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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그래서 이런 나라가 생겼대요 - 역사
우리누리 지음, 이진아 그림 / 길벗스쿨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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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밌게 나라공부를 할수있는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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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16 - CSI, 위기를 극복하다!, CSI 시즌 2
고희정 지음, 서용남 그림, 곽영직 감수 / 가나출판사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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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들이 좋아하는 시리즈 여름방학때도 부지런히 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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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사용법 - 제16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작 신나는 책읽기 33
김성진 지음, 김중석 그림 / 창비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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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사용법이라 제목이 눈길을 사로잡는 묘한 마력을 가진 책이다

아이들도 이책을 손에 한번 잡았다하면 놓을줄 모르게 구미를 당기는 책이다

배달된 엄마 장남감을 조립해서 만든다니 얼마나 흥미로운 이야기인가

만화책만 좋아하는 막내녀석도 책벌레 우리 딸래미도 모두 넋을 놓고 읽게 한다

조립해서 완성되는 생명장남감이라 이거 너무 터무니 없는거 아냐

처음 읽을땐 그런 생각을 했지만 읽어 나가면서 가족애의 진한 감동으로 코끝을 찡하게도한다

 

 

현수는 엄마가 없는 아이다 그래서 아빠를 졸라서 엄마를 사달라고 조른다

아빠는 생명 장남감의 부작용을 걱정해서 망설이는데

출장을 가게된 아빠는 혼자 있을 현수가 안스러워 엄마를 사주기로한다

두근 두근 기다리는 엄마를 택배로 받은 현수는 떨리는 마음으로 엄마를 조립하는데

실수로 장남감에 찔려서 손가락에서 피가 한방울 엄마 가슴에 떨어진다

드디어 완성된 엄마는 현수가 생각하는 그런 엄마는 아니다

그저 집안일을 대신해주는 그런 전자제품같은 것에 불과했다

할아버지의 충고대로 자기가 원하는 엄마를 가르쳐주면서

엄마는 진심으로 현수를 걱정해주는 마음이 생기지만

불량생명 장남감을 잡아가는 파란 아저씨들에게 쫒기게되고

어쩔수없이 엄마를 보내게되어 슬퍼하지만

진짜엄마처럼 아빠와 함께 집으로 돌아오는 엄마를 다시 만나

행복한 가족이 되는 이야기다

 

아이가 원하는 엄마는 같이 산책을하고 같은 하늘을 바라보고

사랑한다 말하며 따뜻하게 안아주고 비오는날 우산을 가져다주는 그런 엄마다

 

나에게도 원하는 엄마가 잇었지만 그런건 선택 사항이 아니라

필연과도 같은 엄마라 체념하고 지냈고

 

아이의 엄마가 되었을땐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안절부절 못하는 엄마였다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는 엄마 역활이 힘들었던적 많앗지만

 

어릴적 내가 원햇던 엄마가 되어주면 되는것이라는 걸 느끼게 해주고

나자신을 다시금 뒤돌아 보게 되었다

아이들이 원하는 엄마도 그다지 커고 거창한것이 아니라는 것도 말이다

내어린시절 장사하느라 바쁜엄마는 한번도 우산을 들고 교문앞에서 나를 기다린적이 없었고

비를 맞으며 집으로 가는길은 그렇게 멀고도 서러웠는지 모른다

그래서 난 웬만하면 우리 아이들 비 맞느거 싫어서 교문앞에서 꼭 꼭 기다려준다

남편은 비 좀 맞으면어때 라고 말하지만 그마음을 누구보다 잘알기에 말이다

 

동화책 한권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도 하지만

읽으면서 싫은 마음이 드는 부분도잇었다

생명장남감은 상상이겠지만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에도 제발 이런 장남감은

안나오길 바란다 파란피를 흘리는 생명장남감은 좀비가 떠올라서 끔찍했다

아이들의 정신건강에도 퍽 좋은 영향은 아니라고본다

다음편이 나온다면 너무 자극적이 않아도 진한 감동을 주는

따뜻한 이야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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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2 - 더 깊고 풍부해진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만화 상상력 사전 2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김수박 그림 / 별천지(열린책들)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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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력 사전 1편에 2편에서 끝없는 상상력의 세계에 퐁당 빠져봅니다
우선 이책은 시간날에 틈틈이 보기에 아주 좋아요 1~2장정도 분량의 짧은 에피소드를    만화 형식으로 엮어서 지루하지 않게 조금식 읽을수 있어요

재밌게 읽은 몇편을 소개하자면 [밤비 신드롬]  


유럽과 북미의 국립공원에 사슴이 있는데 어미랑 떨어져 있는 사슴을 보면 측은지심으로
사람들이 사슴을 스다듬어 주면 그이후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도 오직 냄새로만 새끼를
알아 보는 사슴은 새끼를 알지 못해 굶어 죽기 심상이라 하네요
그래서 죽음을 부르는 애무를 밤비 신드롬 이라고한데요

두번째는 [잉카세계의 신분] 


인카 부족들은 결정론을 믿었고 세습적인 계급제도를 받아 들여서 농부의 아들은 농부
무사의 아들은 무사가 되는걸 당연히여겼는데  계급의 세습하는 과정에서 혹시 생길지 모르는
실수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표시를 새겼답니다
아기가 정수리가 채굳기전에 머리에 나무로 만든 특별한 바이스를 물려 놓았답니다
예를 들어 와의 자식은 네모 무사의 자식은 세모 농부의 자식은 둥근모양 이렇게해서
머리 모양만 보아도 계급을 알수 있도록말이죠
참 터무니 없어 보이는 이야기지만 그럴수도 있었겠다 싶네요

이렇게 상상력 사전을 읽으면 상상력이 부족한 내머리에 기름칠을 한듯 잘돌아 가는 듯한
어이없는 상상을 해봅니다 ㅎㅎ
이렇게 아무리 바빠서 책읽을 시간이 없다는 사람들도 전철에서 혹은 버스를 기다리며
간간히 읽을수 있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수 있는 기쁨을 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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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몬스터 1 : 헨젤과 그레텔 워드몬스터 1
드림판다 지음 / 드림판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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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요즘에 영어 학습만화가 많이 쏟아져 나와서 고르기도 쉽지않다
게중에 워드 몬스터는 캐릭터가 단연 돋보인다
영어 몬스터가 많이 개발되어 있어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인 흔적이 느껴진다
그기에 비해서 헨젤과 그레텔이 소제목인데 내용은 별로 없는듯하다
아이들은 책도 잘 읽고 몬스터카드를 가지고 놀기도 잘한다

사람들은 글, 즉 언어로 생각과 느낌을 나눈다
하지만 말과 글때문에 괴로하고 오해하고 심지어 죽이기도한다
어느날 바르겐슈타인 이라는 천재과학자가 12명의 학자와 바벨이라는 초거대 컴퓨터를
만들어 냈다 그러나 신의언어를 만들던 바벨은 알 수없는 이유로 대폭주를 일으켰고
그날 이후로 사람들은 언어를 잃어 버렸고 이제까지 없던 새 생명체가 세계를 지배하기
시작했고 그 이름이 바로 워드몬스터이고 엠블램과 전자사전으로 워드몬을 잡는
아이들을 워드마스터라 불리며 워드몬스터를 소탕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들이다

어른들이 볼때는 황당한 이야기지만 몬스터에 익숙한 아이들은 흥미로운 이야기에
빠져들게 된다 다른 영어 학습만화 보다 영어 단어나 문장들이 많으면서도
눈에 거슬리지 않게 이야기에 빠져들게 만드는책이다

게임은 아직 접해 보지 않았는데 같이 하면 효과가 있다니

아이들과 같이 한번 해봐야겠다

우리집에 영어 학습만화가 여러권 있는데 어떤게 가장 재밌냐고 물으니

워드몬스터라고 대단하네요 아무래도 2권도 들여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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