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테일즈런너 고고씽 8 - 카이의 검은 그림자
스토리이펙트 지음, 이정태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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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눈빠지게 기다린책 단숨에 다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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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백과사전 - 고전 속에 숨어 있는 우리 귀신 이야기
이현 지음, 김경희 그림, 조현설 감수 / 푸른숲주니어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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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들은 무서운이야기 귀신이야기를 좋아한다  

하지만 귀신백과사전은 무섭기는 커녕 웃기는 귀신이야기다 

만화책만 좋아하는 우리 큰아이가 아주 열심히 읽은책이다 

뭐가 그리 재밌나싶어 펼쳐봤다  첫장부터 배꼽을 잡았다 

아이들책에 웬 18금인가 했더니 18개월미만 유아란다 ㅋㅋㅋ  

무섭고 끔직하고 황당한 얘기가 있으므로18개월미만 유아는 보호자의 지도가 필요하답니다

 

뱀머리에 씻나락 테스트가 나온다 이것도 아주 재밌었다 

머리말이 아닌 뱀머리라니 유머가 넘치는 책이다  

테스트결과 귀신에 대해 전혀모르니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말고 고고...

귀신의 종류는 정말 많다 원한이 맺혀 죽은-원귀  원귀의 대표주자는 아랑이다 

아랑은 전설의 고향에서도 많이 나왓던 이야기다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는-호국신 

귀신중에도 격이 높아서 호국귀가 아닌 호국신이라 부른댄다 

그리고 먼저 세상을 떠난 조상귀신-조상신-이것도 예의를 갖춘 호칭인듯  

죽어서도 사랑하는 마음이변하지않는-사랑귀  

나는 사랑귀가 제일무섭다 사랑은 이승에서 끝나야지 .... 다음생에 새로운 사랑을할게 아닌가 

죽을때는 주변 정리를 잘해서 귀신이 되는일이 없도록 하는게 좋지않을까 싶다

은혜갚은 귀신-보은귀 그리고 동물귀 마마신 ..등등 

 

뭐 귀신의 종류를 알아서 뭐하겠냐는 생각도 들겠지만  삼국사기같은 우리 고전 속에 

등장하는 귀신 이야기가 많이 있으니깐 고전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될만한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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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발표회를 조심해 동글이의 엽기 코믹 상상여행 3
야다마 시로 지음, 오세웅 옮김 / 노란우산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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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이의 엽기 코믹 상상여행 시리즈중 하나인 학교 발표회를 조심해라는 

 창작동화이다 시리즈 제목처럼 엽기 코믹 상상이 딱 어울리는 이야기다

어른들이 보기엔 참 황당하고 어처구니없는 이야기지만 아이들은 너무 재밌어한다 

동글이네 반에서 발표회를 한다 그래서 동글이와 친구들은 그림연극을 하기로한다 

아이들이 직접 그린듯한 그림과 글씨가 이 책의 재미를 더해준다 

그림연극의 내용은 우주괴물이 나타서 아이들을 돼지로 만드는 내용이다 

발표회날에 그림속의 우주괴물이 진짜 세상 밖으로 나와서 레이져빔을 발사한다

삐리리릭 레이져빔을 맞은 사람은 모두 돼지로 변한다  

검도선생님과 동글이와 친구들이 우주괴물을 물리치는 이야기다 

줄거리를 봐도 짐작이 가겠지만 학습에 도움을 주거나 교훈이 담겨있거나 하는 

그런 동화는 절대 아니다 그러나 상상력이 부족한 요즘 아이들에게 자극을 주는 

상상의 세계로 안내하는 재밌는 동화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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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아저씨의 꿈의 목록 - 어린이 스스로 꿈을 기록하고 실천하게 하는 책 존 아저씨의 꿈의 목록
존 고다드 지음, 임경현 옮김, 이종옥 그림 / 글담어린이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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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이루고싶은 꿈을 이뤄나간 존아저씨이야기 좋은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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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에서 데미안까지 명작의 탄생 - 세계의 문학 이야기로 쌓는 교양 5
햇살과나무꾼 지음, 박성은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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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에서 데미안이라 왠지 어렵고 닥딱한 이야기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의외로 쉽고 재미있는 교양서적이다 

제가 중학교 2학년때 헤르만헤세의 데미안을 읽고 큰 감동을 받고 열다섯 인생을 

다시 생각해 보고 앞으로 어떤 사람으로 살아갈까 고민도 하곤했는데.... 

간추려놓은 그림책 아닌 원작으로 읽는 중학생 친구들이 읽어보면 적절할듯싶다 

많은 명작의 거장들의 이야기가 나오지만 난 그중 안데르센의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  

안데르센은 즉흥시인으로 문단의 찬사를 받으며 데뷔했다 

그후에 어린시절 할머니와 어머니가지어내서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행복했던걸 떠올리며 아이들에게 들려줄 이야기를 썼다 

당시 덴마크에서는 교훈적인 설교체의 동화가 주를 이루었다고한다 

그러나 안데르센은 읽어주는 어른과 듣는 아이들의 재미를 위해서 입말체(구어쳬)를 

사용했는데 그당시에는 파격적인 시도라서 문체를 문제삼아 문단의 악평을 들었다고한다 

저속하고 품위가 없는 글로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는 비평을 듣고 안데르센은 낙심했지만 

아이들은 너무 재밌다고 아낌없는 지지를 보냈고 책이 서점에 깔리자마자 

날개 돋친듯 팔려 나갔다고합니다 

훌륭한 작품을 알아 보는건 문단이 아니라 독자들 이였던것이지요 

그에 힘입어 엄지공주 벌거벗은 임금님 인어공주 와 같은 주옥같은 작품들을 

만들었다고합니다 

또 안데르센은 메부리코에 툭 튀어나온 입과 비쩍마르고 큰키에 꾸부정한 자세로 

팔다리를 휘저어며 걸어 다녔다고 합니다  

상당히 특이하고 못생긴 외모였다고 합니다 

아마도 미운오리새끼는 본인의 이야기가 아닐까요? 

미운오리새끼가 멋진 백조가되듯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고 훌륭한 작가가 된  

안데르센이야기가 두고 두고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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