은 가장 먼저 달을 겨냥했다는 것과 드뷔시의 이야기로 연결하는 것이 제일 술술 잘 읽혔다.그리고 칸딘스키와 쇤베르크를 연결지어 준 부분이 끌렸다. 칸딘스키의 추상화들을 다시 찾아보고 싶어졌다.읽는 내내 우주여행하는 기분이었으며,전혀 다른 언어를 쓰던 사람들이 '별'과 '음악'🎶이라는 공통의 주파수를 맞춰가는 과정을 찬란하고 잔잔하게 남겨주었다. 밤하늘을 볼 때면 이 책이 생각나며 마음속에 커다란 피아노 한 대를 품고 살게 될 것 같다. 🌌✨#우주클럽 #천문대에피아노가떨어졌다 #롤러코스터출판사 #지웅배김록운천윤수#우주서평단 @woojoos_story 우주 모집 롤러코스터 출판사 도서 지원으로 우주서평단에서 함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시가나에게살라고한다#넥서스앤드 #나태주#샘플북나태주 시인님이 오랜 시간 품어온 문장들을 직접 손으로 되새기며 구성한 필사집이라고 한다. 총 76편의 시와 2편의 노래 가사를 엮어, ‘읽고 옮기는 것’이라는 행위를 통해 시가 삶에게 건네는 메시지를 더 깊이 마주하게 해준다.🍀시집과 필사가 만나시를 ‘읽는’ 대신 ‘쓰는’ 즐거움이 생기게 해 주셨다.‘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는 제목 그대로, “살아내라. 당신의 삶은 가치 있다.”고 말해준다.삶의 한 페이지를 조용히 필사하며 붙잡고 싶을 때, 꺼내보면 좋을 것 같다.👀
#김영사#가제본서평단#철학은결말을바꾼다 #서동욱“결말”이라 여겨지는 순간조차 다시 쓰일 수 있다는, 사유의 여정에 초대하는 책이었다.서동욱 교수님은 익숙한 일상과 인간 경험의 가장자리에서 “다른 결말”을 여는 사유들을 펼쳐낸다.인물, 문학, 영화 등에서 다양하게 인용글을 제시해 주셔서 읽기 쉬웠고, 고전공부도 된 것 같다.👀📍먹기, 여행, 가족, 공포📍 같은 삶의 소재들이 철학적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되는 것이 흥미로웠다.다양한 주제들이 사유의 폭을 확장시켜주기도 했다.“철학이 결말을 바꾼다”는 문장을 낙관의 구호로 소비하지 않고, 정해진 듯 보이는 삶의 방향을 ✨️생각으로 바꾸려는 선언✨️으로 보여진다.📚끝이라고 믿었던 순간, 생각은 다시 시작이 된다.💌
#우주서평단 #윌리엄해즐릿 #영원히살것같은느낌에관하여 #아티초크 #도서증정📚여덟 편의 에세이를 담고 있는데, <영원히 살 것 같은 느낌에 관하여> 표제작을 포함해 <온화한 사람의 두 얼굴>, <인격을 안다는 것은>, <돈 없이 살아간다는 것은>, <병상의 풍경>등 매우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그중에서도 ‘영원히 살 것 같은 느낌’이라는 주제는 특히 기억에 남는다. 청춘이 품는 불멸감, 시간을 초월해 존재하고자 하는 마음, 그 속에 숨은 허상과 진실👀온화함에 대한 이야기는 읭🤣??하면서 읽었다. 온화함에 대한 관찰이 신박하다고 해야하나 뭔가 지금까지 알고 있는 온화와는 다른 느낌을 제시해주었다.돈이 없어서 받는 고통이라..고통의 기준이 저마다 다르니깐.. 사실 상상하는게 쉽지 않았다. 고통의 설명이 ✨️미리 느끼는 침묵의 불안✨️이라는 말이 와닿았다. 병상의 풍경에서 책에 대한 설명이 인상깊었다. 신체의 한계가 왔을 때 기억의 흐름을 책과 함께 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영원할 것처럼 사랑하고, 영원할 것처럼 꿈꾼다.“영원히 살 것 같은 느낌”이란 결국 불멸 그 자체가 아니라 불멸을 향한 착각임을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일깨워주었다. 이 책이 건네는 사유의 여정은 충분히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 북스타그램_우주 @woojoos_story 모집, @artichokehouse 아티초크 도서 지원으로 우주서평단에서 함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도서증정#브로큰컨트리_클레어레슬리홀"목장 사람이 죽었다."로 소설은 시작한다. 사고인가 살인인가의 경계 속에서 마을 안팎의 비밀들이 서서히 드러났다. 과거의 첫사랑, 현재의 책임감 있는 결혼 생활, 그리고 시간이 흐르며 묻혀왔던 감정과 선택의 무게가 이 농촌 풍경 안에서 치열하게 맞부딪쳤다. 영상으로 빨리 만나보고 싶은 전개였다.1955년, 과거의 첫사랑을 13년후인 1968년에 만나면서 베스와 게이브리얼 사이의 긴장감이 흥미진진했다.👀✨️베스의 삶에서 “만약 그때 다른 선택을 했다면”이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 이 질문은 단지 개인적인 후회가 아니라, 시간과 장소가 바뀌었더라도 연약하면서 강인한 인간의 모습을 들여다보게 한다.🔖p.42"우리가 다시 친구가 될 수 있을까?" 게이브리얼이 한 손을 내밀자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가 떠올랐다.💬이게 가능하다고??🤦♀️🔖p.49어쩌면 이게, 전에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이 감정이, 환희가, 흥분이, 격한 행복이 그것인지도 몰랐다. 어쩌면 이게 사랑인지도 몰랐다.💬첫사랑이라는게 그런거였지😎@_book_romance덕분에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브로큰컨트리 #소설 #성장소설 #가족소설 #법정소설 #소설추천 #베스트셀러 #책추천 #서평 #독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