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이런 말을 듣고 싶었나 보다
권지은 지음 / 부크럼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26. 10. 16.

#이런말을듣고싶었나보다
이 책은 표지부터 이미 위로이다.🍑
복숭아 빛 표지에 적힌 제목이 괜히 마음을 건드린다.

요즘 너무 많은 업무에 지침이 내 마음을 누르고 있어서
힘들었다. 잠시 필사하는 동안은 나한테 다정해지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당연한 말들 같으면서도 꽤
스스로에게 위로가 되는 글들이었다.
자주 보던 말들도 이렇게 다정한 말이었나 싶어진다.
요즘 좀 지친 날, 책상에 두고 필사하기 좋은 에세이였다.🍀

@woojoos_story
@bookrum.official
덕분에 좋은 시간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런말을듣고싶었나보다
#권지은 #부크럼 #우주필사단

━━━━━━━━━━━━━━
💌
우주@woojoos_story 진행으로 우주필사단에서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데일리 라이팅 : 리더 편 - 오늘부터 나는 이런 문장을 쓴다 ㅣ 데일리 라이팅
백선엽 지음 / 지와인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영어의 감각을 깨우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데일리 라이팅을 통해 매일 조금씩 쓰는 문장에서 생각을 바꾸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문장을 따라 쓰다 보니 어느새 문장 너머의 생각을 들여다보게 된다. 좋은 문장은 생각을 바꾸고, 생각은 행동을 바꾸고, 결국 삶을 바꾼다고 했다.

짧은 문장 하나에도 리더들의 태도와 가치관, 삶을 대하는 방식이 담겨 있어서 필사를 하면서 영어 표현뿐 아니라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갈 것인가를 함께 생각하게 된다.

완벽하게 쓰는 것보다 매일 쓰는 것을 목표로
어제보다 조금 더 좋은 문장을 쓰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적는다.

#데일리라이팅
#우주필사단
#백선엽
#지와인
#영어필사단

@woojoos_story 진행으로 [우주필사단] 단톡방에서 함께 읽고 필사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기억의 무늬
백희성 지음 / 북로망스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억의무늬 #소설 #책추천 #베스트셀러 #책스타그램

백희성 작가님의 소설《기억의 무늬》서평의 기회가 생겼다.🥂

📍기억은 사라지지 않고, 다른 무늬로 남는다.📍

안면인식장애인 카미는 세 살 때 기억으로
19년간 촉각의 기억인 직물에만 의존한 채로 부모님의 살인사건을 좇아간다.
부모의 실체를 모르는 채로 자신의 행동이 맞는지 의심하다 보니 약을 달고 살아 가고 있었다.
그를 도와주는 든든한 지원자들 덕분에 위로의 힘을 느꼈고, 안쓰럽던 카미를 응원하면서
참 몰입해서 읽게 되는 소설이었다.
9장에서 많은 사실이 밝혀졌다.
다정한 작가님은 그 뒷부분부터 새로운 사실, 오래된 기억, 사라진 기억들을 찬찬히 풀어내 주셨다.
노엘카미가 이제는 약이 필요 없게 되었을 때 진단해 준 의사의 말이 인상깊었다. 응어리진 자신의 마음을 녹여내고, 부모의 사랑을 느끼며 흘린 따뜻한 눈물로 앞부분에서 안쓰러웠던 마음이 나도 많이 위로받았다.💕

✨️사라지는 줄 알았던 것들이 사실은 우리 안에서 조용히 맥박 뛰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줬다.
기억은 선명해서가 아니라, 자꾸만 다른 이름으로 되돌아와서 우리를 단단하게 만드는 것 같다.
읽는 동안 따뜻하다는 말만으로는 부족하고,
조용히 사람을 안아주며 기억을 품은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였다.

🔖p.112
부모의 실체를 모르는 자식은 뿌리가 잘려 나간 나무와 같다.

🔖p.234
역시 사랑은 독한 약보다도 효험이 좋다니까.

@_book_romance
좋은 책 소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따뜻한 마음과 위로를 알아보는 눈을 건네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시간의 감촉
은희경 지음 / 문학동네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은희경 작가님 소설에 제목마저 심상치 않아서 꼭 읽어보고 싶게 하는 책이다.
'시간'은 보통 보이지 않고, 만질 수 없고, 흐르는 것으로 이해되는데, 거기에 '감촉'이라는 단어를 붙였다.
감촉은 본래 몸으로 느끼는 것, 즉 촉각의 영역이니
이 둘이 결합되면서, 시간은 흐르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느껴지고 남는 것임을 설명해 준다.

어떤 순간은 짧아도 오래 남고, 어떤 시간은 길어도 비어 있다. ✨️시간은 객관적인 길이가 아니라
몸과 감정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다르게 남는 것임을 제목이 잘 설명해 주는 것 같다.
그래서 ‘기억’이 아니라 ‘감촉’이라는 표현이 더 정확한 느낌이다.

#시간의감촉 에는 안나와 경선, 두 자매가 있다.
안나는 조용히 자기 안쪽의 시간을 견디는 사람이고, 경선은 삶을 조금 더 바깥으로 향해 통과해 가는 사람처럼 보인다.
가깝지만 같지 않고, 닮았지만 다른 두 사람의 결이 이 소설의 시간을 천천히 만들어낸다.
그 곁에 있는 경선의 딸과 손녀는 시간이 한 사람의 삶에만 머무르지 않고, 다음 세대로 조용히 흘러간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특히 손녀의 존재는 안나에게 지나온 시간과 지금의 시간을 다시 바라보게 만든다.
결국 가족이라는 가장 가까운 관계를 통해,
사람이 시간을 어떻게 몸으로 받아들이고, 또 서로의 삶에 어떤 흔적을 남기며 살아가는지를 섬세하고도 조용하게 보여준다.

시간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느끼게 만들고
사건을 따라가기보다 잔향을 경험하게 만들며
서사보다 정서를 중심에 놓게 하는 책이었다.📚

@munhakdongne
좋은 책 읽을 기회 주셔서 고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쿨투라 CULTURA 2026.5 - Vol.143, 전쟁과 평화
작가 편집부 지음 / 작가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쿨투라 #전쟁과평화 #월간문화잡지 #서평 #cultura

세상은 여전히 전쟁 중이고, 우리의 마음 속에도 크고 작은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 이번 《쿨투라》 5월호는 고전 소설부터 현대 철학, 그리고 영화에 이르기까지 '전쟁과 평화'라는 테마를 다루었다.

📚고승철 작가는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를 통해 역사의 거대한 파도 속에서도 개개인이 지켜내려 했던 '미세한 인간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었다.
전쟁은 거대한 사건이지만, 결국 붙잡는 것은 그 안의 인간과 기억이다.
세계대전, 한국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의 현실까지 넓게 이어진다. 그래서 전쟁을 읽는 동시에, 평화를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

🎬영화 〈침묵의 친구〉를 통해 사람과 식물의 관계를 보여주며, 양조위의 유럽 영화라는 점이 관심이 갔다.
사람보다 오래 살아온 자연이 묵묵히 건네는 침묵의 위로, 그 곁에서 흔들리는 인간의 고독이 여운을 남겼다.

☘️마음의 전쟁, 르상티망☘️
철학자 신티아 플뢰리의 《쓰라림, 여기 잠들다》를 소개하며, 우리 내면에 쌓인 원한과 분노(르상티망)를 치유하는 것이 진정한 평화의 시작임을 강조한다. 개인의 쓰라림을 방치하지 않는 것,
그것이 곧 사회적 평화의 토대이다.

이번 쿨투라는 역사와 현재의 전쟁이 함께 놓이며 마음의 전쟁까지 생각이 넓어진 것 같다.

@cultura_magazine
잘 읽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