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출판사에서 펴낸 《천문대에 피아노가 떨어졌다》는 제목부터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한다. 천문대라는 우주적 공간과 피아노라는 감성적 악기가 일상과 비일상,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서사의 분위기를 예고했다. 밤하늘의 정적 속으로 툭, 무거운 선율이 떨어졌고, QR코드로 12곡의 감상이 가능해서 좋았다. ☄️🎹그 중에서 평소에도 좋아했던 드뷔시의 <달빛>을게시물 배경음악으로 설정했다. 드뷔시는 갈릴레이와 짝을 이루어 변주🎼를 주제로 소개되었다. 나는 이 두명의 이야기가 제일 흥미로웠다.망원경이라면 갈릴레이가 떠오르는데, 갈릴레이의 망원경은 가장 먼저 달을 겨냥했다는 것과 드뷔시의 이야기로 연결하는 것이 제일 술술 잘 읽혔다.그리고 칸딘스키와 쇤베르크를 연결지어 준 부분이 끌렸다. 칸딘스키의 추상화들을 다시 찾아보고 싶어졌다.읽는 내내 우주여행하는 기분이었으며,전혀 다른 언어를 쓰던 사람들이 '별'과 '음악'🎶이라는 공통의 주파수를 맞춰가는 과정을 찬란하고 잔잔하게 남겨주었다. 밤하늘을 볼 때면 이 책이 생각나며 마음속에 커다란 피아노 한 대를 품고 살게 될 것 같다. 🌌✨#우주클럽 #천문대에피아노가떨어졌다 #롤러코스터출판사 #지웅배김록운천윤수#우주서평단 @woojoos_story 우주 모집 롤러코스터 출판사 도서 지원으로 우주서평단에서 함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